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코이케의 종업원을 맡고 있다. 작중 후지모토에게 도움 되는 활약은 거의 하지 않고 그저 리액션 개그 병풍역할을 하고 있다. 그래도 마지막화까지 출연하면서 레귤러 캐릭터로 등극.
이름의 유래는 라멘에 들어가는 나루토마키[1]에서 온 듯 하다.
라면요리왕 레귤러 캐릭터들은 그래도 어느 정도 라면에 대해서 남다른 아이디어를 내놓을 수 있는데 반해 이쪽은 그야말로 꽝. 그러면서도 은근 트러블메이커의 기질이 있는지 여러 가지 사소한 사건들을 물고 와서 도와달라고 애걸하는 패턴이 대부분.
무엇보다 코이케 씨를 처음으로 화나게 만든 기념비적인 인물이기도 하다. 문자 그대로 운 좋게 대충 낸 라면이 인정받았다고 객기를 부렸는데, 후지모토가 같은 재료에 약간의 노하우를 발휘하자 곧바로 관광당했다. 그래도 결말이 좋게 끝나서 다행이랄까.
그래도 이후 코이케씨 밑에서 일하면서 실력이 많이 는 듯. 트러블로 인해 사귄 친구의 이와시야를 대신 맡고 있을 때 무난하게 가게를 볼 정도가 되었다.
[1] 흰 색 바탕의 빨간줄이 소용돌이 모양으로 있는 어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