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7-07-03 01:23:56

랜돌프(원피스)

1. 개요2. 작중 행적

1. 개요

성우는 야마구치 캇페이[1].

두루미를 타고 다니는 토끼. 매우 길고 양끝에 마름모형 날이 달린 양날창을 무기로 쓴다. 빅 맘이 웨딩 케이크의 물자를 조달하러 보낸 3명의 부하 중 하나. 모티브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시계토끼로 추정. 캐럿과 같은 토끼 밍크족으로 추측되었으나 캐럿의 말에 따르면 밍크족이 아니라고 한다.[2] 결정적으로 밍크족이라면 전류 공격을 가하는데, 전류 공격을 하지 않았다는 것 자체가 밍크족이 아니라는 증거다. 그 정체는 바로 빅 맘의 능력으로 생긴 토끼 호미즈. 참고로 랜돌프가 타고다니는 학 또한 호미즈이다. 웨딩 케이크의 물자를 조달하러 갔을 당시 자신에게 덤비는 수십 만의 병사들을 단신으로 상처 하나 없이 간단히 처리한다던가 캐럿의 평으로 보아 강자인 것 같다.

2. 작중 행적

첫 등장 당시 디젤, 아망드와 마찬가지로 빅 맘이 웨딩 케이크의 물자를 조달하러 보낸 3명의 부하 중 하나로 등장한다.

루피 일행을 습격하나 캐럿의 방해로 실패한다. 도중에 던진 창은 파운드의 머리에 그대로 꽃히게 된다(...)

836화에서 샬롯 크래커와 루피가 싸우는 와중에 루피를 공격하나 크래커의 노성에 공격을 멈추고 두루미가 닥달했다고 뻥을 친다. 이후 다른 호미즈와 마찬가지로 빅 맘의 비브르 카드를 든 나미에게 손도 못대는 상태로 있다.

849화에서 뜨거운 물을 뒤집어쓴 브륄레를 구하려다 캐럿의 일레트로에 의해 쓰러지고 만다. 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물에 젖은 상태로 전류 공격에 그대로 연발로 감전된 거다.


[1] 우솝과 중복[2] 밍크족은 몸은 인간과 상당히 유사한 수인들이지만 이쪽은 인간이라도 볼 여지가 전혀 없는 완벽한 동물의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