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8-13 12:34:53

뤼빈하이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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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하단에 크게그려진 도시
リュビンハイゲン / Ruvenheigen

1. 소개2. 이름의 유래3. 특징4. 구성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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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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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고한 외벽으로 둘러싸인 대교회 도시. 마을 중심에 있는 대성당이나 상관, 노점을 방문하는 사람들로 마을은 상당히 번잡하다.

일본의 라이트노벨 늑대와 향신료에 등장하는 도시로 2권의 주요 배경으로 등장한다. 정교도의 영향이 강해서 교회의 도시라는 이명을 가지고 있다.

2. 이름의 유래

교회의 도시인 만큼 이름 부터가 정교에서 떠받들여지는 성인의 이름을 따온 것이다. 성인(聖人) 뤼빈하이겐은 이교도 토벌에 참가한 성(聖)기사단의 수장으로 불타는 붉은 머리와 수염을 무성히 기르고 엄숙한 외모를 가진 인물로 전해지며, 이교도와의 전쟁에서 맹렬히 싸웠지만, 어느 늑대와의 결투 끝에 왼팔을 잃었다고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다만 직접 깨물은 당사자의 말에 따르면 팔이 아니라 엉덩이를 깨물었다고 한다.(...) 자기의 귀, 꼬리 가지고 이단이니 뭐니 하며 귀찮게 굴며 계속 쫓아와서 크게 혼내 줬다는게, 이 사건의 진실. 다만 뤼빈하이겐의 동상은 외팔이인데, 로렌스는 호로에게 엉덩이를 물렸다는 사실이 쪽팔려서 스스로 팔을 자르고 그걸 상흔으로 내세운게 아닌가하는 추측을 했다.

설정 상으론 그렇지만, 작가가 이름의 모티브로 삼은 도시는 약 1,000년간 경제 도시로 군림했던 독일 북쪽 도시인 뤼네부르크[1]로 추정된다. 이름뿐 아니라 도시 규모나, 무역의 중심지라는 점에서 비슷하기 때문.

3. 특징

인근 일대를 장악하고 있는 도시로 작중에서 이교도와의 전쟁의 보급기지의 역할과 철저한 보호무역을 통해 경제력이 막강한 부의 도시이기도 하다. 보호무역의 대표적인 예시로 뤼빈하이겐 성당 참사회의 인물들은 일부 상인들과 결탁해 금의 이윤을 챙기기 위해 에 막대한 세금을 물려서 금을 들여오는 것 자체를 봉쇄했다.[2] 경제력이 막강하다 보니 성벽을 금으로 바꿀 것이라는 우스개 소리가 농담처럼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돌 정도.

보호무역을 시행하는 도시인 만큼 검문도 상당히 철저한데 다른 도시들과 달리 도시로 향하는 길목에 검문소가 설치되어 있으며, 검문소를 통과한 후 통행증을 받아야 한다. 그리고 거대한 성문에서 2차 검문소에서 통행증을 제시한 후 검문을 통과해야만 도시로 들어갈수가 있다.

4.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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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고 아름다운 성벽으로 둘러싸인 도시로, 17개나 되는 성문이 갖춰져 있으며 이중에는 양, 개 등 가축을 데리고 들어온 이들을 위한 전용 출입구도 존재한다. 성문 중 가장 큰 것은 남문으로 공성기도 들어올 수 있을 만큼 거대하다.

이 성문으로 들어오면 큰 분수가 있는 오각형 모양의 거대한 광장이 위치해 있으며, 이 곳에서 1년 내내 운영되는 상설시장과 거대상회, 지역 상업 조합의 지부가 들어서 있다. 그 뒷편으로는 소규모 상회들과 직인들의 작업장, 가게 등이 위치해 있다.

시가지는 한가운데에 위치한 거대 성당을 중심으로 두 지역으로 분류되는데 원형의 옛 성벽으로 둘러싸인 구 시가지와, 구 시가지 주변에 둘러 쌓인 일반 시가지로 나뉜다.

5. 여담

『마을 정보 뤼빈하이겐』
뤼빈하이겐은 북쪽 근처의 정교의 중심지로 교회의 성당참사회에 의해 관리되고 있는 마을이지. 마을은 넓고 많은 상회와 상관이 있어.
9월 1일
게임 설명중
  • 닌텐도 DS용 게임인 "늑대와 향신료 ~바다를 건너는 바람~"에 등장하는 도시중 원작의 오리지널 도시로써 레노스와 함께 등장한다.


[1] 소금 무역의 중심지로 956년부터 소금 무역으로 이익을 보기 시작했으며 1276년경에 소금 무역을 통해 전성기를 맞이했다. 이후 항구도시 뤼베크(Luebeck)가 뤼네부르크의 역할을 대신하게 되며 쇠락했다.[2] 그리고 위기에 빠진 로렌스는 이를 이용해서 탈출에 성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