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0-12-17 21:08:23

로쿠죠 미유키

1. 개요2. 소설판3. 애니판

1. 개요

六条 深雪(ろくじょう みゆき). 스트로베리 패닉의 등장인물. 성우는 노다 준코.

성 미아토르 여학원의 학생회장이다. 공과 사의 분별이 철저해서 3학원의 공동 행사 때나 에트와르 선거와 관련해 생트집을 잡는 스피카의 학생회장인 시온과 충돌하는 경우가 많다.

2. 소설판

머리카락은 단발이고 왼쪽눈 위에 가르마가 있으며 눈앞에 머리카락이 하나 늘어져있다. 성 미아토르 여학원의 5학년(고2) 화반 여학생이다. 역사있는 가문의 딸로 "로쿠죠가의 공주님"으로 불린다. 5학년이기 때문인지 시즈마와의 관계는 주인과 하인에 가까운 모습을 보인다. 책략가이며 귀신을 조종할 수 있다고 소문이 날만큼 다른 사람들이 두려워하는 존재. 다른 학교의 학생회장들과는 서로 치열하게 견제하는 관계이다. 시즈마와 카오리의 전말을 아는 사람 중 한사람.

3. 애니판

소설판과 캐릭터 디자인이 다른데[1] 머리카락은 단발이고 가르마는 중앙에 있다. 성 미아토르 여학원의 6학년(고3) 화반 여학생이다. 시즈마와 카오리의 친구이며 2명을 만나게한 인물. 딸기사에 입학했을때, 향수병에 걸려서 밤마다 울고, 시즈마와 같은 침대에서 잤던 과거를 가지고 있으며[2] 그 때문인지 시즈마에게 유별날 정도로 강한 우정을 넘어서 카오리, 나기사처럼 시즈마에 대한 사랑의 감정을 가지고 있다. 시즈마와는 오랫동안 알고 지냈으며, 룸메이트이던 시절도 있었고 그때문인지 시즈마에게 직언을 할수 있는 몇 안되는 인물이다. 시즈마와 죽은 카오리에게 있었던 일화의 당사자이며 그때문에 시즈마의 과거를 잘 알고 있으며 카오리의 유서를 발견했을때 평생 시즈마를 지탱하겠다고 결의한다.

그후에 에트와르 선거에 참가할 미아토르의 대표로서 나기사와 타마오를 선택해서[3] 특훈을 시키는데 너무 엄하게 해서 그런지 나기사가 에트와르 잡는 귀신이 따로 없다고 하며 무슨일이 있어도 미아토르에서 에트와르를 내고 싶은것 같다고 말하기도 한다.[4] 이후에 시즈마에게 타마오와 나기사의 댄스지도를 맡게해서 나기사와 타마오가 에트와르 선거에 출마할수 있을정도의 실력을 갖추게 한다. 이후에 에트와르 선거때 나기사, 타마오의 댄스를 보고 감탄하다가 나기사와 시즈마의 댄스를 생각하면서 나기사와 시즈마를 헤어지게 만드는 것이 옳은것인지 고민하게 되며 결과 발표를 기다리는 동안 나기사와 타마오를 에트와르 선거에 나가게 한것은 어쩔수 없다고 생각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시즈마가 나기사를 데리고 나와버리는 모습에 미소를 보이면서 저게 시즈마라고 말하는데 사실상 나기사와 시즈마를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할수 있다. 미유키 자신이 다른 사람들을 부를때의 명칭은 웬만한 사람들의 경우 이름 뒤에 씨를 붙여 부르며 시즈마는 이름 그대로 부른다. 그리고 미유키를 부를때 웬만한 사람들은 로쿠죠 씨나 로쿠죠 님이라고 부르며 시즈마만 미유키라고 부른다.

드라마 CD에서는 나기사의 부모에게 나기사가 시즈마의 마음을 어지럽히는것을 그만두었으면 좋겠다는 것을 편지에 적기도 하는데[5] 나기사가 편지를 전해주려고 오자 혼자 크게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며 몸무게가 늘어난것 때문에 나기사가 간식을 마구 먹어대는것이 귀엽다고 말하는 시즈마를 보고 어이없어 하기도 한다. 어째 생김새가 모 학교학생회장과 판박이이다. 그리고 3명의 학생회장들중 유일하게 레즈인 인물이다.[6] 또한 시즈마를 사랑했던 시간이 나기사, 카오리보다 길지만[7] 시즈마의 연인이 되지 못하고 시즈마의 친구로 남은 인물이기도 하다.
[1] 미유키를 포함해 소설판에 처음으로 나온 인물들은 전부 소설판과 애니판의 외모가 다르며 쿠사나기 마코토는 소설판에만 등장하니 논외이다. 원작의 39 는 어느 매체에서나 외모에 변화가 거의 없다. 그나마 미유키는 변화가 가장 적다.[2] 이때의 일을 딸기사 건물이 기억하면서 복도의 소녀라는 딸기사의 7대 불가사의중 하나를 만들게 되었다.[3] 본작 외적으로는 원작의 "에트와르 선거"에서는 나기사와 타마오 커플이 에트와르에 선정된것에 대한 오마주로 보이며 내적으로는 타마오의 경우는 미유키가 오래전부터 시즈마의 뒤를 이을 후보로 생각하고 있었으며 나기사의 경우는 시즈마를 잊고 성장하게 하기 위해서이다.[4] 타마오는 그것뿐은 아닐것이라고 말하며 나중에 나기사도 그렇게 생각한다. 아무래도 타마오와 나기사를 커플로 만들기위해 둘을 선택한것 같다.[5] 나기사를 경계한것은 이때뿐이며 그 외에는 오히려 나기사를 걱정해주는 모습을 보인다.[6] 치카루는 과거에 아마네를 사랑했고 시온은 여자를 사랑한적이 없는 정상적인 인물이다.[7] 카오리는 시즈마와 연인 관계가 되었지만 에트와르가 되어버리고 얼마 못가 죽게 되면서 시즈마를 사랑했던 시간이 1년도 되지 않았고 나기사도 11화부터 시즈마를 사랑하게 되었는데 본편이 끝날때까지의 시간이 1년도 되지 않는다. 반면 미유키는 3학년때부터 확실하게 시즈마를 사랑하는 모습을 보인지라 짧게 잡으면 4년이고 길게 잡으면 6년이니 사실상 나기사, 카오리보다 시즈마를 사랑했던 시간이 길다고 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