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판5에 스토리 중반부에 등장하는 보스 몬스터 알케오 에이비스전.이놈은 변신후에 레벨5데스가 통한다.
1. 개요
파이널 판타지 5에서 처음 등장한 청마법.[1] 말 그대로 즉사 주문인데 특이하게도 레벨이 5의 배수일 때에만 먹힌다. 즉 레벨이 25라면 즉사하지만 레벨이 24이면 통하지 않는다. 게다가 특수한 케이스[2]를 제외하고선 반드시 즉사. 보스도 예외가 아니다.경우에 따라서는 매우 유용하지만 배우기가 까다롭다. 파이널판타지5는 초중반에 파티 탈퇴/가입이 없으므로 레벨 상승이 동일하게 일어나기 때문에 따로 레벨을 맞춰주지 않고 배우려다가는 아군 전원이 레벨 5의 배수라 전멸할 수도 있다. 가장 빨리 배울 수 있는 곳은 고대도서관으로 여기서 나오는 몬스터인 64페이지가 사용한다.[3]
2. 활용 방법
이 스킬이 가장 빛나는 곳은 파이널 판타지 5에서 최고의 ABP 노가다 몬스터인 석상(せきぞう) 잡기. 이 몬스터는 제2세계의 발성 지하에 있는데 석화 마법 '브레이크'를 쓰고 공격력과 체력도 높아 쓰러뜨리기도 힘들고 경험치도 얼마 안 준다. 하지만 다른 몬스터와 조합해서 나오는 경우가 없고 2마리가 나왔을 땐 ABP 4, 5마리일 경우는 ABP를 8이나 주며 레벨이 5의 배수이기 때문에 청마법 어빌리티를 장비하고 레벨 5 데스 노가다를 할 경우 ABP 광속 성장이 가능하다.[4] 매우 지루하긴 하지만[5] ABP 노가다에 여기보다 좋은 곳은 없다. 참고로 이 석상들에게서는 특수무기인 트윈 랜서를 훔칠 수 있다. 한 번 때릴 때마다 공격이 2번 들어가기에 중반 기준으로는 꽤나 좋은 무기지만 난타를 쓰면 이 2연타 효과가 없어지고 통상타 기준으로 계산이 되기에 데미지가 낮아져서 버려진다.그 외에도 보스 중에는 레벨이 5의 배수라서 레벨 5 데스로 죽일 수 있는 녀석도 있고, '검은 충격'으로 레벨을 내리면 딱 5의 배수가 되어 레벨 5 데스 맞고 골로 가는 아트모스, 부활하면 5의 배수 레벨로 부활하는 알케오 에이비스 같은 애들도 있긴 하지만 공략집을 보면서 하는 것이 아니라면 맞춰서 사용하기는 힘들다.
즉사내성에 관계없이 레벨이 5의 배수라면 무조건 즉사시키기 때문에, 고수들은 레벨을 절반으로 내리는 '검은 충격' 과 레벨 2의 배수의 적에게 올드(일정시간당 레벨을 떨어트림)를 무조건 거는 '레벨 2 올드' 와 조합해 각종 보스들을 순삭시키는 플레이를 하기도 한다.[6] 저레벨 플레이때는 조합으로 적의 레벨을 255까지 끌어올린후에 레벨 5 데스로 보내버리기도 한다.
반면 파이널 판타지 6에서는 즉사 내성을 무시하지 못하기 때문에 쓰레기가 되었다.[7]
파이널 판타지 9에서도 상당히 유용하다.쿠이나가 레벨5데스 청마법을 배울수 있는데,스토리 중반의 몬스터중 그랜드 드래곤을 잡기 노가다할때 아주 유용히 써먹을수 있다.그랜드 드래곤은 경험치와 길을 엄청 잘 줘서 레벨5데스로 한방에 날리면서 레벨 노가다 하기 아주 편한데다가, 용족이라 프라이야의 기술중 '용의 문장'스킬 강화에도 유용하기 때문이다.
[1] 청마법은 파이널 판타지5에서 처음 등장한 스킬이다.[2] 대상이 언데드일 경우에는 오히려 체력을 가득 채워주게 된다. 내성 무시 효과는 있지만 언데드의 특유의 속성 자체를 무시할 수는 없기 때문.[3] 고대도서관에 도달할때쯤되면 대개 레벨 15가 되어있는 경우가 많아 오자마자 64페이지의 레벨 5 데스에 다소곳이 눕는 경우가 당시에는 많았다.[4] 뿐만 아니라 돈도 많이 쌓이게 되어서 직업 하나를 마스터 하면 매뉴창에 10만길 이상이 쌓여있는 것을 볼 수 있다.[5] 시전 후 해당 몬스터의 머리 위에 해골이 뜨고 차례차례 없어지는데 그 속도가 매우 느리다. 그러므로 굳이 레벨 5 데스로 처리하려고 하기 보다는 나중에 얻는 위자드로드를 장비하고 썬더가를 써주는게 훨씬 시간절약이 된다. 물론 레벨 5 데스가 습득시기상 훨씬 먼저긴 하니까 그냥 필요한 어빌리티까지만 올려주고 대충 진행하는 용도로 쓰면 알맞다.[6] 위의 아트모스나 선상의 길가메쉬는 검은 충격-5 데스 콤보로 한방에 보낼 수 있다. 엑스데스도 66레벨이라서 레벨 2 올드-레벨 5 데스 콤보 한방에 즉사.[7] 하지만 배니쉬 데스라는 신박한 비기가 생겨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