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27 19:40:55

리위안하오/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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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5 시즌

RNG의 미드로 정식 프로 데뷔 하였고 성적은 스프링, 서머 둘다 하위권을 맴돌았다. 딱히 이런 저런 성적을 보이진 못하고 시즌을 마감하였다.

2. 2016 시즌

팀의 미드 라이너로서 Gamtee 시절에 탑 라이너와 함께 좋은 실력을 보여줬다.

시즌 6에는 루키에게 털린 걸 빼면 라인전은 굉장히 호평이지만 한타 능력이 발전해야 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한국인 LPL 시청자들에 의하면 르블랑과 아지르는 월클이지만 이 두개를 못 가져가면 힘이 쭉 빠진다는 혹평이 있었다.

그리고 오리젠 전에서 미드 코르키로 캐리하는 등 물이 오른 느낌이었으나, 정작 탈락을 결정짓는 프나틱과의 4강전 3세트에서 그 코르키로 페비벤에게 라인전을 털려서 패배지분을 쌓았다.과연 중궈 전문가들 평가는 주로 역으로 가는 것 같다

그리고 결승전에서는 1세트부터 아지르로 폰의 라이즈를 털어먹고 4세트에 르블랑으로 하드캐리를 하고 폰의 룰루를 솔킬내는 등 팀의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1라운드 IG전과 IEM 때문에 다소 저평가받고 있기는 하지만 루키, 페비벤과 같은 월클미드에게 다소 밀렸다고 해도 전반적인 기량은 좋은 미드 라이너다.

MSI에서는 르블랑 아지르 말고 라이즈도 괜찮게 다루며 샤오후 세체미설이 등장했으나 4강에서 페이커에게 밀리면서 그냥 중체미로 강등당하고 말았다. 그래도 루키에게 털렸던 스프링 1라운드나 페비벤에게 밀린 IEM에 비하면 많이 성장했다. 챔프폭을 조금만 넓힐 수 있다면 페이커와의 재대결이 기대될 것이다.

서머 시즌에는 스웨인과 라이즈까지는 잘하는 편인데 빅토르와 블라디는 기량이 좀 미묘하다. 논타겟이 있어야 잘하는 모양(?)

포스트시즌 4강에서 2세트부터 교체된 IM의 아테나를 상대로 매우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고, 결승에서는 스카웃에게 완파당하며 준우승의 일등공신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체적으로 아지르의 너프와 라이즈의 리메이크, 르블랑의 티어 하락 이후 좁은, 혹은 넓고 얕은 챔프폭에 발목을 잡혀버렸다는 평. 시즌 5 한국서버 솔로랭크 최종 1위였던 스카웃이 다인랭빨인 샤오후에게 참교육을 시전했다는 의견도 있다.

그리고 롤드컵에서는 조별리그에 비역슨과 크라운같은 상대 미드가 잘하는 탓도 있다고는 하지만 결승전 못지 않게 부진하다. 사실상 과거의 르블랑이나 아지르처럼 상대 입장에서 밴하고 싶은 카드가 하나도 없다. 결국 라인전 못하는 미드들의 비장의 한 수인 아우렐리온 솔을 꺼내 비역슨과의 단두대 매치에서 살아나면서 해외에서는 샤오후가 샤오후히진화했다는 개드립이 터지고 말았다.후히만큼 솔을 잘한것도 아니라서 솔 밴도 보장 못한다는건 함정 워낙 죽음의 조라서 묻히긴 했는데 한국에서는 퍽스, 후히, 웨스트도어 등과 함께 미드 라인에 포함시키자는 여론이 있다.

그리고 미드라이너면서 팀내 딜량 중 20%도 채우지 못하고 조별리그 미드라이너들 중 압도적인 딜량비중 최하위를 기록했다는 것이 밝혀지며 어떤 의미로는사전예상 바텀 3 미드인 후히, 웨스트도어, 톡커스나 마우스와 롱판다상을 다투는유럽의 수치 퍽즈보다도 심각하다고 까이고 있다. 팀동료인 우지에 의하면 챔프폭도 챔프폭이지만 폼이 떨어지자 정글러와 소통을 안해서 더더욱 문제가 되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RNG의 소통문제는 언어장벽이 아니라 저거였냐는 재평가도 등장하고 있다(...)

3. 2017 시즌

데마시아컵 4강에서도 스카웃을 상대로 절망적인 경기력을 보였는데 라이즈로 궁쓸 때마다 1+1 자살을 한다던가, 카시오페아로 빅토르를 압박하지 못해서 유통기한을 당긴다던가(...) 그나마 빅토르로 사람구실을 했지만 1, 2세트에 공기팡 좀 질러주던 스카웃의 오리아나가 4세트에 날아다니면서 결과적으로는 또 패배의 일등공신이 됐다.

2017 써머 시즌에는 과거보다 훨씬 안정적이고 뛰어난 경기력을 뽐내면서 팀의 결승 진출을 견인했다. 컨디션이나 잡은 챔피언에 따라 경기력 기복이 심하던 단점을 어느 정도 떨쳐낸 모습을 보였으며, 팀의 캐리 머신 우지보다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준 시즌이였다는 평가까지 있을 정도. 그러나 결승에서 스카웃에게 털리고... 팀은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결국 LPL 써머 시즌 MVP를 차지했으며, 2017 월드 챔피언쉽을 앞두고 선발된 세계 최고의 선수 20인에서 BDD와 크라운보다 높은 5위에 랭크되었다.

다만 아지르나 르블랑과 같이 다양한 능력을 요구하는 챔프를 연습량만 채워지면 최상급으로 다뤘고 기타 챔프폭도 크게 넓혀낸 점에서 재능과 노력이 모두 확실하다고 볼 수 있지만, 여전히 중국 최고나 세계 최고가 되기에는 팀을 주도하는 능력에서 한 끗발 모자란 느낌이 있다.

4. 2018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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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부분을 초중반에는 mlxg가 중후반에는 우지에게 맞춰주면서 채워나갔는데, 2018 스프링 시즌 우지가 휴식을 취한 상황에서 지난해와 달리 전체적인 LPL의 수준이 올라가자 문제가 된다. y4와 에이블이 모두 폐급 AD까지는 아님에도 팀의 뒷심이 확 달리면서 샤오후도 과부하가 걸려 무너지고 있다.타워어그로 관리 실수로 카사가 말려놓은 플로리신 풀어줄 때부터 낌새가...... 그러나 우지 복귀 후 팀이 무서운 상승세를 탔고, 샤오후도 현재 중국 최고의 한국 용병이라 볼 수 있는 루키와 스카웃을 상대로 준수한 경기력을 뽐내면서 우지의 캐리를 보좌, 드디어 본인의 두 번째 우승컵이자 우지의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018 롤드컵에서는 임팩트 있는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하며 8강에서 탈락하는 주 원인 중 하나가 되었다. 퍽즈에게 많이 밀리는 모습을 보이며 르블랑한태 개털리면서 5경기를 원점으로 돌리고자 끝까지 분전했으나 우지의 기가차는 포지션 선정으로 인해 결국 팀과 함께 탈락하였다. 다만 이는 르블랑이나 이렐리아, 아칼리와 같은 공격적이고 다재다능한 미드캐리 메타에서 맨날 1인분만 한 샤오후에게도 책임이있다.

5. 2019 시즌

2019 스프링까지는 여전히 우지 따까리 역할에 충실했지만, 2019 서머부터 우지 몰빵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팀의 판단 덕분인지 샤오후에게 자원을 몰아주고 하드캐리하는 경기가 굉장히 많다. 현재 TES의 나이트와 대등 그 이상이라고 불릴 정도로 2016 스프링을 넘어서는 개인 단위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다. 16 스프링 당시의 약점이었던 제한된 챔프폭도 크게 극복한 것 같다. 거의 17 스프링 크라운 수준의 폼이다.[1] 그러나 FPX와의 결승전에서는 좋지 않은 모습을 여러 차례 보여주며 준우승에 머물고 만다.

2019 롤드컵에서는 우지 원맨팀으로 회귀, 여러모로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하며 그룹스테이지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캐리롤을 맡던 서머 초반에 비하면 샤오후의 폼이 다소 떨어진것도 맞지만, RNG의 중반 운영의 부실함과 과할정도의 우지에게 몰아주는 라인 배분의 피해자로 보는게 정확하다. 밴픽에서는 물론 라인전, 중반 운영단계까지 팀적인 투자가 극단적으로 적었다. 이 때문에 인게임에서 딜링이나 캐리력 면에서 낮은 지표가 나오는데, 그렇다고 샤오후의 메카닉이 다른 선수에게 무너질 정도는 결코 아니였다.

6. 2020 시즌

6.1. 2020 League of Legends Pro League Spring

데마시아컵부터 괴물신인 XLB와 함께 활약해 우승을 차지하며 기대를 모았다. 원거리 딜러 자리에 우지가 아닌 베티를 기용하여 우지의존도가 낮을때에도 상체가 게임을 캐리할수 있다는 것을 보이며 발전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개막 후 첫 경기인 BLG전 그야말로 눈이 썩는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패배했다. 특히 3세트 사일러스는 해괴한 스킬샷과 궁을 들고 있는 상태로 폭사하는 장면을 연달아 보여주며 패배의 1등 공신 역할을 했다.

자국 리그만큼은 중체미 경쟁을 해온 샤오후였기에 그의 부진은 예상 밖이었으나 이를 비웃듯 리그 재개막 후 TES전에서 토종 중국인 미드중 가장 강하다는 평가를 받는 나이트를 상대로 라인전부터 앞서나가며 XLB와 함께 데마시아컵에서의 활약을 다시 보여주며 승리했다. 이후로도 미드-정글을 앞세워 승수를 쌓으며 내수의 샤오후라는 칭송을 받았으나, 패전처리용 로스터로 기용된 포지에게 밀리고 도인비 상대로 박살나는 등 리그 최상위권이라기엔 조금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는 중.

대 쑤닝전 20:3의 킬스코어로 압도적으로 이기고 있던 중 안일한 플레이로 던지기 시작하였고, 교전/포킹시 스킬샷의 적중도는 가공할정도로 낮았다. 결국 이 경기는 역전되어버렸다. 2세트 르블랑 3세트 조이는 제 역할을 하기는 커녕, 역캐리의 주범으로 기본적인 스킬샷의 적중이 너무낮아서 1인분 역할도 제대로 못하였다.

정규시즌을 7위로 마감, EDG와의 경기에서 3:1로 패배했다. 밍을 제외한 전원이 못했다는 소리를 들을만큼 팀 전체적으로 심각한 상황이며 여기에 샤오후의 기여분도 작지않아서 다음시즌의 전망 또한 어두운 편. 다만 탑과 원딜이 바뀐다면 경쟁력은 있다고 볼 수 있다. 챔프폭도 좁고 상승세가 절대 3개 시즌을 못 가는 크라운과 달리, 샤오후의 부진은 분명 이니시를 모르는 랑싱과 딜링을 모르는 베티(......)의 영향에서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 당장 위의 르블랑 조이에 대한 비판도 당시 랑싱과 베티가 한타 응원의 진면모를 보여주자 샤오후라도 조합이 썩기 전에 뭔가 하려다 제풀에 무너진 경향이 강하다.

6.2. 2020 League of Legends Pro League Summer

서머 들어서는 스프링 후반보다도 폼이 훨씬 더 심하게 무너지고 있다.

대 estar전 두팀다 막장대결의 진수를 보여주었다.두팀다 뭔가 15프로씩 부족한 모습으로 자강두천/ 팀이름을 없앴으면 누가 RNG고 E STAR 인지 알수가 없을정도로 저질 경기를 보여주었다.

2경기에서 특히나 조이를 플레이하면서 제대로된 수면이나 스킬샷은 고사하고 위치선정 및 한타 포킹 모든면에서 저질의 경기력을 보여주었다.상대가 크라인이 나간 E STAR 였는데도 압도는 커녕 있는지 없는지 알수없는 존재감.첼린저스에서도 나오지않을 플레이
충분히 캐리가 가능한 전력임에도 1인분하기도 벅차보이는 모습.

크라인이 출전한 경기의 과정과 결과가 그리 나쁜 편이 아니었음에도 부진한 샤오후가 더 많이 나오고 있다. 베티야 패배의 아이콘인 상황에서 강팀 경험이 없는 갈라와 크라인을 동시에 기용하기 부담스러울 수도 있지만, 현 시점의 샤오후는 98년생의 많지 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그리 부활이 쉬워보이지 않는다. 비슷한 부류인 크라운이 19년 북미에서 저력을 보여준 만큼 샤오후도 언제 떡상해도 이상하진 않지만, 그 크라운이 20년에 다시 떡락하기도 했고 이미 크라인이라는 매우 훌륭한 대체재가 있는 상황에서 굳이 샤오후 기용을 고집해야 하는지는...

자국리그의 샤오후라는 별명과 어울리지 않는 경기력과 함께 플레이오프 진출도 물 건넌 것처럼 보였으나, TES전 XLB와 함께 카사-나이트를 틀어막고 교전마다 활약하며 불씨를 살려두었다. 허나 BLG전 팀원들의 쓰로잉이 이어지고 샤오후 본인의 판단도 흐려지며 0:2 완패를 당한다.

7. 2021 시즌

7.1. 2021 League of Legends Pro League Spring

RNG는 그렇게 몇 년을 잘하는 탑솔러를 찾아 헤맸는데, 그 최강의 탑이 자기네 팀에 있는 건 몰랐겠지.[2]

, 스프링 시즌 종료 후 플옵권 선수들에 대한 평을 내리면서.
시즌 종료 이후 팀이 고질적인 탑라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영입에 나섰으나 실패하면서, 샤오후 본인이 나서서 탑라인 포변을 결정지었다. 의외로 샤오후 본인이 강력히 희망했다는 소식과 함께 18년에 치뤄진 리프트라이벌즈 에이스결정전에서 쯔타이와 라인스왑으로 탑으로 출전할 당시 당시 맞상대였던 기인이 극찬을 한 이야기[3]가 새삼 재평가받고 있다. 물론 21시즌 LPL 탑솔풀이 너구리의 합류와 포스트-더샤이라 불리는 신예들의 등장으로 어느때보다 치열해졌기 때문에 팬덤의 반응은 기대반 걱정반인 상황이다.

데뷔전인 TT와의 경기에서 무난한 활약을 보여줬고 전임 탑 NEW 보다는 확실히 낫다는 평을 들었다. 그리고 쑤닝전에서 차기 중체탑 후보 빈을 상대로 1세트 오리아나, 3세트 나르로 완승을 거두며 팀을 캐리했고 경기 MVP에 선정되었다. 리그 통산 2000킬 달성은 덤.

4주차까지의 경기력을 정리하면 중체탑 컨텐더. 더샤이나 너구리처럼 압도적인 지표나 차력쇼보다는 상대의 허를 찌르는 텔각과 빈틈없는 팀플레이를 중심으로 매 판 (좋은 의미로) 존재감을 뽐내는 중이다.

다만 IG전에서 팀은 승리했지만 본인은 더샤이에게 라인전 내내 밀리면서 1세트 패배에 일조했다. 플레이메이킹이나 한타면 몰라도 더샤이-너구리로 이어지는 무력형 선수들과 비교하면 라인전에서 확연하게 밀린다.

하지만 라인전은 더샤이-너구리에 비해 약간 밀려도 이번 시즌 무력만큼 뇌절도 꽤 잦은 둘에 비해 뛰어난 안정성과 대단한 한타력으로 맞대결에서도 팀적으로는 이론의 여지 없는 판정승을 거두면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1위 결정전인 EDG전에서는 멱살 잡고 하드캐리하는 모습을 보이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자신과 함께 중체탑 경쟁자였던 플랑드레를 상대로 판정승을 거두며 가장 유력한 중체탑 후보로 올라섰다.

JDG전 국밥챔 플레이만큼은 전세계적으로 비길 자가 거의 없는 줌의 세트와 초가스에게 대패당하며 흔들렸으나, 이후 폼이 올라 있던 369와 큐브 상대로 칼챔으로 탑 캐리를 해내며 팀의 정규시즌 1위를 확정지었다. 그리고 정규시즌이 끝난 뒤에는 미드라이너 시절에도 하지 못했던 올프로 1st 팀에 선정됐다.

그러나 준결승 때 FPX와의 경기에서는 폼을 회복한 너구리에게 1, 2세트는 판정패, 3세트에서조차 여실히 탑 차이가 나며 패배에 일조하고 말았다. 이후 패자조에서 치고 올라와 TES, EDG를 모두 격파하고 결승전에서 다시 FPX에게 도전하게 되었다. 결국 대망의 결승전에서 3:1로 시원하게 복수에 성공하며 포변 첫시즌에 중체탑을 확정, 2021 MSI에 진출하게 된다.

7.2. 2021 Mid-Season Invitatio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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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다음 세대 선수들이 이것만은 알아줬으면 좋겠어요. 오직 한 가지 목표만 존재한다는 것을요. 월드 챔피언십."[4]
-2021 MSI 결승전 오프닝에서

RNG가 PGG와 UOL을 상대로 7승 무패를 기록하는 동안은 탑으로 출전하다가, 마지막 PGG와의 경기에서는 오래간만에 미드로 출전하여 라이즈를 꺼내들었다. 그리고 그 경기를 승리하면서 그룹스테이지 8전 전승을 기록하고 럼블 스테이지로 진출하게 되었다.

럼블 스테이지 첫번째 경기인 담원전에서 1일차 티저 영상에서 도발한 것처럼[5] 칸을 상대로 서열정리를 하며 승리했다.

이후에도 좋은 경기력을 뽐내며 RNG 전승가도에 큰 기여를 하였으나 3일차에 뜬근없이 PSG한테 일격을 맞더니 C9에게도 패배하는 등 팀 자체가 흔들리고 있다. 물론 그와중에도 다시만난 PSG전 탑리신을 잡고 환상적인 발차기로 한타를 대승하는 슈퍼플레이를 보여줬으나 샤오후 본인과 RNG 자체의 문제가 리 신이 아니면 뭔가 애매하다는 것이다.[6] 샤오후가 리신을 잡지 못하면 RNG가 보여주는 사이드 운영이 잘 이뤄지지 않고있다. 이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것이 C9전인데 리신을 C9이 가져가자 탑 주도권을 쥘 수 있는 제이스를 가져갔으나 리 신때와는 다르게 갱킹에 매우 취약한 모습을 보여주며 말려버렸다. 하지만 원래의 RNG라면 웨이와 밍의 도움으로 어떻게든 복구했을수도 있으나 현 RNG의 상황은 미드라인에 큰 구멍이뚫리고, 갈라의 폼이 내려가면서 밍이 상체에 투자하는 시간이 줄고 결국 정글의 웨이까지 영향을 미치고있어 샤오후를 도와줄 여건이 안 되는 것이 문제이다. 이런 상황에서 샤오후까지 무너진다면 RNG는 정말 심각한 부진에 시달릴 수 있으므로 샤오후가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주냐에 따라서 RNG의 MSI에서의 성적이 좌지우지될것이다.

이번 우승으로 중국인으로는 최초, 전체에서는 16-17 SKT의 // 트리오을 이어 4번째로 MSI 2회 우승의 커리어를 가지게 되었으며, 최초로 다른 포지션으로 MSI를 2번 우승한 진기한 기록을 가지게 되었다.

7.3. 2021 League of Legends Pro League Summer

MSI 후유증으로 팀이 이리저리 흔들리는 와중에 팀의 유일한 상수로서 활약중이다. 특히 FPX전 3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패배했지만 너구리를 상대로 여러번 솔킬을 따냈으며 분전했다. 더샤이가 돌아온 IG와의 경기에서도 2경기동안 탑차이를 내며 2연 MVP를 수상했다.

시즌 절반 정도가 지난 시점 팀이 4승에 세트 12승만을 했는데 그 중 8번의 MVP를 수상하며 팀이 12위인데도 리그 공동 1위로, 팀의 확고한 에이스 롤을 맡고 있다.

시즌 종료 후 올프로 투표인단 39인 만장일치 퍼스트팀 탑에 선정되었다. 이번 시즌 다른 거물 탑라이너들이 기대보다 부진한 편이었기도 했고, 본인의 활약도 거의 시즌 내내 뛰어났다. 이번 시즌의 경우 라인전도 리그 최상급으로 올라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교전에서의 캐리력도 여전하다.

7.4. 리그 오브 레전드 2021 월드 챔피언십

RNG는 3시드 팀들 중 상위권 전력으로 평가받았고 1시드로 PSG Talon을 만나 조 배정도 좋았다. 샤오후의 무력은 롤드컵 내에서도 손꼽히게 강한 편으로 평가되었다.

첫 경기부터 역시 미드라이너 출신답게(...) psg전에서 탑 신드라를 꺼내들었다. 게다가 한화생명전에서는 아예 솔라이너로 쓰지 말라고 리워크까지 한 루시안을 또 탑으로 꺼냈다. 아무리 서머시즌 15전 전승의 루시안이라지만 바텀에서 OP픽으로 떠오른 만큼 설마 탑이겠냐는 반응을 깨고 진짜로 탑으로 썼고, 패시브를 지원받을 수단이 거의 없는데도 강력한 라인전과 뛰어난 궁각을 보면서 팔다리 다 잘린 탑루시안으로도 게임 승리를 이끌었다.[7]

사실상 여전한 크라인의 메타몽 모드와 팀 전체적인 삐걱임에도 불구하고 모두가 예상했던 삼시세끼 먹방을 1라운드에 성공적으로 완수하였다. 2라운드에선 프나틱과 한화생명에게 일격을 당하며 타이브레이커까지 갔지만 패배에서의 지분은 적었고, 1위 결정전에서 케넨으로 폭딜을 쏟아내며 역전승으로 8강에 진출했다.

EDG와의 LPL 내전이 성사되었고 리그 내에서 EDG를 다 잡았던 만큼 할만한 매치업으로 보였으나 접전 끝에 3:2로 분패했다. 상대 플랑드레는 라인전부터 안정적인 그레이브즈를 먼저 가져갔고 샤오후는 그브를 가져가기보다 상대하는 쪽을 택했으나 RNG가 자랑하던 탑의 무력이 드러나지 못하고 시리즈를 내주고 말았다.

8. 2022 시즌

8.1. 2022 League of Legends Pro League Spring

이적시장 말 의 RNG 이적설이 대두하면서 샤오후가 미드로 돌아갈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그리고 12월 14일, 공식 웨이보를 통해 1년 만에 미드로 복귀한다는 소식이 공지되었다.

개막 이후로 샤오후는 못한 경기가 하나도 없었으나 나머지 팀원들 특히 이 분이 정신을 못차리면서 그나마 분전해주는 웨이와 함께 강제 원장롤을 수행중이다. 탑에서의 경험 덕분인지 1년만에 미드에 돌아왔는데도 불구하고 기량이 탄탄해졌다는 점도 놀라게한다.

AL전 메이플을 상대로 극명한 미드차이를 보여주며 팀의 2:1 역전승의 주역이 되었다. TT전 하드캐리했던 벡스를 픽 해 또 팀을 캐리했다. 2주차 그리고 3,4주차 2연속으로 이주의 선수에 선정되며 절정의 폼을 유지 중이다.

리그가 중반을 넘어가는 시점, 여전히 탑급 미드라이너임은 틀림없으나 팀의 전력은 이래저래 흔들리는 중이다. 정글 웨이의 폼이 올라올 기미가 없고 탑바텀 역시 기복이 심한 상태로 자연스레 팀 내 유일한 상수인 샤오후의 부담이 커지는 상황이기에 리그 초반의 압도적인 경기력에서는 어느 정도 내려왔다.

팀은 고점과 저점을 반복하면서 샤오후의 폼도 내려오던 잠시 WBG전에서 2세트 연속 노데스로 활약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EDG전에서도 지난 시즌 세체미 스카웃을 상대로 미드 차이를 내며 파멸적인 벡스 캐리를 해냈다. 한타에서 4연속 궁을 맞추며 승리로 이끄는 장면은 단연 압권.

그리고 결승전 승승패패승을 기록하며 우승과 동시에 본인의 개인 통산 4번째 MSI진출에 성공했다.

8.2. 2022 Mid-Season Invitational

빈의 폼이 안좋은 가운데 언제나처럼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 모든 선수들 중에서 갈리오의 숙련도가 최고 수준이며, 로밍과 한타로 상대팀들을 파괴하고 있다. 다만 마지막 경기에서는 빈이 제우스에 꾸준히 밀리는걸 감안하더라도 트페를 잡은 샤오후 본인도 페이커에게 라인전이나 영향력 측면에서 조금씩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조별리그부터 이어진 경기력의 꾸준함을 볼 때 현재 RNG에서 갈라와 더불어 제일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이며, 안좋은 모습을 보이는 것도 손에 꼽는 수준이다.[8]

4강에서 만난 EG의 조조편을 가볍게 제압하고 팀을 결승에 진출시켰고, 결승에서는 5년만에 다전제에서 만난 페이커에게 판정승을 거두며 T1 상대로 첫 5전 3선승제 승리라는 기쁨과 함께 통산 3번째 MSI 우승을 달성했다. 더불어 페이커를 제치고 역대 MSI 우승 횟수 단독 1위 자리를 차지하였다. 대회 기간 중 여러 논란이 있었지만 논란과는 별개로 대회 기간 내내 단 한 경기도 흔들림이 없이 제 몫을 톡톡히 하며 '봄의 황제'라는 별명에 걸맞는 활약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8.3. 2022 League of Legends Pro League Summer

MSI 후유증에도 불구하고 팀이 1위 TES와 매치 1승 차 4위를 기록했고, 바텀듀오가 스프링만큼의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다 보니 샤오후의 평가가 드높았다. 결국 현지의 나이트 저평가 여론과 맞물려 퍼스트 미드 자리를 빼앗았다. 한국에서는 아무리 그래도 나이트 위는 말이 안된다던 부정여론도 상당했다.

그런데 샤오후도 스카웃에 가로막혔지만, 나이트는 플레이오프 내내 2년 전 스프링을 능가하는 부진을 겪고 티안과 재키러브의 짐돌이 되어 우승을 친구 야가오에게 내주면서 투표의 의미가 뭔가 이상해졌다...

올프로 투표와 별도로 폼 자체가 우수한 샤오후에 대한 의구심은 굳이 따지자면 16 롤드컵, 18 롤드컵 이후 불식되었던 챔프폭 논란에 있다. 넓은 챔프폭으로 호평받던 최근 샤오후답지 않게 서머에 아리, 리산드라, 탈리야 삼신기에 대한 의존도가 과도하다는 것. 특히 16 MSI에서 처음 샤오후를 월드클래스로 만들어줬던 쌍두마차 중 하나인 아지르의 변화된 메커니즘에 대한 적응도가 상당히 저조하며, 나머지 하나인 르블랑도 아지르 정도의 부적응은 아니지만 애매한 승률과 임팩트 있는 쓰로잉으로 불안감을 주면서 챔프폭이 뭔가 애매했다. 여기에 바텀듀오의 대폭 줄어든 챔프폭이 겹쳐 RNG는 살짝 한 수 아래의 팀들 상대로도 LPL 탑급 강팀에 어울리지 않는 손버지 챌린지를 일삼았다.

8.4. 리그 오브 레전드 2022 월드 챔피언십

첫 경기 르블랑을 잡고 DRX에게 바론 스틸을 해내고도 그 외의 존재감은 살짝 애매했고, 팀은 발밴픽과 브리드의 하드쓰로잉, 상대 미드 제카의 차력쇼가 겹쳐 패배하였다.

그러나 이후 사일러스와 한때 16 롤드컵의 악몽이었지만 자신있게 다룬지 오래된 신드라, 갈리오 등 다양한 챔프들을 꺼내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팀을 그룹스테이지로 올려놓았다.

그룹 스테이지 1주차 리산드라로 젠지를 포함 조를 휩쓸어버렸으나, 2주차에는 리턴매치와 타이브레이커에서 연속으로 젠지와 쵸비의 리산드라 선밴 후 사일러스 선픽이라는 수에 대처하지 못하면서 조 1위를 헌납했다. 특히 조별 2승 1패지만 아칼리 숙련도가 다소 미묘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토너먼트 밴픽싸움이 살짝 머리가 아파졌다.

결국 8강 T1전에선 역대급 저점을 찍었다. 3세트 내내 페이커에게 밀렸으며 특히 2세트에서는 웨이와 브리드가 캐리해서 다 이긴 경기를 집어 던졌다. 리산드라는 계속 밴됐기 때문에 아칼리와 사일러스를 잡았는데, 많은 S급 미드들이 사일러스를 잡으면 초반에 말리지만 않는다면 차력쇼를 보이머 날뛰는게 보통이었지만 2세트엔 블루 카정을 치다가 게임을 말아먹었고, 3세트에서는 제압킬을 먹고도 부여왕을 올린 채 플레이메이킹을 전혀 하지 못하며 바이까지 폭망하게 만들었다. 구마유시 코앞에서 e랑 바루스 궁을 몽땅 다 헛친 저조한 스킬샷은 덤. 1세트의 아칼리도 갱 지원을 받았음에도 존재감이 희미했다. 객관적으로 봐도 팀 내 역적 1순위였다.

탈락 이후 인터뷰에서는 코로나 투병으로 인한 컨디션 저하가 컸음을 밝혔다. 본인도 자신의 퍼포먼스에 매우 실망한듯한 인터뷰를 했다.

9. 2023 시즌

9.1. 2023 League of Legends Pro League Spring

웨이, 갈라, 켄주 감독 등 21~22 RNG 멤버들의 이적 찌라시가 돌고 있는 와중 샤오후 본인은 재계약을 하여 계속해서 RNG의 프렌차이즈 스타로 남을 것이라는 썰이 돌고 있다.

그러나 도인비의 찌라시에 의하면 일찍 계약하여 타 정상급 미드라이너에 비해 연봉이 상당히 낮은터라, 급여의 문제로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일단 개인방송을 통하여 재계약을 진행하지 않았음을 밝혔다. 이후 웨이보 게이밍으로 이적한다는 썰이 풀리고 있다.

12월 14일, 프렌차이즈 스타이자 7년동안 뛰었던 RNG와 결별을 하고 Weibo Gaming FAW Audi으로의 이적이 공식 발표되었다.

플레이오프 기간 도중과 3라운드에서 탈락한 이후 개인방송을 통해 팀에 대한 불만과 폭로를 했다. 4월 초 폭로 내용은 너무 잦은 일정(촬영 및 팬 사인회)에 대한 불만을 표출했으며, 4월 말엔 일종의 "방학 숙제"인 사인을 500개 제출해야 한다는 것, 광고 촬영, 스크림을 비릇한 각종 행사와 의무적으로 부과된 개인방송 등등의 폭로를 했다.

9.2. 2023 League of Legends Pro League Summer

서머엔 대체로 훌륭한 폼을 보여줬으나 전년도 서머와 마찬가지로 챔폭 이슈가 있었다. 바로 메타픽인 애니 니코 아지르 셋을 모두 못 다룬다는 것. 트리스타나나 제이스, 스태틱 르블랑을 픽했을 땐 팀을 멱살 캐리할 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만 유독 저 셋을 픽할 때면 끔찍한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특히 애니를 픽할 때면 한 판당 한 번씩은 꼭 플궁 삑사리를 낼 정도로 낮은 숙련도를 보여주었다. 명장 워호스의 3미드밴 전략에 당해 패배한 이후 만천하에 약점을 드러내는 등 위기를 맞았으나 다행히 이후 아지르로는 꽤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RNG전에서는 미드 저격밴[9]을 당하자 요네를 꺼냈는데 차라리 실버 요네장인이 더 낫지 않을까 의심이 드는 숙련도로 3연속 0인궁을 보여주며 폭사했다.[10] 그러나 RNG전 3세트와 EDG전에선 아지르를 사용해 엄청나게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챔폭 이슈도 어느정도 극복한 모습을 보여주며 정규시즌을 마무리했다.

9.3. 리그 오브 레전드 2023 월드 챔피언십/선발전

애니와 니코가 너프를 먹은 플레이오프~선발전에서는 엄청난 폼을 보여주며 대활약. 스카웃을 상대로 판정승을 끌어내고 엔젤 포포 루키를 이기며 13.13 패치에서는 나이트, 스카웃과 함께 미드 삼대장으로 묶이고 있다. 애니와 니코가 사라지자 챔프폭이 제일 넓은 미드가 된건 덤.

9.4. 리그 오브 레전드 2023 월드 챔피언십

샤오후의 7번째 월드 챔피언십이다.

스위스 스테이지 초반엔 괜찮은 폼을 보여주었고, 본인의 약점으로 꼽히던 니코로 게임을 캐리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춘제 아니랄까봐 점점 가을이 됨을 느끼는 듯 경기력이 급격히 떨어져 팀내 역캐리 지분 1순위로 꼽히고 있다. 다만 최종전 마지막 세트에서 아지르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팀의 8강행에 일조한 것은 다행이다.

8강 최고의 대진으로 오리아나와 요네 호러쇼를 기록한 8강 최약체 미드 팔라폭스를 상대로 미드 차이를 내며 4강에 진출하긴 했지만 여전히 가을의 샤오후이기에 4강에서 탈락하지 않을까라고 많은 이들이 생각했으나, 4강에서 만난 BLG를 상대로 미묘 했지만 5세트에는 드디어 가을 징크스를 깨버리는 듯한 활약을 보이며 BLG와의 풀세트 혈투 끝에 값진 3:2 승리를 거두면서 7번의 도전 끝에 마침내 결승전에 진출했다. 국의 이지 않는 그 가을의 샤오후가 한국의 때아닌 추위로 사라졌다 선수 생활 10년, 본인의 월즈 7번째의 여정만에 마침내 결승전 무대를 처음으로 밟게 되었으며, 우승 여부와 상관 없이 이미 본인의 월즈 커리어 최고 기록 갱신이 되었다.

하지만 결승 T1전에서는 페이커를 상대로 압살당하며 3세트 내내 존재감을 보이지 못했다. 하지만 사실 샤오후뿐만 아니라 팀 모두가 전반적으로 T1의 플레이에 말려들고 압도당하는 모습이 역력했고, 오히려 그나마 샤오후와 웨이웨이는 웨이보내에서 선방한 선수에 축하는 편이었다. 어쨌든 결국 0:3으로 완패하며 준우승으로 시즌을 마무리하게 되었다.[11]


[1] 재밌게도 북미로 넘어간 크라운도 전성기 시절 라인전 포스를 보여주며 부활했다. 물론 강팀인 RNG와 달리 믿을 놈 하나 없는 약팀인 OpTic이라 성적이 그리 좋지 않지만.[2] RNG의 탑은 2016시즌 루퍼의 경우 세체탑 후보 소리를 잠깐 듣긴 했으나 결국 아쉬운 성적 끝에 팀에서 나오고나서 이후의 RNG 탑들은 존재감이 비교적 적은 편이었고, 19시즌 이후에는 아예 팀의 최대 약점으로 전락하는 등 아픈 손가락으로 여겨졌다. 그래서 샤오후가 탑으로 전향한다 했을 때도 기대하는 반응보다는 우려하는 반응이 많았는데 정규시즌 1위와 포스트 시즌 우승의 공신으로 활약하는 모습을 보며 RNG의 팬들도 닝과 비슷하게 놀라워하는 반응을 보였으리라고 생각된다.[3] 당시 인터뷰 당시 RNG 탑솔이던 렛미와 쯔타이가 나오면 가끔 탑을 가던 샤오후를 둘다 극찬했다.[4] 샤오후 본인도 2018 LPL 스프링 우승을 시작으로 2018 MSI 우승에 2018 LPL 서머 우승까지 했지만 8강 진출도 기적이라 평가받았던 LEC의 3시드 팀에게 희대의 업셋을 당하며 8강에서 월즈를 마감한 아픈 기억이 있다. 참고로 영어 번역은 단순히 '우승'을 뜻하는 Championship이고 중국어로도 우승이라는 뜻의 guànjūn이라서 오역이 아니냐는 말이 있다. 결과적으로 롤드컵에선 또 8강에서 미끄러졌다[5] "C조에서 너네들이 최고였겠지만, 아직 우리랑 안 붙었잖아?"[6] 그나마 리 신 다음으로 나르를 잘 하지만 리 신을 잡았을 때의 폼에는 미치지 못한다.[7] 이 놀라울 정도의 루시안 숙련도가 여전하다는 점을 확인한 건 월드컵에서도 꽤 유의미한 결과로 보인다. 이로서 RNG는 루시안으로 스왑 심리전을 걸 수 있는 팀이라는 사실이 증명되었기 때문. 실제로 한화생명은 루시안을 바텀 픽이라고 생각하고 2페이즈 밴카드를 나미와 제이스에 썼다.[8] 럼블 막바지~4강에서는 갈라도 약간씩 아쉬운 장면들이 나오고 있었는데, 샤오후는 그때조차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중이라 사실상 RNG의 상수라고 볼 수 있다.[9] 미드 5밴+탕위안의 애니픽[10] 커뮤니티에서 프로씬 역대 최악의 요네로 손꼽히는 끔찍한 퍼포먼스였다. 저게 어중이떠중이도 아니고 MSI만 3번 우승한 선수의 요네라는 것이 개탄스러울 따름.[11] 우지에 이어 페이커에게 월즈 사이클링 탈락(조별리그 탈락-8강 탈락-4강 탈락-준우승)을 당한 두번째 선수가 되었다. 월즈에서 모든 스테이지에 진출하였다는 건 샤오후의 꾸준함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끝내 페이커를 월즈에서 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