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카고지라 メカゴジラ | Mechagodzilla | |
기체명 | 메카고지라 メカゴジラ | Mechagodzilla |
형식번호/이명 | UX-02-93 메카고지라II メカゴジラII | Mechagodzilla II |
신장 | 120m |
체중 | 150,000t | 150,482t(UX-01-92 가루다 유닛 장착시) |
기원 | 메카 킹기도라 기반의 대 G 병기 |
배우 | 후쿠다 와타루# |
포효 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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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헤이세이 고지라 시리즈의 메카고지라.
UN이 설립한 고지라 대책 센터와, 그 휘하 기관인 G-포스에서 개발한 고지라형 거대로봇. 먼저 제작된 대고지라 병기 1호기 '가루다'가 뛰어난 비행성능에 비해서 전투력이 떨어지자, 23세기에서 넘어와 고지라와 싸웠지만 결국 파괴된 메카 킹 기도라를 회수해서 그 기술로 만들어졌다.
외부장갑에 사용된 초내열합금 NT-1은 고지라의 방사열선도 튕겨낼 수 있다. 최고 비행 속도는 마하 1. 탑승인원은 하이퍼 오퍼레이팅 시스템을 채용하여 4명. 눈에서는 파괴광선 '레이저 캐논'을, 입에서는 고지라의 열선과 같은 위력의 '메가 버스터'를, 어깨에서는 마취탄 '패럴라이즈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으며 복부에는 고지라의 방사열선을 흡수한 뒤 증폭해서 발사하는 '플라즈마 그레네이드'를 탑재했고, 양 팔에는 고압전류를 흘려서 적을 괴롭히는 '쇼크 앵커' 등을 장비하고 있다. 후반부에는 수리 겸 개수를 받으면서 쇼크 앵커 대신 고지라의 제2의 뇌를 파괴할 수 있는 'G-크러셔'도 추가로 장비된다.
2. 행적
2.1. 고지라 vs 메카고지라
메카고지라 | 슈퍼 메카고지라 |
이후 수리 겸 개량을 받아서 기동력을 보완하게 된다. 이때 1호기 가루다와의 합체 능력도 추가된다.
이후 베이비 고지라를 이용해 고지라를 끌어들이고 고지라의 허리 부분에 있는 제2의 뇌를 파괴해 쓰러뜨리는 계획에 사용되는데, 고지라와 마찬가지로 베이비 고지라에게 보호 본능을 느낀 라돈과 맞서게 된다. 라돈도 이전에 고지라와 한 번 싸웠다가 파워업한 상태로, 우라늄 열선을 발사하며 가루다를 떨어트리지만 플라즈마 그레네이드에 맞고 추락한다. 반격에 레이저 캐논 하나를 잃지만 다시 플라즈마 그레네이드를 사용해서 빈사 상태에 빠트린다.
하지만 그 순간 등장한 고지라와 2차전을 벌인다. 라돈을 격추한 직후라서 플라즈마 그레네이드는 쓰지 못하고 메가 버스터를 쏘는데, 고지라의 방사열선과 부딪히면서 거대한 폭발이 일어난다. 하지만 금방 일어난 고지라와는 달리 거듭된 전투에 회로가 과열되어 움직이지 못하고, 결국 고지라의 샌드백 신세가 된다. 그때 라돈한테 당한 뒤 겨우 시스템을 복구한 아오키가 도착[1]해서 합체, 비행의 이점을 지니게 되어 고지라를 쓰러뜨리고 G-크러셔로 제2의 뇌를 파괴하는 데 성공... 하지만 고지라는 라돈에게 받은 생명 에너지로 파워업해서 부활하고, 고지라의 몸에서 내뿜는 막대한 고열에 가까이만 있었는데도 외부 장갑이 녹아버리기 시작한다. 이후 각성한 고지라가 뿜어내는 붉은색의 하이퍼 우라늄 열선에 메가 버스터로 맞서지만 화력에서 완벽하게 압도당하고 폭발하며 처참히 패배한다. 과학의 승리라면서 희희낙락하던 높으신 분들의 안색에 절망이 감도는 장면이 포인트.
3. 완구
3.1. S.H. 몬스터아츠
3.1.1. UX-02-93 메카고지라
등장 작품 | 고지라 vs 메카고지라 | |
판매처 | 일반 판매 | |
가격 | 7,150엔 | |
발매 | 2011년 12월 | |
링크 | 제품 페이지 |
메가 버스터 | 플라즈마 그레네이드 |
메가 버스터 이펙트 파츠와 플라즈마 그레네이드 교체 파츠가 동봉된다.
별도 발매된 UX-01-92 가루다와 합체가 가능하다.
별도 발매된 UX-01-92 가루다와 합체가 가능하다.
3.1.2. UX-01-92 가루다 & 메카고지라 대응 이펙트
등장 작품 | 고지라 vs 메카고지라 | |
판매처 | 혼웹 | |
가격 | - | |
발매 | - | |
링크 | - |
이펙트 파츠 및 G 크러셔, U.N.G.C.C. 로고가 새겨진 스탠드가 동봉된다.
별도 발매된 UX-02-93 메카고지라와 합체가 가능하다.
별도 발매된 UX-02-93 메카고지라와 합체가 가능하다.
3.1.3. 슈퍼 메카고지라
등장 작품 | 고지라 vs 메카고지라 | |
판매처 | 혼웹 | |
가격 | 17,600엔 | |
발매 | 2017년 3월 | |
링크 | 제품 페이지 |
3.1.4. 메카고지라(1993) & 가루다 & 파이어 라돈 마쿠하리 결전 Ver.
등장 작품 | 고지라 vs 메카고지라 | |
판매처 | 혼웹 | |
가격 | 24,200엔 | |
발매 | 2023년 12월 | |
링크 | 제품 페이지 |
가루다 유닛과 파이어 라돈과의 합본.
3.2. 초합금
- 魂MIX 메카고지라(오라이 노리요시 포스터 Ver.)
등장 작품 | 고지라 vs 메카고지라 | |
판매처 | 혼웹 | |
가격 | 17,600엔 | |
발매 | 2017년 9월 | |
링크 | 제품 페이지 |
나가 | 간다르바 | 가루다 |
일러스트에서 보여준 합체변형 기믹을 완벽하게 재현해내었다.
3.3. 히야토이즈
4. 기타
- 모게라와는 동시기에 기획된 기체이나, 모게라의 개발 지연으로 인해 먼저 배치되었다. 후에 반파된 메카고지라의 부품을 유용하여 모게라를 건조하였다는 얘기도 있으나[2], G-포스 기지 내에서 수리 중이라는 얘기도 있다.[3]
*포스터의 모습은 고지라를 그대로 로봇화한 모습에 3단 합체 기능까지 있는, 말 그대로 남자의 로망은 전부 섞어놓은 매우 멋진 디자인이었다. 고지라 시리즈의 전속 컨셉 아티스트 니시카와 신지와의 아트워크를 보면 하나같이 로망이 넘쳐나다 못해 폭발하는 위엄있는 디자인이다. 이 포스터는 오라이 노리요시의 작품으로, 포스터와 영화 속의 디자인이 다른 이유는 포스터가 그려질 시점에서 메카고지라의 디자인이 완전히 확정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포스터가 그려진 뒤에 지금의 디자인으로 확정된 것. 포스터에 그려질 당시 메카고지라는 3기의 메카로 분리된다는 설정이 있었다. 놀랍게도 이 포스터의 메카고지라가 2016년 타마시네이션에 참고출품되었다. 그래서 포스터에 가려진 디자인 부분까지 전부 볼 수 있게 되었다. 만약 본편에서 저렇게 나왔으면 좋았을텐데, 정작 영화에 나온 건 쇼와 메카고지라를 어정쩡하게 리파인한 멋대가리가 더럽게 없는 디자인이라 욕을 대차게 먹었다.[4] 일부 팬들은 강아지를 닮았다고 귀여워하기도 하는데 당연히 진심으로 하는 말은 아니다. SFC 게임 슈퍼 고지라에서는 엄연히 선역, 주역 메카이면서도 악역으로 등장하는 굴욕까지 당한다. 그나마 나온 것만이라도 다행으로 여겨야 하는 게, 디자인 때문인지 인기 자체가 없다. 2차 창작이나 파생 매체에서 주로 나오는 것은 쇼와 메카고지라나 기룡이지 평성 메카고지라가 나오는 경우는 거의 없다.
- 외견과는 별개로 첫 전투에서 고지라를 완전히 압도할 정도로 극중 포스는 상당했던 녀석. 라돈을 무자비하게 공격하는 것을 보면 인류의 편임에도 불구하고 악역 메카의 포스를 보여주며, 전적으로 따져도 강력한 메카. 특히 악명 높은 고지라의 방사열선을 한 방도 아니고 여러 방이나 직격으로 맞고도 그냥 무시해버리며 외부 장갑에 흠집 하나 없는 상태로 다가오는 모습은 흡사 터미네이터를 연상케 한다. 도리어 메가 버스터를 맞고 바닥에 쓰러진 상태로 통하지 않는 방사열선을 쏘면서 저항하는 고지라의 모습이 애처로울 정도. 그러나 이건 고지라의 방사열선에 대한 내성 덕분에 상성상 유리했던 것이지, 2차전에서의 모습을 보면 화력은 고지라와 비등한 수준이며 육탄전에서는 그리 신통치 못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외부 장갑도 고열에 대한 내성은 엄청나지만 물리적 충격에 대한 내구도는 그다지인지 고지라가 육탄전에 돌입하자 한 대 맞을 때마다 스파크가 튀고 기체 내부가 상당한 손상을 입는 모습을 보여준다. 후배인 3식 기룡이 본격적인 육탄전에서 고지라를 거의 일방적으로 몰아붙인 것과는 대조적. 게다가 열에 대한 내성도 통상적인 고지라의 빔은 막을 수 있지만 각성한 고지라를 상대로는 가까이만 있어도 녹기 시작하는 수준.
[1] 이때 대장이 "제때 와줬구만 공룡 도련님. 난 또 이번에도 가만히 유급휴가 내고 간 줄 알았지."라고 하는데, 원래 가루다의 개발주임이었으나 메카고지라 조종팀으로 부서 이동해온 그를 못마땅해하면서 붙인 별명이 저것이다. 그렇게 실컷 훈련을 해놨는데 정작 필요할 때는 자리를 비우는 바람에 예비인원을 불러야 했고, 아오키가 변명이라고 한 말이 "전 그저 잠시 유급휴가를 내려고..."였다. 물론 얄쨜없는 무단이탈이었으니 "그런 건 먼저 대장인 나한테 말해야 될 것 같은데 말이지. 물론, 절대로 허가 안한다!"하고 주차장 관리원으로 보내버렸다.[2] 고질라 vs G-포스 초병기 매뉴얼[3] 고질라 vs 스페이스고질라 비밀 대도감[4] 제임스 롤프도 초대 메카고지라가 훨씬 나았다면서 극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