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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달빛과 같이 쿨한 루나 9!
2. 개요
2015년 4월 30일, 시간의 상점 골드 슬롯으로 최초로 등장하였으며, 쌍둥이 스피드 카트 솔라 9와 같은 날에 등장하였다. # 루나라는 이름은 영어 단어인 Luna 혹은 Lunar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3. 기능
- [물파리] 피격 시 [부스터] 획득
- 일정 확률로 [물폭탄] 방어
- [물폭탄]을 [얼음 폭탄]으로 변경
- 아이템 슬롯 3개(아이템전)
- [물폭탄/물파리] 탈출 시 순간부스터 가능
- 스타트 부스터 강화(아이템전)
- 배틀 모드에서 필살기 슬롯 2개
4. 획득 방법
4.1. 한국
| 획득 루트 | |
그 외에도 시간의 상점, 마술모자, 3.6.9 기어에서 낮은 확률로 획득이 가능했다. 마술모자는 실버 슬롯에 들어 있고, 시간의 상점은 처음에는 골드였으나, 3번째 등장부터는 실버 슬롯으로 강등당했다.
2017년 2월 1일 프리미엄 블랙 기어의 사용 기간 만료에 따라 획득 경로에서 삭제 되며 뽑기가 더욱 어렵게 되나 샆더니 2017년 2월 9일 패치 이후에 프리미엄 블랙 기어 사용 기간 연장에 따라 3월 1일까지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
2017년 3월 2일 프리미엄 블랙 기어의 사용 기간 만료에 따라 획득 경로에서 삭제 되며 뽑기가 더욱 어렵게 되었다. 그리고 같은 날에 업그레이드 기어 2등급 구성품으로 추가되었다.
네오의 신상 카트 NO. 5에서 1.50%의 확률로 무제한 기간제로 획득 가능.
네오의 보급 카트 NO. 5에서 0.20%의 확률로 무제한을, 0.30%의 확률로 30일 기간제 획득 가능.
합성이나 각종 이벤트에서
레드 마스터리 기어에서는 1.45%의 확률로 획득.
낚시에서는 3일치가 나온다.
4.2. 중국, 대만
| 획득 루트 | 2015 초호화 패키지 |
5. 성능
5.1. 강점
5.1.1. 한국
2017년 5월 기준으로 얼음폭탄을 사용하는 카트 중 한국 카트라이더 한정으로 기능이 제일 좋았으나 크리스마스 캔디 9의 출시로 2인자의 자리로 내려왔다. 일반 아이템전에서 얼음 폭탄 기능이 있는 카트들 중 크리스마스 캔디 9와 함께 가장 많은 4가지 기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1]이 카트는 물파리 피격 시 부스터 기능 덕분에 3등 이상의 상위권에서도 물파리를 잘만 맞으면 부스터를 획득할 수 있다! 이것은 꽤 중요한 것으로, 엎치락뒤치락하는 경우가 아닌 초반부터 선두권과 중하위권이 멀찍이 떨어져 가는 경우라면 부스터는 4~8등까지만, 자석은 2~8등까지만 나오는 카트라이더 특성상 막판 가속을 통한 역전이 쉽지가 않다. 그러나 루나는 이 기능을 통하여
또한 얼음폭탄은 재빨리 탈출이 먹히지 않으며, 좌우 방향키를 빠르게 연타하더라도 물폭탄보다 늦게 풀린다. 막판에 얼폭으로 상대방들의 발을 완전히 묶어 놓고 부스터를 써서 치고 나가면 디펜스용 차임에도 불구하고 개인전에서도 선두를 차지하기 좋다. 또한 물폭탄 방어 기능은 별로 확률이 좋지 않지만, 날룡왕 등의 높은 확률 물폭탄 방어 펫과 함께 쓰면 물폭탄 방어율이 75%(!!) 이상으로 증가하여서 블랙샤크 계열의 하위호환격이지만 그나마 블랙샤크에 가까운 물폭탄 방어율을 보여줄 수 있다.
5.1.2. 중국/대만
중/대카에서는 날룡왕을 끼고 물폭탄 방어+6 옵션을 붙이면 매우 높은 확률로 막아준다. 이 경우 물폭탄 방어 확률을 계산하자면, 물폭탄 방어 확률은약 82%가 된다.한국에서는 레어급이지만, 해외에서는 애초에 레전드급으로 출시된 카트바디[2]로 플로터 강화로 [물폭탄/물파리 재빨리 탈출] 기능을 추가하면 물파리 피격 시, 매번 재빨리 탈출 + 부스터 획득이 가능하므로, 국내 아프다곰과 비슷하게 맞으면서 달리는게 가능하다.
때문에 재빨리 탈출 기능만 강화로 장착하면 물파리 공격이 심한 배틀 모드에서 마그마 9 대용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중국 배틀 모드용 카트는 국내, 대만의 마그마류보다는 물파리 방어율이 낮다. 애초에 설명을 보면 한국과 대만은 물파리를 방어하지만 매우 낮은 확률로 실패한다고 쓰여 있고, 중국에서는 매우 높은 확률로 방어한다고 쓰여 있다.
5.2. 약점
재빨리 탈출의 부재로 물파리를 연달아 맞으면 물 계열 공격에 매우 취약해지며 물폭탄 방어율이 낮은 편이다.중카와 대카 처럼 플로터 강화가 불가능하고, 국내판은 물폭탄 방어율이 매우 낮기 때문에 완전히 러너 용도로 타긴 힘들고 디펜스 용도로 주로 이용된다.
더군다나 물파리를 맞고 탈출 부스터랑 함께 부스터를 쓰는거나, 재빨리 탈출 카트를 타서 바로 풀려나서 속도를 회복하는거랑 크게 시간 차이가 나지 않는다. 거기다가 최소 날룡왕 펫 급의 물폭탄 확률 방어 펫을 착용해야 어느 정도 방어가 되지 물폭탄 방어 펫을 끼지 않고 타면 그냥 35% 안팍의 낮은 확률이다. 그런데 날룡왕 펫은 더이상 뽑기로도 상점으로도 구할 수가 없었고, 시중에 풀리는 펫은 물폭탄 방어 펫 보다는 주로 미사일 방어와 물파리 방어, 대마왕 류 절대방어 펫이 많기 때문에 물폭탄 펫을 구하는 것도 쉽지가 않았지만 최근에는 펫을 무자비하게 뿌리고 있으며 시간의 상점 특별판매칸에 종종 판매되고 있기 때문에 물폭탄 펫을 착용하고 루나를 운영할 수 있다. 하지만 요즘 디펜스 카트로 얼음 폭탄과 동시에 황금 미사일 기능이 장착된 크리스마스 캔디 9나 암흑 골머리 9, UAG-I 9 등을 상당히 많이 타는 편이다.
얼음폭탄은 앞쪽에 떨어지는 물거리를 정확히 재서 던져야 효과를 볼 수 있고, 팀전의 경우 잘못하다가 팀원도 맞추게 되는 팀킬을 보일 수 있기 때문에[3] 효율적으로 쓰기 위해서는 물거리 조절을 해야 하는 등 세밀한 컨트롤까지 잘 해야하고 팀전의 경우는 팀워크까지도 잘 맞아 떨어져야 한다.
그래서 사용 난이도가 매우 높기 때문에 보통 초보나, 심지어는 선수들 조차도 루나 9보다는 황금 미사일 변환 기능이 있는 암흑 골머리 9, 천사의 지팡이 9 등을 쓰는 경우가 더 많았다. 다만 최근에는 크리스마스 캔디 9나 UAG-I 9를 타는 편이다.
팀전에서 등장하는 얼음자폭의 경우 프리저나 뉴 급의 돌+카를 제외하면 모두 일반 자폭이 나오며 그마저도 재빨리 탈출과 탈출 시 순간 부스터 사용이 불가능하도록 변경되어 더 이상 단점이 아니다.
중/대카는 플로터로 재탈 장착 가능. 재탈을 달면 오히려 물파리를 쉴드로 막는 거보다 맞아주고 부스터를 먹는게 주행 속도 면에서도 확실히 좋고 쉴드를 아낄 수 있기 때문에 미사일 등의 다른 공격을 방어할 기회도 더 늘어난다. 그러나 한카는 플로터 시스템이 없어져서 그런지 정말 여유가 있는 경우가 아닌 이상 맞아주고 부스터를 쓰는 것보다 쉴드로 물파리를 막게 된다.[4] 그렇게 되면서 다른 공격을 받을 때 쉴드를 쓰기가 어려워지고...
마찬가지로 중/대카는 플로터를 이용해서 50~60% 정도까지는 방어율을 끌어올릴 수 있으나, 한카는 그런 게 없기 때문에 물폭탄 방어 펫을 이용하지 않는 한 35% 안팎의 낮은 방어율을 갖게 된다.
그러나 이 카트의 대체재가 등장했다. 바로 크리스마스 캔디 9. 크리스마스 캔디 9은 재빨리 탈출, 캔디 미사일(황금 미사일), 얼음 폭탄, 탈출 부스터, 3슬롯이 모두 갖춰져 있다. 즉 골머리와 루나 9의 가장 좋은 기능을 섞은 셈으로, 루나는 직접 특정 유저를 조준발사 할 수 있는 황금 미사일 기능이 없어서 디펜스에서는 확실히 크캔에게 밀린다.
게다가 2020년 1월 30일 시간의 상점 패치로 크캔 상위호환 버전인 웨이브 X 카트바디가 출시 될 예정이라 루나는 사실상 사장된 카트바디가 될 것으로 보인다. 웨이브 X는 크캔과 같은 얼음 물폭탄 기능에, 이전에는 은월검 9에만 있었던 얼음 물파리와 비슷한 얼음 공격형 카트 루나 9의 물폭탄 일정 방어 효과까지 가지고 있어 루나의 완벽한 대체제가 될 전망이다. 다만 이것도 재빨리 탈출이 없는 것은 흠.
6. 탑승 선수
|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듀얼 레이스 시즌 3 기준입니다. |
- PENTA XENICS 탑승하지 않음.
- Oz-AOXTICK 탑승하지 않음.
- GameKing 탑승하지 않음.
- PENTA WHEELS의 송용준(SWEEPER)
- Afreeca Winner 탑승하지 않음.
- Afreeca ProFessional 탑승하지 않음.
- Oz-FANTASTICK의 김정제(SPEED ACE)
- MAXTILL_Black 사용하지 않음.
리그에서는 에볼루션 리그부터 사용되었는데, 골머리나 짐승 등에 밀려 잘 쓰이지 않았고, 타는 선수들도 큰 활약을 보이지 못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그나마 이 카트를 가장 잘 쓴 선수는 바로 스나이퍼 김선일. 카트라이더 선수 생활을 10년 가까이 해온 베테랑답게 얼폭 저격을 제대로 하는 모습을 가장 많이 보여주었다. 김선일이 루나 9를 타면 팀은 항상 아이템전을 따냈고, 루나 9를 타지 않으면 팀은 항상 아이템전에서 졌다. 또한 아이템전만 하던 김성현 선수도 에볼루션 리그에서 얼폭을 적중시키는 장면이 여러 번 나왔다.
요약하자면 스피드 전을 하다가 리그 때문에 아이템을 시작한 선수들은 대회의 긴장 속에서 얼폭을 제대로 쓰지 못했고, 대회와 상관없이 아이템전 위주로 플레이해온 선수들이 노하우가 쌓여 얼폭을 대회에서 그나마 제대로 썼다는 것이다. 이 카트는 다른 기능이 애매하여 얼폭을 못 쓰면 팀에 아무 것도 못하는 짐만 되기 때문에 전형적인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카트.
버닝 타임 리그 준결승을 보면, 그리핀 팀이 The A 팀에게 아이템전을 4:0으로 압살할 거라는 의견이 많았으나, 뚜껑을 열어보니 4:2로 그리핀이 졌는데, 그 이유가 바로 루나 9를 탄 한주성 선수가 하라는 얼폭 디펜은 안하고 마치 세티 9를 탄 양 1위로 치고 나가려는 시도만 해서 러너와 디펜스의 포지션이 꼬였고, 그 결과 세티 9를 탄 김선일 선수는 이 카트의 디펜스 기능이 없기 때문에 제대로 디펜스를 해주지 못한 데다, 황금쉴드도 없고 재탈도 없는 루나를 탄 한주성 선수는 결승점 직전에서 번번히 역전을 당하며 The A의 유창현 선수에게 탈탈 털렸다.
하지만 듀얼 레이스 리그 시즌 2부터는 재평가를 받아 루나 9의 사용이 늘었다. 이는 선수들의 아이템전 실력이 상향 평준화되면서 각 카트바디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과거와 달리 서브러너가 저스티스 9를 버리고 루나 9와 천사의 지팡이 9 중 하나를 탑승하거나 둘 다 탑승한다. 허나 듀얼 레이스 3부터는 홍련 9이 추가되었기에 이 카트를 쓸지는 미지수. 실제로 대부분의 팀들이 이 카트를 포기하고 세티 9/홍련 9/암흑 골머리 9/판저 9 의 조합을 사용하며 일부 팀들이 황금 미사일보다 일반 미사일이 지름길 요격이 유리한 노르테유 허공의 갈림길에서만 이 카트바디를 탑승한다.
7. 여담
- 같은 날 나온 솔라 9과 샤인 캐릭터 및 관련 아이템의 외형을 보면 영화 트론의 영향을 받았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중국에서는 샤인 고글 같은 아이템 이름도 죄다 트론 고글, 트론 핸드봉 등 영화 이름과 똑같다.
- 카트바디의 주인은 샤인.
- 여러가지 이벤트에다가 탑 기어에까지 루나 9이 들어가면서 공방에서 매우 자주 보이는데, 현재 카트라이더 유저는 스피드전만 하는 유저가 많기 때문에[5] 이 카트는 지뢰 취급...
- 중국 카트라이더에서는 레전드 등급이다. 그런데 한카는 왜 레어 등급인지 의문..
-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에서는 시즌 5에 이 차를 바탕으로 한 갤럭시 루나가 등장하였다. 전용 아이템도 완전히 달라졌는데, 미사일을 전자기 미사일, 지뢰를 전자기 지뢰로 바꾼다.
8. 관련 문서
[1] 돌+카는 3슬롯, 탈부, 배틀 한정 물파리 방어(매우 낮은 확률로 실패) 등의 기능이 있는데 아이템전에서 전혀 물파리를 막지 못하기 때문에 일반 아이템전에서는 확실히 밀리고 배틀에서나 쓰이는 수준.[2] 자세한 건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상점 문서의 럭셔리 패키지 항목 참조.[3] 재빨리 탈출 기능을 완벽히 봉인하기 때문에 팀킬 잘못했다간 크게 욕 먹을 수도 있다(...)[4] 여담으로 물폭탄 피격 시 부스터를 획득하는 마귀상어 9의 경우도 재빨리 탈출이 있지만 물파리보다 약간 늦게 풀려나기에 속도 회복 면에서 조금 더디다.[5] 아이템전은 대체재가 있는 데다가 체인저, 전자파밴드, 풍선으로 인한 유지비가 상당히 많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