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6-18 22:07:16

린 라인바이스


이름 린 라인바이스
파일:린 라인바이스.png
나이 15세

1. 개요2. 작중 행적
2.1. case1: 라인바이스 가 살인사건2.2. case2: 호텔 피토스 도난 사건2.3. side case1
3. 인간관계4. 특징

1. 개요

이블리!! 블러디!! 판타스틱!! 노인투터!!
아르네의 사건부의 주인공. 명문 귀족가 라인바이스 가문의 아가씨이자 외동딸. 어렸을 적에 어머니가 죽어 남은 혈육은 아버지뿐이지만 집안의 사용인들을 또다른 가족으로 생각하는 착한 아가씨.
하지만 오랜 세월을 이어져온 가문은 점차 쇠락해져 가고, 어머니의 사후 어딘가 이상해진 아버지를 보며 린은 불안한 마음을 애써 숨기는데...

2.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case1: 라인바이스 가 살인사건

어느 날 린은 늦은 밤에 사용인 없이 홀로 외출하는 아버지를 발견해 걱정스런 마음으로 뒤를 몰래 따라가 보는데...누군가의 비명소리를 듣고 달려간 그 곳에는 성인 남성의 시체 2구가 있었다.
린은 두려움에 떨며 도망치려 했으나 린의 존재를 눈치챈 정체불명의 살인마와 숨바꼭질을 하며 도망치다 얼떨결에 어느 장소에 도달하게 되는데... 그 곳은 인외의 마을『루겐베르크』였다.

미지의 장소에서 린은 기묘한 시선을 느끼고, 뒤이어 자신을 유도하는 듯한 붉은 박쥐와 마주한다. 린은 홀린듯이 박쥐가 향하는 곳으로 따라가 어느 커다란 성에 당도한다. 두려움 반 호기심 반으로 내부를 둘러보다 성의 지하에 있는 한 예배당을 발견하게 된다.
심신이 지친 린은 잠시 쉬던 중 거대한 관을 발견하고 결국 호기심을 이기지 못하고공포물에서 하지 말아야할 것 거의 다 하는 대범함그 관을 열어보니 장미꽃에 둘러싸인 아름다운 형상의 흡혈귀가 잠들어있었다.
그 모습을 본 직후 린은 갑자기 잠이 들었고, 눈을 떠 보니 처음 보는 방에 자신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 곳에서 기시감의 정체인 시선의 주인이자 거울 속의 존재 지셰를 만나 자초지종을 이야기한다. 그리고 뒤이어 관 속에 잠들어 있던 흡혈귀 아르네와 만나게 된다.

2.2. case2: 호텔 피토스 도난 사건

2.3. side case1

아르네와 함께 탐정 사무소에서 의뢰인을 기다리던 중, 어떤 설녀가 찾아와 연애 상담을 빙자한 의뢰를 맡긴다. 연애라는 말에 눈이 확 뜨인 린은 아르네에게 이 일은 자신에게 맡겨 달라며 호언장담하며 설녀의 의뢰를 접수하게 되는데...

3. 인간관계

3.1. 아르네 노인투터

아르네가 탐정을 한다는 것을 듣고 자신의 친아버지가 무슨 짓을 하는지 알아봐 달라며 의뢰를 맡기게 된다.[1] 아르네에게 의뢰비로 자신의 피를 공급한다.

3.2. 지셰

아르네의 공식적인 조수는 아니지만 사건이 재밌어 보여(...) 조사를 돕는다. 린을 린짱이라고 부르며 친근하게 대하며 린의 허무맹랑한 추리나 이야기를 잘 들어준다.
하지만 결국 아르네와 같은 인외의 괴물이기 때문에 인간인 린의 감정을 이해하지는 못한다. 거울을 통해 사용인들과 저택 내를 감시한다.

4. 특징

  • 고상하고 예절 바른 영애로 보이지만 실상은...중증의 엄청난 흡혈귀 마니아이다. 예절 교육이나 수업 뒤에 자기 방으로 가 휴식할 때 헐렁한 빨간 저지를 입고 응원봉(?)과 머리띠를 맨 채 열렬히 덕질을 한다. 귀족이라서 돈 걱정은 없는지 벽 뒤쪽에 숨겨진 거대한 스크린을 통해 영상을 감상하며 경건한 덕질(...)을 위해 불편한 드레스를 벗고 전투복인 헐렁한 저지를 입으며 과자를 까먹으며 행복해한다.(...)
  • 어머니와 붕어빵 수준으로 똑같이 생겼다. 긍정적인 마인드도 같이 물려받은 듯.
  • 아직 어린 나이지만 귀족으로서의 자긍심과 차기 가주로서의 책임감이 상당하다. 하지만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는 일들 투성이에다가 자신이 의도치 않은 사건에 휘말려 마음고생을 아주 제대로 한다. 싫은 소리를 대놓고 하지 못하는 건 덤.베른트의 트롤짓은 덤
  • 매사 긍정적이고 미소를 잃지 않으나 가까운 사람의 죽음과 가려져 있던 진실 등으로 인해 속이 상당히 곪아가고 있다는 게 작중에서 암시된다.
  • 아르네를 동경하며 멋지고 아름다운 존재라고 여긴다. 중증 뱀파이어 오타쿠답게 첫만남에 자신의 피를 마시지 않겠냐고 해서 아르네와 지셰를 굉장히 깨게 만든다. 이런 인간은 처음이야
  • 살인마를 무서워하는 것에 비해 흡혈귀 등의 인외의 존재는 그다지 두려워하는 모습이 없는 의외의 모습을 보인다.
  • 작중 추리와 인간이 불가능한 일들[2]은 아르네 등의 역할이지만 관계자들의 취조나 인간의 영역[3]등은 린의 역할로 나뉘어져 초면이나 다름없는 아르네와 꽤 호흡이 잘 맞는 모습을 보인다.
  • 아르네를 대체로 잘 따르지만 조사 과정에서 인간과 흡혈귀의 가치관이 너무 달라 삐걱거릴 때는 자신의 의견을 서슴없이 말하는 일면도 있다.
  • 린이 가지고 있는 팬던트는 어머니의 유품인데, 이와 관련해서 여러 추측이 있다. 그리고 린에게 어떤 숨겨진 힘이 있는 듯한 것도 암시된다.

[1] 목욕하는 도중 범인에게 습격당해 죽을 뻔하였으나 아르네의 피로 살아나게 된다.[2] 피로 흔적 추적, 거울로 감시 등[3] 범행을 일으킨 범인의 동기,범행으로 이어질 만한 원한 등의감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