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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C TX
1. 개요
중국 지리자동차의 자회사인 런던 EV 컴퍼니에서 2017년부터 생산하고 있는 영국 택시이다.[2]2. 상세
2.1. 1세대(2017~현재)
차량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형태의 전기차로 경쟁차량인 메트로캡과 마찬가지로 2018년부터 시행되는 디젤 구동 택시를 금지하는 규정을 준수하도록 설계되었다고 한다.[3] 차량 개발 이전에 지리자동차는 영국의 고위급 인사와 전기 택시에 관한 회동을 가지고, 합의에 이른 뒤 2017년까지 코번트리에 공장을 건설할 자금 2억 5천만 파운드를 얻고, 이후 공사를 거쳐 연간 36,000대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지었다고 한다.독특한 형태의 알루미늄 섀시를 사용하였고, 부품 현지화율 32%를 달성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외의 부품 수급률은 중국제가 32%, 유럽 제품이 32%의 비율을 차지하고 미국산 부품이 4%를 차지하고 있다.
파워트레인은 지리가 인수한 볼보의 81마력짜리 1.5L 직렬 3기통 엔진(레인지 익스텐더 형태)과 150마력의 전기모터를 쓰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형태이며, 완전한 전기모터만으로 주행 시 129.7km를, 레인지 익스텐더를 함께 사용할 시 607km를 주행할 수 있다. 배터리는 LG화학의 제품을 사용한다고 한다.
2018년 7월부터는 독일에서도 판매를 시작했다. #
2019년 6월, 경상용밴 버전인 VN5가 공개됐다. 파워트레인은 택시와 동일하며 2020년 하반기부터 영국에서 판매가 시작될 전망이다. #
3. 기타
대한민국에도 수입되어 있는 것이 확인되었으며# 오토타임즈에서 동일한 차량으로 시승을 진행했다. 현재 모처의 모빌리티 회사에서 몇대를 운용중이다.
2024년 EV 트렌드 코리아에서 전시된 바 있었다.
실내를 보면 2010년대 중후반에 출시된 볼보 차종들의 스티어링 휠, 기어노브, 센터페시아 모니터 등을 쓴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