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 스토리 진행 가능 작품 | BW2, XY, ORAS, SM, SwSh[1], BDSP, SV |
| 포지션 | 천하장사 특성을 기반으로 한 물리공격과 높은 체력을 활용한 물리 딜탱 |
| 장점 | 쉬운 진화, 높은 체력과 천하장사 특성 한정으로 높은 공격, 많은 반감, 의외로 준수한 기술폭 루리리로 포획시 3V 보장(XY) |
| 단점 | 높은 특성 의존도, 느린 스피드 높은 기술 가르침 의존도(Pt), 빈약한 페어리 타입 기술(6세대부터), 많아진 페어리 타입 경쟁자(SM), 유료 DLC 결제가 필요(SwSh) |
| 추천되는 도구 | 평온의방울(루리리 시기), 신비의물방울(바닷물향로로 대체가능), 정령플레이트/요정의깃털(SV dlc), 선제공격손톱 |
| 보좌 가능한 스타팅 포켓몬 | 나무킹, 번치코, 샤로다, 염무왕, 브리가론, 마폭시, 모크나이퍼, 어흥염, 마스카나, 라우드본 |
| 추천 기술배치 | 폭포오르기 OR 아쿠아테일 or 아쿠아브레이크(필수)/치근거리기(6세대부터, 필수)/엄청난힘, 땅고르기, 냉동펀치, 아이언테일(8세대부터), 배북(9세대 6성 테라레이드배틀 시) 중 택 2 |
호연지방 라이벌 민진(배틀하우스 한정), 팔데아지방 스타단 보스 오르티가가 사용한다.
2. 2세대
처음 등장한 2세대 G/S에서는 아직 특성이 도입되기 전이고 출현률도 매우 낮아서[2] 스토리에서의 효용성은 거의 없었다. 크리스탈 버전에서는 확률이 올라서 그나마 낫긴 하다.3. 3세대
3세대 RSE의 경우에는 파도타기를 하면 굉장히 높은 확률로 출현했으나 당시 물타입 기술은 특수 쪽이여서 기껏 얻은 천하장사 특성을 제대로 활용할 수 없었다. 그래도 자속을 받고 특공이 50으로[3] 낮긴 했지만 특방이 약한 땅, 바위 타입 포켓몬에겐 물타입 포켓몬으로서의 역할을 그럭저럭 해 줄 수 있다. 단, 마릴은 특공이 20으로 너무 낮아서, 최소한 마릴리로 진화는 시켜주어야 한다. 10레벨에 물대포, 24레벨에 거품광선(마릴 때는 21)을 습득, 하이드로펌프를 배우는 시기가 45(마릴), 57(마릴리)로 늦긴 하지만, 스토리 중에서 파도타기를 입수해서 쓸 수 있으므로 큰 문제는 되지 않는다.그 외에 자력으로 34레벨에 배우는 이판사판태클을 위시한 노말타입 기술과 깨뜨리기를 위시한 격투타입 기술, 아이언테일과 구멍파기까지가 천하장사가 적용되는 기술이다.
FRLG의 경우에는 리프그린에서만 출현하는 데다가, 이마저도 엔딩 이후 일곱섬에서만 출현하므로 논외.
4. 4세대
4세대에서 본격적으로 상향을 받았으나 DP/Pt에서는 중후반부에 가서야 잡을 수 있어서 역시 스토리용으로 쓰기는 애매했다. 어찌저찌 쓴다고 해도 천하장사가 뜰 때까지 노가다해야 하고, 엄청난힘과 냉동펀치를 가르침기술로 가르쳐야 쓸만한 성능이 나와서 조각을 써야 하는 건 덤.HGSS에서도 절구산에서의 출현율 1%는 변하지 않았지만 사파리존 꽃밭에서 낮지 않은 등장률로 마주칠 수 있어 스토리멤버로서의 채용 가능성은 늘어났다. 물론 이쪽도 천하장사 노가다라던가, 각종 기술머신 등을 사용해야 한다는 등의 단점은 변하지 않는 상태.
5. 5세대
5.1. 번외: BW
BW에서 마릴리를 사용하려면 BW2에서 루리리나 마릴을 얻어와야 한다.5.2. BW2
BW2에서는 루리리, 마릴을 극초반 산가지 목장에서 잡을 수 있어서 스토리용으로 써먹을 수 있는데, 유전기 없으면 특공 기술 외에는 기술 폭이 암담했던 자력기 보강 용도가 목적인 것 같다. '천하장사' 특성을 초반부터 활용하면 스토리 진행이 너무 쉬워진다는 점을 고려했는지 아예 물리 공격기를 안 배운다. 루리리나 마릴이나 특공은 시궁창 수준이기 때문에 초반에는 교체 플레이로 키워야하는 고생이 따른다. 다른 수단으로 친밀도를 높여 레벨 10 안쪽에서 진화를 시켜서 레벨 10때 마릴이 구르기를 배우기는 하지만, 사용하기가 쉽지 않다. 다만 23렙에 뛰어오르기를 배우기에 풀타입을 날로 먹을 수 있다.첫 번째 관장 클리어 이후 벨이 은혜갚기를 주긴 하지만 그 시점에선 친밀도가 그닥 높을 리가 없기 때문에 제대로 된 위력이 안 나온다. 다만 초기에 친밀도가 낮다는 것을 반대로 활용해서, 산가지목장에서 플라스마단 조무래기가 주는 화풀이를 쓰면 극초반에도 꽤나 파워가 보장된다. 이후 레벨이 올라가면서 친밀도가 늘어 화풀이 위력이 줄어들기 시작하면 은혜갚기로 교체해주면 된다.
루리리는 친밀도 220을 찍어야 진화하기 때문에 은근 시간이 걸릴 것 같지만, 의외로 금방 진화한다. 산가지목장에서 레벨 5짜리를 잡아서 한 번도 기절 없이 꾸준히 레벨업하고 구름시티 마사지 한 번 하면 레벨 18~19 사이에 마릴로 진화한다. 이게 귀찮으면 6번 도로에서 파도타기를 하여 얻는 것이 더 도움이 될 수 있다. 진화형인 마릴 상태인 데다가 레벨도 적절해서 1레벨만 올려도 최종 진화를 하니.
마릴리로 진화시키는 데만 성공하면 레벨 21(마릴은 20) 때 배우는 아쿠아테일과 극초반부터 써온 은혜갚기, NPC기 냉동펀치나 기술머신 땅고르기 등 견제기 넣어서 강력한 물리형 물포케로 쓸 수 있다. 레벨 42에는 엄청난힘을 배우므로 Pt와 달리 조각에 의존할 필요가 없다.
6. 6세대
6.1. XY
6세대에서는 이 때문에 5세대까지 50이던 특공 종족값이 60이 되는 혜택을 받았으며, XY에서는 3번도로에서 나오는 루리리를 어찌어찌 버텨가며 마릴리로 진화시킨 뒤, 레벨 21을 찍고 아쿠아테일을 익히는 순간 은혜갚기와 아쿠아테일만으로도 거의 모든 포켓몬을 쓸어버리는 스토리 깡패가 된다.문제는 본작에서 학습장치를 켠 상태라면 레벨업 속도가 친밀도 차는 속도보다 빠르다는 것. 혹시나 루리리 상태가 오래되어 아쿠아테일을 놓쳐버리면 나중에 파도타기 습득 후 마릴을 다시 잡아야 하는 불상사가 터진다. 게다가 폭포오르기는 전통적으로 늦게 얻으니 빠르게 진화시키는 것이 관건이다. 6세대부터 페어리 타입이 붙었지만 매지컬샤인을 못 배우는 등 페어리 타입 기술이 빈약하고, 유일하게 써먹을 수 있는 치근거리기는 레벨 50에 배운다.
아쿠아테일은 마릴이 20, 마릴리가 21에 배운다. 따라서 루리리가 레벨 19가 되었는데 아직도 진화를 못했으면 빨리 친밀도를 수급해야 한다. 6세대에서 가장 좋은 방법은 계속 걸어다니면서 슈퍼트레이닝의 빈 샌드백을 계속 쳐서 릴랙스백을 얻은 뒤[4] 루리리에게 릴랙스백을 쳐서 친밀도를 올리는 것. 백 하나당 친밀도를 20이나 올려주므로 급격한 친밀도작에 도움이 된다. 전통적인 친밀도작으로 평온의방울과 마사지 NPC가 있는데 둘다 코스트칼로스까지 가야 나오므로 사실 상술한 슈퍼트레이닝 밖에 뾰족한 방법이 없다.
6.2. ORAS
ORAS에서는 117번도로에서 마릴이 나오니 마릴리 진화가 더욱 쉬워졌다. 다만 마그마단과 아쿠아단이 질뻐기나 또도가스를 가끔 데리고 오니 페어리가 붙어 이들에게 약해진 것은 조금 아쉽다. 게다가 ORAS에는 스타팅 중 물타입인 대짱이의 픽률이 높으니... 다행히 치근거리기를 배우는 레벨이 50에서 25로 낮아져서 이른 시기부터 페어리 타입 딜러로 쓸 수 있게 되었다.7. 7세대
7.1. 포켓몬스터썬·문
포켓몬스터썬·문에서는 섬 스캔으로 마릴을 아칼라 섬에서 잡을 수 있다. 나름 스토리 초중반에 포획해서 쓸 수 있지만 날짜 제한이 있어서 미묘. 인기가 많은 포켓몬이기에 미라클 교환 등으로 얻을 수도 있다. 아니면 포켓몬박스/GTS 등록용 루리리를 울트라썬문에 보내서 모두 마릴리 계통을 등록시킬수도 있다.7.2. 번외: 포켓몬스터울트라썬·울트라문
울트라썬문에서는 마릴리로 스토리를 진행하려면 썬문이나 6세대에서 루리리나 마릴을 얻어와야 한다. 이 경우 마릴리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일단 루리리 자체의 스펙이 약한 편이기 때문에 마릴로 진행하는 것이 권장된다. 문제는 초반에 의외로 피츄나 코일 등 전기 포켓몬이 좀 있어서 약점을 찔릴 일이 좀 있는 편인데, 그나마 다행히도 일리마의 시련은 무난하게 진행되며, 레트라는 그저 쉬어가는 시간. 할라전 역시도 마찬가지이다. 수련의 시련, 키아웨의 시련도 무난하나 문제는 마오. 솔라블레이드를 맞는 순간 즉사라고 보면 된다.
여담으로 미라클교환으로 온 마릴이 천하장사 특성에다 배북, 아쿠아제트, 멸망의 노래까지 배운 실전용 유전기가 있는 개체라면 역대급 난이도라고 하는 스토리가 역대 최하급 난이도로 바뀌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거의 모든 주인몬스터들은 배북+아쿠아제트 한방에 나가떨어지는 편이고, 보스급 위치의 전포 중 역대 최악의 난이도라고 하는 네크로즈마 마저도 멸망의 노래 하나로 그냥 보내버리는 위엄을 보여준다. 방80 특방80 체100이라는 나름 단단한 내구에다가 네크로즈마가 사용하는 기술 4가지 중 약점을 찔리는 기술이 단 하나도 없기 때문에 비슷하거나 조금 더 높은 레벨이라면 선공을 내주더라도 충분히 한방은 버티고 멸망의 노래를 사용할 수 있다.
8. 8세대
처음에는 존재 불가가 확정됐었다. 만약 마릴리가 등장했다면 소드 한정으로 순무 이후로 우수한 활약을 할 수 있는 타입이고, 기술레코드로 아쿠아브레이크가 풀린 상황이라 아쉬움이 남을 것으로 예측하였다.갑옷섬에서는 파이트케이브에서 드물게 루리리가 나오고, 청량한 습지초원에서 마릴이 나온다. 마침 진화시키기도 쉬워졌으니 무난하게 마릴리를 만들 수는 있겠지만, 문제는 특성 노가다가 까다롭다는 것. 그래도 4견제폭 배치는 쉬운 편.
마릴리 자체는 안개 날씨일 때 갑옷섬 여기저기서 심볼로 많이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