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2 14:05:32

매지희의 엄마

<colbgcolor=#000><colcolor=#fff> 매지희의 엄마
이름 불명
가족 어머니
전 남편 매운걸
아들 매지호, 딸 매지희
성우 없음[1]
1. 개요2. 행적
2.1. 과거
3. 인간 관계4. 평가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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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난두팔의 등장인물. 말 그대로 매지희의 친모이다.

원래는 단순히 배경 설명 수단과, 단기적으로만 출연하던 캐릭터였으나. 최근에는 주로 과거 시점에서 영상이 진행되면서 대부분 그녀가 주연으로 내용이 흘러가게 되었다.[2]

2. 행적

죽음의 쉐이크 데이트 편에서 첫 등장.[3] 외모는 매지희와 판박이다.[4] 남편의 명품 차키와 시계를 보고 반해[5] 데이트에서 만난 남편에게 그리미스 셰이크를 억지로 먹여 결혼하게 된다. 이후에는 지호와 지희를 출산하였으나, 각종 대출들을 갚지 못해 도망친 뒤[6][7] 이후에는 한번도 지희와 지호를 찾아오지도 않았다. 크리스마스편에서는 매지호의 사진으로 등장했는데 사진 속 날짜가 2019년 12월 25일라고 적혀있는 걸 보아 최소 2020년 이후에 이혼한 것으로 추정된다.

조금 과거엔 유아기였던 매지희가 울 때마다 성가신 듯[8] 트라우마가 생겨도 이상하지 않을 법한 자극적인 영상을 보여줘서 달래주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러한 부분은 분유의 온도 조절을 잘못하여 지희가 손에 화상을 입거나, 옷이 꽉 끼는 고통에 울거나, 어린 아이한테 맵고 자극적인 짬뽕을 먹여서 맵다고 우는 상황에서도 스마트폰을 통하여 자극적인 영상을 보여주면서 대충 달래주기만 하며 이러한 부분은 결국 그녀의 남편도 따라간 듯, 그 또한 그림 그리며 놀자는 지희를 귀찮게 여기면서 자극적인 영상을 보여준다.[9] 매운걸이 과거 영상에서 지희를 바쁘고 귀찮다고 스마트폰에 방치했다는 이야기가 바로 이때 이야기인 듯 하다.

결국 지희가 그려낸 것들은 모두 자극적인 영상에서 비롯된 기괴한 그림들이었다[10]

이렇듯 아내로서도 엄마로서도 실격인 인물인듯 했으나...

2.1. 과거

그러나 그녀의 과거가 업로드 되면서 평가가 완전히 바뀌게 된다. 사교육에 집착하는 어머니 밑에서 태어나 폭행을 당하면서 자라왔으며 학업에 계속 강요당하였다. 또한 꽤나 좋은 대학교에 들어간걸로 보이지만 입학 서류 마저도 수석이 아니라는 이유로 어머니께 무시, 묵살당하면서 절망하게 된다.

그래도 좋은 대학에 나왔으니 유학을 가려는 목표와 사랑하는 사람, 자신의 꿈[11]을 쟁취하려고 했으나 그녀의 한계가 명확했던 터인지 대부분 B 등급만 나와 유학에 가지도 못하고 현실에 치여 예술가의 꿈도 포기하고 회사에 다니게 된다. 심지어 회사에서 번 돈들도 집값으로 다 나간다. 또한 그토록 바라던 끝에 만난 남자친구는 그를 향한 주변의 뒷얘기로 인해 눈치를 보다가 이별하였고 결국 그녀는 완전히 정신을 놔버린다.[12]

이후에 돈이 많아보이는 남자를 만나게 되어[13] 돈만 쫒고 사랑없는 결혼을 해서 두 남매를 낳았고 자신이 어머니한테 당했듯이, 시험 100점이 아니라는 이유로 지희의 뺨을 때려 상처를 주었다.[14]

매운걸을 만나기 전에 그녀는 결혼을 생각하던 남자친구가 있었으나, 그녀의 어머니가 그 결혼을 반대하며[15] 그녀의 남자친구를 쫓아냈으며, 그 과정에서 그 남자친구는 달려오던 차에 들이받아 사망하게 된다. 눈앞에서 벌어진 남자친구의 죽음에 충격을 먹은 듯 눈물을 흘리며 벌벌 떨지만 그 와중에도 자신의 어머니는 사고 가해자가 맘에 들었던건지,[16] 주변에 CCTV나 목격자 등등 증거 요소가 없다는 것을 조사한 뒤, 사고를 묵인시켜주는 조건으로 딸과의 만남을 주선시키는 모습을 보여준다.

즉 그녀는 어머니에 의해 자신이 사랑하던 남자를 제쳐두고, 비록 의도된 것은 아닐지언정 결국 진심으로 사랑했던 사람을 살해한 또 다른 남자와의 원치않은 만남을 강요받게 되었던 것으로 묘사된다.

3. 인간 관계

  • 매지희 - 자신의 딸. 스마트폰에 방치하거나, 늘 100점이 아니라는 이유로 신체적 학대를 했지만, 정작 초등 올림피아드에서 만점을 받았음에도 큰 애정을 갖고있진 않았던 것으로 묘사된다. 이혼 이후 딸을 찾지도 않았지만, 그녀가 언급될때 지희가 동요하거나 눈물을 흘리는 것을 보아 지희에게는 그 온기없는 포옹 마저도 소중했던 모양.
  • 매운걸 - 전부(前夫)이자 사랑하지 않던 부부.

4. 평가

전체적인 총평은 막장 부모이자, 비운의 캐릭터이다.

시즌 2 메인 떡밥이었으며, 운걸의 꿈 내용을 기반하여 대부분 막장 아내로 예상하는 편이었다. 지호의 사진에서는 지희와 매우 닮았다는 평을 받았다.

시즌 3 그녀의 어린 시절이 밝혀지게 되면서 평가가 크게 바뀌었는데, 그녀가 어린 시절 당해왔던 가정과 현실의 억압은 국내외 할 것 없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공감과 동점심을 얻었으며, 이를 기점으로 인기와 위상, 비중이 수직 상승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후에는 정상적인 부모 및 아내와는 거리가 먼 행적을 보여주었기에 떡밥으로 굴려질 당시 예상되던 모습과 다르지 않다는 평을 많이 차지한다.

여태껏 그녀의 철 없는 행동과 부모로서 실격인 면은 과거에 억압 받았던 걸 현실에서 정신줄을 놓아 풀어진 것이고 그녀 또한 피해자였기에 안타깝다는 평이 많은 편.[17]

5. 기타

  • 매운걸과 달리 현재까지도 젊은 외모를 유지하는데 외모만 보면 매운향과 동년대로 보인다.
  • 여담으로 머리에 피안화를 꽂고 있는데 피안화는 슬픈 추억, 죽음, 이루지 못할 사랑이라는 꽃말을 지니고 있으므로 현재는 죽었을 것이라고 예측하는 이들도 있으나 첫 등장했던 Red flags meme+grimace meme 영상에서도 똑같은 꽃을 꽂고 있는 데다 설날 편에서 매지희의 친할머니가 매운걸에게 애미랑 화해 안 하면 절단낸다[18]며 으름장을 펼쳤기 때문에 죽었을 확률은 매우 낮다. 또한 이혼이 매운걸의 책임이 어느 정도 있을 가능성이 있는데, 작중 매운걸의 엄마가 이혼해서 애미 가슴에 못질이나 했다고 말했다. 만약에 진짜로 돈 때문에 결혼했다가 이혼한 거면 매운걸의 엄마가 이런 말을 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렇다면 해당 내용은 꿈 속이어서 사실과 왜곡된 과거회상이거나 전 시어머니에게는 잘한 척 연기를 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뭐 물론 현재는 아주 잘 살아계신다.
    • 사실 원래는 피안화가 아니라 백화였다. 어린 시절엔 하얗고 순수했던 백화였으나 부모의 가정폭력과 현실의 쓰라림을 겪으면서 피안화가 됐던것이다.[19] 그리고 어머니에게 당한걸 그대로 대물림을 하는 모습을 보인다.#
  • 아이들 앞에서 이혼을 진행하려고 하거나, 동의서를 찾기도 하고[20] 잦은 부부싸움과[21] 아동 폭행 수준의 지나친 체벌[22] 등등 부모로써 자격이 없는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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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직접 등장하거나 말하는 에피소드가 없기에 성우는 없다.[2] 반대로 주연이었던 운향은 조연 수준으로 나오기 시작했다[3] 매운걸의 꿈 속 내용이므로 직접적으로 등장한 것은 아니다.[4] 어렸을때 외모를 보면 피안화와 눈 색만 제외하곤 매지희의 복제품이라 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닮았다.[5] 눈에 차키와 시계만 비춰진다.[6] Divorce agreement(이혼 합의서)와 이혼 동의서가 있는 것으로 보아 매지희의 엄마가 일방적으로 이혼을 통보했음을 알 수 있다.[7] 여기서 나오는 대출은 BUSINESS LOAN(사업 대출), CAR LOAN(차 대출), HOUSE LOAN(집 대출), 미확인된 대출 8개 등이 있다.[8] 침대 위라고 하더라도 지희를 그냥 떨어뜨리는 것을 통해 그녀가 갖고 있는 모성애의 수준을 알 수 있다.[9] 자극적인 영상에 계속 노출되면 될수록 지희의 눈빛은 점점 생기를 잃은 채 탁해진다[10] 이러한 모습에 기겁하는 운향과 눈빛에 생기를 완전히 잃은 채 그림을 보여주는 지희가 압권[11] 붓과 스케치 모양이 그려진 걸로 보아 아마도 예술가가 될려고 했던 모양이다.[12] 어린 시절부터 학대를 받으며 끊임없이 노력을 해왔지만 정작 어른이 된 그녀의 손엔 아무것도 잡히는게 없으니 정신을 안 놔버리면 그게 이상한거다.[13] 주저앉은 그녀의 뒤로 매서운 눈매의 여성의 그림자가 보이는데 이는 그녀가 운걸을 우연히 만난게 아닌 어머니로 인한 정략 선으로 추측할 수 있다.[14] 이러한 이유 때문에 운걸과도 이혼한 것으로 추정된다.[15] 외적으로 보았을때도 작은 키, 경제적으로 보았을때도 자리 잡지 못한 사회적 직위, 집과 차 등등 무소유 등등 물질만능주의자인 그녀의 어머니의 기준에는 택도 없는 수준이었다.[16] 부유함을 알 수 있는 외제차 와 양복, 그리고 외적으로 큰 키 등등.[17] 물론 그렇다고 그녀의 행동이 정당화될 순 없다. 그저 가해자가 된 피해자의 케이스일 뿐.[18] 정황상 매지희의 양육을 더 이상 돕지 않겠다는 뜻.[19] 영상에선 점점 색이 어두워지며 마지막에 새빨간 피안화가 되는 것이 소름이다.[20] 자주 그러는지, 부부싸움이 날때마다 지희가 이혼 동의서를 숨기는 것을 볼 수 있다.[21] 그녀가 등장하는 에피소드마다 조용히 화목하게 흘러간 적이 단 한 번도 없다.[22] 자신이 받던걸 대물림 받아 시험 점수가 100점이 아니라는 이유로 지희의 뺨을 후려치거나, 책들을 집어던지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