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10 19:57:55

룩앳미 터치미 키스미

룩앳미 터치미 키스미 (2023)
Look At Me, Touch Me, Kiss Me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000000,#dddddd> 장르 로맨스
감독 호유항, 제나르 마에사 아유, 김태식
각본 김경주
제작 김효정, 데니스 라이, 베라 라수트
주연 홍완표, 이태경, 린림, 자드 히디르, 마리토 리오, 샤 이네 메브리얀티
촬영 김태인, 테오 가이 히안, 앙기 프리스카
음악 임민주, 응 초르 구안, 지크 카셀리
제작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필름라인
파일:말레이시아 국기.svg 해피 투게더 픽처
파일:인도네시아 국기.svg 베라 라수트 프로덕션
배급사 파일:말레이시아 국기.svg 메가 필름 디스트리뷰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시네마 뉴원
개봉일 파일:말레이시아 국기.svg 2023년 2월 2일
파일:인도네시아 국기.svg 2022년 11월 28일(족자 넷팩 아시아 영화제)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2년 10월 7일(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2023년 12월 6일
상영 시간 114분
상영 등급 파일:영등위_15세이상_2021.svg 15세 이상 관람가

1. 개요2. 예고편3. 시놉시스4. 등장인물5. 설정6. 기타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합작의 2023년 옴니버스 로맨스 영화이다. 감독은 호유항[1], 제나르 마에사 아유, 김태식[2]이다. 홍완표, 이태경, 린림, 자드 히디르, 마리토 리오, 샤 이네 메브리얀티 등이 출연하였다.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아시아영화의 창 섹션 출품작이다.

2. 예고편

부산국제영화제 ver. 예고편
30초 예고편
예고편

3. 시놉시스

쿠알라룸푸르, 자카르타, 그리고 서울. 세 국가, 세 도시에서 세 쌍의 남녀 이야기가 그려진다. 묘하게 얽혀버린 대부업체 상담사와 카트장 주인, 각자 사연을 지닌 펍 사장과 여인, 키스 한 번 못해본 ‘모쏠’ 포크레인 기사와 키스방 매니저. 지리적 배경은 서로 다르지만 동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이 처한 상황은 묘하게 닮아 있다. 세 국가의 개성 넘치는 감독들이 만든 옴니버스 영화로 마치 하나의 잘 어우러진 코스 요리처럼 느껴지는 작품. 주변을 바라보는 따스하고 유머러스한 시선이 교차하는 가운데 각 에피소드를 이어주는 장치들을 발견하는 재미는 덤이다. 제작 당시의 제목은 영화 속 내용은 물론 아시아 국가 간 공동제작의 의미를 연상하게 하는 ‘Dream Together.’ 결국 팍팍하고 고달픈 현실 속에서도 사람의 관계는 이어지고 사랑은 꽃피어난다.
출처: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KMDb에서 재인용)

4. 등장인물

  • 룩앳미(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
    • 나나 (린림)
    • 아담 (자드 히디르)
    • 대출회사 사장 (링탕)
    • 나나의 친구 (켄드라 쏘우)
    • 리 여사 (루이자 총)
  • 터치미(인도네시아 자카르타)
    • 벤 (마르티노 리오)
    • 네이 (샤 이네 페브리안티)
    • 웨이터 (아딧야 라콘)
  • 키스미(대한민국 서울)

5. 설정

  • 드림빌라(Dream Villa)
    룩앳미에서 나나가 소속된 대부 업체이다. 나나는 이 업체에서 상담사 일을 하고 있다. 흥미있는 점은 두번째 작품인 터치미와 세번째 작품인 키스미에서도 드림빌라가 언급된다.
  • Champ Cars
    룩앳미에서 아담이 운영하는 카트장이다. 기둥들로 보아 주차장이었던 곳을 개조한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로 운영이 매우 어려워졌는지 불이 들어오지 않는 네온 사인 하나를 고치지 못할 정도이다.

6. 기타

  • 두번째 작품인 터치미의 바 전광판 하나를 유심히 보면, "난 사실 너의 이야기를 듣길 원한다."와 "사실 우린 같은 인간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란 의미의 영어 문장이 지나간다. 이는 이 프로젝트에 대해 관객에게 설명하고자 하는 내용으로 보인다.
  • 이 작품은 초기에 3개국에서 각각 촬영하고 한국에서 최종 편집하기로 했었다고 한다. 먼저 한국의 키스미가 가장 먼저 완성되었고, 말레이시아의 룩앳미가 두번째로 완성되었는데, 인도네시아에서 투자 문제로 인해 촬영이 진행이 안되자, 3개국 기획을 한국과 말레이시아 2개국 기획으로 바꾼 뒤 각각 40분짜리로 촬영하는 방향으로 틀었다고 한다. 그러자 이번엔 말레이시아의 투자자 측에서 3개국이라 투자를 했는데 2개국으로 바꾸는 것은 계약 위반이라고 주장하는 바람에 인도네시아 측에 가볍게 5분에서 10분 정도의 룩앳미와 키스미를 잇게 되는 브릿지 영상이라도 찍어달라고 요청을 하게 되었다. 인도네시아 제작사 측에서도 이에 책임감을 느끼고 기존 팀을 해체하고 새로운 감독(제나르 마에사 아유)을 영입하여 브릿지를 찍으려 시도한다. 가편집본 영상을 본 제나르 마에사 아유는 1박 2일 정도 촬영할 수 있는 예산밖에 없었는데 5분에서 10분 정도가 아닌 30분 정도 영상을 만들겠다는 의사를 전달해왔고,[7] 실제로 일주일 뒤에 1박 2일을 밤새워 촬영하여 3주 정도 자체 편집을 거쳐 양쪽의 브릿지 역할을 하는 터치미를 완성하였다.[8]


[1] 마담 K 등의 감독이다.[2] 도쿄 택시, 선샤인 패밀리 등의 감독이다.[Voice] [4] 두번째 작품인 '터치미'의 감독이기도 하다.[Voice] [개] [7] 영상 전체를 리와인드를 하는 장면이 있는데, 이 리와인드는 그러한 시간 늘리기를 위한 것이었으나, 이것이 오히려 스타일로 승화되었고, GV에 참석한 평론가 전찬일도 이러한 스타일 면에서 터치미가 가장 좋았다고 호평했다.[8] 출처: 룩앳미 터치미 키스미 GV(인천미림극장 공식 유튜브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