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 마용하(馬龍河) |
생몰 | ? ~ ? |
출생지 | 미상 |
사망지 | 미상 |
추서 | 건국훈장 애족장 |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2009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2. 생애
마용하는 1919년 구춘선 등이 북간도 연길현 춘양향 합마당에서 설립한 대한국민회(大韓國民會) 남부지방 회장이었다. 그는 군자금을 모집하는 한편 독립군 단체들을 후원했다. 그러다가 일제의 탄압이 거세지자, 대한국민회는 1921년 8월 돈화와 액목현 방면으로 이동했다. 이후 국민회는 돈화에 주둔한 북로군정서(北路軍政署) 일부와 연합해 간민국(墾民局)을 만들었다가 무장력을 증강시켜 독립군 총합부(總合部)라는 이름으로 확대 조직했다. 마용하는 이 총합부의 역원(役員)으로서 활동했다.얼마 후, 대한국민회 군사부가 대한독립군비단과 합병하여 대한의용군군사회(大韓義勇軍事會)를 결설하자, 마용하는 여기에 가담해 집행위원으로 활동했다. 그리고 1922년 8월에는 북만주에 근거지를 가진 여러 독립운동단체들이 통합 단체를 조직하기 위한 회의를 개최했을 때 액목현의 대표로 참가했으며, 1923년 말부터는 돈화와 영안현 등지에 근거지를 두고 무장 투쟁을 벌인 적기단(赤旗團)의 통신부원 및 재무부장으로 활동했다. 이후 그의 경력은 기록이 없어 알 수 없다.
대한민국 정부는 2009년 마용하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