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9챕터에서 언급된 또 다른 여신의 이름.2. 설명
마리아의 전용무기를 통해서만 언급이 되었을 뿐, 그저 맥거핀으로 보였지만 자세한건 루아 항목 및 메인 스토리에서 다룬다. 후에 여신이라고 밝혀진다. 빛과 창조를 관장하는 루아와는 달리, 어둠과 파괴, 이 세상의 균형을 담당하고 있는 존재라고 한다.균형을 담당하는 존재라는 걸 반영하듯 이사야 전용 이벤트 스토리에서 등장하는 모습을 보면 큰 모자를 쓰고 있고 양손에 천칭을 들고 있는 긴 머리의 여성으로 묘사된다.
3. 행적
9챕터에서 모든 진실이 밝혀졌는데 카일이 검은기사로 변한 원인도, 카셀과 프레이가 타락한 것도, 100년전 마왕 앙그문드의 탄생도 전부 "루아와 레아 이 두 여신이 저지른 짓이다." 마리아가 자신은 카셀일행을 괴롭히는것에 비해서는 난 아무것도 아니라는 말은 이것을 두고 한셈
그렇지만 후의 스토리를 보면 카일이 검은 마왕이 된 것과 카셀과 프레이가 타락한 것은 루아의 탓이 아닌 레아가 꾸민 짓이다, 루시키엘이 그 전에 마왕으로 변한 카셀을 보고 레아가 괴물을 만들어 냈다고 하는 것을 보면 카셀의 타락에 실질적으로 관련된 것은 루아가 아닌 레아가 원흉인 셈. 아닌게 아니라 마왕 카셀의 전용무기 설명을 보면 카일과 앙그문드의 전투 당시 성검에 '잠식'의 속성을 가진 마왕의 마기가 침투해 루아의 권능을 오염시킨데다, 레아가 마왕에게 심어두었던 저주[1]까지 내포하게 되면서 성검이 루아의 권능을 개방할 때마다 그와 동시에 카셀을 마기로 오염시켰다는 언급이 나온다.
또한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루아 이상으로 악행을 저지른것으로 보이는데 마도왕국 루세른이 멸망하지 않은 이유도 루아가 레아의 눈을 가리고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프로티아누스의 언급과 루시키엘이 괴물을 만들었다며 레아를 언급한것을 보면 루아 이상의 쓰레기로 평가받는 중.
현재 루아와 전쟁을 치루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으며 루시키엘이 여신들의 기싸움이라는 언급은 이를 가리킨것이다. 루아보다 더 한 악행을 저질렀고 수많은 목숨을 빼앗았으니 사실상 킹스레이드 세계관 만악의 근원은 레아와 루아의 싸움이라고 봐도 무방할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사야 전용 이벤트 스토리에서 진정한 진실이 밝혀진다. 본래 루아가 생명을 담당하고 레아가 파괴를 담당하며 순환의 고리가 돌아가도록 유지하고 있었으나, 루아가 먼저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순환의 고리를 유지하는 굴레를 깨버렸다고 한다. 결국 이로 인해서 세계의 균형은 무너지기 시작했으며, 이를 가만히 좌시할 수 없었던 레아는 루아의 독주를 막기 위해 태초의 5마족을 창조해서 내려보냈다고 한다.
9챕터에서 진실이 밝혀지기 전까지는 마냥 레아가 악역인 것으로만 보였으나, 레아가 창조한 태초의 5마족 중 하나인 루시키엘이 레아의 명령을 무시하고 펜테오니아의 성역을 깨부수었고, 심지어는 신물마저 파괴하자 열받은 레아가 카셀에게 힘을 부여하여 루시키엘에 맞서게 하기도 하는 등 어쩔 수 없는 이유가 있었음이 밝혀졌고 지금까지 선역이라 생각되었던 루아가 진정한 악역이자 만악의 근원, 더 나아가서는 진 최종 보스로까지 비쳐지기도 한다.[2]
4. 기타
레아도 엄연히 여신인지라, 루아를 추종하며 따르는 천족처럼 자신을 추종하며 '따르게 만드는' 마족이라는 세력이 있다. 그 중에서도 제일 강력한 자들이 레아의 손길로 빚어낸 태초의 5마족이다.마왕으로 타락해버린 카셀은 레아가 가진 파괴의 권능을 이용하여 싸우며, 인게임 마왕 카셀의 소울웨폰 해방시 등장하는 가디언이 레아의 모습으로 추정된다.
[1] 마왕 카셀의 영웅 도감 소개문에서 언급되는 레아가 가장 처음 마왕의 본능에 심어둔 목적, 즉 세계를 수호하는 루아의 신기를 파괴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추정된다.[2] 어디까지나 세계의 균형을 기준으로 생각했을 때의 이야기이고, 카셀과 프레이를 타락시킨 시점에서 루아든 레아든 등장인물들에게 있어서는 절대로 선역이라고 볼 수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