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더 퍼지 시리즈의 단골 등장인물로 낯선 사람(The Stranger)이라고도 불린다. 더 퍼지 1과 2에서는 낯선 사람이라는 이름으로 나왔지만 3에서 드웨인 비숍(Dwayne Bishop)이라는 이름을 달고 등장한다. 1편의 주인공인 제임스 샌딘 가족의 비극을 제공한 근원이자 은인이기도 하다. 시리즈 각 편의 주역은 아니지만, 이야기의 흐름에서 나름대로 중요한 축을 담당하며 항상 등장한다.2. 작중 행적
원래는 노숙자였으며 집이 없었던 그는 퍼지가 시작되자 샌딘 가족의 집에 찾아와 도움을 요청한다. 제임스의 아들이 그를 들여오나, 결국 공손한 지도자와 그의 퍼지꾼들이 쳐들어오는 빌미를 제공하게 된다. 샌딘의 딸을 인질로 삼아서 협박을 하기는 하지만, 어디까지나 협력을 위해서였고 나름 죄책감도 가지고 있다. 사투 끝에 드웨인이 다시 나타나 동양인 남성을 죽이고[1]샌딘 가족을 구해준다. 더 퍼지: 거리의 반란에서는 반퍼지주의자들 소속으로 나오며 더 퍼지: 심판의 날에서는 퍼지 제외 대상을 없앤 것을 이용하여 반정부 암살팀의 수장으로 활약한다. 노숙자 시절에도 군번줄을 차고 다닌다던가 샌딘의 이웃들을 제압하는 것을 보면 원래 상당한 전투능력이 있었는데 더 퍼지에서는 숫자에 밀려 도망친 게 아닐까 싶다.더 퍼지: 포에버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1] 제임스의 보안 시스템을 받은 남자로 나름 억울한게 주도적으로 한 건 다른 백인 가족들인데 혼자만 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