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5 15:04:12

머티리얼 드래곤

1. 개요2. 설명3. 관련 카드

1. 개요

유희왕의 상급 몬스터 카드.

2. 설명

파일:external/img-cdn.jg.jugem.jp/20100726_188187.jpg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효과=,
한글판명칭=머티리얼 드래곤,
일어판명칭=マテリアルドラゴン,
영어판명칭=Prime Material Dragon,
레벨=6, 속성=빛, 종족=드래곤족, 공격력=2400, 수비력=2000,
효과1=이 카드가 자신 필드 위에 앞면 표시로 존재하는 한\, 라이프 포인트에 데미지를 주는 효과는\, 라이프 포인트를 회복하는 효과가 된다. 또\, '필드 위의 몬스터를 파괴하는 효과' 를 가진 마법 / 함정 / 효과 몬스터의 카드가 발동했을 때\, 패를 1장 묘지로 보내는 것으로 그 발동을 무효로 하고 파괴한다.)]

북미판 팬텀 오브 다크니스에서 선행발매되었으며, 이후 일본에서는 EXTRA PACK에 수록되었다.

첫 번째 효과는 효과 데미지를 라이프 회복으로 바꾸는 효과. 번 계열 덱에게는 치명적인 효과로, 특히 강제 효과로 지속적으로 효과 데미지를 주는 카드에게 강하다. 릴리스가 필요한 상급 몬스터이므로 단순히 효과 데미지를 막는 목적이라면 데스 웜뱃 쪽이 훨씬 사용하기 편하지만, 이 카드는 기본 공격력이 높아 전투로 제거당하기 어렵다는 장점이 있다.

두 번째 효과는 몬스터를 파괴하는 효과를 패를 1장 버려 무효로 하고 파괴하는 효과. 코스트로 패를 묘지로 보내야 하므로 패 관리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매크로 코스모스 등 패를 묘지로 보낼 수 없게 하는 카드에도 약하고, 스펠 스피드상 카운터 함정에도 대응할 수 없다.

비슷한 효과를 가진 스타더스트 드래곤과 비교하자면 몬스터에 대한 파괴만 막을 수 있는 대신, 필드를 벗어나지 않으므로 일단 필드에 있는 동안은 패를 코스트로 계속해서 파괴 효과를 막을 수 있다.

두 효과가 모두 범용성이 높고 무난하게 유용하지만, 이런 류의 카드가 다 그렇듯 굳이 채용할 가치는 없는 카드다. 상급 몬스터라 소환 자체에도 준비가 많이 필요하고, 두 효과 모두 상대의 효과에 대응하는 수동적인 효과라 직접 이득을 벌 수도 없다.

실전적인 사용법은 아니지만, 효과 데미지를 영속적으로 회복으로 바꾸는 효과를 살린 예능 플레이 용도로는 가치가 있다. 용암 마신 라바 골렘, 볼캐닉 퀸, No.30 파멸의 애시드 골렘 등 데미지를 받는 디메리트가 있는 카드와 함께 사용하여 디메리트를 상쇄하고 라이프를 계속해서 늘리는 등.

한편 유벨 몬스터들에게는 상성상 우위에 있다. 효과 데미지 및 몬스터 파괴 효과가 핵심적인 유벨 몬스터들의 효과를 정확히 받아칠 수 있기 때문. 유희왕 듀얼링크스에서는 NPC 유벨을 상대하기 위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시모치의 부작용이나 타락천사 너스-레피큘과 함께 필드에 있을 경우, 라이프 회복은 라이프 회복으로, 라이프 데미지는 라이프 데미지로 들어간다. 체인을 타는 효과가 아니라 '이 카드가 나와 있는 한' 적용이므로 중간 변동도 없으므로 주의. 다만 이 카드는 필드 전체에 주는 효과이고, 시모치나 레피큘은 상대에게만 효과를 발동하는 것을 유념해둘 것.

NDS 소프트 유희왕 5D's 스타더스트 엑셀러레이터 에서는 주인공의 초기 덱에 들어있으며, 초기 덱이 워낙에 구리다보니 상대적으로 강력한 이 카드가 종반까지 맹활약한다. 초반 잡몹들이 개나소나 나락의 함정 속으로, 격류장, 성스러운 방어막 거울의 힘 같이 당시 기준 강력한 함정 카드들을 채용하고 있어 상대하기 여간 힘든게 아닌데, 그런 와중에 파괴 무효 효과를 지닌 머티리얼 드래곤은 큰 도움이 된다.

나무위키에선 이 카드만 나오면 번 덱은 덜덜 떨며 항복할 수밖에 없다는 것처럼 서술하곤 하지만, 귀중한 사이드 자리를 당당히 꿰고 들어갈 정도로 이 카드는 모든 덱에 들어가는 필수 카드급 물건이 아니며[1] 어지간한 번 덱은 이 카드를 제거할 방법[2] 또한 갖추고 있다.

3. 관련 카드

3.1. 머티리얼 팔코


[1] 애초에 번 덱의 입상 메커니즘 자체가 좀처럼 번 덱을 견제하지 않는 티어권 덱들의 허점을 찌르는 것으로 입상하는 것이기에 당연한 얘기다. 또한 번 덱은 대부분 선공을 잡고 원턴킬을 하는 게 목적이기에 후공을 잡은 상황에서는 머터리얼 드래곤을 별달리 꺼낼 수단이 없어 무용지물이다.[2] 엑스트라 덱 몬스터를 전개하는 번 덱은 그냥 무난하게 전투로 돌파가 가능하고, 체인 번 역시 시계신 산다이온 등 돌파 카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