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5-04 01:11:18

랜덤 슈뢰딩거 워프

개별문서화 된 천원돌파 그렌라간의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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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작품 내에서의 모습4. 여담

1. 개요

천원돌파 그렌라간의 작중 개념 중 하나이다. 이름의 유래는 슈뢰딩거의 고양이슈뢰딩거 방정식 등으로 유명한 슈뢰딩거.

2. 상세

안티 스파이럴에 의해 나선계 인식 전이 시스템과 대응되는 능력이다. 다차원 확률 변동 제어에 따라 시간축 내부를 이리저리 이동하는 것으로, 쉽게 풀어 말하면 공간도 이동하고 시간축을 조절하여 과거나 미래로 시간도 이동하는 것이다. 시간 조작순간이동으로 정리 가능하다. 천원돌파 그렌라간의 세계관에서는 시공축이 다차원적인 확률 변동에 의해 조작되는데, 이를 이용해 시공축 중에서도 시간축 위주로 뒤흔들어 상대가 인식하지 못하게끔 할 수 있다.

이에 반해 초 나선 색적 시스템은 워프를 한 적도 트레이스, 즉 쫒게 할 수 있는 지도를 계기판 내 좌표로 그려준다. 초 나선 색적 시스템이 경찰이라면 랜덤 슈뢰딩거 워프는 범인에 해당하는, 한마디로 도둑잡기식 관계를 가지고 있다는 것으로 대치된다. 시간축이 확률로서 표기되며 확률에 의존하나, 초은하 그렌라간의 색적에 전부 잡힌 것을 보면 시간축 이동에 대해 유한성이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완전한 시공 조작이라고 보기에는 미약한 면이 존재하고 시공축 파괴도 불가능하다.

3. 작품 내에서의 모습

아슈탄가급의 특기로, 26화에서 사용한다. 초은하 그렌라간이 휘어지는 드릴 채찍으로 때리려고 할 때 기척도 내지 않고 투명망토를 쓴 것처럼 순식간에 사라져버린다. 다른 시간축으로 단번에 숨어버린 것이다. 물론 색적으로 찾아내고 거기에 더해 공격까지 겸하는 시공축 일제사격에 얄짤 없었다.

4. 여담

붉은 사각형 연출과 함께 아슈탄가급이 나타날 때도 워프가 사용되었지만 랜덤 슈뢰딩거 워프와는 무관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