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12-01 08:59:57

레무리아 임팩트


Lemuria Impact

참마대성 데몬베인에 등장하는 데우스 마키나. 데몬베인이 사용하는 근접승화주술로 앞에 붙는 단어인 레무리아는 화산폭발로 멸망한 가공의 대륙의 이름이다. 레무리아 임팩트의 속성이 열(熱)속성인 이유도 이것과 관련있는 듯 하다.

데몬베인의 동력원인 은건수호신기관(銀鍵守護神機關)이 만들어내는 무한열량에 지향성을 주어 데몬베인의 손에 장착된 에너지 분출구로 전달, 이후 적을 가격함과 동시에 열량을 전달시키는 근접승화 주술로 데몬베인의 기본내장병기중에서는 가장 강력한 기술이자 트레이드 마크이다.

데몬베인의 최종오의라는 이유도 있어서 가장 많은 전과를 달성한 병기.

작중 전적은 다음과 같다.

이와 같이 다른 건 다 망가져도 이거 하나 있으면 역전의 한 방을 노려볼 수 있는 무기로 레무리아 임팩트에 당하고도 살아 남은 건 크툴루리벨 레기스뿐이다.[1]

기동 시스템이 하도우 루리의 체내에 짜여진 나아칼 코드로 구성되어 있다. 그렇기에 하도우 루리의 허가가 없으면 사용 할 수 없다.

덕분에 작중초반에는 사용할때마다 일일이 승인을 받는 모습을 보인다.
  • 레무리아 임팩트의 발동전 사용되는 히라니프라 시스템은 레무리아 임팩트를 사용하기 위한 사전 작업이 아니라, 레무리아 임팩트를 사용 할 때 일어나는 피해 사전에 계측하는 것에 가깝다.

허가가 필요한 이유는 두 가지로 첫 번째 이유는 이론상으로 제어에 실패하면 아캄시티와 그 일대가 날아갈 정도의 피해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 제어를 한다고 해도, 그냥 폭주하지 않게 하는 수준이라, 발동하면 어느 정도는 피해가 난다. 데몬베인이 무한열량을 방출하고 승멸반응이 일어나기 전에 영향지역을 탈출하면 아캄시티의 밀집결계가 해당 지역을 폐쇄하기 전까진 무한열량이 확산되니, 일단 기술이 발동한 지역은 발동시점에서 아무것도 안남는다고 보면 된다. 멀쩡한 장소에 크레이터를 만드는 민폐 필살기덕분에 메타트론은 데몬베인이 싸우면 피해가 더 커진다고 다이쥬지 쿠로를 비난했다.

두번째 이유는 데몬베인이 제3자에게 탈취당했을 경우를 대비함인데 이는 라이카 루트와 코믹스판에서 데몬베인이 탈취 당했을 때 실효를 거두었다.

후반에는 하도우 루리가 체내의 나아칼코드를 기계어으로 변환하여, 열쇠형태의 해제키를 만들어 다이쥬지 쿠로에게 양도해 언제든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발동시 사용하는 언령 빛이 비치는 세계에 그대들 암흑이 있을 곳은 없나니, 목마름 없이, 굶주림 없이, 무로 돌아가라![2]이다.

일단 마력을 사용하는 주법병기라 사용시 술자의 언령이 필요한데 가끔 언령을 무시하고 쓰거나 변칙형태로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 것으로 보아 언령으로 마력을 모으지 않고, 사용자의 마력을 대량으로 쏟아 부으면 약식 발동이 가능 한것 같다.

본편에서 사용하는 언령은 다이쥬지 쿠로가 마기우스 스타일 상태에서 엉겁결에 외친 것이지만, 기신태동의 40대 하도우 코조다이쥬지 쿠자쿠도 동일한 언령을 사용하는 것으로 보아, 레무리아 임팩트가 하도우 코조가 만들어낸 하나의 술식이 아닐까 하는 설도 존재한다.[3]

군신강습에서 설정이 좀 바뀐 무장으로 알 아지프 루트 후반에 오른팔이 파괴되어 레무리아 임팩트 사용불가가 된 상황이 있었는데, 군신강습에서는 하도우 코조가 탑승한 완성형에 가까운 데몬베인은 양손으로 레무리아 듀얼 임팩트를 사용했다.(이는 무한의 심장을 탑재했기 때문에 개수된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 본편에서 C계획발동시 승멸 에너지를을 이용해 다수의 적을 동시에 공격하여 한번에 승멸시키는 레무리아 딜레이 임팩트를 사용하기도 했다. 이때의 승멸 에너지를 일일이 때려 박은 뒤 한번에 승화시키는 묘사가 있는 것으로 보아, 일단 에너지를 때려 막는 것으로도 데미지는 줄 수 있는 듯.

위의 묘사에 따르면 기술전개는

술식전개 → 언령발동 → 승멸에너지로 적을 직접타격 → 승화 → 결계발동

....의 순서로 이루어지는 듯.

TVA에서는 파괴로봇 군단을 상대로 레무리아 임팩트를 파괴로봇 각각에 때려박고 연쇄승화를 시키는 레무리아 딜레이 임팩트를 사용했다.

이 이외에도 기신비상에서 커맨드에 따라 적들을 레무리아 임팩트로 소멸시킬 수 있다. 샤이닝 트라페조헤드론과 함께 일반 필살기보다 공을 들인 느낌이 강하므로 한 번쯤 봐 두는 것을 추천.

레무리아 임팩트가 기동무투전 G건담샤이닝 핑거를 패러디한 것이 아니냐고 생각하는 이들도 많지만, 실은 야마구치 타카유키의 만화 '전략인간병기 카쿠고' 에 등장하는 기술인 '나선' 이 모티브가 되었다고 함. 사용자인 히라라가 나선으로 적을 처리할 때 하는 말이 승화다. 참고로 나선은 맞으면 소멸하는 게 아니라 내장이 입으로 튀어나온다. 그리고 글자 하나 틀리면 이렇게 된다→ #
[1] 크툴루는 크기가 너무 커서 소멸범위가 상대적으로 작은 탓에 재생이 더 빨랐고 리벨레기스는 레무리아 임팩트를 상쇄할 수 있는 하이퍼보리아 제로 드라이브가 있다.[2] 원문: 光射す世界に、汝ら暗黒、棲まう場所なし!渇かず、飢えず、無に還れ![3] 사실 기신태동의 하도우 코조라면 루프엔딩의 다이쥬지 쿠로와 동일인물일 가능성이 크니 언령이 같아도 무리는 아닐지도. 또한, 소설판의 묘사로 보아 레무리아 임펙트 술식 자체에 이 언령이 포함되어 있는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