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2-14 01:20:09

매스 이펙트 안드로메다/발매 전 정보


1. 발표2. 2015년 설문조사3. N7 데이 영상4. E3 공개 영상5. 기타

1. 발표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매스 이펙트 안드로메다 2014년에 차세대기 발매를 전후하여 E3에서 EA가 평소같지 않게 조금 성급하게 발표한 게임들 중 하나다.[1] 그러다보니 꽤 오랜 시간 동안 게임 제목은 나와 있는데 공식적으로 발표된 내용은 없는 상황이 이어져 왔고, 이 상황에서 정보들이 간헐적으로 공개되었다.
  • 드래곤 에이지: 인퀴지션과 동일하게 프로스트바이트 엔진을 사용하는데, 시간이 흐른 만큼 당연히 최신 버전을 사용한다.
  • 새로운 행성 탐사용 차량으로 등장하는 노매드는 원작에 나왔던 마코와 다르게 업그레이드 및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 새로운 함선인 템페스트는 노르망디와 다르게 주기적인 연료 보충이 필요하지 않다.
  • 템페스트와 노매드는 탐사용으로 디자인됐으며 무기가 없다.
  • 템페스트의 조종사는 샐러리언으로 이름은 캘로 자스.
  • 전작에서 수집한 수족관 콜렉션은 이어지지 않는다.
  • 선택지에 파라곤, 레니게이드 설정은 없지만 그와 비슷한 느낌의 선택지는 있을 것이다.
  • 매스 이펙트 3 발매 당시와는 달리 멀티플레이가 캠페인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 전통적인 직업시스템의 삭제, 주인공은 어떠한 스킬도 배울수 있으며 하나의 스킬트리에 고정되어 있지 않지만, 1~2분야의 스킬트리에 중점을 두게 되면 프로필이 해금되며 그에 대한 보상을 받게 된다. 프로필의 종류는 기존 직업시스템과 일치하며, 여기에 전투, 바이오틱, 기술 분야 중점을 둔 Explore라는 프로필이 추가된다.
  • 이제 스킬들마다 별도의 쿨다운을 가진다.
  • 전작들의 무기 시스템과 새로운 무기 시스템이 등장한다. 1편처럼 쿨다운을 사용하는 무기들도 있고 2, 3편에서 처럼 서멀클립을 사용하는 무기들도 있으며 새롭게는 플라즈마를 사용하여 총알의 속도는 느리지만 유도기능이 있는 무기들이 등장한다.
  • 2편과 같은 동료의 충성도 미션이 존재하나, 결말 밑 분대원의 생존여부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 로맨스와 친밀도는 기존 시리즈 처럼 존재, 기존 시리즈와는 다르게 다양하고 복잡한 로맨스가 가능하다. 각 로맨스는 캐릭터의 설정에 맞게 만들어 억지스러운 설정을 피했다. 또한 여성과 남성의 로맨스 뿐만 아니라, 모든 캐릭터에게 잠재적인 로맨스를 제공할 것이다.
  • 주인공 설정
    파일:external/images.eurogamer.net/mass-effect-andromeda-everything-we-know-147376182565.jpg
    드래곤 에이지 2와 비슷하게 일가족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이번 작품의 주인공인 라이더(Ryder) 일가는 인류의 안드로메다 피난선인 하이페리온 호의 길잡이(Pathfinder) 역할을 하는 사람들이며, 탐험가이자 군인으로서 인간들이 안드로메다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이끄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그림 맨 왼쪽부터 아들 스캇, 아버지 알렉, 딸 세라가 등장하며, 플레이어는 스캇과 세라 둘 중 한 명으로 게임을 진행하게 된다. 공식홈 안드로메다 계획 오리엔테이션(로그인 필요)

2. 2015년 설문조사

2015년에 한 설문조사에서 관련 정보가 대규모로 공개되어 그 내용이 r/masseffect에 유출된 적이 있다. 게임 내용에 대한 대단한 스포일러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설정에 대해서 상당히 많은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거의 사실로 밝혀지고 있다. 이 부분에 민감한 팬들은 돌아가는 것을 권한다.

매스 이펙트 2, 3과 결정적으로 다른 부분들만 정리해서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다.
  • 게임의 배경은 안드로메다 은하계의 헬리오스 성계로, 주인공 일행은 인류의 새로운 터전을 개척하기 위해 이 지역으로 파견되었다. 3편이 그린 은하계 크기의 4배에 달하는 이 지역에서 주인공 일행은 행성을 정찰, 점령하고 거주지를 세우면서 인류의 새로운 터전을 만들어 내고 이 지역의 현생 종족 및 고대 종족과 관련된 미스테리를 풀어 나간다.
  • 파티원은 총 6명
  • "스트라이크 팀 미션"이라는 이름으로 플레이어가 직접 참여할 수 없는 작업들을 부하들을 통해 진행하는 시스템이 추가되었다. 드래곤 에이지: 인퀴지션의 워 테이블 미션과 같은 개념으로 추정된다. 일부 스트라이크 팀 미션은 플레이어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데, 싱글플레이어의 주인공 캐릭터가 직접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멀티플레이어와의 연동 방식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 "호드 모드." 전작의 코옵 모드가 돌아오지만 이번에는 좀 더 복잡한 작업들을 수행해야 한다.
  • 대화를 끌고 가는 방식이 더욱 역동적으로 변한다. 중간에 말을 끊고 다른 방향으로 대화를 진행시킨다거나, 행동으로 말을 대신하는 등의 여러가지 옵션들이 추가된다.
  • 새 모선의 이름은 "템페스트" 호이며, 표면 탐사용 차량으로 1편에서 잠깐 등장하고 말았던 마코의 후속차량을 탑재하고 있다. 차량은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 적 종족 및 단체의 이름은 "켓"(Kett)으로 추정되며, 이들의 요새를 점거하는 것이 게임의 주요 사이드 퀘스트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

3. N7 데이 영상

5월 4일이 "스타워즈 데이"인 것과 마찬가지로, 11월 7일은 바이오웨어에서 다양한 매스 이펙트 관련 행사를 벌이는 일종의 축제일인 "N7 데이"다.[2] 2015년 N7 데이에도 구체적인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일종의 트리븃 영상이 하나 공개되었다.

우리는 여행자들이다. 끊임없이 앞으로 나아가고, 과거를 되돌아본다.
홀로.
그리고 함께.
채울 수 없는 호기심과
행동하지 않았을 때 무슨 일이 일어날 지 모르는 두려움 때문에
우리는 도전해 볼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제 당신이 탐험가다.
우리는 작별 인사를 하고
당신은 마지막으로 뒤를 돌아보겠지.
그리고 당신이 어디를 가든
우리가 함께할 것이다.
여기는 셰퍼드 소령, 이상이다.[3]
목소리는 여성 셰퍼드의 성우인 제니퍼 헤일.

여기서 가장 이야기가 많이 된 부분들은 다음과 같다.
  • 게임의 무대가 우리은하가 아니라는 기존의 유출 정보가 이 영상을 통해서 사실상 확정되었다. 거대한 우주선이 지구를 떠나 다른 은하로 향하는 내용만 봐도 우리은하를 떠나온 사람들의 이야기라는 점은 거의 확실해 보인다.
  • 파일:external/cdn.mos.cms.futurecdn.net/3ab31c2ea4457055798fa3d4a8a70ab5-650-80.jpg
    주인공 이름이 거의 확정되었다. 티저에서 누군가가 기가 막히게 이름표를 발견했는데 거기 Ryder라고 적혀 있었다.[4] 단순한 소품에 불과할 수도 있지만, 전작들이 첫 번째 미국인 우주인인 앨런 셰퍼드의 이름을 가져온 것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는 최초의 미국 여성 우주인인 샐리 라이드의 이름을 따 왔을 수 있다는 것이 또 다른 근거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주목 받은 심증은 이 게임이 처음 공개될 당시 티저에 사용했던 브금이 조니 캐시Ghost Riders In The Sky였다는 것이다. 사실이라면 이 선곡은 애초부터 노린 것이 된다.

4. E3 공개 영상

원본영상
새로운 우주선과 차량, 아사리크로건의 모습과 새로운 외계 생물들, 그리고 주인공으로 보이는 인간 여성의 모습이 보인다.

여기서 밝혀진 주요 정보는 다음과 같다.
  • 시타델 평의회 4대 종족인 인간, 아사리, 튜리언, 살라리안 그리고 인기 종족인 크로건은 일찍이 확정되고 트레일러에서도 확인되었다.[5]
  • 시리즈 최초로 전면적으로 모션 캡처 기술을 사용한다. 표정 연기도 캡처하는지는 분명하지 않으나, 움직임이 훨씬 세밀해졌다는 점을 감안할 때 상당히 가능성이 높다.[6]
  • 설문조사에서 유출되었던 우주선의 이름이나 게임 설정 등 상당수의 정보들이 사실로 밝혀졌다.

5. 기타


2016년 9월 7일, 3분 가량의 4K 프리 알파 플레이 영상이 공개되었다. 이전 E3 공개 영상에 잠깐 얼굴을 비쳤던 아사리가 동료 캐릭터로 출연했다.




2016년 12월 1일, 4K 공식 게임 플레이 영상 공개됐다. 여주인공 시점으로 크로건, 여성 튜리언이 동료 캐릭터로 출연했다.



2017년 1월 5일, 2분가량의 트레일러가 공개됐다.






1월 26일 새로운 트레일러들이 공개되었다. 1분대에 안드로메다에 거주하고 있는 새로운 외계인들의 모습이 보이는데, 마치 유명한 스페이스 오페라물에 나오는 외계인같은 외모를 가지고 있다.




2월 17일 게임플레이 시리즈의 첫번째 동영상이 공개됐다. 컴뱃 시스템을 중심으로 커버 시스템, 제트팩, 무기종류, 그리고 스킬들을 설명해준다. 클래스 제한 없이 모든 종류의 무기를 착용할 수 있는 점은 전작과 동일하다.

[1] 최근 몇 년 동안 EA는 게임 발표와 게임 발매일 사이의 간격을 6개월 선으로 줄여 왔다. 타이탄폴 2배틀필드 1이 대표적인 사례다.[2] May the Force be with you → May the Fourth(Force) → 5월 4일 / N7 → November 7th → 11월 7일[3] 한글 번역 출처 - 리얼보이님 블로그[4] Rider로 보는 경우도 있는데 잘 보면 작대기 끝이 갈라져 있어서 Y일 가능성이 높다.[5] 안드로메다로 사람들을 보내는 프로젝트 자체가 시타델과 행성계 연합의 후원을 받아서 진행한 걸로 보아, 다른 시타델 종족인 볼루스, 해나, 드렐도 재등장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엘코어는 등장 안할 수도 있다는 루머가 있다는 듯. 시타델 외 종족인 바타리안볼챠, 쿼리안은 안 나올 가능성도 있다.[6] 마침 위 영상에도 아사리 메인 캐릭터로 추정되는 캐릭터가 세밀한 표정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