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V: 최낙윤)
1. 개요
소울워커의 등장인물. 네드 컴퍼니에 고용된 용병이다.2. 작중 행적
2.1. 캔더스 시티
헨리의 명령으로 바큠베인에 오염된 지하수로를 진압하던 도중 플레이어 캐릭터의 도움을 받는다. 레오나와 같이 상당히 개념잡힌 인물로써, 이 인연으로 헨리가 저지른 소울정크 실험의 전모에 대한 단서를 찾던 브록과 플레이어에게 과거 네드 컴퍼니의 수송기가 캔더스 시티 인근의 한 저택으로 추락하는 참사가 발생, 수많은 사상자가 나왔지만 네드 컴퍼니가 정보조작으로 묻어버린 적이 있다는 정보를 제공한다.레오나와 마찬가지로 네드 컴퍼니에서 양심을 팔아넘기지 않은 의인으로 본인도 네드 컴퍼니를 좋아하지 않지만 돈때문에 몸담고 있다고 한다.
2.2. 잔디이불 캠프
네드 컴퍼니의 철수 이후 일자리를 잃은 듯 하며 이름 아래에 나오는 직함도 떠돌이 용병이지만, 본인은 아직도 네드 컴퍼니 소속이라고 주장한다. 일시적으로 별숲리그에 고용되어 잔디이불 캠프로 파견, 돈을 두둑히 받았다고 좋아했지만 그만큼 생사를 가르는 위험지대에만 보내는지라 곤혹을 겪고 있다. 일을 취소하고 싶어도 용병 커리어에 손상이 가는지라 그럴 수도 없다는 듯, 플레이어한테 살려달라면서 자신들이 가야할 작전구역을 미리 청소해달라는 의뢰를 하는데, 수락하고 나면 자기 입으로 겨우 이거 받고 해주냐며 놀란다.이후 한숨을 돌렸는지 기왕 공백에 왔으니 이능력을 얻어야겠다며 공백의 환상물질이나 소울정크의 고기를 구해오라고 한다. 이후 랄프는 갑자기 사지로 단신으로 뛰어들어 가버리는데, 뒤늦게 마틴이 플레이어에게 구해오라고 요청, 부상을 입은 랄프를 구출한다. 랄프는 용병 동료 중 하나가 팔하나만 남는 엄청난 죽음의 위기를 겪으며 겨우겨우 살아돌아오자 빛을 내뿜는 이능력자가 되었는데, 자신도 사지로 뛰어들면 이능력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해서 단신으로 뛰어들었다고 한다. 자신의 용병술로 빠져나올 자신이 있었다곤 하지만 결국 부상을 입고 죽을 위기에 처해버렸고, 구해준 플레이어에게 감사를 표한다, 그러고는 아무래도 위기에서 살아남고자 하는 절실함이 이능력을 발현시키는것 같다며, 자신도 이능력이 생겼다고 말하며 손바닥에서 작은 바람을 일으킨다. 반복 퀘스트에서는 이능력이 생긴 이후로 정신이 좀 이상해졌는지 "공백 님"이라면서 이상공백을 숭배하면서 공백 내 괴물들의 고기를 먹으며 공백을 찬양한다.
3. 기타
랄프 존스가 모티브인듯하다. 예전에 팀을 이루고 다니던 팀원들의 이름이 레오나, 클락[1]이고, 태그 팀 배틀에 나갔을 때 카운터만 맞추면 한방인 기술을 가지고 왔다는 말이 서브퀘스트에서 언급하는걸 보면 확실.일본판에서만 서비스되는 '서포트 시스템'의 3번째 서포터로도 등장한다. 자동소총과 수류탄, 그리고 강화외골격을 이용한 근접격투를 보여주는 하이브리드형 캐릭터. 데미지는 그리 대단치 않지만 공격의 경직이 제법 괜찮은 편이라 나름 잘 싸운다.
[1] 로코 타운에서 빅 퍼펫을 막을때 플레이어를 지원했던 파일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