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262f8e><colcolor=#fff>파일:Matoba_Fumio.jpg | |
이름 | 마토바 후미오([ruby(的場文男, ruby=まとば ふみお)], Fumio Matoba) |
국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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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956년 9월 7일 ([age(1956-09-07)]세), 후쿠오카현 오카와시 |
신체 | A형 |
소속 | 지방경마전국협회 |
小暮嘉久(오이) → 長沼正義(오이) → 쇼지 렌페이(오이) → 도쿄도 기수 협회 | |
데뷔 | 1973년 |
은퇴 | 2025년 3월 31일[1] |
성적 및 상세정보 |
1. 개요
일본의 경마 기수. "철인", "오이의 제왕" 등의 별명을 가지고 있다. 마지막 기승인 2024년 기준, 중앙경마 최고령 현역기수인 시바타 요시토미보다 10살 위의 나이임에도 현역으로 활동했으며, 지방경마 최다승(7397승) 및 최고령 기승 및 최고령 승리 기록을 가지고 있다.2. 생애
2020년 11월 2일, 기수 중 최초로 황선포장(黄綬褒章)[2]을 수장했다.2024년 7월 8일 이후 기승하지 않고 있다가 2025년 3월 31일을 끝으로 은퇴했다.
3. 기승 스타일
일본에선 톤톤 기승(トントン騎乗)이라고도 불리는, 말 안장 위에서 상체를 통통 튕기듯이 타는 '키드니 바운스 기승법'의 사용자 중 한명으로 유명한데, 일반적으로 말의 리듬에 맞춰 상하운동을 주로 하는 다른 기수들과 달리 멀리서 봐도 티가 날 정도로 크고 과격하게 통통 튀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주로 더트전에서 자주 볼 수 있는데, 워낙 상하 진동폭이 크고 채찍질을 하느라 팔까지 휘두르다 보니 마치 춤을 추는 것 같다 해서 마토바 댄스라는 애칭까지 붙어 있을 정도다. 일반적으로 이 키드니 바운스 기승법은 잘만 쓰면 말들의 가속에 도움을 주는지라 도주마가 스타트 직후 선두로 치고 나갈 때나 라스트 스퍼트 때 최후의 힘을 짜 내기 위한 기술로 쓰이곤 하는데, 어찌됐든 말에게 부담을 가하는 주법인 것은 확실하기 때문에 보통은 그닥 권장되는 방법은 아니라고 한다.하지만 그렇게 격하게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후나바시 시절 은사 중 한명이었던 카와시마 마사유키 조교사는 "무릎을 안장에 딱 붙인 채 요동 없이 자세를 유지한다. 그래서 말도 속도를 얻을 수 있다. 마토바 군이니까 할 수 있는 기술"이라 칭찬했고 '카와사키의 철인'이라 불렸던 선배 기수 사사키 타케미 기수는 "절대 후배들에게 추천할 수는 없는 기승법이지만, 마토바군은 그걸로 성적을 내고 있다. 확실히 그에게만 가능한 기승법이다"라고 절찬하기도 했다. 실제로 크고 화려하게 통통 튀는 기승법을 쓰는 기수 중 욕을 안먹는 사람은 마토바를 제외하면 역시 지금은 은퇴한 에비나 마사요시 정도 뿐이고[3] 현역 중에선 이와타 야스나리가 역시 크게 통통 튀는 스타일이지만 반대로 말에게 부담이 되는데다 스타일도 꼴불견이라며 욕을 먹고 있는 것을 보면 쉬운 기술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4. 주요 기승 목록
- 굵게 표시된 경기는 GI/JpnI 경주.
5. 여담
- 한국과도 인연이 있는 기수인데, 2013년 9월 1일에 열린 경마 한일 교류전인 과천 9R SBS ESPN배에서 오이 소속의 토센 아처를 타고 우승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