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병림픽 중 하나로 마지막 댓글 사수의 줄임말이다. 서로가 다른 주장을 펼치며 싸울 때 어느 한쪽이 시간 문제나 상대방의 답이 없는 토론 태도에 질리거나 기타 등등의 사유로 키배를 멈추고 떠나면 남은 쪽이 마지막 댓글로 상대방이 자신의 논리를 이기지 못하고 도망쳤다고 승리 선언을 하는 것이 주된 패턴.
막댓사수에 성공한 측은 어떤 말도 안 되는 주장을 했던 간에 일단 정신승리를 할 수 있다는 것에서 먹고 들어가며, 싸움이 길어질수록 내용보다는 결과만을 보는 편인 대다수의 다른 이용자들한테도 자신의 주장이 옳다고 왜곡시켜 전달할 수 있기 때문에 막댓사수의 유용함(?)이 알려진 이후 인터넷 상에서의 토론은 논리로 상대방을 설득하는 것이 아니라 인신공격이나 시간 질질 끌기, 시간차 공격 등 온갖 추잡한 방법으로 상대방을 토론장에서 떠나게 만드는 것이 핵심 목표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