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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세계정복 ~모략의 즈베즈다~의 등장인물. 성우는 야마자키 에리이.여성형 로봇이자 즈베즈다의 비상시 전투조. 아진과 드바가 전투력이 미흡한 관계로 실질적인 전투원은 로보코가 유일하다. 다른 대원들이 의상을 바꾸는 것과 비슷한 맥락으로 일상 모드(왼쪽)와 전투 모드(오른쪽)가 따로 있으며, 전투 모드시에는 이마의 돌기에 두릅 에너지팩(...)을 꽂아 출력을 높인다. 저 방독면 정화통 같이 생긴 것이 두릅 에너지팩이다. 안경+토끼귀(?)+세모입 속성...이지만 입은 정말로 클로즈업 하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다. 참고로 일상 모드에서는 안경이 눈으로 보이지만, 이마 부분에 있는 초록색 외눈이 진짜 눈이다.
2. 작중 행적
2화에서는 쿠루쿠루 중 1마리와 둘이서 서로 쳐다보며 대화하는 듯한 연출이 나왔는데, 그때의 효과음이 모뎀연결음이다. 음식은 에너지봉[1]만 먹는다. 물론 생으로 된것만 먹는다. 4화에서 결국 소스가 뿌려진 두릅을 먹게되고 생두릅을 먹는건 기호의 일종으로 드러났다.회로가 매우 섬세하여 담배연기에 노출되면 쉽게 고장난다. 우크라이나의 숲에서 유적으로 건너뛰어 헤메던 움 교수와 만나 케이트와 함께 우도가와로 왔다고 한다.
6화에선 니시우도가와 제3중학교에 위장 탐색을 위해 케이트와 함께 전학오는데 여중생 모드로 전환하면서 말투도 바뀌고 부끄럼 많이 타는 성격이 되어버렸다. 땀도 흘리고 홍조도 생기는 등 전혀 로봇스럽지 않은 모습에 교복이라는 서비스신(?)을 베푼다. 그런데 교사와 학생들은 로보코가 로봇이란 점은 전혀 신경쓰지 않는 듯.
10화에서 페펠장군과 항전하다가 결국 중과부적으로 패했는지 에너지가 다 했는지 패배했다. 이후 도쿄도군이 짓밟고 발로 차는 등 학대하다가 끌고 갔다.[2] 파괴되었다고 로빈이 보고했을 땐 형태만큼은 그럭저럭 온전했었지만, 11화에서 완전히 분해된 잔해로 다시 등장했다.
마지막화에서 본 모습이 나오는데 금발안경로리였다.# 11화의 잔해는 본체가 파괴된 것이 아니라 성장기라 사이즈가 안 맞아서 갈아입은 껍데기였다. 다만 본 모습에서 로봇으로 전환할 때의 연출이 그야말로 로봇 같아서 저게 진짜 본 모습인지 위장용 모습인지는 불명.
13화에서는 "츠지이"라는 성을 붙여서 활동하고 있다. BBK88이라는 아이돌 유닛을 동경하고 있다. 물론 AKB48의 패러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