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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라이트 노벨 변변찮은 마술강사와 금기교전의 등장인물.200년전에 세리카와 같이 외우주의 사신들과 싸운 6영웅. 현재는 어떤 이유로 되살아나 하늘의 지혜 연구회의 헤븐스 오더에 위치해 있다.
성격은 처음에는 싸운 상대를 인정하면서 경의를 표하던 모습을 보여준 것과 달리 마인과의 융합후에는 인간을 초월한 능력을 얻고 자만심이 심해져 상대를 얕본다.
독자들은 안타까운 캐릭터라고 평한다. 신을 믿으며 정의를 위해서 위기에 처한 사람을 구하고 사신과 맞서 싸웠으나 구하지 못하고 게다가 동료들과 소중한 아내와 딸을 잃어 절망한 모습을 보였고 죽기 직전 대도사의 도움으로 살아남았으며 아카식 레코드의 편린을 엿본 뒤 아카식 레코드야 말로 진정한 신이라고 믿으며 자신을 구해준 대도사에게 아카식 레코드를 바치면 죽은 동료들과 아내와 딸에게 명복을 비는 게 가능하다는 말을 하는 모습도 보여줘 상당히 동정심을 유발한다.[1]
2. 장비
성창 로스틸리아: 성 엘리자베스 교회 성당기사단의 성검으로 성검중에서도 최고걸작으로 불린다. 자신의 법력을 빛의 참격으로 변환하는 기술인 법력검을 쓸수 있게 해주는 무법구로 사용자에 띠라서 얼마든지 강해질 수 있는, 어떤 의미로는 최강이라고도 할 수 있는 무기.역천사의 방패: 미스릴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세계최강의 경도를 자랑하는 오리할콘으로 구성된 방패. 또한 방패의 힘으로 사용자의 주의에 마력장을 형성해 온갖 에너지를 흡수하고 빛으로 환원해서 방사하는 능력을 지녔다. 그 변환률은 100%로 어떤 물리적인 공격이나 마법적인 공격도 통하지 않는다.
3. 작중 행적
9권: 하늘의 지혜연구회의 암살부대와 싸우던 세리카 앞에 나타나 자신이 헤븐스 오더라고 밝히며 세리카와 싸운다. 세리카의 트리플 스펠을 역천사의 방패로 가볍게 막으며 세리카가 몸의 한계가 오는 것도 개의치 않으며 성구를 읆으며 창으로 세리카를 한방에 쓰러트린다.그 후에 레이크와 진과 합류한다. 그리고 다음 계획을 진행한다 말하며 품의 열쇠를 꺼내고 이번 계획이 성공하면 「현상유지파」를 이길 수 있다고 말하며 다음 행동을 개시한다.
사역마를 보내 페지테에 이브 이그나이트가 개입한 것을 확인한다. 옆에서 같이 있던 진이 괜찮겠냐고 말하지만 계획은 순조롭다 말하며 이 계획에 끼어든 글렌 레이더스를 처리하기 위해서 레이크와 진을 보낸다.
그리고 알자노 학원의 결계를 부수고 계획을 실행하기 위해서 알자노 학원에 나타난다. 그를 막기 위해 학원의 강사들이 나타나자 그들에게 처음 메기도의 불을 계획한 인물이 알리시아 3세라고 말하며 강사들에게 혼란을 준다. 처음엔 혼란이 있었지만 할리와 체스트와 같은 강사들이 다시 마음을 다 잡고 대치한다.
일방적으로 학교의 강사들을 대부분 쓰러트리고 남은 할리와 체스트도 처리 하려던 찰나에 갑자기 글렌이 날린 익스팅션 레이에 당황하며 역천사의 방패로 막는다. 그리고 '이 사건의 흑막이냐'는 글렌의 질문에 동의하며 글렌과 대치한다. 글렌이 할리와 체스트와 함께 쓰러트릴 방법을 생각하던 사이에 그 틈을 노려 공격했지만 갑자기 가세한 세리카와 리엘의 의해 저지당한다. 그리고 세리카가 가져온 과거 엘리에테가 쓴 미스릴 검으로 그녀의 검술을 빙의시킨 세리카에 의해 밀린다. 그리고 글렌은 마술의 발동을 막으려 이탈하려하자 막으려 하지만 세리카를 포함한 일행에 의해 막힌다. 그리고 자신이 생각했던 거와 달리 글렌이 마술의 디스펠이 아닌 발동을 촉진시키자 당황한다. 결국에는 메기도의 불을 발동시켰고 그의 목적은 메기도의 불로 위장시킨 마나 댐을 디스펠시키게 하여 자신에게 마나를 흘려보내려고 한게 드러났다. 글렌의 개입으로 필요한 만큼의 마나가 모이지 못했고 레이크가 한 충고를 떠올리며 분통을 터트린다. 그리고 불완전한 상태이지만 여기서 물러설 수는 없다고 말하며 품의 열쇠를 꺼내 가슴에 꽂으며 돌렸다.
이윽고 온몸에서 검은 마력이 흘려나와 자신을 감쌌고 모습이 마인으로 변하면서 자신을 마장성 《철기강장》 아세로 이엘로라고 말한다. 그 모습에 동요한 세리카가 소리치자 내면의 목소리로 인해 라자르이자 마장성, 마장성이자 라자르인 존재로 새로 태어난 것이라 말한다. 그리고 하늘에 동화에 나오는 고대 병기 아세로 이엘로가 쓴 불꽃의 배를 출현시킨다.
10권: 불꽃의 배를 출현시키고 모두가 아무것도 못하고 동요하고 있을때 루미아 틴젤에게 대도사님을 위해서 죽이겠다고 선언한다. 그리고 루미아에게 쌍둥이의 그릇이라거나 이번 생의 그녀는 공의 무녀와 가깝지만 아직 충분하지 않다고 말하는 등 의미심장한 말을 던진다. 그러던 중에 위축된 몸을 겨우 움직이며 글렌이 그것을 저지하려고 대치한다.
싸우기 전에 자신의 무법구를 손으로 쥐어 뭉개고 자신보다 약한 무기를 쓸 이유는 없다면서 자신이야말로 세계최강의 무기이자 방어구라고 칭한다. 글렌은 그말을 애써 부정하며 자신의 신체를 강화하는 마술인【웨폰 인젠트】를 쓰며 마인의 뒤를 노리며 손날로 마인의 등을 힘껏 찌르지만 오히려 글렌의 손이 뭉개졌고 마인은 상처 하나 입지 않았다. 그리고 지금까지 정신적인 충격에 미동을 하지 못한 세리카, 리엘, 할리, 체스트 남작이 가세하고 또한 학원에 도착한 알베르트, 버나드, 크리스토프까지 더해지며 마인과 대치한다. 글렌은 그 모습을 보며 희망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학원에 급히 도착한 시스티나가 마인의 모습을 보고 우리의 힘으론 그를 절대로 이길 수 없다고 말하자 글렌이 결국 외면하려던 진실을 다시 깨닫는 사이에 일행과 대치한다. 먼저 세리카의 미스릴 검을 미동조차 하지 않으며 그냥 공격을 맞고 미스릴 검의 칼날이 반으로 부러졌고 리엘이 대검으로 있는 힘껏 마인의 몸을 공격했지만 오히려 공격한 리엘이 튕겨져 나갔고 대검이 산산조각 났다. 그리고 자신의 몸이 신철인 아다만다이트로 만들어져 있고 설령 【메기도의 불】이라도 자신에겐 통하지 않는다 말한다. 그리고 글렌이 그 사실을 깨딛고 주저않자 알베르트가 너는 네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라며 마인의 심장을 노리고【라이트닝 피어스】를 일곱 번 날렸지만 전혀 통하지 않았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주문을 날렸고 시스티나와 다른 일행도 가세하지만 전혀 통하지 않았다. 결국은 세리카의 익스팅션 레이까지 통하지 않았고 계속 주문을 날린 탓에 할리, 체스트, 세리카, 크리스토프, 시스티나가 마력결핍증이 일어났고 리엘과 버나드는 마인의 공격에 쓰러졌고 알베르트도 간신히 서있기는 해도 심각한 데미지를 입었다.
그 모습을 볼 수 없던 루미아는 자신을 죽이는 대신에 사람들을 건들지 말아달라고 하지만 이엘로는 이미 그녀를 죽이는 것은 결정된 사항이고 자신의 계획은 이 페지테를 멸망시키는 것이기 때문에 받아들이지 않는다. 그러던 중에 남루스가 이엘로에게 지금은 잠시 물러나라 하지만 이엘로는 처음에는 거절하지만 남루스가 풍기는 위압감과 남루스가 꺼낸 황금 열쇠에 놀라며 모조 열쇠로 간신히 융합한 지금의 상태로는 융합이 불완전하다는 말을 들으며 제안을 받아들이고 잠시 물러난다.
그리고 페지테 상공에 떠 있는 불꽃의 배로 돌아온다. 마장성과의 융합으로 아세로 이엘로의 기억이 조금들어와 과거에 불꽃의 배로 자신이 하늘의 지배한 것을 떠올리며 잠시 고양감에 젖는다. 그리고 마인의 힘을 느끼며 인간이라는 것을 초월한 것을 다시 새삼 깨닫고 자신의 신을 위하여 과거에 자신이 잃어버린 것을 되찾겠다는 결의를 하던 중에 어느새 배에 있는 저티스를 발견한다. 그리고 저티스의 마력을 보며 자신의 계획을 뒤에서 방해한 인물이라는 것을 확인한다. 그리고 저티스가 자신을 죽이러 온것을 확인하고 가소롭게 여기며 저티스와 대치한다.
저티스를 가볍게 살해한뒤 페지테에【메기도의 불】을 날리지만 페지테는 멀쩡했는데 자신이 부숴버린 방패의 힘을 재현시킨 결계가 페지테를 지킨것이다.[2] 하지만 물리적인 공격은 통한다는 사실을 간파한 뒤 골렘들을 투입해 학원을 박살내려 한다.
하지만 학생들과 강사, 교수진들, 특무분실 멤버들의 필사적인 저항으로 끝까지 학원을 파괴하지 못하고 불꽃의 배로 난입한 글렌의 비장의 수에 당해 소멸하지만...[3]
사실 소멸 전에 마나로 영혼을 보충해서 간신히 살아남는다. 그리고 이때 라자르로서의 과거가 잠깐 나온다.
원래 라자르는 성 엘리사레스 교회의 경건한 신도였다. 주의 존재를 믿고, 구원을 믿고, 주에게 정의가 있으리라 믿고 성당 기사로서 가장 높은 지위에 올랐다. 신의 은총과 덕을 위해 인생을 바치고······ 그 신앙을 지키기 위해, 같은 신을 믿는 힘없는 신도를 지키기 위해 싸우는 것이 그의 신념이자 존재 방식이었다. 하지만 라자르는 2백년 전의 싸움에서, 마도대전에서 진실을 알게 되었다. 이 세계에 존재하는 신이 어떤 존재였는지를······. 확실히 이 세계에는 위대한 존재······ 신이 있었다. 하지만 그것은 라자르가 믿었던, 모든 신도에게 은총과 복음과 구제를 베풀어주는 숭고한 존재가 아니었다. 바닥이 보이지 않는 악의와 인지를 초월한 악의 구현ㅡ 그야말로 인간의 적 그 자체였다. 라자르처럼 구원의 신을 믿은 자는 결코 적지 않았다. 하지만 그 모두가 현실에 존재하는 사악한 신들에게 한낱 벌레처럼 무참하게 살해당했다. 라자르가 사랑한 아내와 아이조차도······ 그녀들 또한 경건한 신의 사도였음에도. 마지막까지 고결하게 신앙에 몸을 바치고, 아무리 신의 이름을 외쳐도. 사악한 신들은 마치 비웃는 것처럼 그들을 짓밟았고······ 자신들이 기도를 바쳤던 신은 아무런 대답도 해주지 않았다. 이 세계에······ 신은 없었다. 아니, 신은 있었으나 자신들이 믿었던 선량한 신은 아니었다. 신이란 그저 사악함과 악의로 가득한, 인간이 이해할 수 없는 존재였다. 라자르: 『2백 년 전의 싸움에서 모든 것을 잃고 빈사의 중태에 빠졌던 나는······ 신앙을 잃었다. 철이 들었을 때부터 믿어온 나의 주를······ 증오했다. ······저주했다.』 하지만 마침내 목숨이 다하려던 순간. 그분, 대도사님이 라자르의 앞에 나타나 길을 제시해주었다. 라자르: 『아카식 레코드······ 나는 그 힘의 일부에 닿아······ 진리를 들여다보았다.』 성 엘리사레스 교회의 교의에 따르면 주는 하나이자 전부, 전부이자 하나······ 즉, 전지전능한 존재라고 한다. 그런 전지전능함이 신의 증명이라면······. 전지전능의 진리인 아카식 레코드야말로 신이 아니겠는가. 선도 악도 없는 무색 무구의 존재. 그야말로 완벽한 존재. 그야말로 신. 자신이 섬겨야 하는 신은, 믿어야 하는 신은 아카식 레코드였던 것이다. 신을, 신앙을 되찾았을 때 비로소 자신은 그날 무참하게 죽어간 자들에게······ 사랑하는 자들에게 진심으로 명복을 빌어줄 수 있으리라. |
라자르는 마도대전에서 모든 것을 잃은 안쓰러운 과거를 가지고 있었다. 그 뒤 불완전한 무녀인 루미아 틴젤을 죽이고 아카식 레코드를 반드시 대도사에게 바치겠다고 선언하려던 찰나...
하지만 그런건 「가짜」야.
죽은 줄 알았던 저티스 로우판이 갑자기 나타나 라자르를 비웃은 뒤 라자르의 신철의 팔을 빼앗아 그를 살해한다.[4]그리고 이후 그 신철은 저티스가 유용하게 잘 써먹는다(...).[5]
[1] 저티스가 정의를 위해 싸우자 이런 과거를 회상하며 정의같은 건 존재하지 않으며 있는 것은 순수한 힘이라는 독백으로 세상은 약육강식이라는 걸 깨달은 모습을 보이며 글렌 일행이 인간인데도 불구하고 아세로 이엘로가 된 자신을 밀어붙이자 난 무엇을 위해서 인간을 그만둔 것이며 진리를 추구하는 게 잘못되었다는 걸 인정하라는 거냐는 독백을 했을 때 아내와 딸의 죽음을 떠올려 그 트라우마로 인한 오기로 부정하며 대치한다. 이 모습을 보면 라자르가 잘못된 게 아니라 어디서부터 라자르는 잘못되었을까라는 생각이 들게 되어 씁쓸함을 준다.[2] 크리스토프와 할리가 결계를 만들었다. 방패가 부서진 덕분에 마술해석이 가능했다고.[3] 사실상 유일하게 글렌만이 아세로 이엘로의 유일한 천적이고 그를 죽일 수 있는 방법을 갖고 있었다.[4] 저티스는 자기 자신을 복제해서 살아남았다. 그리고 한쪽이 죽을때 마인의 왼팔에 저주를 걸어놓아 소유권을 빼앗은 것.[5] 심지어 자신들의 수장인 대도사를 죽이는데 까지 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