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 walked longer It didn't go my way today's a foggy night My steps lead to new path more you do that My shadow grows
Never forget far away crazy shining city light grains of sand that were out of reach may be now I know
like a statue I was silent It was that I'm comfortable I breath out closed my eyes smile again dark and bright I'm colored
tip of my hand that's swirling around pour out a lot of emotions oh yeah I take another step more forward into the fire I know that fact that it's coming to end focus on me me me and I'm not fine Go back before it is too late To you looking at me in the mirror
I walked longer It didn't go my way today's a foggy night My steps lead to new path more you do that My shadow grows
Never forget far away crazy shining city light grains of sand that were out of reach may be now I know
like a statue I was silent It was that I'm comfortable I breath out closed my eyes smile again dark and bright I'm colored
tip of my hand that's swirling around pour out a lot of emotions oh yeah I take another step more forward into the fire I know that fact that it's coming to end focus on me me me and I'm not fine Go back before it is too late To you looking at me in the mirror me me another step more forward into the fire I know that fact that it's coming to end focus on me me me
another step more forward into the fire I know that fact that it's coming to end
[ It's coming to end (KOR Ver.) 가사 펼치기 · 접기 ]
---- 오래된 걸음 속삭이는 춤 길어진 그림자 어둠에 덮여도 I’ll find my way I am still here never forget 찬란하게 빛나는 city light 나를 감싸는 아름다운 이 선율에 I know 저 달빛에 잠기는 어지러운 마음에 두 눈을 감아도 넌 검게 물 들어가 I’m liar
휘몰아치는 나의 손끝을 따라 수많은 감정들을 쏟아내는 sail 침묵은 깨지고 일어나 into the fire 나를 막을 수는 없어 guess what From you you you 흔들림 없는 날 환호하는 눈빛들에 숨도 쉬지 못하는 감상에 빠져
자욱한 안개 속 흐려진 시선 방향을 잃어도 난 멈추지 않아 I’ll find my way I’m still here
never forget 찬란하게 빛나는 city light 나를 감싸는 아름다운 이 선율에 I know 저 달빛에 잠기는 어지러운 마음에 두 눈을 감아도 넌 검게 물 들어가 I’m liar
휘몰아치는 나의 손끝을 따라 수많은 감정들을 쏟아내는 sail 침묵은 깨지고 일어나 into the fire 나를 막을 수는 없어 guess what From you you you 흔들림 없는 날 환호하는 눈빛들에 숨도 쉬지 못하는 감상에 빠져 you you 휘몰아치는 나의 손끝을 따라 나를 막을 수는 없어 guess what From you you you 휘몰아치는 나의 손끝을 따라 벗어날 수는 없어 I’m li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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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스트라’는 오케스트라의 이야기를 다룬 음악 드라마이다. 세계적인 여성 지휘자 차세음의 역할에는 배우 이영애가, 음악은 한국 영화음악의 거장 조성우가 맡았다. 이영애의 연기와 조성우의 음악이 어우러진 작품은 드라마 불꽃(2000), 영화 봄날은 간다(2001), 영화 선물(2001)에 이어 네 번째이다. 천재 혹은 전설이라 불리는 차세음(이영애)이 자신의 비밀을 감춘 채 오케스트라를 둘러싼 사건의 진실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극, ‘마에스트라’의 그 첫 번째 미니앨범인 ‘마에스트라 OST Part.1’ 이 발매되었다. 첫 번째 곡인 ‘마에스트라’는 이번 ‘마에스트라 OST Part.1’의 타이틀곡이며, 이 드라마의 주인공인 차세음(이영애)을 위한 테마곡으로, 조성우 음악감독 특유의 서정적인 멜로디가 왈츠풍의 오케스트라 연주에 잘 녹아 들어, 극 중 차세음의 미스테리하며 당당한 캐릭터를 대변해 주는 곡이다. 또한 미국의 피아니스트 Chris Lee의 피아노 솔로 버전 'Piano for Maestra' 곡이 이번 미니 앨범에 함께 수록 되어있다.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이 메인이 되는 ’Love in Memory’는, 극 중 회상 장면에 등장하는 곡으로 어린 시절의 사랑과 추억을 상기시켜 주는 곡이다. 또 하나 주목해야 할 곡 ‘It’s coming to end’는 이번 미니앨범의 유일한 보컬 음악으로, 특유의 음색이 매력적인 가수 MADDY가 참여하여 곡의 스산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영어 버전과 한글 버전이 동시에 발매되어 가사에 따른 두 가지 다른 느낌의 곡으로 만나는 것도 리스너들에게 묘한 매력으로 다가온다.
---- The Whispering Symphony Singing with me 끝없는 밤의 Melody Eternal night 손 끝에서 피어나는 Song of my soul
I’m the Queen I’m singing in the dark 검은 빛으로 물든 노래 A music of dark shadows
미로 속을 춤추는 Symphony My voices my echoes 나의 Symphony
우주를 뒤덮은 어둠의 선율 잠식된 나의 영혼 The requiem of death 얼어붙은 heart 혼돈의 rumors
I’m the Queen I’m singing in the dark 검은 빛으로 물든 노래 A music of dark shadows
미로 속을 춤추는 Symphony My voices my echoes 나의 Symphony
텅 빈 눈동자 속 일렁이는 불꽃을 감춘 채 피어난 Symphony
미로 속을 춤추는 Symphony My voices my echoes 나의 Sympho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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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마에스트라’의 줄거리에서 중심을 차지하는 창작 교향곡 Sunflower가 최초로 공개되었다. 국내에서는 거의 찾아보기 힘든 창작 교향곡으로, 드라마 ‘마에스트라’를 위해 새롭게 작곡되었다. 드라마 상에서는 주인공 차세음의 남편인 김필이 작곡한 교향곡으로 나오는 이 곡은 음악감독 조성우와 작곡가 신민섭이 6개월 동안의 힘든 노력 끝에 공동으로 완성한 작품이다. 음악의 전체 구조와 선율은 조성우가 담당했고, 실력파 작곡가 신민섭이 훌륭한 교향악으로 탄생시켰다. Sunflower는 세계 최고의 교향악단 중 하나로 꼽히는 Vienna Radio Symphony Orchestra (RSO)의 초연으로 올해 8월에 오스트리아 빈에서 녹음되었다. 지휘는 유럽에서 가장 현대적인 극장으로 손꼽히는 오스트리아 린츠 주립극장의 상임 지휘를 맡고 있는 한국인 지휘자 한주헌이 맡았고, 지휘자 한주헌은 조성우 음악감독과의 깊은 인연으로 이 작품에 참여하게 되었다.
G 장조로 밟게 시작되는 제1악장은 태양을 향해 처음으로 고개를 내미는 해바라기의 떨림과 설레임을 표현했고, 제2악장과 제3악장은 F 장조로 태양을 향한 해바라기의 사랑을 담아냈는데, 아름다운 테마 선율을 제2악장에서는 수줍음으로, 제3악장에서는 원숙한 사랑의 감정으로 표현한다. Ab 단조로 강렬하게 시작하는 제4악장은 태양의 강렬한 빛과 그에 맞서 정면으로 싸우다 점차 시들어 가며, 결국 고개를 떨구는 해바라기의 슬픈 운명을 담아냈다. 교향곡 Sunflower는 꿈을 향한 인간의 사랑과 투쟁, 그리고 죽음이라는 운명을 해바라기를 통해 표현한 곡이다.
이번 앨범 1번 트랙의 Queen은 고독함과 강인함이 함께 공존하는 모습을 표현한 곡으로 가수 라엘(Ra.L)이 가창으로 참여하였다. 어둠 속에서 한 줄기 빛이 뭉쳐서 탄생한 우주처럼, 얼어붙은 심연에서 울려 퍼지는 여왕의 Symphony를 담아내었다. 라엘(Ra.L)의 음색으로 듣는 여왕의 외침은 몽환적이기까지 하다.
---- 밤이 내려와 힘든 달빛이 내 앞길을 아련히 비추면 때론 힘들어 어둡게만 느껴져 나를 가로막은 운명이 보고 있어 그림자처럼 나를
차가운 눈길 돌아선 너의 기억들이 다시 나를 흔드는 그런 날이면 어둡게만 느껴져 나를 가로막은 운명의 벽처럼 손끝이 떨려와 숨 쉴 수 없어 난 살아가야 하는데
Don't be afraid 희망은 필요 없어 기억하지 마 내겐 오늘이 있어 그게 얼마나 큰 기쁨인지 너는 알고 있니 나의 전부라는 걸
밤이 내려와 힘든 달빛이 내 앞길을 아련히 비추면 때론 힘들어 어둡게만 느껴져 나를 가로막은 운명의 벽처럼 손끝이 떨려와 숨 쉴 수 없어 난 살아가야 하는데
Don't be afraid 희망은 필요 없어 기억하지 마 내겐 오늘이 있어 그게 얼마나 큰 행복인지 너는 알고 있니 나의 전부라는 걸
우리에겐 미래는 필요 없어 두려워 마 늘 오늘이 있을 뿐 하루 또 하루들 순간 또 순간들 소리쳐봐 나의 전부라는 걸
홀로 핀 꽃처럼 외로울 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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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마에스트라’의 주인공 ‘차세음’의 차가운 겉모습과는 다른 내면을 비춰주는 곡, ‘내겐 오늘’이 ‘마에스트라 OST Part.3’ 앨범으로 발매되었다.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의 가창으로 화제가 된 ‘내겐 오늘’은 오스트리아 린츠 주립극장의 상임 지휘자 한주헌이 독일 유학시절에 작곡해둔 멜로디를 토대로 조수미의 목소리와 ‘마에스트라’의 분위기에 맞도록 직접 편곡한 곡이다. 작사는 이번 드라마의 음악감독인 조성우가 하였으며, 연주는 한주헌의 지휘로 Vienna Radio Symphony Orchestra와 함께 오스트리아 빈 국영방송국 ORF 스튜디오에서 녹음을 진행하였다.
지휘자 한주헌과의 인연으로 이번 앨범에 참여하게 된 조수미는, 오스트리아 빈과 이탈리아 로마, 한국을 오가며 오케스트라 녹음부터 모든 작업을 함께하는 열정을 보였다. 오케스트라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드라마 ‘마에스트라’에 걸맞게 소프라노 조수미의 가창과 풀오케스트라 연주로 구성된 ‘내겐 오늘’은 일반적인 대중가요와는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다.
이번 ‘마에스트라 OST Part.3’ 앨범에서는 풀오케스트라에 밴드셋이 가미된 버전과 풀오케스트라 연주가 주가 되는 버전의 두 가지 다른 느낌의 ‘내겐 오늘’이 수록되어 있다.
---- I have died 어리석은 나 찢기고 상처 난 나의 영혼이 I have died 삼켜버렸어 날 외롭고 성난 괴물처럼 Erase me cruelly
고요한 우주 한 가운데 거대한 그림자 뒤엔 작은 나 거센 바람 속 태풍의 눈 그 속에서 I am born again
Oh God, please save me 마침내 마주한 My desire
I have died 어리석은 나 찢기고 상처 난 나의 영혼이 I have died 삼켜버렸어 날 외롭고 성난 괴물처럼 Erase me cruelly
You also died 강해져 갈수록 more quiet down we're silent now Oh God, please save me 마침내 마주한 My desire
I have died 어리석은 나 찢기고 상처 난 나의 영혼이 I have died 삼켜버렸어 날 외롭고 성난 괴물처럼 Erase me cruelly
태양이 없다해도 난 만들어내 my shadow I'm badness into the storm
I have died 어리석은 나 찢기고 상처 난 나의 영혼이 I have died 삼켜버렸어 날 외롭고 성난 괴물처럼 Erase me crue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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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스토리 전개와 화려한 오케스트라 음악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드라마 ‘마에스트라’의 Oiginal Sound Track Part.4가 발매되었다. 이번 앨범에는 보컬곡 I Have Died와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 E단조 작품64 제2악장이 함께 실렸다.
I Have Died는 강렬한 제목처럼 음악 전반적인 분위기와 가사가 극 중 주인공 차세음의 상황과 심정을 그대로 대변한 곡이다. 찢기고 상처 난 영혼과 자신 안의 괴물을 마주하며 절규하는 한 사람의 모습을 표현한 I Have Died는 매력적인 음색과 가창력으로 여러 작품의 OST에 참여하고 있는 가수 제아(Jea)가 보컬을 맡게 되었다. 드라마 ‘마에스트라’는 OST Part.1부터 Part.2, Part.3까지 강렬한 음악을 선보였던 만큼 이번 I Have Died에 대한 리스너들의 기대 또한 상당하다.
이번 앨범에 함께 실린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 E단조 작품64 제2악장은 클래식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도 한번쯤은 들어보았던 유명한 바이올린 협주곡이다. 극 중, 차세음이 엄마와의 추억을 회상하는 장면에서 등장하는 곡으로, 엄마의 장례식에서 차세음이 직접 연주하는 곡이기도 하다. 이 곡의 바이올린 선율을 듣고 있으면, 연주하던 차세음의 감정이 느껴지기도 한다.
---- There ain't no heroes in life There ain't no heroes in life
You told me that life is filled with sweets Well It turns out that life is filled with flies
Still mine, my own, my life my story And all this is just matter of choice
That gaze in denial It is what it is It's life
Nothing's so beautiful in life And nothing's so ugly in life
If I needed rules I'll just play the sports But this ain't no game this is life
Still mine my own my life my story And all this is just matter of choice
That gaze in denial It is what it is
It's mine my own my life my story And all this is just matter of choice
That gaze in denial It is what it is It's life
Just give it a laugh ah ah
It's mine my own my life my story And all this is just matter of choice
Zoom in, it's a dot Zoom out, it's a line
That's LIFE
[ 날 태워요 가사 펼치기 · 접기 ]
---- 저문 하루 끝 돌아오던 길 조용히 내딛는 한 걸음 상처 가득 한 야윈 날 바라보며 울고 있는 날 지워요
오늘도 난 달빛 맞으며 지는 어둠을 버려요 버틸 수도 없을 것 같던 하루하루 잊어버린 채 날 태워요
견뎌 내왔던 투박한 길 위 걸어요 차갑다 한대도 그댄 보이나요 강한 내 모습 뒤로 깨어질 것 같은 나를
오늘도 난 달빛 맞으며 지는 어둠을 버려요 버틸 수도 없을 것 같던 하루하루 잊어버린 채
다가올 그 무게들도 쉽지 않을 순간도 차갑던 긴 밤을 깨워요
오늘도 난 달빛 맞으며 지는 어둠을 버려요 버틸 수도 없을 것 같던 하루하루 잊어버린 채 날 태워요
버틸 수도 없을 것 같던 하루하루 잊어버린 채 날 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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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무장한 오케스트라 드라마 ‘마에스트라’의 OST Part.5 가 발매되었다. 이번 앨범은 마에스트라 전체 OST 중 유일한 남성 보컬의 곡으로 구성되어 있고, 두 곡이 실렸다.
첫 번째 트랙의 ‘Story’는 담담하게 인생에 대한 생각을 이야기 하고 있다. 세상은 달콤한 것들이 가득하다고 하지만, 누구에게는 부정적인 것들로 가득하기도 하다. 하지만, 그 모든 것은 내 것이고, 내 인생이고, 나의 이야기이다. Story의 가사는 항상 유정재를 밀어내기만 하던 차세음이 잠깐이나마 모든 것을 내려놓고 그 시간을 즐기는 모습과 오버랩 된다. 이 곡의 가창은 가수 김온기가 맡았다.
두 번째 곡인 ‘날 태워요’는 하루하루를 버티며 살아가는 차세음의 심정이 잘 녹아든 곡으로, 강한 모습 뒤에 깨어질 것 같은 자신을 태워가며 매일을 살아가는 주인공의 상황을 이야기 해주고 있다. 또한, 이 곡은 항상 뒤에서 차세음을 바라보는 유정재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가창을 진행한 가수 남종의 허스키한 음색은, 음악의 그 깊이를 한층 더했다.
---- 호수에 바람이 분다 겹 물결 흩어져 간다 멈추고 나면 아무 흔적 없는 인생이란 그런거지
찬란한 코나투스여 그 길 따라 나는 간다 세상의 아픔과 영광들아 무게 없는 기적일 뿐
거센 바람 불어와 아무 것도 볼 수 없는 큰 물결 일렁이던 거긴 아무 것도 없는데
왜 우리는 아파하는가 왜 고통을 안고 살까 알 수 없는 운명을 안고서 오늘이란 길에 선다
거센 바람 불어와 아무 것도 볼 수 없는 큰 물결 일렁이다 이제 아무 것도 없는데
오늘 속에 있는 시간 무엇이 날 품고 있나 꿈 속을 헤매이는 사람들 시간은 오늘의 기억
시간은 호수의 물결 찬란한 코나투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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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결말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드라마 ‘마에스트라’의 마지막 파트 앨범인 ‘마에스트라 OST Part.6’가 발매 되었다. 그 어떤 드라마보다도 완성도 높은 음악을 통하여,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여주고 있는 ‘마에스트라’의 이번 파트 앨범에는 2곡의 음악이 실렸다.
첫 번째 트랙의 ‘찬란한 코나투스’는 OST Part.1의 일명 차세음 테마인 ‘마에스트라’를 새롭게 편곡한 곡으로, 작사는 음악 감독 조성우가 맡고 가수 알리(ALi)가 가창을 진행하였다.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철학적으로 풀어낸 ‘찬란한 코나투스’는 주인공 차세음 뿐만 아니라, 여러 등장인물 모두의 인생이 녹아들어 있는 곡이기도 하다. 처량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담담한 알리(ALi)의 목소리는 곡의 분위기를 배가시킨다. 함께 실려 있는 할보르센이 편곡한 헨델의 파사칼리아는 두 대의 바이올린과 오케스트라에 맞도록 재 편곡되었다. 두 대의 바이올린이 갖는 의미와 그 연주 장면이 주는 카타르시스는 ‘마에스트라’ 드라마 전체의 가장 명장면으로 꼽힐 정도로, 시청자들에게 인상 깊은 곡이 될 것이다.
완성도 높은 배경음악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마에스트라”의 OST 풀트랙이 발매된다. “마에스트라”의 배경음악은 기능성만을 위주로 하는 최근의 한국 드라마 음악들과 달리 독창적인 선율과 스타일을 갖추고 있는 테마 음악들과 그 변주로 일관성 있게 이루어진 작품으로서 소장용으로 손색이 없다. 자기만의 고유한 서정적 스타일로 한국 영화음악의 한 장르를 개척한 조성우 음악감독이 이번엔 드라마 “마에스트라”를 통해 자기만의 음악적 색깔을 여실히 보여 주었다. 이번에 발매되는 Original Sound Track for ‘마에스트라’ 앨범에는 드라마 속의 가장 중요한 장면에 사용된 음악들을 골라 트랙리스트를 구성하였다.
이번 앨범의 CD1에 해당되는 트랙리스트는 실제 CD음반으로 발매되었으며, 조수미의 “내겐 오늘”을 포함하여 총 7곡의 보컬곡과 창작 교향곡 ‘Sunflower’, 드라마의 주요장면에 사용되었던 테마 음악의 변주들 및 드라마 속에 각인된 클래식 음악까지 총 22개의 트랙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향곡 ‘Sunflower’ 1~4 악장은 트랙의 맨 끝에 별도로 수록했고, 나머지 트랙들은 듣기만 해도 드라마의 전반적인 내용을 다시 회상할 수 있는 순서로 구성되었다.
오케스트라를 배경으로 제작 된 드라마답게 이번 극 중에 사용된 모든 연주 음악은 직접 국내외 오케스트라를 통해서 녹음되었으며, 특히 교향곡인 Sunflower와 조수미의 “내겐 오늘”의 경우에는 오케스트라의 본고장인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한주헌 지휘자와 함께 비엔나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RSO)의 연주로 녹음이 진행되었다.
CD2에 해당하는 두 번째 파트의 트랙리스트 역시 드라마에 사용되었던 BGM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두 조성우 감독의 음악 제작팀에서 직접 작곡한 연주곡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 곡들도 드라마를 열정적으로 시청한 이들은 극 중 한번쯤은 꼭 들어봤을 음악들이다.
특히 이번에 발매된 CD 음반에 함께 구성되어 있는 Sunflower 교향곡의 악보는 극중 김필과 차세음이 함께 만든 교향곡의 실제 악보로, 지휘자 차세음이 직접 연주회에서 사용한 악보와 완전하게 동일한 구성으로 제작하였다. 이 지휘자용 Full Score 악보는 미니어처 형태로 제작되어 CD, 포토북, 포토카드와 함께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