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 신장 : 2m 체중 : 92kg 출신지 : 팡톤 별 무기 : 순간이동, 변장 |
울트라맨 뫼비우스의 등장 우주인. 등장 에피소드는 7, 49, 50화. 성우는 카와즈 야스히코/???.
높은 지능을 가진 우호적이고 유쾌한 대식가 우주인으로, 달팽이같은 외형이 특징이다.
팡톤 성인에게 있어 식사는 일종의 신성한 의식이라, 식사 전에는 춤을 추며 신에게 기도를 하고, 식사 후에는 소량의 음식에서 얻은 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해 수면을 취하는 습관이 있다.
2. 작중 행적
2.1. 울트라맨 뫼비우스
7화에서 첫 등장. 팡톤 별은 심각한 식량 부족에 시달려 멸망 직전의 상황이었던지라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온 우주를 여행하며 비여행하인 비대양식 시핀 929를 개발하고 모성으로 돌아가고 있었지만, 고차원포식체 보가르의 습격을 받아 우주선이 고장나고 시핀 929를 지구에 떨어뜨린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우주어를 통한 통신으로 GUYS의 대원들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참고로 팡톤 성인의 우주어는 우주어 번역기 스페이스 인터프리터[1]를 사용해도 우주 사투리가 너무 심해서 기계에 의한 번역이 잘 되지 않아 쿠제 텟페이가 통역을 한다.이후 GUYS의 도움으로 시핀 929를 되찾으면서 떠나기 전에 푸른 울트라맨의 정체는 헌터 나이트 츠루기라는 것과 그의 목적이 보가르의 말살인 것을 가르쳐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GUYS 멤버들에게 "키에테 호시 키레키레테(나 너 친구)"[2]라는 우정의 말을 남기고 떠난다.
16화에서 우주검호 자무샤에게 츠루기가 지구에 있다는 것을 알려줬단 것이 밝혀진다.
49화에서 카코와 함께 무쌍철신 인페라이저의 파편을 찌부러뜨리며 등장한다. 이때도 "키에테 호시 키레키레테(나 너 친구)"라 말히는 건 덤.
50화에서 암흑우주대황제 엠페러 성인을 쓰러뜨리는데 성공하자 카코와 함께 우주로 돌아간다.
2.2. 울트라맨 X
성우는 마츠모토 야스노리/오인성.
뫼비우스 이래 오랜만에 등장하게 되었고 레귤러 캐릭터가 되었다. 이름은 그루만으로 직책은 Xio의 박사.
우주어 번역기를 써야 했던 뫼비우스 때와 달리, 여기서는 일본어를 술술 잘해서 멤버와 소통하는 것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Xio의 무장이나 메카닉을 맡고 있으며 팡톤별의 뛰어난 과학력을 살려 대부분이 실용화되었으며 역대 방위대 중에서도 과학기술 하나만큼은 톱클래스가 된 것도 모두 이 인물 덕분. 동족들과 마찬가지로 식욕은 매우 왕성하고 2화에서는 루이가 만든 새 발명품인 투명화 액체를 마셔버린 뒤 발뺌했으나 7시간뒤에 효과가 나타난다고 하자 놀라는 등 전형적인 개그 캐릭터의 모습도 보인다.[3]
울트라맨 X의 몸이 데이터화 되어 있다는 사실을 다이치로부터 전해들은 덕에, 화산괴조 바돈에 고전하는 엑스에 사이버 고모라의 데이터를 주고 파워 업을 도모하는 계획을 제안하고 훌륭히 고모라 아머로 역전의 기회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 3화에서는 울트라맨 X의 힘을 보고 그의 힘을 모방한 무기 '울트라이저'를 개발해낸다.
5화에는 다이치가 사라진 곳에서 엑스가 모습을 드러낸 것을 보고 그가 엑스와 어떤 관계인지를 대략적으로 눈치챘다. 그래서인지 제로 카드를 만들고는 다른 대원들에게 회식하러 가자고 내보내고 다이치만 남겨두고 울티메이트 제로 카드를 자연스럽게 다이치에게 준다. 차후 전개에 영향을 줄 것이라 생각되는 부분.
또 울트라맨 제로를 보고 놀란 것으로 보아 이전부터 그 존재를 알고 있던 것으로 보인다.[4] 여러모로 먼치킨스러운 면모를 보이는 인물로 자신의 기술로 엑스는 물론 인류에게 도움이 되는 발명을 해냈고, 대 괴수 전에서 구루만의 도움이 없이는 작전 수행에 어려움이 있을 정도로 조연급 우주인들 중에서도 최고급의 비중을 자랑한다. 슈트는 옛날것을 개조했지만 세계관의 리얼함을 중시하는 메인 감독 타구치의 요청으로 보다 더 현실적이고 디테일한 디자인이 되어서 생동감이 강해졌다. 타구치는 우주인이 일본어를 잘 한다는 설정을 싫어했지만 세계관과 캐릭터를 잘 맞물리게 하는 장치임은 인정했다.
애석하게도 마지막화에서 허공괴수 그리저의 공격에 휩쓸려
사망......한 줄 알았는데 부서진 건물더미에서 멀쩡하게 나온다!
극장판 "왔다! 우리들의 울트라맨"에서도 계속해서 팀의 브레인으로 활약.
어린시절에 초대 울트라맨과 발탄 성인의 싸움을 목격한 듯, 초대 울트라맨을 소환할 수 있는 베타 캡슐을 개발했지만, 소환에 실패하고 대폭발이 일어날 뿐이었다.
타마키 유우토가 가지고 있던 스파크렌스의 화석을 바탕으로 사전에 제작하고 있던 초대 울트라맨의 사이버 카드와 함께 티가의 카드를 제작했다.
슈트는 뫼비우스에 나왔던 슈트의 재탕으로 떼가 살짝 탔다.
각본팀의 배경설정에 의하면, 팡톤 별이 식량 위기에 처했던 때에, 우주로 이민을 떠나 방황하고 있었다. 하지만 울트라 플레어의 영향으로 우주선이 고장나 지구의 멕시코에 불시착하여 당황한 주민들에게 박해받았지만, UNVER의 전신조직에 구해져 지구인과 협력하게 되었다고 한다.
2.3. 울트라맨 타이가
4화에서 E.G.I.S본부 에서 어떤 동영상에 나와있는 폭탄형 디아볼릭과 빌런길드의 구성원들과 함께 이 폭탄을 터트린다고 말하는 동영상을 본 E.G.I.S은 쿠도 히로유키와 소우야 호마레가 그 동영상에 나와던 우주인과 폭탄형 디아볼릭을 찾기위해 다른 다리 밑에 있던 팡톤 성인을 찾아낸다. 손금을 봐주는 사람으로 의태하고 요구르트를 마시더니 팡톤성인 본모습을 들어낸다. 이후 빌런길드에 대해 알려준다. 그렇게 히로유키와 호마레는 갈려고 하지만 팡톤성인은 히로유키가 들고있던 전설의 요구르트 뚜껑을 보고 젯톤 성인 졸린이 어디있는지 알려준다며 뚜껑을 주라고 한다. 결국 히로유키는 전설의 요구르트의 뚜껑을 주고 알려주게 된다. 공식 사이트를 보면 팡톤성인은 요구르트를 좋아한다고 적여있고 우주인과 교신을 하는데 요구르트를 전달하는 정도를 준다고 적여있다.
2.4. 극장판 울트라맨 타이가: 뉴 제네레이션 클라이막스
타이가 본편에 나온 팡톤 성인과 동일 인물이다.3. 기타
- 디자인의 모티브는 울트라 Q의 유명 코인괴수 카네곤.
- 신 울트라맨 열전에서 그루만 박사의 설명에 의하면 뫼비우스 본편에 나온 개체는 모성의 식량위기를 구한 위인으로 칭송되고 있는 것 같다.
[1] 초대 울트라맨 16화에서 맨 처음 등장했다. 아무래도 그때 만든 걸 유지보수했던 모양으로 당시 이를 만들었던 이데 왈 "전 우주의 언어를 번역할 수 있는 최첨단 번역기라고 해두죠!"[2] 울트라맨 2화에서 과학특수대의 이데 대원이 우주닌자 발탄 성인을 상대로 대화를 시도하며 했던 말. 여담으로 이 말을 들은 발탄 성인은 나중에 아라시 다이스케에게 빙의해 이데에게 "너의 우주 언어는 엉망진창이다."라고 디스했다.[3] 그리고 이후 진짜로 투명해졌다.(...) 금방 돌아오긴 했지만...[4] 이는 울트라맨 맥스와 울트라맨 빅토리, 울트라맨 긴가도 마찬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