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 토벌/정화 2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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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정화 2단계

2.1. 아게오로스2.2. 스콜라키아2.3. 드렉탈라스

1. 개요

로스트아크 가디언 토벌 중 혼돈의 가디언 정화 2단계에 관한 문서. 시작 아이템 레벨은 1640. 이 레벨부터 4티어 아이템이 드랍된다.

해당 단계에 공개된 가디언 둘 다 에픽 레이드 베히모스에 등장하는 가디언들로,[1] 해당 레이드에 등장하는 다른 가디언들도 추가될 것으로 추측되었으며, 실제로 카제로스 레이드 2막과 함께 등장하는 신규 가디언은 스콜라키아이기 때문에 벨가를 포함한 나머지 가디언들이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2]

2. 정화 2단계

2.1. 아게오로스

아게오로스 Ageoros

<colbgcolor=#201e1f><colcolor=#d2b492> 아이템 레벨	1640
취약 속성	성 (Holy)
맵	길 잃은 허무의 땅

빛을 저버리고 혼돈의 뜻을 따르기로 선택한 아게오로스. 붉게 물든 암흑의 기운을 토해내며 적들을 모조리 절멸시키려 한다.

체력은 260억 추정

시즌3의 첫 신규 가디언 토벌로 추가 된 가디언.[3] 입장 레벨은 1640이며, 신규 지역 '길 잃은 허무의 땅'[4] 에서 가디언 토벌이 진행된다.

4티어 최초의 가디언이자 신규 시스템 '저스트 가드'가 도입된 컨텐츠. 저스트가드 패턴은 세 가지로, 무작위로 쓰는 돌진 패턴, 마찬가지로 무작위로 쓰는 웅크리기-카운터 패턴, 그리고 남은 체력(70%, 30%)에 따라 쓰는 웅크리기-뇌룡옥 패턴[5]이 있다. 각종 공격들은 감전 상태 이상을 유발하고, 감전에 걸린 사람을 인식하면 하늘로 솟아오른 뒤, 감전에 걸린 대상에게 낙하하는 패턴도 있으므로 성부는 지참하는 것이 좋다. 페로몬 정수는 필요하지는 않다.[6]

저스트가드는 타이밍을 맞춰서 G키로 사용가능하며 실패시 피격 면역을 무시하고 확정 다운이 된다. 참고로 돌진 패턴은 선딜이 아주 짧아 노란색이 보이자마자 가드키를 누르면 막히지만, 웅크리기는 한참 기를 모은 후 터지기 때문에 아게오로스의 자세가 바뀌는 걸 보고 써야 한다.

아게오로스의 전면에 소환된 뇌룡옥은 딜로 깨부수지 않으면 아게오로스가 브레스를 쏘아 터트려서 전멸시킨다. 뇌룡옥이 부수는데 성공하면 아무 것도 없는 허공에 브레스를 쏘며 이 때 무방비한 아게오로스에게 프리딜을 넣을 수 있다. 저스트가드가 발동하기 전까진 뇌룡옥은 받는 피해 감소 상태지만 아게오로스 본체는 받피감이 없고, 저스트가드는 스페이스바처럼 스킬 후딜 중에 쓸 수 있기 때문에 짤딜을 넣을 수도 있다. 다만 뇌룡옥이 받피감이긴하나 50%정도의 딜은 들어가기 때문에 저스트가드 이전에 미리 짤딜을 어느정도 넣어두면 저스트가드 직후 빠르게 파괴하고 브레스를 쏘는동안 프리딜을 넣을 수 있다.[7]

4티어답게 스펙 자체가 압도적이며, 여기에 더해 브레스는 감전 상태이상을 걸고 다수의 짤패턴에 피격당하면 받는 피해가 늘어나는 디버프[8]가 쌓인다. 다단히트인 대각선 브레스나 즉사급 딜이 꽂히는 내려찍기 등의 패턴에 맞으면 서폿 쉴드가 감겨있어도 한 방에 죽기도 한다. 또한 본바탕이 칼엘리고스, 칼벤투스와 같은 드래곤 계열이다보니 이 계열 몬스터 특유의 잦은 백헤드 전환[9], 막강한 깡딜, 수많은 피격 이상, 백스텝, 비행 무적 등등 직관적으로 더러운 패턴이 산재해있으며, 또한 도발 면역 패턴도 많다.

다른 보스들의 카운터 그로기는 전부 2.5초 이상인 반면 유일하게 아게오로스만 1초 미만으로 비정상적으로 짧은데[10], 심지어 카운터 내부쿨도 건재하다. 뇌룡옥의 경우 전조는 명약관화하나 뇌룡옥 자체의 피통이 더럽게 많은 탓에[11] 딱렙 깡통 캐릭이라면 주력기를 털고 나서야 깨지는 일이 부지기수. 특히 아덴 폭딜캐라면 여기다가 아덴을 다 털어버리고 뒤에 나오는 프리딜 타임 동안 손가락만 빠는 경우도 있다.

장점으로는 맵이 쓸데없이 넓지 않아서 찾아가기 편하다는 점과 첫 신호탄 외에는 필수 배템이 요구되지 않다는 것.[12] 또한 짤패가 칼엘리고스보다는 덜 날뛰는데다 느리고, 기믹도 저스트가드에만 익숙해지면 직관적인 덕에 숙달되는 속도 자체는 빠른 편. 처음에는 아무런 정보도 없이 도전한 유저들이 터져나가며 비합리적인 난이도를 가진 가디언이라고 악평이 많았으나 시간이 흐르며 브레스 정도만 제외하면 딱히 위협적인 패턴도 없고 허수아비 수준의 가디언이라는 평가가 많아졌다. 현재로써는 뇌룡옥 파괴 기믹에서 제대로 스킬을 쓰지 않고 간 보는 소위 딜딸충 유저들로 인한 분란이 해당 가디언의 핫 이슈.[13]

2.2. 스콜라키아

스콜라키아 Scolachia

<colbgcolor=#201e1f><colcolor=#d2b492> 아이템 레벨	1680
취약 속성	토 (Earth)
맵	조각난 선혈의 흉터

혼돈의 속삭임에 이끌려 빛을 등진 스콜라키아. 붉은 전류가 흐르는 집게와 꼬리를 휘두르며 적들을 잔혹하게 도륙하기 시작한다...!

2024년 9월 25일에 추가된 가디언.

첫 등장은 쿠르잔 남부 메인 퀘스트이며, 시즌 3 티저 트레일러에서 가디언 토벌 항목 소개에서 등장한 것으로 보아 아게오로스 이후로 추가되는 가디언으로 보인다. 이후 리샤의 편지로 1680 레벨의 신규 가디언으로 추가되었으며, 붉은 전류가 흐르는 집게와 꼬리가 위협적이지만 이 두개가 강화된다는 언급이 있는걸로 보아 나크라세나가 꼬리를 강화하는 패턴처럼 전투 도중 부위를 강화하는 패턴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크게 2페이즈로 구분되며, 공통적으로는 플레이어를 잡는 패턴을 자주 사용한다. 1페이즈에서는 집게로, 2페이즈에서는 꼬리로 잡으며 이때 잡히면 상당한 딜로스를 유발하므로 주의. 짤패턴은 크게 어려운 것은 없으나, 저스트 가드 패턴을 수행하지 못할 경우 상태이상을 동반한 공격이 들어온다.

각각의 페이즈에서 갑자기 스콜라키아가 땅 속으로 잠복 후 중앙에서 드러나는데, 페이즈 별 특수패턴을 실행한다는 전조이다. 1페이즈에서는 짧은 텀의 저스트가드 후 지진장판을 피해 무력화를 해야 하며, 2페이즈에서는 꼬리를 크게 2번 휘두르며 플레이어를 잡은 후 무력화를 해야 한다. 양쪽 모두 실패 시 전멸기급의 피해가 들어온다. 특히 2페이즈의 경우, 전조를 모르고 딜할 경우 반격의 여지없이 패턴이 끝날때까지 잡혀 있어야 하므로 요주의. 아예 멀리 빠져 있거나, 밖을 먼저 잡고 바로 안을 잡으므로 스콜라키아에 붙어 있다가 밖으로 크게 휘두르면 바로 빠져나오는 식으로 회피가 가능하다. 또한 이때 초각성기를 사용해주면 잡히지도 않고 초각성기를 온전히 박을수 있기에 간단히 회피가 가능하다. 무력화에 성공하면 베스칼과 비슷하게 상당한 수치의 공격속도 및 쿨타임 감소 버프가 들어오므로, 파훼에 성공했다면 신나게 스콜라키아를 패주자. 2페이즈에서는 아무도 잡히지 않았다면 그대로 버프만 들어오고 패턴이 종료된다.

같은 시기 나온 카제로스 레이드 2막과 같이, 저스트가드 패턴이 상당히 하이리스크-하이리턴으로 설계되어 있어 헤딩팟은 지옥을 보지만, 숙달될수록 난이도가 급격히 낮아지는 아게오로스와 비슷한 난이도로 출시된 가디언.

2.3. 드렉탈라스

드렉탈라스 -

<colbgcolor=#201e1f><colcolor=#d2b492> 아이템 레벨	???
취약 속성	? (???)
맵	???

2024년 로아온 윈터에서 공개된 가디언으로, 공격 패턴 중 일부는 파푸니카의 필드보스 모아케에서 따온 것이 있다. 특이하게 정화 2단계의 가디언처럼 검붉은 색이 아닌 카멘처럼 검푸른 어둠에 잠식된 듯한 외형을 가지고 있으며 몸을 말아 공격하거나 땅에 잠복해 돌진하는 패턴이 있는것으로 확인되었다.

[1] 칼벤투스 혼돈 버전 '아게오로스', 나크라세나 혼돈 버전 '스콜라키아', 흑야의 요호 혼돈 버전 '핏빛의 요호', 벨가누스 혼돈 버전 '라칸드로프'[2] 다만 쿠르잔 북부 숨겨진 이야기에 혼돈의 가디언 '나이트레아'가 있으므로 모두 등장할 지는 미지수이다.[3] 최초 실물 등장은 베히모스 레이드이지만, 설정상 첫 등장은 무려 소나벨 출시때 나온 가디언 퀘스트이다.[4] 리샤의 편지를 보면 쿠르잔 테마의 신규 맵이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5] 매우 높은 확률로 해당 패턴 직전에 아게오로스가 날아오른 뒤 원래 스폰 지점에 떨어지며, 이 비행 패턴은 랜덤 패턴보다 더 오랜 시간 사라진 뒤 비행 직전 헤드 방향과 무관한 방향으로 착지한다.[6] 찐무가 터졌을 경우 무적이 되어 날아가는 패턴에 사용하면 되지만, 찐무가 터질 정도면 파티의 딜이 매우 낮다는 뜻.[7] 아덴 폭발형 캐릭이면 이쪽이 정석이다. 뇌룡옥에 아덴 수급기를 쓰면서 짤딜 겸 아덴을 채운다음 저스트가드 직후에 폭발시켜 주력기 하나 정도로 깬다음 바로 본체에도 폭딜을 박는 것.[8] 스택당 20%, 최대 10스택. 지속시간 1분, 정화로 해제 불가[9] 큰 덩치와 잦은 어글자 전환[10] 그로기에 빠지지 않고 잠깐 주춤한 뒤 반격하는 카멘 4-1조차 아게오로스의 카운터 그로기보다 딜타임을 더 길게 준다.[11] 4인 기준 최소 3억 이상[12] 추천 배틀 아이템으로는 더 빠른 클리어를 위한 암흑 수류탄과 아드로핀 물약, 감전 상태이상을 대비한 성스러운 부적 등이다. 희소한 경우기는 하나 찐무력이 터질 경우 기상 이후에 도주하기 때문에 페로몬 정수도 한 명쯤 챙기면 괜찮다.[13] 단, 아게오로스의 옆구리나 백에서 스킬을 써도 아게오로스와 뇌룡옥을 동시에 때릴수 있는 스킬을 가진 클래스는 저스트가드 이후 해당 스킬을 사용해주는게 훨씬 이득이나, 타 클래스의 이해도가 부족한 일부 유저들은 단순히 '뇌룡옥 주변으로 오지 않았다.' 라는 이유로 욕을 하는 경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