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7-06 12:45:49

루레인 왕국

판타지 소설용마검전》에 등장하는 나라.

아젤 제스트링어가 잠에 빠진 이후, 부패해가던 나딕 제국의 폭정을 견디지 못하고 일어섰던 루레인 공작 아래로 많은 사람들이 모여 루레인 왕국이 만들어졌음을 선포하고 제국에 맞서 싸웠다고 한다.

하지만 망해가더라도 제국은 상당한 힘을 가지고 있었고, 때문에 루레인 왕은 특단의 조치를 내려 그동안 사람들에게 기피당하고 두려움의 대상이 되었던 용마족과 용마인들을 왕국민으로 받아들이고 그들에게 사회적 지위를 내리는 한편, 그 의지를 천명하기 위해서 용마족 여인을 왕비로 맞아들였고, 이후로도 루레인 왕국의 왕이 된 사람은 반드시 용마족 여인을 아내로 맞아야 한다는 법을 만들어 그들을 끌어들여 제국과 싸울 힘을 얻는데 성공한다.

이후로도 이 법률로 인해 태어난 용마족과 왕의 피를 이은 용마인 왕자와 공주는 제위를 물려받을 수는 없지만 왕국민들을 위해서 싸우는 용마공주와 용마왕자로 국민들에게 영웅시 되는 존재가 되었다고 한다.

아테인력 222년 현재, 루레인 왕국의 용마공주는 아리에타 바일 루레인이며, 그녀의 동생인 세이가 바일 루레인이 막 15세가 되어 용마왕자로 활약할 예정이라고 한다.

동부에는 리로스 왕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으며, 서부에 마경이라 불리는 광활한 숲인 발란 숲이 있다. 내부 깊숙한 곳에 칼로스의 유적이 있었으며 그 안에는 아젤이 잠들어 있었다. 즉, 발란 숲은 작품이 시작한 지역이라고 볼 수 있다.

용마왕 아테인의 추종세력인 어둠의 설원의 세력권이 가장 작은 나라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