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22:32

라푼젤 그 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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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영상3. 줄거리4. 기타

1. 개요

라푼젤의 단편 후속작으로 원제는 Tangled Ever After[1] 이다. 미녀와 야수 3D 개봉 당시 공개되었다. 라푼젤플린의 결혼식날 결혼 반지를 가지고 벌어지는 맥시머스와 파스칼의 소동을 그렸다.

참고로 고델을 제외한 라푼젤 내의 등장인물들이 모두 등장한다. 배경이 고델이 죽고난 이후의 시점이기 때문이다.

2020년 3월 현재까지 라푼젤 시리즈 중에서 가장 마지막 시간대를 다루고 있다. 라푼젤 영화 1편 - TV 시리즈 시즌1 - 시즌2- 시즌3 - 그리고 이 단편 - 겨울왕국까지 이어진다.

2. 영상


3. 줄거리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야기는 영화의 초반부처럼 나무에 걸린 쪽지로[2] 시작하고, 이후 플린 라이더의 내레이션이 나온다.
플린 라이더:This is the story of the day of my life ended.
이 이야기는 내 인생이 어떻게 끝났는가 관한 이야기이다.[3]
그러나 곧, 라푼젤 그를 부르며 장난하지 말고란 식으로 말하자 이후 플린은,
I'm kidding! It was the happiest day of my life: our wedding day.
내가 농담한거야! 이건 내 인생에서 가장 기쁜 날이라고: 우리 결혼식이니까.
라고 답하며 이야기를 시작한다. 당연히 공주의 결혼식인 만큼 결혼식은 성대하게 준비되고 둘은 멋진 결혼을 진행하게 되나 싶었지만[4] 결혼식이 시작되고[5] [6] 이후 신부의 주례가 이어지던 그때[7][8] 문제는 하필 꽃 뿌리기를 담당한 파스칼이 들고 있던 꽃이 맥시무스의 코에 들어가 재치기를 하는 바람에 결혼 반지가 굴러가고 만다.

이후 둘은 반지 없어졌다고, 왕궁이 망해서 폭발하는...그야말로 압권인 상상을 한 후 주례가 이어지는 동안 반지를 찾기 위해 도망치고 반지가 두 쪽으로 나뉘어서 굴러가자 파스칼은 식당에서 반지를 찾아 수프에 빠져서 쫓기다 그러다 얼음동상에 혀가 붙고 막시무스는 반지를 쫓아 마을까지 오자 모자, 드레스, 화장품, 신발 가게에서 뚫고 지나서 반지를 찾고[9] 막시무스가 수레 밑 반지를 꺼내는 동안 혀를 때어낸 파스칼이 하인의 신발로 떨어지고 그 하인이 넘어져 얼음 동상이 날라가 막시무스가 있던 수레에 떨어져 튕겨져 나가고 결혼식장을 지나서 신혼 마차를 이용해 추격하고 반지가 연등에 들어가고 문제는 그 연등이 연등들이 모여 있던 곳으로 오고 마차를 타고 추격하던 막시무스는 프라이팬에 치이다[10][11] 문제는 또 이걸 비둘기와 풍등을 보내는 신호로 오해해 버린 탓에 간신히 반지를 찾은 파스칼은 그대로 날라가고 막시무스도 안심하고 끝으로 몰려 튕겨서 플래그에 부딪히거 파스칼은 비둘기들에게 휘말린 끝에 반지를 놓치곤 그 반지는 다시 또 비둘기에게 튕겨가면서 거기다 와인을 담은 통에 부딪혀서 튕겨져 와인들이 터지고 막시무스와 파스칼은 또 휘말려 도망치고 고기 굽는 불과 충돌할 뻔하다 간신히 깃발줄을 이용해서 위로 도망친다.

그 후, 파스칼이 잡으려 하나 실패하고, 그러나 혀를 이용해 낚아채고 반지들을 잡았으나 결국 그대로 떨어져, 타르 통에 빠지고 그 사이 주례가 끝나고 이후 타르를 뒤집어 쓴 채 만신창이가 된 파스칼과 막시무스가 나타난다. 꺼림찍 끝에 반지를 집은 플린과 라푼젤은 정식적으로 부부의 인연을 맺게 모두의 축복을 받게 되고[12] 안심하지만 이번엔 기댄 곳이 케이크라 결국 케이크가 굴러가고 거기다 플린이 케이크를 먹자는 바람에 막시무스와 파스칼이 그대로 멘붕하며 끝난다.

4. 기타

  • 원래 더빙이 이루어지지 않았고 디즈니채널에서도 자막판만 방영하고 있었지만 TV 시리즈를 방영하며 덤으로 더빙이 진행된 것인지 더빙판도 제작되었다.
  • 상상이기는 하지만 어째서인지 반지 하나 없어졌다고 왕국이 폭발(...)하는 연출이 나온다.

* 라푼젤의 모험 시즌3 1화 중 Stronger Than Ever Before을 부르는 뮤지컬신에서 이를 오마주한 장면이 나온다. 즉, 파스칼과 막시무스는 이전에도 라푼젤의 티아라 때문에 이런 고생을 한번 한 전적이 있는 것.


[1] Ever After는 Happily Ever After 라는 관용구에서 따온 제목으로 "그리고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와 같은 맥락의 동화의 맺음말이다.[2] 영화가 플린의 현상 수배 포스터 였다면, 이 작품은 라푼젤과 플린의 결혼 청첩장이라는 것이 차이[3] 어찌보면 유진의 혼자 만의 인생이 끝나면서 라푼젤과의 혼인 생활이 시작된다는데 이중적인 해석으로 볼 수 있다.아니면 고도의 유부남 농담일 수도 있다[4] 여기서도 유진은 코가 또 잘못 그려지는 비극을 겪는다.[5] 이때 블라드가 고개를 돌리는데 그 투구에 맞은 한명이 떨어진다.[6] 이때 갈고리 손 도적은 아예 I've Got a Dream 때처럼 라푼젤 보고 감탄해 한 남자에게 도끼를 던져 겁먹게 해서 축가 연주를 하게 한다.[7] 이때 라푼젤의 머리는 단발인데 망사는 마치 라푼젤의 옛 머리마냥 상당히 길다.[8] 이때 쇼티가 라푼젤 보고 "와우" 감탄하다 플린에게 밀쳐졌다.[9] 이때 용품들이 여성용이라 그런지 지나가는 숫말이 암말로 착각하곤 작업을 걸다가 얻어 맞는다.[10] 쿵푸팬더 2에서 와 대장 늑대의 인력거 추격씬을 오마주했다.[11] 부딪힐 수록 막시무스의 얼굴이 뭉개지는 게 압권[12] 이때, 체포된 스태빙턴 형제 또한 감동해서 우는데 어처구니 없다는 듯 바라보는 병사의 표정이 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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