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lbgcolor=#009246,#000000><colcolor=#ffffff,#e0e0e0> 디노 그란디 Dino Grandi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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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명 | 디노 안토니오 주세페 그란디 Dino Antonio Giuseppe Grandi |
| 출생 | 1895년 6월 4일 |
| 이탈리아 왕국 볼로냐 모르다노 | |
| 사망 | 1988년 5월 21일 (향년 92세) |
| 이탈리아 볼로냐 | |
| 국적 | |
| 신체 | 173cm |
| 학력 | 볼로냐 대학교 (경제학·법학[복수전공] / 재학) |
| 직업 | 변호사, 정치인, 외교관, 파시스트 최고평의회 하원의장 [2] |
| 소속 | |
1. 개요
이탈리아의 정치인. 이탈리아 국가 파시스트당 최고평의회 의장을 지냈으나 1943년 베니토 무솔리니 실각을 주도했다.2. 생애
2.1. 초기 생애
로마냐의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난 디노 그란디는 볼로냐 대학교 법학부를 졸업하였다. 1차 대전이 발발하고 이탈리아가 전쟁에 참여하자 그란디는 군복을 입었다. 전쟁이 끝난 1919년 3월 11일, 그란디는 알프스 연대를 떠나 로마의 전쟁부로 가서 추가 지시를 받으라는 명령을 받은 그란디는 볼로냐 군사 재판소로 전속되었고, 그곳에서 대학 공부를 다시 할 수 있었다. 10월에 그는 국제 연맹과 자유 무역이라는 제목의 정치 경제학 논문으로 졸업했다. 이듬해 군에서 제대 후, 그는 변호사로서의 경력을 시작하여 볼로냐의 유서 깊은 로펌에 입사하였다. 1920년 9월 그는 볼로냐의 이탈리아 전투 파쇼에 가입한 그는 뛰어난 머리로 인해 주도적인 역할을 맡았다.1921년에 그는 에밀리아 전투 집단의 지역 서기로 선출되었고, 무솔리니가 로마 진군을 할 때 그는 라벤나 진군에 참여하였다. 베니토 무솔리니가 정부 수반으로 지명되자 그는 나라가 마침내 평정을 찾았다고 확신했다. 그래서 그란디는 볼로냐로 돌아와 변호사 사무실을 재편하고 자신의 직업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했다. 1924년까지 그란디는 국가 정치 활동에 제한적으로 참여하며 주로 자신의 직업에 헌신했지만, 무솔리니가 이탈리아 온건파를 포섭하기 위해 그를 하원 의원으로 선출하고 파시즘 대평의회로 복귀시킴으로서 본격적으로 정치인의 생활을 하기 시작했다.
2.2. 정치인 시절
그는 1924년 7월 3일 내무부 차관보로 임명되었고, 1925년 5월 14일부터 1929년 9월 12일까지 외무부 차관보로 임명되었다. 그 후 그는 1929년부터 1932년까지 외무부 장관이 되었고, 7월에 내각 수장직을 떠나 런던 으로 가서 1939년까지 영국 주재 이탈리아 대사로 재직했다. 그는 1939년 7월 12일 법무부 장관으로 정부에 복귀했고, 1942년 민법, 민사소송법, 항해법, 파산법, 사법 제도 및 기타 특별 조항의 시행 으로 성문화를 완성하는 책임 을 맡았다.1943년 연합군이 시칠리아에 상륙하자 갈레아초 치아노, 에밀리오 데 보노 등과 모의해서 무솔리니를 실각시키고 연합군과 강화를 맺었다.
하지만 히틀러가 무솔리니를 구출하고 살로 공화국을 세우자 일이 글렀음을 알고 친분이 있었던 스페인 프랑코 총통에게로 도주해서 치아노, 데 보노와는 달리 총살당하지 않았다.[3]
2.3. 2차 대전 이후
1943년에 그는 스페인에서 포르투갈로 이주하여 1948년까지 그곳에 거주했다. 1947년에 전직 파시스트 지도자로 재판을 받았던 그란디는 범죄 활동 연루 혐의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디노 그란디는 포르투갈에서 라틴어 수업을 하고, 아내는 재봉사로 일하는 등 힘겨운 나날을 보냈다.1960년 이탈리아로 귀환한 그란디는 모데나의 한 시골에서 농장을 운영하였다. 그 후 나이가 들자 고향 볼로냐로 이주를 한 후 거기서 사망하였다.
3. 여담
- 시오노 나나미의 수필집 '사일런트 마이놀리티' 중 이탈리아 유학 시절의 시오노 여사가 노년기의 디노 그란디를 먼 발치에서 마주치고 그의 삶에 대해 다룬 수필이 실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