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lcolor=#fff> 달의 소용돌이[1] Lunar Swirl | |
| 파일:0Lunar Swirl2.jpg | |
1. 개요
달의 소용돌이는 달 표면에서 발견되는 수수께끼 같은 특징으로, 알베도가 높고 광학적으로 미성숙해 보이며(즉, 비교적 어린 레골리스의 광학적 특성을 가지고 있음), 종종 곡선 모양을 하고 있다는 특징이 있다. 곡선 모양은 종종 밝은 소용돌이 사이를 감싸는 낮은 알베도 영역으로 인해 강조된다. 소용돌이는 달 표면을 덮고 분화구와 분출물 퇴적물 위에 겹쳐져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관측 가능한 지형은 보이지 않는다. 소용돌이는 달의 마리아와 고지대에서 확인되었으며, 특정 암석 구성과 관련이 없다. 마리아의 소용돌이는 강한 알베도 대비와 복잡하고 굴곡진 형태가 특징인 반면, 고지대 지형의 소용돌이는 덜 두드러지고 단일 루프 또는 확산 밝은 반점과 같은 단순한 모양을 나타낸다.2. 상세
파일:Reiner_Gamma.jpg[2]
파일:440px-Reiner-gamma-clem1.jpg
파일:440px-Mare_Ingenii_2075_med.jpg
파일:AS10-30-4365_Swirls_near_Firsov_crater.jpg[3]
달의 소용돌이는 밝고 종종 추상적인 그림처럼 보이는 구불구불한 특징이다. 달에만 있는 독특한 특징이다.
NASA의 달 정찰 궤도선(LRO)이 촬영한 이 이미지는 달의 가까운 쪽에 있는 어두운 오셔너스 프로셀라룸 암말 가운데 밝은 부분인 라이너 감마를 묘사하고 있다. 뒷마당 망원경으로는 볼 수 있지만 궤도에서 바라본 LRO의 모습에서는 수백 킬로미터에 걸쳐 뻗어 있는 덩굴손을 볼 수 있다.
달의 소용돌이는 오랫동안 쉽게 설명하기 어려웠지만, 최근의 모델링과 우주선 데이터를 통해 소용돌이의 기원인 지각 자기가 밝혀졌다. 달의 소용돌이는 달의 황갈색 선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태양 복사가 달을 강타하지만, 자기 변칙의 주머니는 달 표면의 밝은 부분을 태양 복사와 '햇볕'으로부터 보호하는 선스크린 역할을 한다. 자성 '자외선 차단제'는 태양풍 입자를 자기 기포 주변으로 리디렉션하여 화학 반응이 표면을 어둡게 만든다. 이로 인해 지구에서 볼 수 있을 정도로 눈에 띄는 어둡고 밝은 물질의 독특한 소용돌이가 만들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