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사랑하지만 부모의 반대와 억압으로 연인과 맺어지지 못하는 자신의 처지를 각종 동화에 빗대며 어서 빨리 자신을 데려와 달라는 내용으로 각종 동화나 소설 등의 내용(로미오와 줄리엣, 신데렐라, 양치기 소년, 빨간 모자, 혀 잘린 참새, 금도끼 은도끼 등)이 뒤섞여 있다.
퇴폐적이고 도발적인 가사로 인해 수위곡[3]임에도 불구하고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곡이 나온 시기를 고려하면 엄청난 수준의 조교도 인기에 톡톡히 공을 올렸다.
화자인 여성은 "교복 차림으로 달려가겠어", "어른 흉내를 낸 긴 마스카라" 등의 묘사로 보아 미성년자임이 확실하며, 남성의 경우 MV에 나타난 남성의 팔뚝이나 '날 집에서 나가게 해줘요'같은 대사나 부모님이 심할 정도로 둘이 맺어지는 걸 반대한다는 점,[4] 보면 사람 하나는 데리고 살 수 있을 정도의 자본력이 있는 성인으로 추측되는 점 등으로 인해 가사나 MV의 묘사가 '미성년자와 성인 간의 정신적 육체적 애정 관계'로 보일 여지가 많아 (특히 이런 요소에 민감한 서양권에서) 이래저래 말이 많았던 곡이기도 하다.
소설 '로미오와 신데렐라'가 발매되었다. 출판사는 카도카와 빈즈이며 일러스트는 기존의 nezuki가 맡았다. 카도카와 빈즈
[1]私の恋を悲劇のジュリエットにしないで[2] 로미오와 신데렐라뿐만 아니라 cat food, 사탕이나 꿈, 코페르니쿠스와 같은 doriko의 다른 곡들에도 참여했다. 트위터[3] 가사 중 깨물지 말라거나 부드럽게 해달라는 등, 경험이 없다는 등, 쓴 것은 아직 싫어한다는 등 성행위를 암시하는 듯한 묘사가 나오고 심지어 검열삭제를 한 듯한 삐─ 소리까지 넣어놔서 더더욱 퇴폐적인 느낌을 강조하고 있다.[4] 곡의 분위기가 어느 정도 대놓고 야릇한 분위기가 나는 만큼 너무 젊은 나이에 성관계까지 맺어지는 걸 우려한 부모님의 마음일 수도 있지만, 그걸 몰랐더라도 나이 차가 너무 나서 반대한다고 볼 수도 있다. 가사의 분위기를 보면 여자의 부모님은 남자와 맺어지는 걸 반대하면 좀 싸고도는 느낌이 없잖아 있어도 여자를 아끼는 것만큼은 확실하다.[5] 프로젝트 디바 시리즈 PV의 경우 이미 4,000만 조회수를 넘어섰다.[6] 위 가사의 캬라메루(キャラメル)와 이 가사의 카라메루(からめる)는 언어유희다.[7] 노래가 다루고 있는 소재를 감안하면 ‘(손발 등이) 묶여야 하는 거지’로 해석할 여지도 있다.[8] 1절과 동일한 형식으로, 마스카라(マスカラ)와 내일부터(明日から)를 이용한 언어유희이다.[9] 이 부분이 딸과 사랑하는 남자를 마음에 들지 않아하는 아버지의 억압을 뜻한다는 해석도 있고, 화자가 마조히스틱하게 감정을 표현한 것(즉, 목줄을 로미오가 들고 있는 것)으로 보는 해석도 있다.[10]코바야시 사치코 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