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16 00:35:20

라오 J 브라더스

파일:laojbro_2018.png
라오 J 브라더스
Lao J Brothers
창단 2013년 11월
구단주 이만수
단장 임재원[1]
감독 민상기
페이스북

1. 개요2. 창단 비화3. 운영4. 관련 홈페이지5.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파일:external/41.media.tumblr.com/tumblr_o4uq7wTHAc1sqk8veo8_r1_540.png
2013년 11월에 창단된 라오스 최초의 야구단. 이만수의 말에 의하면 "라오스의 황성 YMCA 야구단이 되고 싶은 팀".[2]

2016년 3월부터 전 대구고등학교 야구부 감독이었던 권영진씨가 감독으로 부임하여 4년 가까이 재직하다 2019년 11월에 떠났다. 7월에는 박종철씨가 공동 감독으로 부임하였으며 현재는 비엔티안고교에 남·여 야구단을 창설해 감독으로 재직중이다. 그리고 2021년 4월 부터 민상기 감독이 새로 부임하였다.

2. 창단 비화

라오스에 거주중이던 현지 사업가 제인내[3]씨가 아이들에게 캐치볼을 가르쳐 주면서 "이 아이들에게 야구를 가르쳐 주면 어떨까?"하는 생각에 무작정 준비하기 시작한 것이 시작이라고 한다. 2013년 무작정 이만수 감독에게 메일을 보냈고 이만수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이만수도 합류했고, 된장으로 맺어진 인연으로 현지 사업가인 임재원과 손을 합쳐 야구단을 창단, 운영하기 시작했다.

3. 운영

최초 45명으로 시작했지만, 좁은 주차장에서 연습하는 열악한 환경과 여러 문제들로 17명까지 줄었다가 지원이 늘면서 아이들을 받아들이며 40명[4]까지 늘었다고 한다.

가장 큰 문제는 운영비로 선수들 유니폼도 제대로 맞추지 못하고, 야구장비들도 이만수가 사비로 1,000여만원을 들여 지급한 것들이 대부분 해지고 낡아서 쓸수있는게 별로 없다고 한다. ## 또한 제대로된 야구장이 없어서 야구장 건설을 위해 이만수가 이리저리 발벗고 뛰어다니고 있다고 한다. 제대로 된 경기장이 있어야 훈련을 할수 있음은 물론이고, 라오스 야구협회가 설립되어야 국제대회 참가도 가능한데 야구협회 창설이 되기 위해서는 야구장이 필요하다고 한다. 그래도 여러 곳에서 도움을 주고 있는 듯. 서울시설공단, 라오스 야구센터 건립 지원 봉사

2015년 12월 27일에는 대한민국 외교부와 라오스 외교부간의 무상원조 양해각서(MOU)를 교환했고, 정부와 대한야구협회가 라오스 교육체육부에 1,600만 원 상당의 야구용품 지원과 코치 파견을 하기로 결정했다. 현지에서 상주하는 전임 지도자가 필요했던 구단주 이만수의 부탁으로 대구고의 권영진 전 감독이 2016년 3월 대한체육회 파견 자격으로 라오 J브라더스의 초대 감독으로 부임했다. 7월에는 KOICA 파견으로 박종철 공동 감독이 부임했다.

파일:external/cphoto.asiae.co.kr/2016020315493622340_1.jpg

2016년 1월 29일에 개최된 한국-라오스 친선야구대회에서 3승 2패로 우승을 차지했다. 라오 브라더스 우승에 감격한 이만수 “2년 전만해도 야구 몰랐는데”

이만수는 이러한 활동에 힘입어 2016년 9월 라오스 정부로부터 훈장을 받았다.#

2016년 1천만원을 모으기로 했던 다음 스토리펀딩(글,사진,영상_김상욱)에 3천 만원이 모였다. 야구장 건립 비용은 3억 원이 예상된다.

야구장 신축에 대해 국가간의 MOU 체결 후 부지제공을 해줄 수 있다는 이러한 라오스 정부의 긍정적인 반응을 만들었으며 라오스의 대기업에 속하는 란쌍그룹에 방문하여 실업 팀이나 세미 프로 수준의 팀을 창단해 라오 브라더스 팀원들이 학교를 졸업하고 야구를 직업으로 가질 수 있도록 타진해 보았는데 야구에 대한 깊은 관심을 드러냈다고 한다. 또한 수도 비엔티엔 시내의 2개의 중고등학교가 야구팀 창단을 하겠다고 신청을 했는데 시싸따낙 중고등학교에서 30명 싸이세타 중고등학교에서 30명의 정원이 야구팀 창단에 참여했다고 한다.

2016년 4월, 이만수는 자신의 별명이었던 '헐크'를 바탕으로 '헐크 파운데이션'(www.hulkfoundation.org)을 창립하고 본격적인 나눔활동의 모습을 갖춘다.

2016년 8월, 부산국제교류재단의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하여 생애 최초로 정식 프로야구 경기를 관람한다.

2017년 1월에 개최된 제3회 한국-라오스 국제야구대회에서 라오J브라더스는 대회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파일:Laobaseballfederation.png

2017년 7월, 라오스 야구 협회가 창립되어 라오스 야구가 국제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이만수감독의 헐크파운데이션, 라오스야구협회(LAOS Baseball Federation) 창립 지원. 라오J브라더스 선수들 중에 인성과 실력을 갖춘 선수를 선발하여 라오스 야구 국가대표팀이 구성될 예정이라고 한다.라오스 야구협회 회장은 현 라오스 교육체육부 차관이 맡았으며 이만수 전 감독은 부회장으로 추대됐다. 한편 라오스 국가대표 코칭스태프는 단장 이만수, 감독 라오J브라더스 권영진이다.

DGB 금융그룹에서 3억원을 협찬한 야구장이 완공되어 라오스 최초의 야구 리그전이 펼쳐졌다.

4. 관련 홈페이지

5. 관련 문서



[1] 현지에서 사업을 하는 교민 사업가[2] 야구라는 종목이 처음으로 뿌리 내리게 만든 팀이라는 것도 같다.[3] 현지 책임자이면서 대표직을 맡고 있다.[4] 2017년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