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스 오브라도비치(Mess O'Bradovich) | |
국적 | 세르비아 |
신장 | 205㎝ |
체중 | 97㎏ |
혈액형 | AB형 |
1. 개요
키에 비해 다리는 길고 허리가 짧은 체형에, 하체는 부실하고 상체가 발달한 상체비만 근육돼지 체형으로 브록레스너와 비슷한 체형이다.능력치는 파워5/스피드2/스킬4로 파이널 파이트의 해거 시장 같은 엄청난 파워가 특징이다. 메가 크래시 명칭은 헤드 브레이커. 오락실에서는 다인 플레이 때 무스타파를 선택하지 못하면 차선으로 고르는 사람이 많았지만, 높은 난이도를 즐기는 고수들은 즐겨 한다는 본 게임 최강의 캐릭터.
2. 상세
체력 회복 없이 노 미스 클리어. 메가크래시에 의한 체력 소모를 제외하면 딱 3회 피격된다.[1]
보통 파워형 캐릭터는 스피드가 느려서 성능에서 뒤쳐지는 경우가 많으나, 메스는 대시 관련 성능이 우수하기 때문에 그런 점을 거의 느낄 수가 없다. 대신 대시의 이동거리는 전캐릭중에서도 독보적으로 길지만, 걷는 속도나 기본 대시 속도 자체는 가장 느린 편이다. 대시 공격인 플라잉 보디 프레스는 리치가 약간 떨어지고 판정이 영 좋지 못한편이지만, 대시 점프 공격은 상당히 쓸만한 편. 엄청난 거리를 확 날아가면서 주먹을 휘두르는데[2], 2HIT하며 판정이 엄청나게 넓고 데미지도 장난이 아니다. 다만 공격 판정이 발생하는게 좀 늦으니 대시 공격과 병행해서 써줄 필요가 있겠다. 또한 완전 끝거리로 맞을 경우 데미지가 쥐꼬리만큼 나오며, 가뜩이나 발동도 생각보다 느린 편인데, 방어력이 높은 보스들 상대로는 정통으로 맞춰도 데미지가 약하게 박히는 탓에 무스타파의 드롭킥에 비하면 성능은 다소 떨어지기 때문에 마구 남발하지 말아야 한다.
또한, 기본기 평타의 마지막 4타는 데미지도 매우 높고, 리치나 판정자체는 상당히 좋은 편이지만 정작 지속시간이 워낙 짧은 탓에 그만큼 치고 들어오는 공격에 상당히 취약하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선 이를 쵸크슬램으로 빈틈을 적절하게 메꿔주는 것이 중요하다.
기본 펀치 콤보로 발동되는 던지기가 적을 잡아 제자리에 메다 꽂는 초크슬램인데, 바로 앞에 다운되기 때문에 리버설이 없는 적이나 보스의 경우 연속해서 공격이 들어간다. 와리가리를 적절히 섞어주면 와리가리 + 초크슬램 콤보로 큰 대미지를 줄 수 있다. 다른 캐릭터들도 쓰러진 보스를 향해서 대쉬를 하면 연속해서 공격이 가능하지만, 메스보다 안정성도 떨어지고 꽤 번거롭다.[3] 그러니 다인 플레이시 리버설이 없는 보스전에서 다른 캐릭터들은 잡병을 맡고, 메스가 보스를 상대하면 매우 편하다.[4]참고로 뒤로 던지는건 수플렉스인데, 딜레이와 적을 멀리 날리는 점 때문에 거의 안 쓴다.
특히 기상 리버설이 없거나 리치가 매우 짧은 2스테이지 보스인 도살자, 6스테이지 보스인 타이로그는 무한 쵸크슬램을 걸기도 워낙 쉬워서 메스 입장에선 그야말로 제대로 된 한끼 식사나 다름없다. 물론 4,7스테이지 보스인 슬라이스&슬라이사우루스를 제외한 나머지 보스들도 위에 있는 둘만큼은 아니지만 패턴과 움직임을 제대로 파악한다면 마찬가지로 기상 리버설을 당하지 않고, 무한 쵸크슬램으로 무난하게 처리할 수가 있다.
커맨드 기술은 센톤 프레스. 뛰어오를 때부터 판정이 생겨나서 다단히트하는 기술이지만 사용하고 나서 빈틈이 심각하게 큰 편이기 때문에 기술 자체의 성능은 별로 좋지 못한 편. 플라잉 킥도 쓰는데 도대체 엉덩이로 때리는건지 양 발로 차는건지 알 수가 없는 기괴한 모션이다.[5]
이렇듯 이론상으로는 잘 다루면 무스타파보다 더 좋은 최강캐릭이라고 할 수 있지만 정작 셀렉율은 무스타파에 비해 상당히 낮은 편이다. 이유는 대쉬공격인 드롭킥만 잘써도 쉽게 원코인 가능한 무스타파와는 다르게 메스는 대쉬공격인 플라잉 보디 프레스가 성능이 워낙 구린 탓에 결국 대쉬 점프 공격을 주로 써야하는데, 위에서도 말했듯이 기술의 리치나 판정 자체는 상당히 좋은 편이지만, 발동이 좀 느리고 지속시간도 생각보다 좀 짧은데다가 특히 끝거리로 맞출 경우 데미지도 워낙 쥐꼬리만큼 들어가고,[6] 거기에다가 방어력이 높은 대부분의 보스들 상대로는 정통으로 맞춰도 데미지가 생각보다 약하게 들어가는 탓에 거리와 타이밍을 잘 재면서 적을 맞춰서 넘어트린 다음, 접근해서 주도권을 잡는 방식으로 활용해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무한 쵸크슬램 자체는 굉장히 좋은 기술은 맞지만, 결국 무한 쵸크슬램을 능숙하게 쓰기 위해서는 그만큼 각 보스들의 움직임이나 동선을 정확하게 파악을 해서 접근을 해야하고, 게다가 접근하더라도 각 보스들의 기상 리버설이나 공격패턴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암기를 해야 무한 쵸크슬램을 제대로 성공할 수가 있으며, 오히려 보스의 패턴도 모르고 어중간한 숙련도로 어설프게 무한 쵸크슬램을 시도하다간 역으로 보스의 기상 리버설기에 당해서 주도권을 넘기거나, 보스한테 붙기도 전에 관광당하는 경우도 흔하게 발생하는 편이다. 게다가 게임 특성상 대부분의 보스들이 혼자서만 나올리도 없고 대체로 잡몹들을 대동해서 나오기 때문에 특히 깡패들이나 뚱보들 같은 상대하기 까다로운 잡몹들이 나올 경우에는 무한 쵸크슬램을 쓰는 것이 힘들어짐다.
특히 이중에서 4, 7스테이지 보스인 슬라이스&슬라이사우루스는 그야말로 최악의 상성. 기본적으로 움직임이 느리고 대쉬기가 좋지 않은 메스 입장에선 여기저기 엄청난 속도로 빠르게 움직이는 슬라이스한테 접근하는것도 쉽지가 않은데, 설령 어떻게든 접근에 성공하더라도 그놈의 기상 메가크래쉬 때문에 무한 쵸크슬램을 쓰기가 쉽지 않을뿐더러[7]특히 가장 심각한 상황은 아예 기상할때 준비모션조차도 생략하고 바로 기상 메가크래쉬를 사용하는 경우인데, 이 무딜레이 기상 메가크래쉬는 선딜레이도 아예 없어서 보고 피하거나 대응하는 건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고, 맞는 즉시 넘어지기 때문에 무한 쵸크슬램을 쓰다가 갑자기 이 패턴을 쓰는 순간 순식간에 대응도 못해보고 넘어지면서 주도권을 슬라이스한테 그대로 넘겨주게 된다. 그야말로 메스 입장에서 굉장히 짜증나는 패턴 중 하나. 이렇게 될 경우에는 결국 어떻게든 다시 슬라이스한테 접근해서 몰아붙히는 방법말곤 없다.[8][9]
7스테이지 보스인 슬라이사우르스 2마리는 최악의 상성임과 동시에 사실상 메스의 원코인 노다이 클리어 최악의 난관으로 가뜩이나 어려운 보스가 2마리인것도 골때리는데 움직임도 워낙 빨라서 붙는것조차도 쉽지 않을 뿐더러 1마리를 어떻게든 빠르게 쵸크슬램으로 순삭시킬려 해도 나머지 1마리가 계속 방해하는데다가 여기에 잡몹들이 꾸준히 1마리씩 지원을 와서 방해하는 탓에 그야말로 메스 입장에서는 지옥의 보스전이 되버린다. 여기에다가 보스의 방어력도 슬라이스 때보다 더 높아진 건 덤. 그나마 안정적으로 파해할 수 있는 방법이라면 어떻게든 허공에다가 메가크래쉬를 헛질한뒤[10]무적시간을 활용해서 슬라이사우루스한테 접근한 뒤 빠르게 1마리를 쵸크슬램으로 순삭시키거나 아니면 그저 보스의 움직임이나 동선을 정확하게 읽으면서 압도적인 피지컬이나 실력으로 찍어누르는 방법말고는 없다.
이런저런 단점들이 제법 꽤 많은 편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한 쵸크슬램의 압도적인 위력, 특유의 막강한 똥파워, 파워형 캐릭 치곤 우수한 기동성 그리고 플레이어의 실력과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질수록 점점 높아지는 캐릭터의 포텐셜 덕분에 캐딜락에 대해 그야말로 절정에 달한 초고수들 기준으로는 독보적인 최강캐릭터이며, 상성인 슬라이스&슬라이사우르스만 어떻게든 잘 극복할 수 있다면 오히려 무스타파보다도 더더욱 게임을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게 된다. 즉 실력과 피지컬이 매우 높은 유저가 잡을 경우에는 이론상 최강이 뭔지를 제대로 보여주는 캐릭터라고 보면 된다.
[1] 위에서도 말했듯이 해당 영상의 유저는 캐딜락을 몇십년 넘도록 연구했고, 메스뿐만 아니라 전캐릭터를 말그대로 괴물같이 잘 다루는 초고수 유저에다가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역대 최강의 캐딜락 유저이기도 하다.[2] 다른 캐릭터는 대시 점프 공격이 점프 공격에 대시가 추가된 모션 및 성능이지만, 메스는 기술 자체가 바뀐다. 이유는 점프 공격이 허접한 발차기라서.[3] 굳이 따지자면 메스 - 한나 - 잭 - 무스타파 순으로 쉽다. 특히 무스타파는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엄청나게 멀리 던져버리는 바람에 할 수는 있지만 매우 피곤해진다.[4] 다만 심심하면 기상 무적기를 난사하는 슬라이스&슬라이사우루스나 맞는 도중에 반격을 날리는 페센댄 박사같은 경우는 무한 쵸크슬램보단 다른 꼼수나 비기로 잡는게 훨씬 편하다. 또한 다인플레이시에는 6스테이지 보스인 타이로그도 무한 쵸크슬램보단 화면 구석 끝으로 몰아서 두들겨 패는 방법이 더 안정적이다. 물론 나머지 팀원들의 방해하는 잡몹들 처리는 당연히 필수.[5] 드롭킥이라 할수있지만, 다리가 굽어진 어정쩡한 포즈다.[6] 반면 무스타파의 드롭킥은 근거리에서 맞출 경우 데미지가 약하게 들어가지만, 발끝으로 맞출 경우 데미지가 오히려 더 높게 들어가는 편이다.[7] 다만 기상 메가크래쉬를 쓰기 전에 잠깐의 준비동작이 있어서 이때 빠르게 등쪽으로 이동해서 역으로 공격할 수 있고, 기상 메가크래쉬를 쓸 때 타이밍에 맞춰서 재빠르게 슬라이스를 잡자마자 쵸크슬램을 쓰면 무적시간 덕분에 기상 메가크래쉬를 안맞고, 역으로 반격을 때릴수가 있긴 하다.[8] 이러는 와중에 잡몹들이 계속 지원을 오는 탓에 접근하기가 힘든 것은 덤.[9] 반면 무스타파는 굳이 접근할 필요도 없이 그냥 슬라이스가 돌진해오는 것을 보고 드롭킥만 타이밍에 맞춰서 잘 써줘도 슬라이스를 어렵지 않게 이길 수가 있다.[10] 이 게임은 시스템상으로 메가크래쉬를 쓰고 나서 무조건 약 2초동안 무적시간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