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1 14:40:00

로제트(MS)

RX-107 Rosette
파일:Rx-107-rosette.jpg

1. 개요2. 상세

1. 개요

Advance of Zeta에 나오는 자쿠 계열 모빌슈트.

2. 상세

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하이잭에 이어 개발한 프로토타입 모빌슈트로, 하이잭은 생산가격 대비 성능은 무척 뛰어났지만 제너레이터의 낮은 성능 때문에 둘 이상의 빔 병기를 장착하고 싶어도 장비할 수가 없었는데, 이는 빔 병기가 표준 무장으로 널리 보급되었던 우주세기 중반 무렵부터는 주력 양산기로 사용하기에 어렵게 할 정도로 치명적인 결함[1]이었다.

따라서 더 높은 성능의 운용을 목표로 하여 RX-107 로제트라는 프로토타입 모빌슈트로 개발하였으며, 이는 훗날 RMS-108 마라사이라는 이름을 가진 양산형 모빌슈트로 거듭나게 된다.

운용 전 평가 과정에서 보여준 로제트의 높은 제너레이터 출력을 눈여겨 보아 TTT의 테스트 기체 TR-4 댄딜라이언의 코어 모빌 슈트로 선택받기도 하였다.

모노아이 타입의 메인 카메라, 왼쪽 어깨의 스파이크 아머와 오른쪽 어깨의 접이식 실드와 같이 지온계 디자인을 지니고 있는 것은 하이젝과 동일하다. 빔 라이플을 기본으로 장비하며 여분 에너지 팩은 실드에 보관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하이잭을 참고해 개발된 기체라서 하이잭과 팔이나 다리 유닛을 서로 공유할 수 있기 때문에 TR-4 댄딜라이언에서 다리를 떼어내고 바이잭 TR-2 빅위그의 부스터를 장비하거나 사지를 전면 교체해 TR-2의 빔 캐넌 출력을 안정시키기 위한 코어 유닛[2]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모색되었다.
[1] 대충 1년전쟁 시기의 짐이 자쿠의 껍데기만 입은 꼴이다.[2] 바이잭 TR-2 빅위그의 코어유닛은 선행 양산형 하이잭이다. 빔캐논이란 무장은 고출력을 요구하므로 TR-2는 코어 유닛의 제너레이터에 모잘라 보조 제네레이터까지 달아서 사용해야 했다. 출력이 강화된 로제트의 경우엔 그럴 필요가 없는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