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마의 로사 Santa Rosa de Lima | ||
본명 | 이사벨라 플로레스 이 데 올리바 Isabel Flores de Oliva | |
출생 | 1586년 4월 20일 | |
페루 리마 | ||
사망 | 1617년 8월 24일 (향년 31세) | |
페루 리마 | ||
직업 | 수녀, 선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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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로마 가톨릭의 성녀이자 아메리카 대륙이 배출한 첫 번째 성인으로, 도미니코회의 제3회원이었으며 남아메리카 교회의 선교사였다.2. 생애
페루 리마에서 스페인인 부모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그녀가 장미처럼 아름다웠기에 유모가 장미를 뜻하는 로사란 별명을 지어주었다고 한다.재정 투자가 실패하여 가족이 가난해지자 로사는 들판에서 일하고 밤늦도록 바느질을 하며 가족을 위한 생계를 꾸려나갔다.
스무 살이 되자 그녀는 평생 결혼하지 않고 도미니코회의 제3회원으로 수도생활을 하기로 서원했다.
참고로 당시 페루에는 수도원이 없었는데, 이에 아버지의 집 뒤뜰에 있는 작은 오두막을 짓고 볏단을 깔아 침대를 만들어 그곳에서 홀로 살아가는 수도생활을 하면서 매우 평화로운 자세로 병과 영적 시련을 겪었다. 그녀는 가난한 사람과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것을 삶의 목표로 삼았다.
1614년 로사는 홀로 병들어 누웠는데 지나가다 그녀를 발견한 마사 부부가 데려다가 죽기 전까지 보살폈다. 3년 후 로사는 1617년 8월 24일 성 바르톨로메오의 축일에 3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여담으로 로사는 죽음의 날을 영원한 결혼의 날로 여겨 오랫동안 손꼽아 기다렸다고.
3. 기타
- 주로 아기 예수를 팔에 안은 도미니코회 수녀복을 입은 젊은 여성으로 묘사되며 상징물은 장미·백합가지·가시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