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9 |
시즌 24 |
심슨 가족의 등장인물. 성우는 조이 데이셔넬.
클레투스 스퍼클러와 브랜딘 스퍼클러 부부의 딸이다. 부모가 아이를 많이 낳아서인지, 주역으로 나오는 에피를 제외하곤 클레투스 가족들 중에서 잘 드러나지 않는다. 그래도 다른 형제 자매들에 비해선 영특하다.
첫 등장은 19시즌 17화 Apocalyse Cow. 여기선 바트 심슨이 가입한 청소년 클럽인 4-H 클럽에 소속된 것으로 등장하며, 바트가 '루'라는 송아지를 기르게 되자 그걸 도와주면서 친해진다. 결국 송아지 경연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하지만 루는 이 때문에 도살장으로 끌려가게 되었고, 바트는 루를 지켜주기 위해 메리의 집에 루를 맡기게 된다. 이 때 메리의 아버지인 클레투스가 '남자가 소를 여자의 집에 주는 건 청혼하는 것'이라며 바트와 메리를 결혼시키려 한다. 다행히 리사의 기지로 둘의 결혼식은 취소되고 바트는 아푸의 도움을 받아 루를 인도로 보내는데 성공.
24시즌 1화에선 진실한 사랑을 찾기 위해 예전에 만났었던 여자친구들을 찾아다니다 전부 퇴짜를 당한 바트가 마지막으로 4-H 클럽 때의 인연을 떠올리며 밀하우스와 함께 클레투스의 집으로 가 메리를 찾지만, 메리의 동생에게 그녀가 이웃 노인과의 결혼을 피해 뉴욕으로 가버렸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결국 심슨가족도 뉴욕으로 간다.
메리는 뉴욕에서 배우 생활을 하고 있었다. 바트와 만나고 나서 바트를 위해 쓴 노래를 불러주고 키스하려는 찰나, 클레투스가 나타나 메리를 스프링필드로 데려가려 하자 결국 뉴욕을 떠난다. 떠나기 전 기차역에서 바트와 키스. 이렇게 헤어지는줄 알았으나...
24시즌 12화에서 바트가 학교 일진들인 짐보, 돌프, 커니에 의해 어떤 여자아이의 옷속에 애벌레를 넣는 장난을 치게 되었는데, 그 여자아이가 메리였다. 스타가 되고 싶었지만 경쟁이 심해서 손 모델 정도만 하고 다시 스프링필드로 돌아왔던 것. 바트와 다시 사귀게 되지만, 바트의 무관심한 태도에 실망을 느낀다.
음악 경연에 바트를 데리고 참가하지만 우승하지 못하게 되었고, 바트의 우유부단한 태도에 마음의 상처를 입는다. 결국 브라질 음반 제작자의 아들과 만나게 되고, 바트에게 이별을 통보한다. 바트는 메리를 잊지 못해 그녀에게 전화를 걸지만, 메리가 자신이 쓴 곡을 들어보라며 바트가 지금까지 무심하게 대한 것에 대해 노래하자 우울해한다.
결국 바트는 그녀의 마음을 돌리려 이벤트를 하지만, 메리는 음반 제작자의 아들과 결혼하게 된다. 바트는 매우 후회하다가 그녀의 페이스북을 통해 돌싱이 된 걸 알게 되고 '널 여전히 그리워해'란 메시지를 보낸다. 메리도 이에 답변을 해 준다.
한 시즌에 2번 출연한 게스트 캐릭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