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11-22 18:27:39

메테오괴수 트라이가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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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기타


1. 개요

<colcolor=#f9d537><colbgcolor=#000000> 메테오괴수 트라이가론
メテオカイジュウ トライガロン
Meteor Kaiju Trigaron
<nopad> 파일:트라이가론.jpg
신장 마이크로 ~ 45m
체중 0 ~ 30,000t
출신지
무기 뛰어난 신체능력, 발톱
활동 가능 시간 약 10분 추정[1]
슈트 액터 오카베 사토루

울트라맨 오메가의 등장 괴수.

2. 특징

호시미 코세이가 2번째로 찾아낸 메테오괴수. 레키네스와는 달리 4족 보행형 괴수며, 운동능력이 대단히 높고 파워와 스피드가 뛰어나다. 공격적인 싸움 방식을 상징하는 것처럼 성격이 거칠지만, 본인이 인정한 코세이의 말은 잘 들어준다.

이름의 유래는 호랑이를 뜻하는 영어인 타이거. 다만 외형이 워낙 기계적이라 모티브가 호랑이라 생각하는 사람이 거의 없다. 다만 물을 좋아하는 호랑이와는 달리 물을 굉장히 무서워한다.

3. 작중 행적

7화 - 첫 등장. 작중 '오오카미 군'이란 스트리머[2]가 "초승달 모양의 물체가 하늘에서 떨어졌다"는 영상을 보는 것으로 등장을 암시한다. 이를 본 레키네스가 코세이에게 이걸 찾아야 된다는 것처럼 매달리고, 결국 코세이가 트라이가론을 찾아다니기 시작한다.

얼마 후에 사람들이 공중에 떠다니는 초승달 모양의 돌을 발견하고, 코세이가 이걸 챙기지만 양치기의 해당 돌은 괴수를 부르는 UFO다란 거짓말을 들은 사람들의 추격을 받기 시작한다.

잠시 후에 고대괴수 고모라가 나타나 도시를 휘젓기 시작하고, 이를 막으려는 오메가가 위기에 빠지자 코세이는 노심초사하고 있는데, 양치기가 사실 거인(오메가)은 악당이고, UFO로 괴수를 불러서 싸우는 척하다가 도시를 부수려는 생각이다란 망언을 내뱉는 모습에 코세이가 영웅인 척하는 악당이 사력을 다해 괴수와 싸울리 없다, 자신은 그(오메가)가 정확히 누구인지는 몰라도 전적으로 믿는다고 반박한다.

파일:트라이가론 vs 오메가.jpg

그리고 이 말에 반응한 것처럼 빛이 나기 시작하더니, 카이주 모드로 변하여 오메가와 함께 싸운다. 가히 눈에 보이지 않는 속도로 고모라의 꼬리를 베어버리고, 바디 어택으로 압도하여 오메가가 레티크류트 광선을 쏠 기회를 만들어주며 승리한다.


8화 - 오메가를 압도하는 파괴수 몬스아가를 상대하기 위해 코세이가 소환한다. 빠른 스피드로 몬스아가의 시선을 끌어주고, 오메가가 공격할 틈을 만들어준다.

하지만 그럼에도 몬스아가를 완전히 압도할 수 없었고, 아공간을 비집고 나가려는 것을 막으려고 울트라맨 오메가 트라이가론 아머로 합체하여 몬스아가를 완전히 물리친다.


9화 - 심해괴수 구비라의 공격에 시야가 가려진 오메가를 돕기 위해 코세이가 소환한다. 빠른 스피드로 구비라를 압도하나 싶었으나, 물대포 공격에 맞을 뻔한 사람들을 구하려다 몸이 마비된다. 결국 오메가의 제안으로 트라이가론 아머로 합체하며 구비라를 물리쳤다.


10화 - 오메가를 돕기 위해 코세이가 소환한다. 용철괴수 데마가와 싸우지만, 하필 밀착취재가 있어서 코세이가 눈치를 보느라 제대로 집중을 못했고, 결국 데마가를 놓치고 만다.


11화 - 갑자기 나타난 열선괴수 그라임을 잡기 위해 코세이가 소환한다. 빠른 스피드로 그라임을 압도하지만, 그라임을 쫓던 흑막 괴수의 등장에 당황하여 덤벼든다.

이내 돌진하여 덤벼들지만, 엘도기메라의 엄청난 힘에 붙잡혀 내던져져서 날아가고, 마구 짓밟힌 끝에 슬립 모드로 돌아가고 만다.


14화 - 섬멸창세체 조바라스의 공격에 밀리는 오메가를 돕기 위해 코세이가 소환한다. 트라이가론 아머로 합체하여 조바라스와 맞서지만, 조바라스 쪽에서 본인의 메테오괴수를 소환하여 위기로 몰아간다.

여기에 괴수 조종 능력으로 인해 움직임이 멈추고, 공격을 허용하는 바람에 합체가 해제되어 슬립 모드로 돌아간다.


15화 - 프롤로그 파트에서 조바라스의 공격을 받는 오메가를 돕기 위해 동료들과 등장한다. 그러나 바르제네스가 조바라스에 의해 세뇌를 당했고, 본인과 레키네스는 오메가가 회수해 세뇌를 당하지 않았다.

후에 바르제네스를 구하기 위해 코세이가 다시 소환한다. 까마귀 소리에 당황하여 조바라스가 바르제네스를 놓친 찰나에 빠르게 돌진, 이윽고 레키네스와 교체한다.


파일:엘리게이토터스 vs 오메가.jpg

16화 - 심해괴수 킹 엘리게이토터스를 잡기 위해 오메가와 함께 등장. 근데 달려오다 점액을 밟고 미끄러지는 것으로 시작해 날아다니는 드론을 보고 한눈을 팔지 않나, 오메가를 태우고 킹 엘리게이토터스를 뒤쫓다가 바다로 도망치자[3] 급정지 하는 바람에 오메가를 바다에 빠뜨려놓고는 혼자 뻘줌하게 사과하지 않나, 바다에 뛰어들라는 코세이의 명령을 무시한채 돌아오는 등, 별 도움은 되지 않은 개그캐로 활약했다(...)


18화 - 오메가와 메테오괴수의 대련에서 2번째 타자로 등장. 스피드로 오메가를 몰아붙이나 싶었지만, 순간의 틈에 붙잡혀 내던져진다.

후에 바롯사 성인에게 잡혀 슬립 모드 상태로 잠들어 있다가 코세이의 지시에 다른 메테오괴수 둘과 합심하여 바롯사 성인을 공격한다. 바르제네스가 공격한 직후에 할퀴기 공격을 시도했지만, 본인만 잡혀서 던져진다(...)

거대화 전투에도 오메가를 돕기 위해 코세이가 다시 소환. 할퀴기와 앞발 공격으로 바롯사 성인을 넘어트렸다.


화 -

4. 기타

  • 대부분 육중한 체격을 가진 4족 보행의 괴수들은 방어력을 강조하는 편이 많으나, 트라이가론은 이례적이게도 스피드를 강조하고 있다.
  • 공식적으로 이름이 나오기 전에는 타이가론, 트리가론 등으로 이름이 좀 혼동되었다. 이 때문에 지금도 이름을 혼동하는 사람들이 있다.
  • 갑옷을 두른 듯한 디테일 디자인이 괴수보단 메카에 가깝다는 평이 많다. 조이드를 떠올리게 하는 편. 울트라 시리즈 내에선 울트라맨 X의 전뇌괴수 사이버 고모라와 디자인의 결을 같이 한다.
  • 레키네스와 바르제네스처럼 강력한 특수기술 없이 오로지 빠르고 강한 신체능력만 가지고 있어서인지 체력소모가 비교적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4] 그래서 코세이가 오메가를 지원 할 때 제일 먼저 꺼내는 괴수이다.

[1] 레키네스의 활동 시간이 9분 56초 정도기에, 비슷할 것으로 추정된다.[2] 일본어로 늑대를 의미하지만, 묘사상 양치기 소년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더빙판에선 '양치기'로 로컬라이징 되었다. 모티브에 어울릴 어울릴 정도로 온갖 어그로구라로 이목을 끄는 거짓말쟁이, 소위 말하는 사이버 렉카다.[3] 대놓고 물이 싫은건지 아예 눈이 커지는게 백미. 심지어 이때의 울음소리가 아예 고양이의 그것이었다.[4] 레키네스의 염동력을 사용하고 나면 몸이 휘청거릴 정도로 지쳐있고 바르제네스는 그저 카이주모드로 돌렸을 뿐인데도 가슴을 움켜잡고 주저 앉아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