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릴리아나 베스
1. 개요
Liliana, Dreadhorde General 공포군단 장군, 릴리아나 | |
전설적 플레인즈워커 ─ 릴리아나 | |
당신이 조종하는 생물이 죽을 때마다, 카드 한 장을 뽑는다. | |
+1: | 2/2 흑색 좀비 생물 토큰 한 개를 만든다. |
-4: | 각 플레이어는 생물 두 개를 희생한다. |
-9: | 각 상대는 자신이 조종하는 지속물 유형마다 지속물을 한 개씩 선택하고 나머지를 희생한다. |
충성도: 6 |
2. 상세
플레인즈워커 전쟁의 주역으로 등장한 새로운 릴리아나. 플레인즈워커 전쟁에서 가장 먼저 공개된 카드들 중 하나로, 볼라스의 수하로서 좀비 군단을 이끄는 때의 모습이다.니콜 볼라스와의 계약에 묶여 자포자기하는 심정으로 영생자 군단을 조종하면서 볼라스의 라브니카 침략을 돕게 되지만, 트레일러에서 묘사되듯 최후의 일격마저 간단히 무시당하고 추락한 기디온을 앞에 두고
이렇게 죽음을 각오한 릴리아나였지만 결국 기디온의 희생으로 릴리아나는 살아남고, 결국 신 영생자 본투와 오케트라를 조종해 볼라스의 스파크를 강탈함으로써 볼라스와의 결전의 승리 공신이 된다. 그러나 볼라스를 배신한 것은 사태가 라브니카가 심각해진 뒤였기 때문에, 그 이전에 라브니카에 남긴 전쟁범죄를 참작받지 못해 도망가는 것으로 스토리는 마무리. 이후의 이야기를 다루는 소설인 'War of the Spark: Forsaken'에서 다룰 가능성이 높다.[1]
3. 능력 및 평가
플레인즈워커 전쟁의 플레인즈워커들은 전장에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이득을 볼 수 있게 해주는 정적/격발 능력이 하나씩 있는데, 릴리아나의 격발 능력은 내 생물이 죽을 때마다 카드를 뽑아주는 능력. 토큰이 아닌 생물과 같은 제한도 없어 자신의 +1과도 궁합이 좋고, 서로 희생을 강제하는 -4와도 궁합이 좋다. 사용해본 사람들은 이 능력이야말로 릴리아나의 궁극기라고 평가한다.+1 능력은 2/2 좀비 토큰 만들기. 평범하다면 평범한 능력이고 좋다면 좋은 능력이지만 6발비나 되는 플레인즈워커의, 그것도 +1 능력이라기에는 아쉬운 능력. 죽음의 위엄 릴리아나는 5마나 플커가 자밀까지 하면서 +1로 같은 능력을 사용했고, 유물 사냥꾼 브라스카는 +2 능력에다 뽑은 토큰이 호전적까지 달고 있었다는 걸 생각하면 단순비교로는 다소 아쉽다. 다만 본인의 격발 능력을 켜줄 생물 토큰을 만들어주기 때문에 연계가 가능하다는 것을 생각하면 전체적인 성능은 역시 이쪽이 위.
-4 능력은 흑색 특유의 모든 플레이어가 생물을 희생하는 능력. 충성 카운터를 4개나 써야 한다는 점이 무겁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있었고, 서로 같은 행위를 하니까 비슷할 것 같지만 내가 이득보는 상황에서만 사용하니 당연히 나한테 좋은 능력인데다, 격발 능력이 내 생물을 희생시킬때 카드까지 뽑아주니 이 역시 예상 이상으로 강력한 능력이었다. 살육의 폭군을 잡는다거나 방호, 흑방호도 잡을 수 있으니 처리하기 힘든 생물을 처리할 수 있게 해줄 수 있으며, 희생하는 수도 2개나 되기 때문에 횡전개 덱을 상대로 하지 않는 이상 유사 매스 디나이얼이나 마찬가지인 강력한 능력이다.
-9는 대변동의 변형. 상대가 남길 걸 선택할 수 있는데다 -4와 격발 능력의 조합이 워낙 강력해 살짝 미묘한 감은 있으나, 이런 무거운 플커의 궁극기가 다 그렇듯이 상대를 멸망으로 몰아넣는 스킬. 일단 하나씩은 남기기 때문에 생물이나 플레인즈워커 등은 소수정예로 어떻게든 풀어나갈 수 있지만 대지를 하나만 남긴다는 게 정말 치명적이다. 손에서 할 수 있는 게 사실상 봉인되는 셈인데다 릴리아나가 +1만 계속 쓰게 만들 정도로 잘 풀린 게임에서 하나씩 남긴 지속물들도 쉽게 제거할 수 있을테니 어찌되었건 쓰면 확실히 이기는 궁극기.
그릭시스나 에스퍼처럼, 흑색을 사용하고 6발비 카드를 넣을 수 있는 덱이라면 1~2장씩 들어가서 최종병기로 사용되고 있다.
일본판의 아트를 맡은 사람은 그 유명한 아마노 요시타카. 그래서 일러스트도 과거 FF 풍이며, 프리릴리즈 포일 판은 일본 카드샵에서 6만 엔에 매입 공고가 나올 정도로 유저들 간에 비싸게 거래된다.
다만 자신의 시그니쳐 카드로 나온 주문이 하위타입에서는 더욱 주목받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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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릴리아나의 승리
영어판 명칭 | Liliana's Triumph | |
한글판 명칭 | 릴리아나의 승리 | |
마나비용 | {1}{B} | |
유형 | 순간마법 | |
각 상대는 생물 한 개를 희생한다. 당신이 릴리아나 플레인즈워커를 조종한다면, 각 상대는 카드도 한 장 버린다. | ||
그녀는 죽음에서 도망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독립을 주장하는 것으로 승리했다. | ||
수록세트 | 희귀도 | |
플레인즈워커 전쟁 | 언커먼 |
플레이어를 타겟으로 잡지 않기 때문에 백레이나 풍요의 목소리, 샬라이 등으로 플레이어 방호를 달아도 얄짤없이 뚫고 희생을 시킬 수 있다. 정말로 시가르다라도 쓰지 않으면 못 막을 기세. 특히 하위타입에서 방호를 덕지덕지 바른 보글덱이 철퇴를 맞았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으며, 깨알같이 릴리아나 플커들과의 시너지도 있어서 스포일러와 동시에 각종 릴리아나 플커들의 가격까지 출렁이게 만드는 중이다. True-Name Nemesis를 잡을 수도 있고, 릴리아나 플레인즈워커를 조종한다면 디스카드까지 있어 확실히 2:1 교환이 가능한 2마나 주문이라는 스펙이라 하위타입에서 충분히 사용할 만한 카드로 주목받는 중. 하위 타입에서는 베일의 릴리아나, 마지막 희망 릴리아나 등 3마나밖에 하지 않는 고성능의 릴리아나가 존재하는 만큼 스탠다드 이상으로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점쳐지고 있다. 게다가 오픈하우스 선물로 이 카드의 다른 일러스트 버전이 제공되었기 때문에 플커워 오픈하우스가 행사 취지와 맞지 않게 올드비들 천국이 되는 해프닝이 일어나기도.
아트는 신 영생자를 조종하여 니콜 볼라스에게 반기를 드는 릴리아나를 묘사한다. 위의 플레인즈워커 카드는 스포일러에서 가장 먼저 공개된 카드들 중 하나인 데에 비해 이 카드는 가장 나중에 공개된 카드들 중 하나라는 것 또한 특이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