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益子先生(ましこ-)
1. 개요
히다마리 스케치에 등장하는 조연 캐릭터. 성우는 테라시마 타쿠마.2. 상세
언뜻 보면 여자 이름같지만 마시코는 이름이 아니라 성으로, 야마부키 고교 미술과의 남교사이다. 동료인 요시노야 선생이 미술과 A반 담임을 맡고 있다면 이쪽은 미술과 B반의 담임 선생. 이름이 설정되어 있는 몇 안되는 남성 캐릭터(애니메이션 등장분에선 유일)...지만 등장은 적은 편. 약간 긴 꽁지머리에 안경을 착용하고 있다. 안경은 절대 벗지 않으며 눈도 보여주지 않았는데, 결국 허니컴 4화에서 안경 낀 채로 눈이 묘사되었다. #기행과는 약 백만광년 떨어진 성실하고 정상적인 사람으로, 물론 그 탓에 요시노야 선생의 기행에 이리저리 휘둘리며 당황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요시노야 선생이 둘이 같이 써야 할 미술준비실을 사실상 자신의 탈의실로 개조해버렸기 때문에 곤욕을 치르고 있다. 미술준비실에 들어갈때마다 노크를 강요받는 것은 물론이요, 들어가봐도 그의 자리라고는 의자 하나 뿐이다. 망가타임 키라라 케럿 2015년 2월호 연재분에서는 요시노야 선생에 의해 미술준비실에 쫒겨나 진로상담실에 있기도 했다. 또 미술준비실에 '담당교사 요시노야·마시코'라고 쓰여있는 문패 때문에 애니메이션 시청자들에게 종종 자신의 성을 요시노야 선생의 이름으로 오인당하기도 하는 등 작품 속에서뿐만 아니라 현실에서까지 요시노야 선생 때문에 고생을 하고 있다.(…)
그래도 요시노야 선생과 사이가 나쁜 편은 아닌 모양으로 일단 동료 교사답게 같이 점심식사를 하거나 하는 모습이 종종 보인다. 미야코는 요시노야 선생과 잘 어울리는 한쌍이라고 생각하는 모양. 물론 안타깝게도(?) 히다마리 스케치가 연애 관련 비중은 거의 전무한 만화다보니 이렇다 할 썸씽은 없고 그냥 잘 어울린다 수준.
시간을 지독히 엄수하기 때문에 그 점이 미술과 학생들에게는 불만인 듯. 또 '연애해도 전혀 위험한 분위기가 안 날것같은 선생님' 등으로 불리는 등 미술과 여학생들 사이에선 여러모로 대우가 좋지 않지만, 보통과 학생들 중에서는 '멋있다'라고 생각하는 여학생들도 있는 등 그쪽에선 인기가 나름 있어 보인다.
애니메이션에선 ×365 특별편에서 이름과 성우가 밝혀지면서 그 존재를 알렸으며, ×☆☆☆에 들어서는 오리지널 파트에서 종종 등장해 원작에서 출연이 적었던 걸 만회하고 있다. 원작에서도 망가타임 키라라 케럿 2015년 2월호에서 3학년이 되면서 진로에 대한 고민이 늘어난 유노에게 나름 이런저런 조언을 해주는 모습을 보였다. 참고로 캐릭터의 모티브는 작가의 학창시절 선생님 중 한명. 정발판 7권에서 마스코라고 표기되는 굴욕을 당했다.[1]
[1] 9권에서도 마스코라 개명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