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 마뇌병(馬雷柄) |
이명 | 마응준(馬應俊) |
생몰 | 1888년 6월 29일 ~ 1950년 6월 25일 |
출생지 | 강원도 춘천군 북산면 물로동 |
사망지 | 강원도 춘천군 |
추서 | 건국포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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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2012년 건국포장을 추서받았다.2. 생애
마뇌병은 1888년 6월 29일 강원도 춘천군 북산면 물로동에서 태어났다. 1906년 10월 부친 마정삼이 춘천에서 의병을 일으켜 군자금을 모집하다가 1907년 인제에서 일본군에게 체포되고 그해 6월 6일 강원도 홍천군 두촌면에서 총살당했다. 이에 그는 형 마도현, 동생 마만봉과 함께 아버지의 원수를 갚기로 결심했다. 3형제는 박순구와 함께 장총단(長銃團)을 조직하고 경찰관서를 공격하여 경찰관을 처단하기로 협의했다. 1924년 12월 3일, 마뇌병은 마도현, 마만봉, 박순구 등과 함께 강원도 홍천군 두촌면 천치리에 거주하는 장성칠(張聖七)에게 군자금을 요구하였으나 실패했다.이후로도 1927년 11월까지 강원도 인제에 있는 가리산을 근거지로 삼아 인제, 홍천, 춘천, 양구 등지에서 군자금을 모집했지만 1927년 11월 조직이 발각되면서 경찰에 체포되었고, 1928년 10월 2일 경성지방법원에서 살인미수, 강도, 강도살인, 강도미수 혐의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르다가 1930년 9월 13일 서대문형무소에서 출옥했다. 이후 춘천군에서 조용히 지내다 1950년 6월 25일에 사망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2012년 마뇌병에게 건국포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