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 마나스트라이크의 청색 카드들을 설명하는 문서. 디버프가 주요 컨셉이며, 비행을 서브 컨셉으로 삼는다. 다른 색깔들에 비해 강력한 디버프기/디버프 부여 생물이 많은 색깔이고, 비행 생물 전문 탱커가 존재하기에 비행 생물을 메인으로 굴리는 덱이라면 충분히 고려해 볼 만한 색깔이다. 단, 자체 화력은 깊은 밤의 닌자 정도를 제외하면 낮은 데다가, 최종 결정자 스핑크스 등 몇몇 카드들은 출중하지만 나사빠진 성능의 카드들이 없진 않기 때문에 단일색 덱은 녹색과 함께 성능이 딸리는 편에 속했다. 그러나 일단 최종 결정자 스핑크스, 파도를 부르는 트리톤과 깊은 밤의 닌자 등 몇몇 파워 카드의 성능이 끝내주는 데다가 다른 색깔과 섞으면 청록 조합이 아닌 이상 최소 평균 이상의 성능을 보이기 때문에 약한 색깔이라고 보긴 힘들었으며, 차후에 효율이 좋지 않던 다른 카드들이 버프를 먹으면서 단일색으로도 충분히 굴릴 만한 성능이 나오게 되었다. 진남불용청의 위용은 어디 가지 않는다 그리고 결국 비비안 시즌 패치로 흑색과 녹색의 너프로 최강의 색깔 자리를 빼앗게 되었다. 이때문에 몇몇 파워 카드들과 플커들이 너프를 먹었지만, 여전히 강력한 성능을 보이는 중. 익실란 시즌 기준 파워 카드로 손꼽히는 카드는 깊은 밤의 닌자, 에테르돌풍 고대 생물, 해변가 은둔자, 변경의 정예병이 있다.
익실란 시즌 기준 청색 최강의 카드이자 동시에 청색의 핵심 공성 유닛. 코스트 대비 체력이 매우 낮은 대신 은신이 달려 있어 건물 근처에 오기 전까진 공격도 안 받고, 그러면서 DPS는 코르 속박꾼과 얼마 차이나지 않을 정도로 높아서 그냥 놔두면 가디언의 체력의 1/4에 달하는 사기적인 데미지를 박는다. 은신이 붙어있어서 생물로 미리 제거하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건물을 미리 깔아두거나 최대한 빠르게 자를 수 있도록 헤드론 정찰기 등을 준비해두는 게 좋다. 이렇게 기본적으로도 청색의 강력한 건물 공격수로 활약하던 와중에 2월 12일 가디언 화력 너프+건물 버프 패치의 가장 큰 수효자가 되었는데, 이젠 3레벨 높은 서브 가디언의 공격을 3대를 맞고도 안 죽게 되었다. 즉, 동렙 기준으론 4대를 때려야 하기 때문에 전에도 데미지를 많이 박았지만 이번 패치로 인해 지옥의 기수를 따위로 보이게 하는 흉악한 데미지를 가디언에게 박을 수 있게 되었다. 정확히 말하자면 이전엔 한번에 가디언의 약 1/6 정도를 깎았다면, 해당 패치 이후부턴 약 1/4을 깎게 된 것. 이로 인해 렙빨 깊은 밤의 닌자는 전보다 훨씬 악명높게 되었는데, 가뜩이나 원래도 렙빨 때문에 가디언이 잡는 데 오래 걸리던 게 이젠 더 오래 걸리게 되어 누적 데미지가 수직상승했기 때문. 여러 시즌을 거치면서 너프 요구가 점점 늘어나는 카드인데, 체력만 조금 낮을 뿐이지 DPS는 코르 속박꾼과 비슷할 정도로 괴랄하면서 은신 때문에 건물이나 4코스트 이상의 마법 없이는 피해없이 잡을 수 없다는 점과 플커 근처에 유닛을 소환 가능한 게임의 특성을 이용하면 사실상 막을 방법도 없는 건물 공격수라는 점이 코르 속박꾼과 함께 밸런스 논란의 핵심이 된 것. 이 카드를 쓰는 플커인 키오라, 테페리, 윌과 로완 모두 상위 티어의 플커라는 점까지 겹쳐서 유저들의 욕을 스펀지마냥 흡수하는 중이다. 그 이후로도 테페리와 테제렛 등이 그대로 잘 쓰이고, 익실란 패치 이후론 심지어 타미요까지 떠버린 탓에 왜 다른 적폐들 너프할 때 이 카드는 너프하지 않았냐는 불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청색의 몇 안 되는 위니 유닛. 초기에는 스탯이 너무 저조하고 공격력도 광역 공격인 것을 감안해도 상당히 낮아서 순환 덱이 아닌 이상 굳이 쓸 필요는 없었다. 그나마 극단적인 순환/방어 덱인 키오라 복수의 덩굴 순환 덱에선 채용되었는데, 가장 값싼 원거리 딜러 카드이기 때문. 그러나 채용률이 여전히 낮긴 해서 결국 광역 데미지 범위가 증가하는 패치를 받았다. 이 패치로 키오라 복수의 덩굴 순환 덱은 전보다 강해졌으며, 이 카드도 확실히 좋아진 덕에 다른 순환 계열 덱이나 그냥 저코스트 카드를 넣어야 하는 덱에서도 최우선적으로 고려되는 유닛이 되었다. 헤드론 정찰기나 태엽 벌레, 시체 까마귀 같은 저체력 위니 유닛들을 제거할 정도의 공격력은 지닌 만큼 이들의 카운터 카드로도 작용하는 중.
원거리 생물이라고 표기되지만 그 사거리가 워낙에 짧아서 실질적으론 근거리 유닛인 카드. 능력과 스탯의 시너지로 인해 거의 모든 지상 조합에게 위협적인 최상급 방어용 생물이기도 하다. 공격에 붙어있는 넉백 효과로 인해 자신의 공격속도보다 자신에게 도달하는 데까지 걸리는 시간과 공격속도가 느린 카드들 상대론 무한 넉백을 시전하는 것도 가능하며, 가디언에 붙으면 엄청난 피해를 주는 불바다 거신이나 발로스 같은 카드들을 밀어버려 가디언을 공격하는 것을 막을 수도 있다. 거기다가 전문 탱커도 아닌 주제에 체력도 유령 수호자 정도로 매우 높은 데다가 공격 속도가 2.8초로 느린 대신 너프 전에는 화력이 막강해서 공격 한 대가 1렙 기준으로도 거의 500에 만렙 기준으론 700에 달하는 흉악한 데미지를 줬었는데, 이때문에 공격하는 유저 입장에선 1순위로 처리해야 할 생물로 꼽힌다. 단, 최대 체력이 원거리 생물 치곤 비정상적으로 높아서 코르 속박꾼에게 저격당하기 쉬운데, 이렇게 되면 레벨 차이가 많이 나도 체력이 엄청 까이고, 레벨이 비슷하면 코르 속박꾼에게 그냥 녹아버려서 3코스트 손해를 보기까지 해서 닉실리스 시즌에는 잘 안 쓰이는 카드였다. 그러다가 코르 속박꾼 너프로 그나마 숨통이 트이게 되었지만, 비행 생물 타격 불가 때문에 여전히 자주 쓰이진 않는 중이었는데, 연구가 지속되면서 5코값은 하고도 남는 성능이라는 게 밝혀졌고, 그 이후부터 코르 속박꾼이 건제한 메타임에도 사용되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테페리와의 시너지가 너무 강력했고, 자체 성능도 너무 좋았던 탓에 결국 1렙 기준 공격력이 530에서 430으로 약 20%나 감소하는 너프를 받았다. 물론 이 패치 후로도 잘만 쓰이는 중. 만렙 기준으론 공격력이 약 740에서 600 초반대로 많이 떨어지긴 했지만, 그정도 공격력은 여전히 인게임 상위권인 데다가 트리톤이 사기라고 불리는 이유인 체력은 그대로라서 여전히 1티어급 카드이며, 방어 면에선 준 라이벌 격이던 스핑크스가 너프로 방어력이 약해지면서 깊은 밤의 닌자와 함께 청색의 주력 카드의 자리에 오르게 되었다. 여담으로 레벨 차이가 많이 날 때, 소위 '렙빨'일 경우 매우 흉악한 카드인데, 레벨 차이가 나지 않거나 자신 쪽의 카드 레벨이 더 높더라도 잡기 힘든 놈이 자신이 보낸 공격수들을 막강한 딜/넉백과 체력으로 혼자서 찍어누른 후 역공하러 오기 때문. 특히 지옥의 기수 등을 쓰는 속공형 순환 덱은 렙빨 트리톤이 나오면 특유의 넉백 효과 때문에 마나는 마나대로 낭비하고 딜은 아예 못 박았는데 트리톤이 역공하러 오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 이런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지옥의 기수를 투입하는 덱은 트리톤이 절대로 정리하지 못하는 시브의 용을 반필수적으로 투입하며, 게랄프의 전령을 투입하는 경우에도 트리톤을 어느정도 카운터하기 위해 파멸의 칼날 같은 스턴기를 넣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부분도 재미있지만, 주문이 끝난 후 일어나는 마녀사냥이 훨씬 더 재미있지." - 사령연금술사 루데비치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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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
지정한 범위의 적 생물과 플레인즈워커에게 잠시 동안 눈 먼 상태를 부여한다. 눈먼 상태의 생물은 공격을 못하며 무작위 방향으로 이동한다.
값싼 광역 디버프기. 2코스트로 상대 생물을 바보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상당히 큰 장점이나, 데미지가 전무하기 때문에 다른 카드들로 생물/플커를 제거해야 한다. 자주 쓰는 덱은 약탈자 악마 에테르돌풍 고대 생물 덱으로, 고대 생물의 체력 너프로 탱킹력이 낮아져 적 방어 생물 처리가 전보다 더 중요해지고 방어도 더 중요해지면서 다른 카드들과 같이 쓰면 기계식 폭탄/고통의 영역보다 더한 파괴력과 방어력을 지닐 수 있는 이 카드가 더 많이 쓰이게 되었다. 다만 그로 인해 회복의 천사에게 훨씬 취약해졌다는 게 흠. 물론 회복의 천사한테 약해지긴 했어도 회복의 천사를 못 써먹는 다른 색깔들 상대론 단 2코로 꽤 되는 지속시간 동안[1] 상대 생물을 무력화시킬 수 있다는 점때문에 매우 효과적이며, 이때문에 깊은 밤의 닌자, 파도를 부르는 트리톤, 최종 결정자 스핑크스 등과 함께 청색의 대표 적폐 카드 중 하나로 손꼽히는 중이다. 결국 이때문에 7월 16일 지속시간이 1초 감소하는 엄청난 너프를 먹게 되었다. 이 너프로 인해 빼는 경우가 많이 늘어나는 중.
전장에 들어올 때 잠시 동안 주변의 적들에게 혼란 상태를 부여한다. 혼란에 걸린 적은 자신의 아군을 공격한다.
너프 전에는 청색의 최종보스였고 너프 후에도 청색을 상대할 때 반드시 염두에 둬야 하는 카드로 자리잡은 생물. ???: 스핑크스님 저 가디언 좀 때려도 될까요? 스핑크스: 안,돼. 너프 전까지만 해도 본체 체력도 비행 생물치곤 괜찮고 딜량도 나쁘지 않으면서 범위 내 모든 상대방 유닛을 바보로 만드는 소환 시 광역 혼란 효과 덕에 청색 위주 덱의 필수 카드로, 이 카드를 간파할 수 있느냐가 순환/전개형 덱의 승패를 결정할 정도로 그 임팩트가 큰 카드였다. 당장 간단하게만 생각해 봐도, 혼란 효과가 적용되는 3초 동안 스핑크스의 공격과 아군 카드+플커들의 공격을 동시에 받고도 정리가 거의 안 되는 경우는 당연히 적고, 스핑크스를 정리하는 것도 또다른 문제인 데다가, 상대방이 스핑크스만 놓는다는 보장이 없었기 때문이다. 심지어 스핑크스를 플커 주변에 소환하면 상대의 생물이 상대 타워를 공격하게 하는 것도 가능하며, 비행 유닛이라 에테르돌풍 고대 생물의 에테르 버프를 받을 수도 있다.
물론 코스트가 좀 무거운 편이라 빼는 덱도 없진 않았는데, 특히 약탈자 악마 에테르돌풍 고대 생물 덱은 헤비 덱이긴 해도 순환이 중요한 지라 순환에 방해되는 이 카드를 넣지 않았다. 그러나 대부분의 청색 덱은 일단 스핑크스를 넣고 덱을 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넣을 자리를 만들어서라도 사용하고 본다고 해도 될 정도였으며, 파도를 부르는 트리톤과 함께 청색의 중~고코스트 유닛들 중 가장 인기가 많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혼의 파트너인 파도를 부르는 트리톤도 너프를 받는 와중에 이 카드만 혼자서 직간접 너프를 피했는데, 다른 카드에 비해 어그로가 덜 끌린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회복의 천사를 쓰는 백색은 이 카드만으로 막을 수 없기 때문. 회복의 천사는 자신을 제외한 모든 주변 아군 생물에게 디버프 내성을 부여하기에 혼란 디버프가 회복의 천사에게만 적용되는데, 회복의 천사는 공격 능력이 좋진 않은 데다가 다른 생물들은 굳이 회복의 천사를 공격하지 않기 때문에 스핑크스를 소환한 의미가 거의 없는 것이나 다름없게 된다. 이를 모르고 회복의 천사가 있는 백색의 유닛들 사이에 최종 결정자 스핑크스를 소환했는데 효과가 없자 패닉하는 유저들도 자주 볼 수 있었다. 돌겜을 하다 온 유저라면 대규모 실성의 악명을 생각하면 편하다.
그러나 워낙에 밸런스 논란이 많던 카드라 결국 7월 16일 대규모 패치의 마수를 피하지 못했다. 카드의 능력이 리메이크 되었는데, 일단 공격력이 약 20% 가량 낮아진 대신 4코가 되었으며 혼란의 딜레이가 없어지고 지속 시간도 0.5초 증가했으나, 혼란을 더이상 범위 내 모든 적에게 부여하지 않게 되었다. 이젠 공격력이 가장 높은 생물에게만 부여하게 되었기에 전처럼 스핑크스 하나에 푸시 하나가 막히는 일은 볼 수 없게 되다시피 했으며, 원래 스핑크스가 하드 카운터하다시피 하던 시브의 용은 하필이면 리메이크 되는 바람에 스핑크스로 제대로 카운터할 수 없게 되었다. 이 너프로 인해 스핑크스는 패치 초창기엔 채용률이 많이 낮아졌고, 덱에서 빠지는 경우도 꽤 늘어났지만, 어느정도 연구된 후 여전히 나쁘지 않다는 쪽으로 평가가 바뀌었으며, 오히려 순환 덱에서 쓰기 좋아져서 여전히 그럭저럭 잘 쓰이는 중이다(...)
"전 테제렛이 좋아요. 그는 다른 심사위원에게는 없는 통찰력을 가지고 있어요. 그는 우리가 만드는 발명품이 가진 잠재력을 꿰뚫어 봅니다."-발명가 파이즈
공격
생물 타겟 / 지상 및 공중 원거리 단일 공격
능력
항상 자신에게 가장 가까운 적을 공격한다.
백색/녹색 이외의 다른 색깔들이 하나씩 지닌 방어형 건물로, 코스트는 4로 낮진 않으나, 공속이 상당히 빠르다. 체력은 투석기처럼 높진 않아도 DPS는 방어형 건물들 중에서도 가장 높으며, 이때문에 대부분의 건물 공격형 유닛을 압살할 수 있다. 해골 투석기와 정 반대로 자신에게 가장 가까운 적부터 공격한다는 특성을 지녔는데, 어차피 대부분의 경우 뇌전탑에 근접하는 유닛들은 건물 공격형 유닛이거나 근접 공격형 유닛이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는 패시브. 그러나 청색은 최종 결정자 스핑크스라는 사기적인 방어용 카드가 있기 때문에 굳이 쓸 필요는 없었는데, 건물 공격수들을 방어할 때 이 카드가 없으면 완벽하게 방어하는 게 힘들다는 점이 부각되고, 방어용 건물 중 유일하게 직접적으로 약탈자 악마를 견제할 수 있는 데다가 아예 건물들을 서포트하는 테페리가 등장하면서 어느정도 쓰이게 되었다. 청/백의 나머지 건물들이 워낙 별로기도 하고
공격당한 적은 점점 느려져서 결국 얼어붙는다. 대상이 완전히 얼어붙으면 다른 대상을 찾는다. 단, 건물은 얼릴 수 없다.
몇 안 되는 비행 생물에 상대방 유닛의 공속/이속을 감소시키다가 아예 얼려버리는 강력한 디버프형 원딜러. 이 디버프가 무서운 게 서리광선 용에게 약간이라도 공격만 당하면 바로 슬로우가 적용되는데, 서리광선 용은 공속이 꽤 빠르면서 6이라는 긴 사거리를 지녔기 때문에 공격 범위 내에 들자마자 슬로우가 적용된다고 봐도 무방하다. 거기다가 이 슬로우가 중첩되면 아예 얼어버려서 공격과 이동 모두 못하게 되기 때문에 공격할 때 비행 생물 중에선 시브의 용/혈통의 수호자/약탈자 악마와 함께 처리 1순위 대상이 된다. 청색이 특히 저레벨대에서 상대하기 까다로운 이유로, 저레벨대에서 어쩔 수 없이 쓰게 되는 도깨비 골렘 같은 탱커나 중형 유닛들을 공격도 못하면서 이동도 제대로 못하는 바보로 만들 수 있으면서 비행 생물이라 에테르돌풍 고대 생물과도 시너지가 있기 때문. 다만 체력 스탯이 특출난 편은 아니고, 특히 공격력이 감속+빙결+빠른 공속 때문에 그렇게 부각되진 않지만 생각보다 낮아서 다른 카드들로 딜링을 보좌해야 한다. 약간 낮은 공격력 때문에 상대 가디언에게 데미지를 얼마 주지도 못하고 죽는 것은 덤. 다만 렙빨이 붙으면 상상 이상으로 성가신 카드인데, 비행 생물이라 때려잡기도 힘든 놈이 자신의 생물들을 지속적으로 얼려서 진군 속도를 한없이 느리게 만들면서 데미지까지 의외로 많이 박기 때문.
반트의 마도사들은 여전히 하늘에 지원을 요청할 수 있지만, 천사들만이 그 요청에 대답하는 것은 아니다.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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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
플레인즈워커와 건물을 제외한 생물을 전쟁관문 영역에 소환할 수 있다.
위 이미지는 2코스트이나, 정식 출시 후 3코스트로 너프먹은 카드. 상대 메인 가디언 바로 앞에 전쟁관문을 쓰고 아래 에테르돌풍 고대 생물이나 도깨비 골렘을 탱커로 보낸 후 깊은 밤의 닌자와 헤드론 정찰기로 딜을 박는 닌자 백도어와 인게임 최상위권의 DPS와 체력을 자랑하는 무덤 거신을 상대 메인 가디언 바로 앞에 소환하는 무덤 거신 백도어 전략의 핵심 카드로, 처음 당할 때 그 충격은 말할 필요도 없는 수준. 그러나 상대방이 이 공격을 잘 막으면 뒤가 없고 3분 이내에 상대 메인 가디언을 때려잡아야 하는데, 에테르돌풍/도깨비 골렘 버전은 자체 패널티는 없는 대신 닌자와 헤드론 정찰기가 빠르게 잘리면 남는 게 DPS가 답이 없는 수준인 두 탱커 중 하나만 남는 데다가 콤보 하나 당 드는 코스트가 약 11~12마나로 엄청나고, 무덤 거신 버전은 코스트 부담이 조금 덜하나 무덤 거신의 소환 패널티 때문에 상대방이 자신보다 먼저 메인 가디언을 부술 수도 있는 데다가 온갖 저코스트/위니 유닛 등으로 방해를 할 것이기 때문에 자신 쪽도 방어하면서 상대 메인 가디언 앞의 무덤 거신도 서포트 해줘야 해서 상당히 귀찮을 수 있다. 여하튼 상위권으로 갈수록 대처를 더 잘하게 되기 때문에 자신만 3스파크 당하기 쉬운 전략이라 상위권 유저들은 안 쓰다시피 하는 카드다.
자기 주변에 있는 비행하는 아군들을 에테르 상태로 만든다. 에테르 상태인 아군은 적에게 인식 되지 않는다.
본 게임의 유일한 비행 탱커 생물. 에테르 상태로 만드는 것 때문에 자신에게 화력은 집중되게 하면서 다른 비행 유닛들이 상대방 생물들을 제거하게 할 수 있지만, 본체의 공격력이 코스트치곤 처참한 수준이고 주력으로 쓸만한 비행 생물들이 많지가 않아서 한땐 쓰기 힘든 카드 취급을 받았다. 이때 쓰인 사용 방법은 위 전쟁관문 항목에 서술된 백도어 전략인데, 비행 생물이라 닌자가 도깨비 골렘의 경우처럼 탱커에게 가로막히지 않고 바로 딜을 박을 수 있기 때문. 이렇게 탱커들 중에선 입지가 튼튼한 편은 아니었지만, 가디언 화력 너프 패치로 인해 엄청난 반사이득을 보게 되었다. 일단 가디언의 화력 너프로 인해 전처럼 가디언만으로 상대 탱커/건물 공격수를 때려잡기 힘들어지자 대부분의 덱은 건물을 투입하기 시작했는데, 에테르돌풍 고대 생물을 저격할 수 있는 건물은 버프 후에도 안 쓰이는 뇌전탑밖에 없기 때문에 상대 건물들의 대부분에게 공격을 당하지 않으면서 탱커다운 체력은 지닌 에테르돌풍 고대 생물의 입지는 당연히 상승했다. 거기다가 수수께끼 지킴이+약탈자 악마 덱의 탱커로 쓰면 약탈자 악마가 앞에 있는 유닛들은 모조리 때려잡고 에테르돌풍 고대 생물은 데미지를 탱킹하면서 약탈자 악마에게 에테르 상태를 부여해 상대의 공격을 받지 않으면서 상대 가디언 앞까지 도달할 수 있게 해 서로를 도울 수 있는데, 이 콤보가 한번 잘 짜지면 막기가 거의 불가능하다는 게 밝혀지면서 주가가 더더욱 상승하게 되었다. 결국 카드 추가도 없이 메타 변화 하나로 그 입지가 상승하게 된 셈. 약탈자 테제렛 덱이 너무 깽판을 친 탓에 이젠 적폐 카드 취급을 받기까지 하는 중이다. 결국 시즌이 끝나지도 않았음에도 밸런스 패치 대상이 되었는데, 체력이 대폭 감소해 1렙 기준 약 5000에서 약 3500으로 줄은 대신, 코스트가 1 감소했다. 이 패치가 너프냐 버프냐에 대해서도 의견이 많이 갈리는데, 1코스트 낮아진 것때문에 오히려 순환이 쉬워져서 버프라고 보는 사람도 있는 반면 체력이 훨씬 낮아졌으니 너프라고 보는 사람도 있다. 일단 마나스트라이크 시점에는 빨라진 순환 덕에 에테르돌풍 고대 생물이 두 마리가 한번에 날아다니는 모습도 연출돼서 이 타이밍 한정으로 전보다 더 강력해지긴 했지만, 그 전에는 오히려 많이 낮아진 체력이 발목을 잡아 시브의 용이나 거대한 거미에게 순식간에 녹아버리기도 하는 등, 너프먹은 체감이 확실히 가긴 한다.
어리석은 자들은 그의 수수께끼들 때문에 미쳐버렸다. 더 어리석은 자들은 그것들을 풀어보려 했다.
공격
일반 타겟 / 지상 원거리 단일 공격
능력
한번에 5마리가 소환된다.
체력이 처참하고 공격력도 낮은 대신 공속이 빠르고 원거리 공격을 하는 유닛들을 5마리씩이나 소환되는 카드. 흑청 조합에서 약탈자 악마의 재물로 써먹기 가장 좋은 카드 중 하나이나, 이렇게 소환하면 총 8코스트가 들기 때문에 마구 써먹긴 힘들지만, 테제렛의 강력한 방어 성능 때문에 큰 단점은 아닌 편. 그러나 카드 자체 성능은 좋다고 말하긴 상당히 힘든 편으로, 나오는 생물들의 총합 DPS는 괜찮아도 너무 물몸이라 쉽게 녹는 데다가, 대공 불가 때문에 비행 생물들에겐 얻어맞기만 하다가 죽는다. 즉, 매우 한정적인 조합에선 이상한 면으로 강력해도 그 이외에는 좋다고 보긴 힘든 카드다. 어차피 한방에 잡히는 데다가 제물용 이외의 쓸모가 없다시피 해서 레벨업 우선순위도 많이 딸리는 편. 그 이후론 헤드론 정찰기와 시체 까마귀가 제물로써의 효율이 더 좋은 탓에 결국 도태되었다.
사거리에 적이 없으면 이동하지 않고 대기한다. 멀리 떨어진 지상의 적을 발견하면 점프하여 광역 피해를 입히고 넉백시킨다. 적에 의해 끌어당겨지거나, 넉백되지 않는다.
능력을 발동하기 전까진 이동할 수도 없고 건물 마냥 수명도 있으며, 그와중에 체력은 1렙 기준 약 4000 정도로 코스트를 감안하면 낮은 데다가 코스트는 인게임 1위로 8마나인 괴상한 카드이자, 한때 청색의 최종보스였던 카드다. 비행 생물들에겐 얻어맞기만 하다가 죽는 데다가, 건물 판정이 없어서 공성 생물들의 어그로를 끌지도 못한다. 다만 방어 성능은 상상 이상으로 무시무시한데, 평타 데미지가 1렙부터 800을 넘기며 9렙을 찍으면 인게임에서 유일하게 1000을 훌쩍 넘기며, 광역 데미지에 사거리도 약간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지상 생물은 크라켄의 사정거리 안에 들기만 해도 6초 안에 삭제된다. 거기다가 점프 공격의 사거리 자체는 짧진 않은 데다가 점프 공격력이 평타와 동일한 데미지를 주기 때문에 상대방이 크라켄을 썼다면 지상 생물을 놓기가 매우 힘들어진다. 물론 코스트 대비 성능 자체는 구리긴 했는데, 8코나 먹으면서 공격용으로 써먹기가 불가능한 수준에 극단적으로 방어적인 카드이면서 수명이 겨우 40초라 너무 빨리죽어버렸기 때문. 이때문에 4월 8일 수명이 40초에서 60초로 상승하는 버프를 받았다. 이 버프로 어느정도 사용해보는 사람이 있긴 한데, 너프 전 크라켄과 비교하면 수명이 생긴 게 매우 큰 단점이긴 하나, 60초가 되면서 체력 감소량이 많이 줄어들어서[2] 더 오래 살아남기 때문. 사실 현재 크라켄은 엄청 너프먹은 카드인데, 원래는 코스트도 같고 이동불가이긴 해도 수명이 없었다. 이때문에 너프 전까지는 너프 전 해골 투석기처럼 크라켄을 계속 깔아서 상대방이 공격을 아예 못하게 만드는 것도 가능했었기 때문에 일명 크라켄 메타라는 메타의 중심 카드로 활약했었다.
어쨌든 8코나 먹는 것치곤 성능 자체가 그렇게까지 좋진 않았기에 결국 7월 16일 공격력이 약간 감소하는 대신 코스트가 1 감소했다. 이 패치로 이젠 9렙을 찍어야만 1000대의 공격력이 나오게 되었지만, 7코가 되어 사용하기 상당히 편리해졌기 때문에 다시 본격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주기적으로 변경의 정예병을 소환하는 건물을 배치한다. 소환된 변경의 정예병은 지상과 공중의 적을 원거리 광역 공격한다.
변경의 정예병의 스탯이 처참하고, 이들을 아무리 많이 소환해 봤자 상대 가디언에는 데미지가 얼마 들어가지도 않으며, 애초에 청색은 이러한 위니 전개 카드가 핵심인 색깔이 아니기 때문에 굳이 쓸 필요는 없었고, 거기다가 바다관문 병영 자체의 체력이 워낙에 저질이라 쓸모도 없던 카드. 결국 4월 8일 1렙 체력이 1200에서 1800으로 버프먹었다. 이 패치로 그래도 어느정도 사용은 가능해졌지만, 여전히 체력이 높진 않았기에 추후 패치로 체력이 추가적으로 증가했고, 이 버프 후 드디어 테페리, 타미요 등이 써먹기 시작하면서 그 모습을 제대로 보이게 되었다.
에테르의 대가는 공간의 왜곡을 통해 보통 사람이 이해할 수 없는 거대한 힘을 얻을 수 있다.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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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
맵 상하 경로중 하나에 철회의 나선을 소환한다. 하단 경로에 소환하면 상단으로, 상단 경로에 소환하면 하단으로 범위 내 아군 생물과 플레인즈워커를 이동 시킨다.
청색이 상대하기 빡센 이유.동시에 트리톤/스핑크스와 함께 저혈압 치료제 3인방 너프 전에는 겨우 1코스트밖에 안 되면서 상대방의 방어 세팅을 완전히 엿먹이고 반대 레인으로 기습할 수 있게 해 줬다. 즉, 코스트도 낮으면서 상대방의 마나 낭비까지 유도 가능한 주문이었다. 너프 전이나 후나 마찬가지로 이 카드의 존재 때문에 청색 상대로는 엄청난 심리전을 해야 하는데, 이를 잘 쓰는 청색 유저일수록 이를 막거나 예측하기도 더더욱 힘들다. 대표적인 활용 방법으론 에테르돌풍 고대 생물과 약탈자 약탈자 악마를 한쪽으로 보내는 척하며 상대방의 방어 유닛들을 유도하고서 이 카드를 써서 반대편으로 이들을 보내거나 공격하는 방향의 반대편에 플커나 생물을 보내서 상대의 어그로를 끌다가 이미 공격하고 있는 반대쪽 라인에 합류시켜 상대 방어 생물들을 완전히 무력화하는 것. 이렇게 사기치기에 특화된 카드면서 상대방이 사용하는 타이밍을 예측하기 힘들다는 것때문에 약탈자 악마 테제렛 덱을 1티어로 끌어올린 장본인이기도 하다. 여담으로 약탈자 악마+철회의 나선 콤보는 어느 한국 랭커가 개발해서 주력으로 사용하던 콤보였는데, 소린/찬드라 메타 당시에는 그렇게 주목받지 못하다가 소린/찬드라가 직/간접 너프를 먹으면서 이 콤보의 사기성이 재발견되었고, 결국 코쓰 시즌 최고 적폐 카드 중 하나에 당당하게(?) 그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이때문에 결국 4월 8일, 코스트가 2코스트로 증가하는 큰 너프를 먹었다. 이로 인해 결국 테제렛 약탈자 악마 덱은 힘이 많이 빠지게 되었다. 다만 이 카드는 그 이후로도 쓰이긴 하는데, 어쨌든 상대방의 방어 플레이를 엿먹일 수 있다는 장점 하나는 여전하기 때문에 약탈자 악마 덱은 물론 다른 청색 덱에서도 자주 투입한다.
지상의 적을 근접 공격한다. 피격을 당하면 껍질에 숨어 공격을 하지 않는다. 껍질에 숨어있는 동안은 건물이 되며, 피해를 적게 받는다. 일정 시간 동안 피해를 받지 않으면 껍질에서 나온다.
코쓰 시즌 시작과 함께 공개된 신카드 중 하나. 체력은 역시 2코라서 그런지 1렙 기준 1200 정도에 공격력도 100 중반대지만, 공격당하면 건물이 되면서 데미지를 30% 적게 받는다. 일단 단 2코로 사실상 체력 1200+ 건물 하나가 나오는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나쁜 효율은 아니나, 기본적으론 건물 취급이 아니기 때문에 상대방이 공격하지 않으면 건물이 되지도 않으며, 혼자서 가면 패시브 때문에 가디언에게 데미지를 1도 주지 못하고 얻어맞아 죽는다. 일단 출시 후에는 잘 안 쓰이는 편으로, 이 카드를 써야 할 정도로 극단적으로 덱 평균 코스트를 낮춰야 하는 순환 덱은 딱히 없기 때문이다. 중위권의 몇몇 순환 덱에서나 쓰는 중.
이렇게 구린 성능 탓에 결국 7월 16일 1렙 체력이 1200에서 1500으로 증가해 드디어 체력으론 불 신전 수호자와 동급의 스탯을 지니게 되었다. 성능도 많이 강화되었는데, 비록 딜능력이 전무하다는 단점이 그대로이긴 하나, 데미지 감소 효과로 인해 코스트 대비 최강급 탱킹력을 지니게 되어 드디어 쓰이기 시작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역시 아직도 불 신전 수호자에 비하면 딜능력이 상당히 딸리고 방어 면에서도 건물 공격형 생물의 어그로를 끌 수 있다는 점 정도를 빼면 불 신전 수호자의 하위 호환이라는 것. 물론 이는 불 신전 수호자가 사기적인 것이지 이 카드가 약한 것은 아니다.
[1] 1레벨 기준 4초로 약간 짧지만, 9레벨을 찍으면 무려 5.6초나 된다. 그 공속 느린 파도를 부르는 트리톤도 두 번이나 공격할 수 있을 정도로 상당히 긴 지속시간.[2] 1렙 기준으로 간단하게만 생각해도, 버프 전에는 1초당 체력이 약 100씩이나 감소했지만, 버프 후에는 1초당 체력 감소량이 약 67 정도로 무려 1/3이나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