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트로 게임 마스터 시부사와 レトロゲームマスター渋沢 | |
<colbgcolor=#dddddd,#010101> 장르 | |
작가 | 스오 츠카사 |
삽화가 | 사에키 나오 |
번역가 | 김효은 |
레이블 | 전격문고 NT노벨 |
발매 기간 | 2011. 08. 10. ~ 2012. 05. 10. 2012. 10. 15. ~ 2013. 03. 15. |
권수 | 3권 (完) 3권 (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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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오 츠카사작품의 라이트 노벨. 일러스트는 사에키 나오. 아스키 미디어 웍스의 전격문고 MAGAZINE에서 연재된 소설을 하나로 묶어 총 3권까지 발행되었다. 국내에서는 NT노벨을 통해 3권까지 정발되어 있으며, 번역자는 김효은이다.반장 하야사카 치히로가 사쿠라다이 고교 최고의 문제아인 시부사와를 선도하기 위해 그가 숨어지내던 은신처로 찾아왔다가 레트로 게임에 빠져 같이 레트로 게임을 하면서 벌어지는 소소한 일들이 주 내용이다.
내용이 내용인 만큼 레트로 게임의 이름이나[1] 관련 용어들이 자주 나오기 때문에 레트로 게임을 알고 있는 20대 후반~30대 초반이라면 상당한 공감이 가능할 듯.
사실 이 소설은 <미연시 마스터 시이나>의 스핀오프 작품이다.[2]
2. 등장인물
- 시부사와(渋沢)
- 이 작품의 주인공.주인공인데도 성만 나오고 이름이 안 나온다는 게 함정은발의 더벅머리를 하고 있으며, 사쿠라다이 고교의 최고의 문제아. 심심하면 은신처에 틀어박혀 레트로 게임을 즐긴다. 어느 날 그를 선도하기 위해 찾아온 하야사카 치히로를 꾀어 레트로 게임에 푹 빠지게 만들었고, 그녀의 스승을 자처하고 있다. 틈만 나면 반장을 놀리거나, 반장의 선정적인 비명소리를 녹음하거나, 게임을 잘 못해 쩔쩔매는 반장의 모습을 찍어 집에 있는 컴퓨터에 저장해 놓고 있는 변태. 레트로 게임을 즐기는 이유는 순전히 다른 급우들이 즐기는 최신 게임을 즐길만한 돈이 없어서라고.
- 하야사카 치히로(早坂 ちひろ)
- 이 작품의 히로인. 통칭 반장. 직함에 걸맞게 바른생활 소녀의 이미지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클래스메이트이자 문제아인 시부사와를 선도하러 그가 처박혀 있는 은신처에 찾아왔다가 레트로 게임에 빠지게 되었다. 수첩을 항상 휴대하고 다니며, 거기에 레트로 게임에 관한 정보나 시부사와가 저지른 악행을 세세하게 기록해 놓는다. 다만 레트로 게임은 방과후 딱 두시간, 은신처에서만 즐길 수밖에 없는데 그 이유는 자기 집안은 컴퓨터나 콘솔, 심지어 보드게임 따위의 오락거리가 철저히 금지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3] 천연 속성이 있어 다른 사람(특히 시부사와)의 말에 잘 속아 넘어간다. 참고로 공부만 잘할 뿐. 운동은 저질체력이라 전혀 못한다.
- 아키바 미즈호(秋葉 瑞穂)
- 이 작품의 서브 히로인. 어느 날 우연히 시부사와와 치히로가 레트로 게임을 즐기던 공간인 은신처에 불쑥 나타난 소녀. 부모가 게임가게를 경영하고 있어 레트로 게임에 관해선 빠삭한 정보를 갖고 있다. 그 때문에 시부사와가 약간 위기의식을 느끼기도 했다. 문제는 M속성 보유.[4] 자작 RPG를 제작해와 같이 플레이하기도 했다.[5]
번역 후기에서 번역가가 밝히기를, 원서에는 존댓말과 반말이 섞인 대화체를 구사하나, 똑같이 번역하면 치히로가 하는 대화체와 섞여 오해를 일으킬까봐 그냥 반말로 대화체를 통일했다고.
- 사이온지 카나에(西園寺 鼎)
- 이 작품의 서브 히로인. 처음엔 성적으로 반장인 치히로에게 밀려 콩라인을 탔으나, 중간고사에서레트로 게임에 빠져 성적이 떨어진치히로를 밀어내고 1등을 했다. 그러나 본인 실력으로 이긴게 아닌 걸 알고빡쳐서치히로와 시부사와에게 "만일 내가 기말고사에서 하야사카를 이긴다면 학교에 은신처의 존재를 알려 없애버리겠다" 라는 협박을 했으나. 기말고사에서레트로 게임 BGM 버프를 먹은[6] 치히로에게 져 패배를 인정하고 은신처에 눌러 앉았다. 다만 미즈호와 치히로의 존재감이 강해 2권에선 비중이 적었다.
[1] 한 글자씩 가리긴 했지만, 각주에 다 나와있다.[2] 작중배경은 같지만 등장인물은 모두 다르다. 국내는 아직 미정발.[3] 오락거리를 사 오면 바로 내다 버린다고 한다.[4] 참고로 그녀의 언니는 S속성 보유다. 둘이서 게임을 하다가 자기 뜻대로 안되면 미즈호의 옆구리를 가격하거나, 입에다 휴지를 쑤셔넣거나(!), 옷 안에다 콜라를 들이붓는다고(!!!).[5] 시부사와는 바로 불평을 했지만, 쿠소게의 존재를 모르는 치히로는 감동먹었다.[6] 시부사와와 미즈호가 합동 플레이로 방송실을 점거해 BGM을 틀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