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0-16 03:04:44

레가이아


1. 알제리의 도시2. RPG 시리즈
2.1. 레가이아 전설
2.1.1. 시놉시스2.1.2. 시스템
2.2. 레가이아 듀얼 사가

1. 알제리의 도시

아랍어 الرغاية
베르베르어 ⵔⵖⴰⵢⴻ
영어 Reghaïa

알제리 북부의 도시. 수도 알제 동쪽 외곽의 평원에 위치한다. 알제의 위성 도시로, 인구는 약 9만명이다. 도시 북쪽에 호수가 있고, 서쪽 알제 방면에는 거대한 산업 단지가 있다. 비옥한 토양 덕에 과거부터 농업 지역이었고, 프랑스는 알제를 점령한 후 레가이아에 과수원을 경영하였다. 1837년 5월 압델카데르의 카빌리 저항군이 레가이아를 습격해 프랑스인 2명을 살해하고 가축을 약탈한 바 있다.

2. RPG 시리즈

프로키온(プロキオン)에서 만들고 소니에서 발매한 RPG이다. 비록 큰 인기는 얻지 못했으나, 그 독특한 세계관과 시스템으로 아직도 꾸준한 팬이 있는 작품이다.

2.1. 레가이아 전설

レガイア伝説 / The Legend of Legaia

1998년 10월 29일에 PS1으로 발매된 작품. 판매량은 35만장으로 꽤나 선방했던지라 후속작이 나오는 기반이 되었다.

레가이아 전설 공략 스캔

2.1.1. 시놉시스

하늘이 생기고, 땅이 생기고, 바다가 생기고...
이 세상의 모든 삼라만상을 만들어낸 신은 마지막으로 인간과 함께 짐승(셀)을 창생했다. 셀은 무기와 도구 등 원하는 형태의 물체로 모습을 바꿀 수 있다. 그러나 셀의 기원이나 신체구조는 일절 밝혀지지 않았다. 예로부터 인간과 짐승은 서로 공존했지만 곧 시대는 변모한다.
지금으로부터 10여 년 전, 레가이아 대륙의 북부 솔과 콘크람이라는 강대국이 전쟁을 시작했다. 전쟁 중에 콘크람의 황족들은 짐승들을 흉포화시키는 안개를 발생시켜 전쟁에 종지부를 찍으려고 획책하고 있었다.
그러나 안개는 인간이 감당할 수 없는 것이 아니었기에, 인간들은 안개에 의해 흉포화된 짐승들에게 서서히 무너져갔고, 마침내 문명은 붕괴했다. 안개는 수 많은 거리를 삼켰고, 삼켜져 버린 거리와 다시 연락하는 일은 불가능했다.
믿고 있던 셀도 안개 속에서는 아무런 소용이 없었고, 반대로 인간의 의식을 지배해 버리는 판이 되어 갔다. 힘겨운 세상 속에서 안개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 커다란 높은 벽을 쌓고 어떻게든 안개의 진격을 막아 그 그림자 밑에서 두려워하며 살았다. 이야기의 무대는 숨어 살고 있던 변방의 마을 림 엘름에서 시작된다. 주인공 반은 성수(라 셀)과의 만남으로 인해 세계에 퍼져있는 안개를 풀기 위해 모험을 떠나게 된다....

2.1.2. 시스템

택티컬 아츠 시스템(TAS)을 도입해 커맨드 입력으로 전투가 가능하다. 게임 내에서 행동 게이지가 허용하는 만큼 방향키로 상단 발차기, 하단 발차기, 오른팔에 장착한 성수, 왼팔에 장착한 무기로 여러번 공격이 가능하며 이것들의 조합에 따라 AP를 소모해 필살기라 할 수 있는 아츠가 나간다. 아츠에도 상위 필살기인 슈퍼 아츠나 하이퍼 아츠, 미라클 아츠가 있다.

공격을 하지 않고 기합을 발동해 행동 게이지와 AP를 회복하거나 MP를 소모해 성수를 불러낼 수 있다. 물론 아이템도 사용가능.

2.2. 레가이아 듀얼 사가

レガイア デュエルサーガ / Legaia Duel Saga

2001년 PS2로 발매된 후속작. 다만 무대와 캐릭터는 완전히 다르기에 스토리적으로는 전혀 다른 게임이다. 대신 게임 시스템을 그대로 답습하고 한층 더 개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