명일방주: 엔드필드/무기/한손검

#!if end='</span>', blue='<span style="color: #007fff; font-weight: bold">', stagger='<span style="color: #dd9749; font-weight: bold">', phys='<span style="color: #ccaa60; font-weight: bold">', ice='<span style="color: #21c6d0; font-weight: bold">', heat='<span style="color: #ff623d; font-weight: bold">', nature='<span style="color: #9edc23; font-weight: bold">', elec='<span style="color: #ffc000; font-weight: bold">', heal='<span style="color: #a5dc02; font-weight: bo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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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분류

2.1. 6성

2.1.1. 무심2.1.2. 격류2.1.3. 청록의 잔향2.1.4. 5호 유산

2.2. 5성

2.2.1. 테르밋 커터2.2.2. 암흑의 횃불2.2.3. 불사의 성주2.2.4. 강철의 여운

2.3. 4성

2.3.1. 피날레2.3.2. 긴급 대책

2.4. 3성

2.4.1. 타르 11

1. 개요

명일방주: 엔드필드에서 등장하는 한손검에 관한 일반적인 내용을 담은 문서.

2. 분류

2.1. 6성

2.1.1. 무심

||<table align=right><tablewidth=450><table bgcolor=transparent><table bordercolor=transparent>
[include(틀:명일방주 엔드필드/무기 상세,
레어도=6,
이름=무심,
유형=한손검,
기본공격력=445,
스킬1이름=민첩 증가 - 대, 스킬2이름=치명타 피해 증가 - 대, 스킬3이름=밤의 장막 - 무아지경,
스킬1내용=민첩이 @blue@90@end@ 증가한다.,
스킬2내용=치명타 피해가 @blue@90%@end@ 증가한다.,
스킬3내용=궁극기 스킬을 사용한 다음\, 자신이 주는 @phys@물리 피해@end@가 @[email protected]%@end@ 증가하며 15초 동안 지속된다.,
스킬1Lv1=10,스킬1Lv2=20,스킬1Lv3=30,스킬1Lv4=40,스킬1Lv5=50,스킬1Lv6=60,스킬1Lv7=70,스킬1Lv8=80,스킬1Lv9=90,
스킬2Lv1=10%,스킬2Lv2=20%,스킬2Lv3=30%,스킬2Lv4=40%,스킬2Lv5=50%,스킬2Lv6=60%,스킬2Lv7=70%,스킬2Lv8=80%,스킬2Lv9=90%,
스킬3Lv1=73.9%,
스킬3Lv2=92.4%,
스킬3Lv3=110.9%,
스킬3Lv4=129.4%,
스킬3Lv5=147.8%,
스킬3Lv6=166.3%,
스킬3Lv7=184.8%,
스킬3Lv8=203.3%,
스킬3Lv9=221.8%,
)]

||<nopad><tablewidth=100%><bgcolor=transparent,#2e2e2e><color=#000,#fff>

설명 / 스토리 [▼]

||<tablewidth=100%><tablebgcolor=#fff,#222><tablecolor=#000,#fff><table align=center>미에슈코 공업에서 출시한 고품질 사브르 제품. 상업연합회 상류층 인사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정교하게 조각된 외관 아래, 신뢰할 수 있는 성능까지 갖추고 있다. ||

난 첫 여행의 목적지로 4번 협곡을 선택했고, 많은 랜드브레이커들이 그곳으로 몰려들고 있다는 사실에 원로는 걱정스러운 눈으로 내게 당부했다. 이번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목표는 정보를 수집하는 것이니 절대 충돌을 일으키지 말라고 말이다. 하지만 그의 걱정은 민망할 정도로 4번 협곡에 도착하기 전까지 난 단 한 명의 랜드브레이커도 만나지 못했다. 대신 나는 가마솥을 등에 지고 길을 떠나는 한 우르수스를 우연히 만났다. 그의 짐은 놀랄 만큼 많았고, 나는 도와줄지 물어봤지만 정중히 거절당했다. 참 이상한 사람이었다.

...

그 우르수스는 요리사처럼 보였다. 솔직히 말해서, 그는 내가 본 사람 중 가장 요리 냄새가 기가 막힌 사람이었다. 그러나 그게 꼭 좋은 일만은 아니었다. 요리 향이 랜드브레이커를 불러왔기 때문이다. 그는 캠핑과 식사에만 정신이 팔려 이를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 이내 격렬한 싸움이 벌어졌고, 난 온 힘을 다해 랜드브레이커들을 물리쳤다. 의식을 잃기 전에, 그가 중얼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이 녀석 참 고지식하네. 밥 몇 그릇이면 될 일을 굳이 무력으로 해결하려 하다니.”

...

깨어난 뒤, 나는 그 우르수스와 동행하게 되었다. 서로 친해지면서 그는 계속 온갖 질문을 해댔고, 그 때문에 나는 점점 짜증이 나기 시작했다. 더는 참지 못하고 한마디 하려는 그 순간, 앵커가 갑자기 하늘을 가르며 나타났다. 아무래도 4번 협곡에 뭔가 문제가 생긴 것이 분명해 보였다.

...

그 우르수스도 내가 긴장하고 있다는 걸 눈치챈 것 같았다. 확실히, 난 이번에 처음 아겔로스를 봤으니까. 난 그에게 먼저 가라고 했지만, 목소리의 떨림까지는 도저히 감출 수가 없었다.

그는 시원하게 웃었고, 원기 충만한 모습으로 가마솥을 내려놓더니 아겔로스를 향해 돌진했다. 그는 내가 본 뚱보 중 가장 민첩한 사람이었고, 그는 그 거대한 몸집으로 아겔로스들 사이를 날렵하게 누비고 다녔다. 그가 두터운 손으로 아겔로스 한 마리를 누르자, 힘이 얼마나 센지 아겔로스가 움직이질 못했다. 다른 한 손으로 식칼을 휘두르는 것이 마치 치스티비스트의 뼈를 발라내는 것 같았는데, 칼 몇 번 휘두르는 것만으로 아겔로스가 산산조각이 났다.

전투가 끝나고, 내 검은 부러졌지만, 그의 식칼은 여전히 처음 그대로 날카로움을 뽐내고 있었다.

"이 검 빌려줄게." 그는 나에게 가늘고 긴 보따리를 던져주며 말했다. "명심해, 빌려주는 거야. 나중에 무릉성에 도착하면 꼭 돌려줘야 해."

설명

2.1.2. 격류

||<table align=right><tablewidth=450><table bgcolor=transparent><table bordercolor=transparent>
[include(틀:명일방주 엔드필드/무기 상세,
레어도=6,
이름=격류,
유형=한손검,
기본공격력=423,
스킬1이름=민첩 증가 - 대, 스킬2이름=물리 피해 증가 - 대, 스킬3이름=잔혹 - 혼돈의 격류,
스킬1내용=민첩이 @blue@90@end@ 증가한다.,
스킬2내용=물리 피해가 @blue@50%@end@ 증가한다.,
스킬3내용=@phys@방어 불능@end@의 적에게 주는 @phys@물리 피해@end@가 @[email protected]%@end@ 증가한다. @phys@띄우기@end@\, @phys@넉다운@end@\, @phys@넉백@end@ 상태의 적에게 주는 @phys@물리 피해@end@가 추가로 @[email protected]%@end@ 증가한다.,
스킬1Lv1=10,스킬1Lv2=20,스킬1Lv3=30,스킬1Lv4=40,스킬1Lv5=50,스킬1Lv6=60,스킬1Lv7=70,스킬1Lv8=80,스킬1Lv9=90,
스킬2Lv1=6%,스킬2Lv2=11%,스킬2Lv3=17%,스킬2Lv4=22%,스킬2Lv5=28%,스킬2Lv6=33%,스킬2Lv7=39%,스킬2Lv8=44%,스킬2Lv9=50%,
스킬3Lv1=26.7% / 13.3%,
스킬3Lv2=33.3% / 16.7%,
스킬3Lv3=40.0% / 20.0%,
스킬3Lv4=46.7% / 23.3%,
스킬3Lv5=53.3% / 26.7%,
스킬3Lv6=60.0% / 30.0%,
스킬3Lv7=66.7% / 33.3%,
스킬3Lv8=73.3% / 36.7%,
스킬3Lv9=80.0% / 40.0%,
)]

||<nopad><tablewidth=100%><bgcolor=transparent,#2e2e2e><color=#000,#fff>

설명 / 스토리 [▼]

아크라이트는 밤에도 반짝반짝 빛나는 그 도시를 자주 지나가지 않는다. 모래바람이 휘몰아칠 때마다 아크라이트는 고개를 살짝 젖힌다. 등대의 빛은 희미해지고, 화물을 실은 상인들은 그 빛을 따라 천천히 이동했다.

개척 지역에 사는 사람들에게 있어 그 도시는 아무것도 의미하지 않는다. 다만 도시의 경계가 확장됨에 따라 아크라이트는 그들에게 은혜를 입었던 유랑자들이 점차 사라지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사람들이 앞다퉈 그 도시로 몰려들자, 도시는 점점 더 커졌고, 등불은 더욱 빛났다.

누군가 그랬다, 머나먼 북쪽 끝 무인 지역에서도 이 도시가 비추는 빛을 볼 수 있다고. 하지만 아크라이트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이 도시는 이곳에 '뿌리내리고', '자라난' 것이다. 이 도시는 끝없이 팽창하지도 않을 것이고, 빛이 저 멀리까지 닿지도 않을 것이다. 만약 북쪽 끝에 빛이 있다면, 그건 분명 또 다른 새로운 도시의 빛일 것이다.

아크라이트는 이곳을 싫어하지 않았다. 이곳은 그저 '도시'라는 이름의 황무지일 뿐이다. 위기가 닥치면 떼를 지어 움직이는 부족과 크게 다를 것이 없었다. 도시는 황무지가 받아주지 않는 사람들을 삼키고 있고, 상인들은 문명의 혈액이 되어 원을 이루며 흐르고 있었다.

다만 아크라이트는 이 시끄러운 소음이 귀에 거슬릴 뿐이다. 이 소음은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고, 자신에게서 울려 퍼지는 엔진음을 가린다.

몸을 돌려 떠나도 도시는 황무지에서 야만적으로 성장할 것이고, 모래바람이 스쳐 지나가도 탈로스 성은 여전히 그 자리에 서 있을 것이다, 꺼지지 않는 등불과 함께.

설명

2.1.3. 청록의 잔향

||<table align=right><tablewidth=450><table bgcolor=transparent><table bordercolor=transparent>
[include(틀:명일방주 엔드필드/무기 상세,
레어도=6,
이름=청록의 잔향,
유형=한손검,
기본공격력=423,
스킬1이름=주요 능력치 증가 - 대, 스킬2이름=치명타 확률 증가 - 대, 스킬3이름=억제 - 서늘한 메아리,
스킬1내용=주요 능력치가 @blue@63@end@ 증가한다.,
스킬2내용=치명타 확률이 @blue@30%@end@ 증가한다.,
스킬3내용=배틀 스킬 사용 후\, @blue@17@end@의 스킬 게이지가 회복되고\, 12초 동안 공격력이 @blue@13%@end@ 증가한다\(12초마다 최대 1회 발동\).,
스킬1Lv1=7,스킬1Lv2=14,스킬1Lv3=21,스킬1Lv4=28,스킬1Lv5=35,스킬1Lv6=42,스킬1Lv7=49,스킬1Lv8=56,스킬1Lv9=63,
스킬2Lv1=3%,스킬2Lv2=7%,스킬2Lv3=10%,스킬2Lv4=13%,스킬2Lv5=17%,스킬2Lv6=20%,스킬2Lv7=23%,스킬2Lv8=27%,스킬2Lv9=30%,
스킬3Lv1=11 / 7%,
스킬3Lv2=13 / 9%,
스킬3Lv3=15 / 11%,
스킬3Lv4=17 / 13%,
스킬3Lv5=19 / 15%,
스킬3Lv6=21 / 17%,
스킬3Lv7=23 / 18%,
스킬3Lv8=25 / 20%,
스킬3Lv9=26 / 22%,
)]

||<nopad><tablewidth=100%><bgcolor=transparent,#2e2e2e><color=#000,#fff>

설명 / 스토리 [▼]

||<tablewidth=100%><tablebgcolor=#fff,#222><tablecolor=#000,#fff><table align=center>용광로 요새에서 제작한 무기 중 하나. 손잡이에는 와이어 드로잉 처리가 되어 있어 저항력을 높혀주며, 훌륭한 그립감을 제공한다. 검신은 황무지에서 채굴된 희귀한 얼음 결정으로 제작되었다. ||

이것은 '거침'과 '정교'라는 상반된 단어의 결합에서 탄생한 산물로, 요새의 용광로에서 처음 탄생하기 전까지는 아무도 얼음을 길들일 생각을 하지 못했다. 그것의 날카로움에는 약간의 야성이 품고 있으며, 마치 정교하게 만들어진 족쇄에 묶인 악마도 같다. 설원의 밤은 낮보다 길고, 이것이 어둠 속에서 휘둘러질 때 보는 사람들은 모두 차가움을 느끼곤 한다.

하지만 이것은 불이었다. 이것을 처음 만졌을 때, 피부를 찌르는 듯한 뜨거움에 놀라 손을 움츠렸다. 그녀의 반응을 지켜보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런 긴 밤과 추위 속에서 어떤 생명체가 살아남을 수 있을지 상상이 안 돼요."라고 그녀는 조용히 말했다.

"닐라, 내 아가, 그래서 그것 아래에서는 아무도 살아남을 수 없단다."라고 자소가 대답했다. "이것이 우리 시대의 가장 위대한 발명품이란다."

전류가 광석 아래에서 '윙윙'거리는 고주파 소음을 내며 빠르게 하단에서 검으로 흘러 들어갔다. 그렇게 이 뜨거운 광석은 막을 수 없는 날카로움을 갖게 되었다.

그녀의 전투가 계속될수록, 그것은 더욱 푸른빛을 띠었다. 사람들은 그것이 영혼을 빨아들여서 그런 것이라고 조용히 이야기했다.

하지만 아겔로스에게 영혼이 어디 있단 말인가?

어쩌면 네 영혼일 지도 몰라, 닐라. 넌 상냥하고 영리한 아이지만, 이건 무기란다.

지금 그것은 어떤 전장에 떨어져 있거나, 아니면 셀 수 없이 많은 전장들 중 어딘가에 있을 것이다. 검을 쥔 자의 이름은 늘 잊혀지지만, 검 끝을 스치는 바람은 얼음 동굴 깊숙이 고여 있는 영원한 결정들의 메아리를 불러일으킬 것이다.

설명

2.1.4. 5호 유산

||<table align=right><tablewidth=450><table bgcolor=transparent><table bordercolor=transparent>
[include(틀:명일방주 엔드필드/무기 상세,
레어도=6,
이름=5호 유산,
유형=한손검,
기본공격력=445,
스킬1이름=지능 증가 - 대, 스킬2이름=일반 공격 피해 증가 - 대, 스킬3이름=폭발 - 메마른 여정,
스킬1내용=지능이 @blue@90@end@ 증가한다.,
스킬2내용=일반 공격 피해가 @blue@69%@end@ 증가한다.,
스킬3내용=아츠 폭발 효과를 줄 때마다\(1초당 최대 1회 발동\) 30초 동안 공격력이 @[email protected]%@end@ 증가하고\, 치명타 확률이 @[email protected]%@end@ 증가한다. 이 효과는 최대 4회 중첩된다.\(각 중첩마다 시간은 따로 계산된다.\),
스킬1Lv1=10,스킬1Lv2=20,스킬1Lv3=30,스킬1Lv4=40,스킬1Lv5=50,스킬1Lv6=60,스킬1Lv7=70,스킬1Lv8=80,스킬1Lv9=90,
스킬2Lv1=8%,스킬2Lv2=15%,스킬2Lv3=23%,스킬2Lv4=31%,스킬2Lv5=38%,스킬2Lv6=46%,스킬2Lv7=54%,스킬2Lv8=62%,스킬2Lv9=69%,
스킬3Lv1=9.0% / 2.0%,
스킬3Lv2=11.3% / 2.5%,
스킬3Lv3=13.5% / 3.0%,
스킬3Lv4=15.8% / 3.5%,
스킬3Lv5=18.0% / 4.0%,
스킬3Lv6=20.3% / 4.5%,
스킬3Lv7=22.5% / 5.0%,
스킬3Lv8=24.8% / 5.5%,
스킬3Lv9=27.0% / 6.0%,
)]

||<nopad><tablewidth=100%><bgcolor=transparent,#2e2e2e><color=#000,#fff>

설명 / 스토리 [▼]

||<tablewidth=100%><tablebgcolor=#fff,#222><tablecolor=#000,#fff><table align=center>용광로 요새에서 제작한 무기 중 하나. 특수 정련 과정을 거쳐 검신이 붉은빛을 띠며, 아츠 유닛에는 특수 액화 오리지늄을 적용해 마치 새하얀 설원 위를 가르는 한 방울의 피처럼 보인다. ||

행군할 때, 나는 항상 대열의 맨 뒤에 서서, 탈로스 II의 햇빛 아래서 반짝이는 대열을 바라보기를 좋아했다.

이건 군기나 군율을 어기지 않았고, 전술 가치가 있는 행동도 아니었다. 사실, 출정 기사의 규율 따위는 이미 폐기된 지 오래였다. 정확히 말하자면, 내가 지키려 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나는 그저 대열의 맨 뒤에 서서, 지친 전사들이 부드러운 눈밭 위에 무거운 발걸음을 남기는 모습을 바라보는 게 좋았다. 그들의 근육 움직임은 마치 소리 내지 못하는 비명을 지르는 것처럼 보였다. 그들은 비틀거리고, 휘청거리지만, 결국 앞으로 발걸음을 내딛었다.

나는 극한의 추위 속에서 대열의 인원수를 세고 또 셌었다. 때로는 1부터 45까지, 때로는 37부터 1까지 거꾸로 세었다. 또 가끔은 잠을 쫓기 위해서 치즈 빵이라는 단어를 스무 번 넘게 반복해서 중얼거리며 정신을 붙잡았다.

적어도 누군가는 살아 있었다. 그것만이 우리가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었다.

끝없이 펼쳐진 하얀 평원. 처음에 우리는 이 놀라운 자연 현상과 두꺼운 빙하를 보며 어린아이처럼 신기함과 호기심을 느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지루해졌고 그 지루함 속에서 두려움이 피어났다. 그러다 빙하 속에 시체가 점점 늘어갈수록 공포도 서서히 무뎌지기 시작했다.

솔직히 말하자면, 나는 그 설원을 저주할 마음조차 없었다. 오히려 이 새로운 세계는 웅장하고 고요하게 느껴졌다. 내가 주제넘게 부와 지위에 대한 어리석은 기대를 안고 이곳으로 온 실례를 범했다고 생각했다.

우리의 첫 임무는 북쪽으로 나아가는 것이었다. 설원을 뚫고 길을 내고, 기지를 세우는 것. 하지만 이 끝없는 설원에서 나는 후속 부대를 본 적이 없었다. 우리의 캐스터들은 동맹군의 신호를 한 번도 발견하지 못했다. 처음에는 모두가 분노했고, 말할 기력이 남아있을 때 몇 마디 불평을 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상한 것은 절망이 짙어질수록, 나는 평생 느껴보지 못한 도덕적으로 고결한 생각이 내 머릿속에서 스친 것을 느꼈다. 나는 그들이 북쪽으로 더 나아가는 계획을 포기하길 바랐다. 우리를 그냥 버리면, 덜 고통스러울 테니까.

추위만이 우리 곁에 남은 유일한 존재였다. 바람이 내 두 팔을 스치며 이미 사라진 감각을 형성해 갔다. 행군의 후반부에 우리는 종종 아겔로스들과 마주쳤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그것들은 우리를 공격하지 않았다. 그래서 나는 수없이 내가 여전히 존재하고 있는 건지 의심했다.

더 이상의 지원군은 오지 않을 것이다. 통신 담당 캐스터가 그렇게 말하며, 오래전에 망가진 드론에서 마지막 오리지늄 배터리를 꺼내 내 품에 안겨주었다.

"유언이라도 몇 마디 더 남기지 그래." 그녀가 마지막으로 말했다.

마지막 생존자들은 서로 다른 방향으로 비틀거리며 걸어갔다. 나는 그들의 눈이 영원히 어둠 속에 빠져 이 하얀 지옥을 더 이상 보지 못하리라 생각했다. 그러나 불행히도, 나는 내 오리지늄 아츠 덕분에 끝까지 정신을 잃지 않았다. 나는 흔들리는 동료들을 밀쳐내고, 그들을 밟으며 마지막 작은 언덕 위로 올라섰다. 그 앞에는 깊고 어두운 협곡이 펼쳐져 있었고, 멀리 아침 햇살에 비친 탈로스가 보였다. 눈송이들이 별처럼 반짝였고, 폐허와 파손된 앵커가 놓여 있었다. 바람은 하얬고, 죽음은 꿀처럼 달콤했다.

나는 검을 꽂고, 여정은 여기서 끝이 났다. 등 뒤에서 들려오는 외침, 비명, 그리고 엔진의 굉음이 들려왔다.

아마도 환상일 것이다. 그 소리들은 전혀 가까워지지 않았으니까. 아니면 몇 년, 몇십 년 후에나 들려오는 외침일지도 모른다.

어찌 됐든, 그들이 우리의 인원을 잘 세어주길 바란다.

설명

2.2. 5성

2.2.1. 테르밋 커터

||<table align=right><tablewidth=450><table bgcolor=transparent><table bordercolor=transparent>
[include(틀:명일방주 엔드필드/무기 상세,
레어도=5,
이름=테르밋 커터,
유형=한손검,
기본공격력=369,
스킬1이름=지능 증가 - 대, 스킬2이름=치명타 피해 증가 - 대, 스킬3이름=폭발 - 용암 분출,
스킬1내용=지능이 @blue@90@end@ 증가한다.,
스킬2내용=치명타 피해가 @blue@90%@end@ 증가한다.,
스킬3내용=아츠 폭발 피해가 @[email protected]%@end@ 증가한다.,
스킬1Lv1=10,스킬1Lv2=20,스킬1Lv3=30,스킬1Lv4=40,스킬1Lv5=50,스킬1Lv6=60,스킬1Lv7=70,스킬1Lv8=80,스킬1Lv9=90,
스킬2Lv1=10%,스킬2Lv2=20%,스킬2Lv3=30%,스킬2Lv4=40%,스킬2Lv5=50%,스킬2Lv6=60%,스킬2Lv7=70%,스킬2Lv8=80%,스킬2Lv9=90%,
스킬3Lv1=84.0%,
스킬3Lv2=105.0%,
스킬3Lv3=126.0%,
스킬3Lv4=147.0%,
스킬3Lv5=168.0%,
스킬3Lv6=189.0%,
스킬3Lv7=210.0%,
스킬3Lv8=231.0%,
스킬3Lv9=252.0%,
)]

||<nopad><tablewidth=100%><bgcolor=transparent,#2e2e2e><color=#000,#fff>

설명 / 스토리 [▼]

||<tablewidth=100%><tablebgcolor=#fff,#222><tablecolor=#000,#fff><table align=center>노스마치 중공업 지원소의 기본 개척자 제품. 4호 테르밋 커터는 특허받은 고온 소재를 이용하여 뛰어난 절단 성능을 자랑하며, 엔지니어들 사이에서 널리 호평받고 있다. ||

노스마치 중공업 지원소에서 몇 번이나 공개적으로 자신들이 설계한 모든 제품은 그저 개인용 공업 기계와 시공 설비일 뿐이라고 강조했지만, 도구로서의 이 절단기는 참 별로야. 오히려 대검으로 사용했을 때 더 뛰어난걸.

─제품 사용 리뷰1

제품 설명서에 속지 마시길, 이건 분명 절단기가 아니라 무기다. 화상을 입지 않도록 취급 시 주의하도록.

─제품 사용 리뷰2

바꿔 생각해 보니까, 이 장비를 가지고 다니는 한 무기를 따로 들고 다닐 필요가 없겠더라고, 그렇지?

─제품 사용 리뷰3

설명

2.2.2. 암흑의 횃불

||<table align=right><tablewidth=450><table bgcolor=transparent><table bordercolor=transparent>
[include(틀:명일방주 엔드필드/무기 상세,
레어도=5,
이름=암흑의 횃불,
유형=한손검,
기본공격력=388,
스킬1이름=지능 증가 - 대, 스킬2이름=마법 피해 증가 - 대, 스킬3이름=폭발 - 넘치는 탐욕,
스킬1내용=지능이 @blue@90@end@ 증가한다.,
스킬2내용=마법 피해가 @blue@50%@end@ 증가한다.,
스킬3내용=아츠 폭발 효과를 줄 떄마다\(1초당 최대 1회 발동\) 30초 동안 자신의 공격력이 @[email protected]%@end@ 증가한다. 이 효과는 최대 4회 중첩된다.\(각 중첩마다 시간은 따로 계산된다.\),
스킬1Lv1=10,스킬1Lv2=20,스킬1Lv3=30,스킬1Lv4=40,스킬1Lv5=50,스킬1Lv6=60,스킬1Lv7=70,스킬1Lv8=80,스킬1Lv9=90,
스킬2Lv1=16%,스킬2Lv2=11%,스킬2Lv3=17%,스킬2Lv4=22%,스킬2Lv5=28%,스킬2Lv6=33%,스킬2Lv7=39%,스킬2Lv8=44%,스킬2Lv9=50%,
스킬3Lv1=8.4%,
스킬3Lv2=10.5%,
스킬3Lv3=12.6%,
스킬3Lv4=14.7%,
스킬3Lv5=16.8%,
스킬3Lv6=18.9%,
스킬3Lv7=21.0%,
스킬3Lv8=23.1%,
스킬3Lv9=25.2%,
)]

||<nopad><tablewidth=100%><bgcolor=transparent,#2e2e2e><color=#000,#fff>

설명 / 스토리 [▼]

||<tablewidth=100%><tablebgcolor=#fff,#222><tablecolor=#000,#fff><table align=center>레이시언 공업에서 출시한 차세대 경량화 무기. 검신 전체가 특수 합성 금속으로 제작되어 높은 강도를 자랑하며, '전문가'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

"하... 제닝스, 드디어 전화를 받았네."

"잘 들어, 이건 상업 전쟁, 아니 정치적 박해야. 그들은 우리 손에 무엇이 쥐어져 있는지, 그것이 세상에 나오면 어떤 영향을 미칠지 잘 알고 있어!"

"그래서 그들이, 그 망할 놈들이 우리의 연구 성과를 노리고, 우리를 찾고 있어. 전 세계 구석구석을 뒤지고 있다고!"

"그들은 자신들의 행동을 반드시 후회할 거야! 나는 지금 그 모습들을 절대 잊지 않을 거야. 이건 내가 온 힘을 다해 얻은 결과야. 레이시언 공업은 우리를 보호할 수 없어, 이걸 내주는 순간 우리는 끝이라고!"

"난 그들이 원하는 대로 되게 그냥 두지 않을 거야. 지금 바로 네가 있는 곳으로 갈게. '너티'가 우리를 위해 차를 준비했어. 우린 '밴드'를 떠날 거야. 바깥에서 우릴 기다리는 친구도 있고."

"그들은 싸움을 좋아하는 무리들이라 네가 그들을 마음에 들어 하지 않는 건 알지만, 그래도 저 유리 빌딩 안에 있는 쓰레기들보다는 믿을 수 있어!"

"다른 선택지가 없어, 이 물건은 모든 걸 뒤엎을 거라고. 그들은 독점을 끝내고 싶어 하지 않아. 하지만 그들은 후회하게 될 거야. 그러려면 우리는 일단 살아남아야 해, 제닝스. 살아야만 미래를 만들 수 있어."

"여보세요, 제닝스, 들려? 제닝스?"

"뚜... 뚜... 뚜..."

유리 위로 창가에 서 있는 남자의 쳐량한 모습이 비친다. 움푹 파인 눈동자는 그 남자가 오랫동안 제대로 잠을 자지 못했음을 증명하고 있다. 순간, 그 남자는 유리에 비친 사람이 자신이라는 걸 미처 알아차리지 못했다.

"빌어먹을!"

설명

2.2.3. 불사의 성주

||<table align=right><tablewidth=450><table bgcolor=transparent><table bordercolor=transparent>
[include(틀:명일방주 엔드필드/무기 상세,
레어도=5,
이름=불사의 성주,
유형=한손검,
기본공격력=351,
스킬1이름=민첩 증가 - 대, 스킬2이름=치명타 확률 증가 - 대, 스킬3이름=잔혹 - 도시 붕괴,
스킬1내용=민첩이 @blue@90@end@ 증가한다.,
스킬2내용=치명타 확률이 @blue@30%@end@ 증가한다.,
스킬3내용=@phys@방어 불능@end@의 적에게 주는 @phys@물리 피해@end@가 @[email protected]%@end@ 증가한다.,
스킬1Lv1=10,스킬1Lv2=20,스킬1Lv3=30,스킬1Lv4=40,스킬1Lv5=50,스킬1Lv6=60,스킬1Lv7=70,스킬1Lv8=80,스킬1Lv9=90,
스킬2Lv1=3%,스킬2Lv2=7%,스킬2Lv3=10%,스킬2Lv4=13%,스킬2Lv5=17%,스킬2Lv6=20%,스킬2Lv7=23%,스킬2Lv8=27%,스킬2Lv9=30%,
스킬3Lv1=20.7%,
스킬3Lv2=25.9%,
스킬3Lv3=31.1%,
스킬3Lv4=36.3%,
스킬3Lv5=41.5%,
스킬3Lv6=46.7%,
스킬3Lv7=51.9%,
스킬3Lv8=57.0%,
스킬3Lv9=62.2%,
)]

||<nopad><tablewidth=100%><bgcolor=transparent,#2e2e2e><color=#000,#fff>

설명 / 스토리 [▼]

||<tablewidth=100%><tablebgcolor=#fff,#222><tablecolor=#000,#fff><table align=center>용광로 요새에서 제작한 무기 중 하나. 구식 구조 설계로 매우 견고하고 내구성이 뛰어나며, 두꺼운 검신은 전쟁의 움직임에 따라 동토 위에 끝없는 흔적을 남긴다. ||

그 거대한 몸뚱이가 트레일러의 잔해에 기댄 채, 두터운 갑옷 틈새로 피가 흘러나오고 있었다.

남자는 까딱하지 않았고, 눈은 북쪽을 멍하니 응시하고 있었다.

"넌 우리가 실패할 거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지?"

제리스는 흙으로 얼룩진 소매로 토한 피를 닦아내며, 그 덩치 큰 사내 앞에 다가갔다. 주변에는 아겔로스들의 잔해가 가득했고, 제리스는 땅에 떨어진 부서진 무기를 주워 들어 한쪽으로 던졌다. 그리고 자신이 앉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우리는 남쪽으로 가고 있어. 빌어먹을, 남쪽으로 가고 있다고! 출발할 때는 누가 우리가 남쪽으로 향할 거라고 상상이나 했겠어."

제리스는 손에 들고 있던 만년필을 이리저리 굴렸다. 잉크는 이미 다 소진된 지 오래였고, 남은 건 빈 껍데기뿐이었다.

"뭘 써야 할지 모르겠어, 뭐라고 적어야 하는지도... 아니, 난 진작 이 망할 곳을 떠나야 했어."

트레일러에 실려 있던 화물은 모두 파괴되었고, 화물을 묶었던 밧줄이 제리스 옆에 늘어져 있었다.

"살아남아야 했던 건 너야... 너는 군대의 영웅이었고, 유일하게 살아 돌아갈 사람이었어... 오직 너만이 그럴 자격이 있으니까."

"난 그저 기자일 뿐이야. 어떻게 이 패배를 묘사해야 하지? 사람들은 내가 위대한 전투를 더럽혔다고 말할 거야!"

제리스는 괴로운 듯 머리를 싸매고 끊임없이 떨고 있었다.

한참 후, 그는 천천히 일어섰다. 북쪽에서 바람이 불어왔다.

"난 이런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어. 영웅의 이름은 찬가에 남는다지, 이렇게 소리 없이 죽어갈 리 없잖아."

"난 집으로 돌아가야 해."

그는 중얼거리며 모든 것을 내팽개쳤다. 기억과 책임을 모두 두터운 갑옷 옆에 버렸다.

"난 집으로 돌아갈 거야..."

그는 걸음을 옮겼고, 땅에 발자국을 남겼다. 그는 집으로 돌아가고 있었다.

설명

2.2.4. 강철의 여운

||<table align=right><tablewidth=450><table bgcolor=transparent><table bordercolor=transparent>
[include(틀:명일방주 엔드필드/무기 상세,
레어도=5,
이름=강철의 여운,
유형=한손검,
기본공격력=351,
스킬1이름=민첩 증가 - 대, 스킬2이름=공격력 증가 - 대, 스킬3이름=기예 - 옛 불의 잔향,
스킬1내용=민첩이 @blue@90@end@ 증가한다.,
스킬2내용=공격력이 @blue@45%@end@ 증가한다.,
스킬3내용=적을 @phys@넉백@end@시키면 추가로 공격력 @phys@204%@end@의 @phys@물리 피해@end@를 주고 추가로 균형치 @stagger@16@end@를 누적한다.,
스킬1Lv1=10,스킬1Lv2=20,스킬1Lv3=30,스킬1Lv4=40,스킬1Lv5=50,스킬1Lv6=60,스킬1Lv7=70,스킬1Lv8=80,스킬1Lv9=90,
스킬2Lv1=5%,스킬2Lv2=10%,스킬2Lv3=15%,스킬2Lv4=20%,스킬2Lv5=25%,스킬2Lv6=30%,스킬2Lv7=35%,스킬2Lv8=40%,스킬2Lv9=45%,
스킬3Lv1=117% / 9,
스킬3Lv2=146% / 11,
스킬3Lv3=175% / 13,
스킬3Lv4=204% / 16,
스킬3Lv5=234% / 18,
스킬3Lv6=263% / 20,
스킬3Lv7=292% / 22,
스킬3Lv8=321% / 25,
스킬3Lv9=350% / 27,
)]

||<nopad><tablewidth=100%><bgcolor=transparent,#2e2e2e><color=#000,#fff>

설명 / 스토리 [▼]

||<tablewidth=100%><tablebgcolor=#fff,#222><tablecolor=#000,#fff><table align=center>엔드필드 공업에서 제작한 고급 오퍼레이터 장비 중 하나. 손잡이와 보호대가 일체형으로 설계되어 있어며\, 응력 축적 기능이 동력을 저장하여 무기의 살상력을 높인다. ||

난 당신이 누구인지, 어디에서 왔는지 알고 있어요.

당신은 한때 그들 중 하나였죠? 당신 눈에는 용광로의 불꽃이 살아 있고, 당신은 그 곁에서 밤낮으로 지켜보고 있었어요.

남쪽으로 도망쳤고, 더 이상 아겔로스들때문에 생긴 트라우마와 마주하고 싶지 않았겠죠. 하지만 도망자로 낙인 찍히고 싶지 않아서 당신은 이름을 숨기고, 엔드필드에 합류해 우리의 무기고 엔지니어가 되었죠. 여기에서 평범한 삶의 가치를 찾으며, 다른 사람들이 전투에서 살아남을 수 있도록 돕고, 게다가 당신이 설계한 무기, 편리하고 가벼운 무기 덕분에 당신은 칭송받았죠. 설계자였던 당신의 오랜 실전 경험을 녹여낸 무기니까요. 당신이 엔드필드의 새로운 기술을 보았을 때, 아마도 예전에 이런 기술이 있었다면 많은 것이 달라졌을 거라 생각했을지도 몰라요.

그 아이는 당신을 참 좋아했어요. 비록 당신은 성격이 괴팍한 어른이었지만, 이야기를 들려주는 걸 잘했죠. 용사들과 그들의 필사적인 전투, 삶, 그리고 알려지지 않은 희생들이 담긴 이야기들. 당신은 그 아이에게서 배운 것도 있잖아요. 안 그래요? 당신이 전에 일하던 곳에서는... 이런 통합 설계는 흔히 볼 수 있는 게 아니니까요.

그래서 그 아이가 당신에게 검술을 가르쳐 달라고 부탁했을 때, 당신은 망설였던 거예요. 한때 자신의 젊고 패기 넘치던 시절을 떠올렸고, 검술이 그녀가 자신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겠죠. 하지만 다시 생각해 보니, 그 아이는 검술이 필요 없다고 판단했을 거예요. 엔드필드의 무기고가 그녀를 지켜주고 그녀를 사랑하는 부모가 곁에 있으니까요. 당신은 그녀에게 한때 도망자이자, 실패한 도살자의 가르침은 필요 없다고 느낀 거죠. 이미 버려진 길에는 더 이상 지나가는 이가 필요 없는 것처럼요.

그래서 당신은 부서 이동을 신청했고, 무기고에서 멀어지고, 스스로를 강제로 전선으로 다시 복귀시키려 했어요. 최소한 엔드필드 공업의 전선에서는 말이에요.

날 그렇게 보지 말아요. 저는 디얄도 아니고, 기계로 당신 마음을 읽지도 않았어요.

하지만 당신에게 전할 말이 있어요. 당신이 어떤 결정을 내리든, 펠리카 감독관님은 당신의 결정을 반대하지 않을 거예요. 하지만, 제발 그 아이를 슬프게 하지 말아 줘요. 알았죠?

설명

2.3. 4성

2.3.1. 피날레

||<table align=right><tablewidth=450><table bgcolor=transparent><table bordercolor=transparent>
[include(틀:명일방주 엔드필드/무기 상세,
레어도=4,
이름=피날레,
유형=한손검,
기본공격력=291,
스킬1이름=지능 증가, 스킬2이름=공격력 증가, 스킬3이름=추격 - 로테이션,
스킬1내용=지능이 @blue@63@end@ 증가한다.,
스킬2내용=공격력이 @blue@32%@end@ 증가한다.,
스킬3내용=연계 스킬 사용 후\, 공격력이 @[email protected]%@end@ 증가하고\, 15초 동안 지속된다\(중첩 불가\).,
스킬1Lv1=7,스킬1Lv2=14,스킬1Lv3=21,스킬1Lv4=28,스킬1Lv5=35,스킬1Lv6=42,스킬1Lv7=49,스킬1Lv8=56,스킬1Lv9=63,
스킬2Lv1=4%,스킬2Lv2=7%,스킬2Lv3=11%,스킬2Lv4=14%,스킬2Lv5=18%,스킬2Lv6=21%,스킬2Lv7=25%,스킬2Lv8=28%,스킬2Lv9=32%,
스킬3Lv1=19.6%,
스킬3Lv2=24.5%,
스킬3Lv3=29.4%,
스킬3Lv4=34.3%,
스킬3Lv5=39.2%,
스킬3Lv6=44.1%,
스킬3Lv7=49.0%,
스킬3Lv8=53.2%,
스킬3Lv9=58.8%,
)]

||<nopad><tablewidth=100%><bgcolor=transparent,#2e2e2e><color=#000,#fff>

설명 / 스토리 [▼]

||<tablewidth=100%><tablebgcolor=#fff,#222><tablecolor=#000,#fff><table align=center>미에슈코 공업의 중급 품질 라인 제품 중 하나. 트렌디하고 혁신적인 디자인과 놀라운 가성비를 자랑한다. 이러한 장점 덕분에 올해 상업연합회에서 가장 인기 있는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

"여러분의 참석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언제나 변함없이 미에슈코를 신뢰해 주신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는 탈로스 II에서 잊지 못할 밤을 함께 보냈습니다."

"발표회의 마지막으로 저희는... 또 다른 것을 발표하려 합니다."

"저희는 이 제품이 향후 5년, 심지어 10년간의 시장 흐름을 결정지을 혁신적인 디자인이라고 믿습니다. 미에슈코 공업이 개인 안전 장비 제품 라인을 선보인 이래로 저희 디자이너들은 항상 실용성과 미학의 경계를 탐구해 왔습니다. 그리고 바로 오늘, 기술과 창의성, 그리고 공예 분야에서 가장 큰 도약을 목격하게 될 것입니다. 이 순간을 우리는 너무 오래 기다려 왔으며, 탈로스 II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소개합니다: Primal-XR!"

"그동안 높은 전문성을 가진 개인 안전 장비를 익히기 위해서는 막대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습니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일까요? 만약 당신이 전문가가 아니라면, 이른바 개인 안전 장비는 무고한 이웃을 겁주는 데나 쓰일 뿐 실제 위기 상황에서 당신을 보호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Primal-XR의 등장은 이 모든 것을 바꿀 것입니다. 인공지능 음성과 현실에서의 디스플레이 기술을 강화하여 다양한 상황에서의 위기 대응 전략을 제공하고, 처음부터 당신에게 스스로를 지키는 법을 가르쳐 줄 것입니다. 아겔로스와 랜드브레이커의 위협으로부터 당신의 가족을 보호하세요.

"Primal, 지금 이 순간 제가 무대 아래의 누군가에게 조준당하고 있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사용자 안전 이용약관 활성화. 저를 눈앞의 홀로그램과 겹쳐 주세요."

여러 개의 화살이 튕겨 나가고, 객석에서는 놀란 탄성이 터져 나왔다.

"타사의 유사 제품들과 비교했을 때, 저희는 Primal-XR이 업계에서 최소 5년은 앞선 기술적 우위를 가지고 있다고 믿습니다. 네트워크를 연결하여 활성화할 필요가 없으며, 추가 설비도 필요 없습니다. 당신은 단지 이것을 소지하고 Primal 회원이 되기만 하면 됩니다. 이것이 바로 미에슈코 공업이 사용자 안전에 대해 드리는 약속입니다."

설명

2.3.2. 긴급 대책

||<table align=right><tablewidth=450><table bgcolor=transparent><table bordercolor=transparent>
[include(틀:명일방주 엔드필드/무기 상세,
레어도=4,
이름=긴급 대책,
유형=한손검,
기본공격력=307,
스킬1이름=민첩 증가, 스킬2이름=물리 피해 증가, 스킬3이름=억제 - 비상 부스트,
스킬1내용=민첩이 @blue@63@end@ 증가한다.,
스킬2내용=물리 피해가 @blue@35%@end@ 증가한다.,
스킬3내용=배틀 스킬이 적 명중 후\, 공격력이 @[email protected]%@end@ 증가하고\, 15초 동안 지속된다\(중첩 불가\).,
스킬1Lv1=7,스킬1Lv2=14,스킬1Lv3=21,스킬1Lv4=28,스킬1Lv5=35,스킬1Lv6=42,스킬1Lv7=49,스킬1Lv8=56,스킬1Lv9=63,
스킬2Lv1=4%,스킬2Lv2=8%,스킬2Lv3=12%,스킬2Lv4=16%,스킬2Lv5=19%,스킬2Lv6=23%,스킬2Lv7=27%,스킬2Lv8=31%,스킬2Lv9=35%,
스킬3Lv1=12.5%,
스킬3Lv2=15.7%,
스킬3Lv3=18.8%,
스킬3Lv4=22.0%,
스킬3Lv5=25.1%,
스킬3Lv6=28.2%,
스킬3Lv7=31.4%,
스킬3Lv8=34.5%,
스킬3Lv9=37.6%,
)]

||<nopad><tablewidth=100%><bgcolor=transparent,#2e2e2e><color=#000,#fff>

설명 / 스토리 [▼]

||<tablewidth=100%><tablebgcolor=#fff,#222><tablecolor=#000,#fff><table align=center>엔드필드 공업에서 제작한 오퍼레이터 돌파 장비 중 하나. 간결한 모듈형 구조 덕분에 가볍고 균형 잡힌 그립감을 제공하며, 검날의 내구성도 매우 뛰어나다. ||

기록 A: 도와주세요, 도와주세요! 누구든지 들리나요? 여기 침식 구역에서 탐사 중인 엔드필드 공업의 탐사대... 지지직... 생존자예요. 저희는 침식 생물의 공격을 받았고... 지지직... 원거리 통신 설비가 손상되었어요. 이 채널로 계속 위치 정보를 보낼 테니, 지원을 부탁드려요!

기록 B: 6시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아무런 응답이 없다. 이젠 우리는 스스로 자신을 의지할 수밖에 없을 것 같다. 팀의 제식 장비는... 모두 침식으로 인해 망가져, 우리는 새로운 무기가 필요하다. 그래야만 여기서 살아서 나갈 기회가 생기니까. 생존 가이드에 있는 방법으로는 랜드브레이커들을 상대하기엔 충분하지만, 날카롭게 간 돌과 신호탄으로 침식 생물을 쫓아낸다고? 그건 통하지 않을 거다.

기록 C: 방법을 찾았다! 다행히도 내 머리가 잘 돌아가네! 드론의 프로펠러를 분해하기로 했다. 어차피 비행 시스템도 고장 났으니, 최소한 뭔가에 활용할 수 있을 거다. 프로펠러와 관측 설비의 지지대를 결합하면... 합금 블레이드가 매우 단단하고, 가장자리도 꽤 날카롭다. 이렇게 해서 우리에게 새로운 무기가 생겼다!

기록 D: 우리는... 우리는 길을 막던 침식 생물을 쫓아냈고, 피해도 크지 않았다. 세상에, 임시로 만든 무기가 이렇게 효과적일 줄은 몰랐다! 이제 반나절만 더 걸어가면 팀은 침식 구역을 벗어나 가장 가까운 상업연합회의 마을에 구조 요청을 할 수 있다! 그들이 청구할 비용이 너무 많지 않기를 바란다.

기록 E: 병상에 누워 있는 동안 나는 새로 만든 무기의 디자인을 개선했다. 이 한손검이 무기고의 높은 분들을 만족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 이렇게 하면 내 두 손가락의 희생이 헛되지 않았다고 느낄 것이다.

설명

2.4. 3성

2.4.1. 타르 11

||<table align=right><tablewidth=450><table bgcolor=transparent><table bordercolor=transparent>
[include(틀:명일방주 엔드필드/무기 상세,
레어도=3,
이름=타르 11,
유형=한손검,
기본공격력=254,
스킬1이름=민첩 증가, 스킬2이름=강공 - 무장 정비, 스킬3이름=,
스킬1내용=민첩이 @blue@63@end@ 증가한다.,
스킬2내용=공격력이 @blue@23@end@ 증가한다.,
스킬1Lv1=7,스킬1Lv2=14,스킬1Lv3=21,스킬1Lv4=28,스킬1Lv5=35,스킬1Lv6=42,스킬1Lv7=49,스킬1Lv8=56,스킬1Lv9=63,
스킬2Lv1=6,
스킬2Lv2=12,
스킬2Lv3=17,
스킬2Lv4=23,
스킬2Lv5=29,
스킬2Lv6=35,
스킬2Lv7=40,
스킬2Lv8=46,
스킬2Lv9=52,
)]

||<nopad><tablewidth=100%><bgcolor=transparent,#2e2e2e><color=#000,#fff>

설명 / 스토리 [▼]

||<tablewidth=100%><tablebgcolor=#fff,#222><tablecolor=#000,#fff><table align=center>엔드필드 공업에서 제작한 오퍼레이터의 기본 장비 중 하나. 엔드필드 공업의 무기고 엔지니어인 타르가 설계했다. 많은 현장 오퍼레이터들이 처음으로 사용하는 무기로 알려져 있다. ||

긴장하지 마라. 네가 본 그대로를 얻게 될 거다.

칼날은 날카롭고, 칼등은 두꺼우며, 무게 중심은 약간 뒤쪽, 즉 손잡이 근처에 있다.

초보자에게는 날밑이 조금 작고, 약간의 곡선이 있다.

이제 이걸 들어 봐라.

한 손으로 단단히 쥐되, 손목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을 남겨 둬라.

이제 표적 앞에 서서 온몸으로 힘을 실어 움직여 봐라.

위에서 아래로, 어깨에서 반대쪽 가슴까지. 이 동작을 반복해라.

네가 관리자처럼 싸우고 싶다고? 절대 그렇게 될 수 없을까 걱정하고 있다고?

집중해. 네가 본 그대로를 얻게 될 거다.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