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6 18:26:02

루카와 타카오/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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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1. 작중 행적1.2. 과거

1. 개요

1.1.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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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7일자 영상에서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2022년 1월 22일자 총집편에서 쿠레바야시 지로의 에피소드에서 등장이 예고되었다. 지로가 동네 한구레들을 참교육하는데 도움을 주었다고 한다. 지로의 평에 의하면, 밝고 싹싹한 인상에 정의를 관철하는 자세는 좋은 사람으로 보였지만 아무렇지도 않은 표정으로 한구레들의 무릎을 박살내는 것을 보고 루카와에게서 광기를 느꼈다고 한다.

2022년 3월 21일자 쿠레바야시 지로의 영상에서 전모가 공개되었다. 지로는 예전에 구해줬던 아이돌 카미도 리사(上堂リサ)와 만날 약속을 하였으나 당일에 연락이 되지 않아, 게임 앱을 이용해서 그녀의 위치를 알아내서 가보니 수상한 건물이었고,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느끼고 돌입해보니 10명 이상의 한구레 집단에게 리사가 납치되어 있는 걸 보게 된다. 그러나 지로가 한구레 집단에게 중과부적으로 고전하고 있을 즈음, 심상치 않은 표정의 지로가 해당 건물에 들어가는 걸 우연히 봤던 루카와는, 지로를 돕기로 작정하고 한구레 놈들과의 격투에 뛰어든다. 지로를 도와 그 한구레 집단을, 루카와는 특기인 '슬개골 파괴 킥'으로 쓰러뜨리고, 리더인 '데빌 핸드 미카미(三上)'만 남게 된다. 철구를 날리는 특수한 총기로 지로를 몇번이고 맞췄으나 지로는 쓰러지지 않고 정면승부로 주먹으로만 그를 때려눕히나, 비열한 미카미는 권총을 꺼낸다. 그걸 본 루카와는 미카미의 팔을 꺾어서 부러뜨려 제압. 상황이 정리된 후, 지로는 이상한 각도까지 팔이 꺾여 있는 미카미를 보면서 루카와를 두고, '그 청년... 좋은 사람인 듯 한데, 상당히 위험한 광기가 느껴지는군...'이라고 평가한다. 루카와는 경찰이 오기 전에 이미 홀연히 사라진 상태였다. 여담으로 루카와는 지로와 통성명을 한 적도 없으면서, 지로에 대해 이미 잘 알고 있었고 그를 대번에 알아보고 도와주러 갔다.

2021년 말부터 영상을 보면, 의뢰를 받아 타겟이 된 악인을 제압할 때, 이쥬인이 직접 나서기보다 루카와가 스스로의 실력으로 제압하는 케이스가 점점 늘고 있다. 이쥬인도 적극적으로 조수인 루카와에게 경험을 쌓게 하려고 명령을 하는 듯. 실력이 상당해 보이는 악인은 일부러 루카와에게 상대하게 할 정도. 덕분에 점점 격투실력이 일취월장하는지, 최근에는 악인들을 아무렇지도 않게 그로기 상태로 만들어버린다.

2022년 2월 22일 총집편 영상에서 루카와 본인의 해설에 의하면, 이쥬인 선생님은 키린쵸의 이동식 메론빵 점주 우류 타츠오미에 대해서 이미 파악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암살자들끼리는 이미 통하는 데가 있는 모양.

2022년 4월 20일 우류 타츠오미의 영상에서 등장한다. 극악 외도 죠시마를 마크하면서 조사하던 중, 루카와는 우연히 우류 타츠오미가 죠시마를 처형하는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기척을 지웠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나, 어느새 우류는 루카와의 기척을 깨닫고 순식간에 루카와의 배후에 접근해서 팔뚝으로 휘감아 목을 조른다. 안그래도 우류의 경천동지할 살인기술에 놀라고 있던 루카와는 우류에게 배후를 내주고 매우 당황하는데, 우류는 루카와를 보더니 '아, 너는 고문장인의 애송이 조수로구만.'이라면서 대번에 알아본다. '네 스승한테 인사라도 하고 싶은데, 고문 소믈리에의 사무실은 어디지?'라고 물으나 루카오는 덜덜 떨면서도 답할 수 없다고 한다. 딱히 흥미도 없었던 우류는 대수롭지 않게 '뭐, 곧 만나게 되겠지.'라면서 루카와를 그냥 보내준다. 루카와가 격투실력이 일취월장했다고는 하나[1], 아직도 초일류급 암살자에게는 스킬이나 기백이 한참 못미치는 것으로 보인다.[2]

2022년 6월 8일에 단독 주역으로 등장한다. 의뢰는 없었지만 악인을 미리 조사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그래서 이번엔 무차별 살인을 벌인 혐의가 있는 악인인 무토(武藤)를 마크하다보니, 무토가 동물원까지 가서 광분하며 사람을 해치려 하자 무릎을 박살내 무력화하지만, 근처에 있던 낙타가 무토의 소란을 보고 흥분해서 날뛰는 사고로 발전하게 된다.[3] 별 수 없이 루카와는 관객들의 대피를 도와주는 것에 집중하게 된다. 그러나 낙타는 사타케 커플을 보자마자 그대로 달려든다. 사타케는 치에를 구하기 위해 본인이 낙타의 시선을 끌며 도망치고, 루카와는 사타케의 부탁으로 치에를 보호하게 되었으나 치에는 자신이 사타케를 구해야 한다면서 루카와에게 협력을 요구한다. 사타케는 낙타를 피해 간이 화장실에 들어갔고, 낙타가 계속 박치기를 해도 멀쩡해서 잘 끝난 줄 알았는데[4]... 그 안에는 먼저 낙타를 피해서 들어온 무토가 있었다. 무토는 (본인 입맛에 맞게) 사타케가 불행한 면상을 하고 있으니 담배 한 개피를 피우는 동안에는 살려주겠다고 했지만, 갑자기 둘이 있던 화장실이 폭발했다. 루카와가 주위를 둘러보니 사타케가 너덜너덜한 몸+오물이 잔뜩 묻은 채로 간신히 살아 있었고 루카와는 오물의 악취를 참고[5] 괴력을 발휘해 사타케를 들고 달려서 구조대원에게 인계한다. 한편, 무토는 폭발로 즉사했다고 한다.[6] 이후 루카와는 이 일을 이쥬인에게 보고한다. 그 후 세상은 넓고 굉장한 사람도 많다면서 마음을 다잡고 훌륭한 고문 소믈리에로 성장하겠다는 말로 마무리한다.[7]

2023년 2월 27일 영상에서 이쥬인 시게오와 함께 타겟을 확보하러 갔다가 쿄고쿠구미의 무구루마 켄신과 마주치게 된다. 루카와는 무구루마를 보자마자, 자신이 대적할 수 없는 상대라고 즉시 말했고, 이쥬인은 상대와 자신의 역량의 차이를 명확히 파악하는 것도 능력이라면서 성장했다고 루카와를 칭찬해준다.
2023년 3월 20일날엔 이쥬인과 에마와 함께 토호쿠 지방의 온천에 갔다가 행복하다면서 우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몸이 엉망진창인 사람을 발견, 이쥬인이 응급처치를 하는 모습을 지켜보기도 하며, 그 사람에게서 모든 이야기를 듣고는 이쥬인이 의뢰를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고 난 뒤, 이번 타겟인 영매사인 여성 악인에게 직접 접근하겠다고 제안하니 이쥬인이 받아들였다. 이후 악인에게 접근해서 이야기를 나누다가 악인이 한눈 판 틈을 타서 악인이 마실 음료에 자백제를 탔고, 이후 악인이 자백제의 효과로 인해 사실 예전엔 그저 사기꾼이였고, 노인들을 속여서 돈을 가로챘다는 걸 자백하자, 이쥬인이 무전으로 '이젠 잡담은 끝내도 된다' 라고 하며 Go 사인을 보낸다. 그 때에 맞춰서 악인이 자신의 이야기를 루카와에게 이야기 하면서 한탄했었고, 루카와는 악인에게 포옹하는 척 하면서 헤드락으로 기절 시킨다. 이후 고문하기 위해 데려간 곳에서 악인이 고문을 위해 거꾸로 메달린 상태에서 루카와에게 이야기 하는걸 봐서는 아무래도 악인은 루카와를 믿고 있었던거 같다.

2023년 3월 31일날에 루카와의 소꿉친구가 루카와에게 먼저 의뢰를 했는데, 그도 루카와처럼 범죄자 2명에게 가족들을 모두 살해당했다고 얘기한다. 고다야가 찾은 범죄자들의 정보를 들은 소꿉친구에게 이쥬인을 소개시켜주면서[8] 자신의 소꿉친구의 가족들을 몰살시킨 범죄자들을 잡아 이쥬인과 함께 꼬챙이 고문을 가한다. 그리고 나서 이 소식을 듣은 소꿉친구는 루카와에게 자신의 가족들을 죽인 원수를 갚아줘서 고맙다고 얘기한다.
2023년 8월 16일은 이쥬인이 일절 고문하지 않고 루카와가 주도하에 고문을 진행했다. 그 이유는 고문 대상은 이쥬인 시게오를 사칭했기 때문.[9] 자신의 은인이자 스승인 이쥬인을 사칭했기 때문에 극대노하면서 고문을 진행했다.
2023년 9월 13일에는 죄인을 고문할 때 히어로 마스크[10]를 쓴채 등장하여, 죄인을 마구 두들겨팼다.
2024년 2월 16일에는 교주로 분장했다.
2024년 3월 20일 후반부에서 오랜만에 여장을 하게 되었다.[11]
여자가 싫대서 큰맘 먹고 고백했는데...! 절대 용서 못 해!
너무했어! 살 자격 없어! 남자 정말 싫어!
찔러 줄 테야, 콕콕 찔러 줄 테야!
2024년 4월 1일 후반부에서는 하나님(?)으로 분장했다.
불렀느냐, 나는 신. 슈퍼[12] 전지전능하도다.
어린 아이의 목소리는 물론 아름답지. 하지만 나이를 먹으며 변화하는 것이 미덕이니, 그것이 나의 생각이니라. 그대는 완전 틀렸도다.
그러니까 고간에 GOD STOMP!!!
그대는 지옥행, 염라대왕에게는 그대를 귀축이라 말해 두리라.

1.2. 과거

2022년 7월 9일 총집편 영상에서 엠마와 함께 등장하는데 이때 영상으로 나왔던 고문들의 준비과정을 다룬 비하인드가 언급되는데, 준비할 때 여러 고생[13]도 하고 압박감등을 많이 받았지만 그가 이 일을 계속하는 데는 이유가 있었는데, 루카와도 20대 시절에 어떤 집단에게 습격을 받아 일가족은 전멸, 본인도 쫓겨다니며 죽기 직전까지 몰리다가 이쥬인의 사무소에 겨우 도착해 그에게 가족의 복수를 의뢰한 건으로 인연이 생겼고, 이후 그의 제자가 되었다고 한다.[14]
2022년 11월 9일, 마침내 과거가 드러난다. 부모님과 나이 차가 많이 나는 여동생 에미리와 함께 사는 평범한 대학생이었지만, 어느 날 가족은 누군가[15]에게 살해당하고 집이 불타버렸다. 심지어 경찰은 4개월 동안이나 실마리 하나 찾지 못하고, 이것에 항의했다가 유치장 신세가 되면서 사법에 대한 신뢰를 완전히 잃고, 대학을 자퇴한 뒤, 부모님의 유산으로 독자적으로 사건을 추적했다고 한다. 어느 탐정 사무소에서 뒷세계의 정보상이 있다는 것을 듣고, 뒷세계로 뛰어들어 수많은 사기와 폭력을 당한 끝에 우연히 만난 엠마를 통해 고다이 치하야를 만나는 데 성공한다.[16] 그리고 마침내 범인에 대해 알게 된다. 전직 한구레이자, 어머니가 일하던 직장의 대표이사였던 남자 토즈카(戸塚)로, 어머니가 일하던 슈퍼마켓 체인점 그룹 회장의 난봉꾼 아들이었다. 회사 내에서 반반한 유부녀들을 상대로 엽색 행각을 벌이는 것이 취미로, 젊어 보이는 미모의 루카와의 어머니에게도 똑같이 추파를 던지다가 부하 직원들 앞에서 크게 망신을 당하고 만다.[17] 토즈카는 자기중심적인 인간이기에 그에 대해 멋대로 복수심을 품고 가족을 죽인 것이었다.[18] 루카와는 분노에 차 고다이의 자료에 나온 대로 토즈카를 찾아가 달려들었지만, 그가 호위로 고용한 킬러에게 난도질당하고 만다. 이대로는 자신도 개죽음하리라고 정확히 판단한 루카와는 자신이 살아야 복수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해 온힘을 다해 도망쳐서 기적적으로 이쥬인에게 이르러 모든 걸 털어놓고 복수를 의뢰했고, 이쥬인은 그것을 받아들인다. 그것이 지금으로부터 딱 3년 전(2019년 11월 9일)의 일이라고.
그리고 11월 10일, 오니로 각성해 이쥬인의 제자가 되는 과정이 나온다. 이쥬인은 모든 업은 자신만이 짊어진다며 루카와가 복수에 참여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으나, 루카와는 스스로 마계에 들어가겠다고 몇번이고 간청을 한다. 이쥬인은 루카와가 '살아갈 자격이 없는 외도놈들을 심판할 수 있다면 기쁘게 지옥에 떨어지겠다'며 맹세하는 것을 듣고 '자신의 원한만이 아니라, 자신과 관계없는 타인의 비극도 받아들일 각오가 되어 있다는 것인가'라면서 루카와를 제자로 받아들인다. 스스로 수라의 길을 걷기로 결심하고, 천국에 있을 가족들에게 담담하면서 처절하게 자신의 각오를 말한다.
'천국에서 모두 행복하기 살기를... 난 죽어도 천국에 있는 가족과는 만날 수 없어. 왜냐면 난 지옥에 떨어질 테니까'

[1] 카부토까지는 어렵지 않게 갖고논다.[2] 하지만 나중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우류는 한 번 자신의 스승 이쥬인 시게오와 치열한 혈전을 벌인 적이 있었다. 결과는 나오지 않았지만 나중에 이쥬인 시게오가 우연히 우류와 만나 대화를 하는 과정에서 그는 우류와는 다시는 싸우고 싶지 않다고 했다. 즉 우류는 이쥬인 시게오와 동급이니 루카와는 그에게 한참 못 미치는 것이 당연하다.[3] 낙타는 그 큰 입으로 무토를 물고 좌우로 마구 흔들다가 그대로 던져버리기까지 한다.[4] 그 와중에 치에는 태연자약하게 사타케치곤 너무 쉽게 끝났으니 분명 뭔가 더 일어날 거라고 말해 루카와를 당황시켰다.[5] 이전에 오물같은 것으로 죄인을 고문했던 일 덕분인지 어느정도는 참을 수 있다고 한다.[6] 원인은 메탄 가스 폭발로, 낙타가 화장실을 들이받았을 때 오물 탱크의 파손으로 메탄 가스가 새어 나왔고 무토가 켠 라이터 불에 인화하여 폭발한 것. 참고로 사타케가 살아남은 이유는 변기 바로 위에 앉아 있던 무토가 어느 정도 완충을 해주었고, 문가에 있었기에 튕겨나갔기 때문이었다.[7] 사타케는 루카와를 당연히 몰랐지만, 루카와는 사타케를 알고 있었다. 겪은 고초의 수가 어지간한지라 뒷세계에서 이미 불사신으로 유명하다고. 이쥬인도 이명이 폼으로 붙은 게 아니구나 같은 생각을 하면서 흥미롭게 들었다.[8] 이때는 평소 이쥬인이 의뢰를 다 듣고 독백하는 장면이 아니라, 루카와에게 명령하는 모습으로 대체된다.[9] 사칭범을 잡아올 때 루카와가 엠마와 함께 연극했다.[10] 의뢰인이 의뢰비 대신 낼려한 레어 카드의 히어로 가면라이더 오즈 타쟈도르 콤보의 가면을 썼다.[11] 이번에는 지난 여장과 달리 꽤나 고퀄리티(?)였고 이쥬인에게도 칭찬을 받았다.[12] 원문은 めっちゃ.[13] 야자집게를 준비할 때 30마리나 얻어오면서 좀 찝혔고, 분뇨수거업체를 통해 분뇨를 받아올 때 분뇨가 조금 튀었으며, 악어 고문을 위해 악어를 빌릴 때 애들이 탈주를 시도해서 도로 넣느라 위험에 빠지기도 했다.[14] 이 점에 보면은 왠지모르게 호스티스 에마와 이주인의 과거의 모습과 똑같은 고생을 통해서 지금의 모습으로 살게된것 같다.[15] 범인은 대형 슈퍼마켓 체인점 회장의 아들인 토즈카[16] 고다이는 자산가의 아들이자 한구레가 저지른 이 사건에 대해서 잘 알고 있는 것은 물론, 루카와를 보자마자 성명과 다니던 대학까지 말해 루카와를 놀라게 한다.[17] 루카와의 어머니는 미모만큼이나 심성도 아름다운 사람으로, 가족과 자식들밖에 모르는 정숙한 부인이었다. 지저분한 짓 하지 말라고 강단있게 화를 낸 것까지는 좋았지만, 자신이 복수의 대상이 될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한 것이다.[18] 특히 원한이 있던 어머니를 십수 번 이상 찔러서 살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