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나믹 아일랜드에 접속하는 유저들의 영혼을 보호하는 시스템. 이름은 고대 메소포타미아의 신인 마르둑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전작인 올마스터에서 카인이 걸어놓은 권능계 궁극마법 존재의 미궁에 대응된다. 제작시에 마도황녀 제니카도 도와주었다고 한다.
하는것도 유사하게 디오를 통해 입는 정신/육체적 피해가 실제 몸에 피드백 되지 않도록 막고 세뇌 등의 정신간섭도 차단하는 시스템으로 초월지경에 오른 자들이 간섭하려고 해도 차단할 정도로 견고하다. 하지만 정작 본편에서는 그로테스크의 No.27 시리어스(Serious)가 '종말'을 통해 초월지경에 오른 상태에서 공격하자 그대로 뚫려서 게임에서 죽은 전갈은 그대로 현실에서도 사망했다.[1] 아무래도 정신간섭에 중점을 뒀는지 현실 육체로의 피드백 차단은 전작보다 못한 듯.
운영자였던 탄은 마르둑 시스템의 허점을 파악하고 있어서 이를 무시하고 바로 영혼을 소멸시킬 수 있다. 그 이후에 등장한 초월자 모두 개나소나 유저들을 영혼을 소멸시키는거 보면 사실상 초월자에겐 유명무실한 레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