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웹툰 마녀사냥에 등장하는 종족.2. 상세
...사람은 태어나서 누군가에게 길러지고, 자신이 어떻게 존재하는지 알 수 있어. 부모가 있으니까. 하지만 '우리들'은 달랐어. 굉장히 신기한 느낌이야. 어제의 기억도, 오늘의 꿈도 없이 눈을 떴더니, 하늘이 보였어. 아니, 나는 알았어. 저게 하늘이고, 이건 흙, 나를 숨 쉬게 하는 공기. 바람의 소음. 빛의 산란. 우린 누군가에게 잉태되어 태어난 게 아니라 사람들의 기원과 염원들. 그 사이에 태어난 거야.
메그
메그
인간은 태어나서 누군가에게 길러지고, 자신이 어떻게 존재하는지 알게되지만 마녀들은 그렇지 않는다. 마녀들은 누군가에게 잉태되어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인간들의 염원과 소망 사이에서 태어나는 존재들이다. 태어나자마자 자신이 누구이며 주위에 있는 것들이 무엇인지도 알 수 있다.
마녀라는 명칭 답게 등장하는 마녀들은 전부 여성이며[1], 특수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고[2], 그것들을 달래는 일을 한다. 그리고 마녀들마다 듣는 소리가 다르다.[3]
물리적인 힘이 약한 마녀들은 인간들에게 쉽게 죽기 때문에 그들에게 되도록 정체를 들키지 않는다고한다.
마녀는 의외로 가까운 곳에 있으며 힘이 필요한 악마들에게 쫓겨 다닌다. 때문에 악마를 피해 숨어서 살아간다.
마녀들은 모두 장신구를 가지고 있는데 이 장신구들은 매개체로 힘의 원천, 혹은 최소한 힘을 사용하는 데에 큰 영향을 미치며, 신체에도 관련있는 것인지 과거 장이지는 신가민이 목걸이의 구슬을 훔쳐가자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악마들이 몸을 회복할 때 이 매개체를 먹기도 한다. 또 신가민이 장이지의 구슬을 잠시 지녔던 후로 소환령을 보게 된 걸 보면 몸에 가까이 지니기만 해도 영향을 주는 것 같다. 마녀들이 가지고 있는 매개체들은 각각 모양이 다른데 장이지는 구슬, 베스는 군번줄, 메그는 목걸이, 파멜라는 초커, 아야와 민아는 반지, 느와는 피리, 메이는 귀걸이 형태로 나온다.
14화에서 타이가 이 매개체들을 모은 것으로 드러났는데 악마가 진짜 사냥하는 것은 이것들일 가능성이 높다. 다른 악마들도 '남은 것이 없다'는 식으로 언급했다.[스포일러]
마녀들은 자신의 매개체가 없으면 대부분의 능력을 사용하지 못하지만 메그와 장이지의 경우를 보면 능력이 완전히 차단 당하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마녀들은 모두 나이를 먹지 않는 득 하다. 수세기가 지났는데도 느와나 수리나 조금도 늙지 않았고, 메그도 나이가 적어도 한 세기 이상인 듯 하니.마녀들은 잠을 자거나 음식을 먹을 필요가 없다. 다만 수면의 경우는 아예 못하지만 음식 섭취의 경우에는 할 수 있긴 하다고 한다.
3. 결말
다행히 작중 마지막에 장이지에 의해 마녀사냥 사태는 왼전히 종결되었으니 마녀들은 더이상 숨어다니지 않게 되었다. 마녀들을 사냥하던 악마들이 모두 죽었기 때문.[5]
다만 이 사태로 마녀와 악마의 존재가 세상에 알려졌을 가능성도 있다. 작중 중반부에 한석이 일하는 회사에서 이지와 한석이 전투를 벌일 때 많은 것은 아니었지만 회사 직원들이 그 모습을 보왔으며, 후반부에는 대로변 한가운데서 아야와 베스 일행[6]이 아예 전투를 벌였다.[7] 그나마 이자문과 아야와의 전투에선 2호의 난입으로 금방 끝났지만[8] 아야의 분신들과 파멜라, 베스의 전투의 경우에는 버스안의 승객들이 엮여 그들의 싸움을 목격하거나 경찰이 출동하는 등 분명히 목격자들이 있었다.[9] 여기까진 어떻게든 넘어갈 수 있다고 해도 마지막에 타이(효조)가 거대한 까마귀 형태로 변해 도시를 공격하고[10], 거기다 이지는 그런 그를 막기 위해 공중에 날아서 전투를 벌인 것은 도저히 어떻게 해도 그냥 넘어갈 수가 없다. 이때는 지금까지와는 달리 수 많은 시민들이 다치고 목격했으니...
4. 능력
각각의 힘은 다르며 어떤 마녀는 아주 강한 반면 그냥 머리가 좀 좋은 정도의 마녀도 있다고 한다. 인간들의 염원이 가지각색인지라 마녀들의 능력도 천차만별로 장이지는 불꽃을 다루며, 베스는 금속으로 무기를 생성하고, 아야는 투명해지는 능력이 있다.공통적으로 염동력, 비행, 재생능력, 신체조작[11] 등의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12], 그리고 악마를 만드는 능력도 있다. 허나 현재시점에선 마녀사냥 사태 때문에 마녀들은 더이상 악마를 만들지 않으며, 있어도 극소수라고 한다.
장이지는 그 외에도 환복 등의 능력을 보여줬으며, 메그는 차키 없이 자동차를 다루며, 베스는 도어락과 전자금고를 여는 능력을 보여줬는데 아마 다른 마녀들도 사용 가능할 듯 하다.
마지막화에서 장이지의 경우를 보면 마녀들은 자신의 매개체를 먹으면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지만 이러면 죽는 듯 하다.[13]
5. 등장 마녀
5.1. 주요 마녀
5.2. 기타 마녀
아래 적힌 마녀들은 모두 사망한 상태다.6. 기타
남자 주인공인 신가민의 회상에 나온 가민의 엄마가 범상치 않는 외모와 묘한 분위기를 풍겨 마녀가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지만 완결 까지 등장이 없다.7. 관련 문서
[1] 반대로 악마들은 전원 남성들인 듯 했지만 메이의 초기 컨셉이 악마였다는 것을 보면 등장만 안했을 뿐 여성 악마들도 있는 듯 하다.[2] 아마 인간들의 염원과 소망인 듯 하다.[3] 복수의 마녀인 수리는 울음소리를 듣고, 장난의 마녀인 느와는 웃음소리를 듣는다.[스포일러] 악마는 모두 마녀들의 피조물이다. 그래서 신체를 유지하기 위해 마녀로부터 힘을 흡수해야 했던 것이다.[5] 이자문과, 한석이 남아있었지만 이들도 아마 장이지를 따라 죽었을 것이다.[6] 베스+파멜라, 이자문[7] 오죽했으면 이들과 동행한 이민형 형사는 대로변에서 뭐 하는 거냐고 어이없어 했을 정도.[8] 거기다 자문과 아야가 전투를 하려는 컷을 보면 이들 외에는 다른 사람들은 없었다.[9] 다만 경찰이 출동했을 때는 전투가 끝났던 때였다.[10] 거기다 시민들은 분명히 타이를 목격한 장면이 있었다.[11] 장이지와 베스가 어린아이의 모습으로 변했다.[12] 다만 뼈는 재생되는 것에는 오래 걸린다고 한다. 치유능력이 전문인 마녀는 제외.[13] 장이지의 고유 능력일 수 있지만 타이(효조)와 베스의 반응을 보면 다른 마녀들도 사용할 수 있는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