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성우는 이시카와 카이토, 시라이시 료코(유년기) / 이호산, 김윤채(어린시절)별명은 순격의 드레이크. 스톰 왈: 쑥갓의 드레이크! 前 데스메탈 사천왕 중 1인이자 아라시의 라이벌. 아라시 또래의 어린 소년이지만 성격은 잔혹하고 반항적.
2. 작중 행적
2화에서 목소리로만 나오며 4화에 첫등장한다.[1] 길랩터를 소유하고 있으며 조이드를 단순히 도구 이하로 밖에 보지 않는다. 이것은 부하들한테까지 마찬가지. 근처에 같은 편의 랩터를 던지는 행위가 그 증거 이 때문에 아라시는 그에게 엄청난 실망과 분노를 느끼게 된다. 4화에서 데스 블래스트를 사용. 와일드 라이거를 압도하며 끝낼 수 있었지만, 중간에 황제의 전화로 어쩔 수 없이 철수.(수박 깨기 놀이에 참석하라고) 8화에서 다시 스톰과 재회. 데스메탈 제국이 관리하는 대나무 숲에서 전기를 방출하는 찌릿찌릿 대나무 죽순을 캐고 있었다. 과거 황제의 명령으로 자신이 심어 놓은 죽순을 캐고 있었는데, 본인도 스톰과의 재회에 놀란다. 길랩터가 와일드 라이거와 싸우려고 하자 잠시 상대를 해주다가 본인도 찌릿찌릿 대나무 죽순의 특성상 오랫동안 전류를 방출하면 평범한 죽순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빨리 돌아가야만 했다. 그 찌릿찌릿 대나무 죽순은 보드 게임의 벌칙용으로 사용된다. 13화 마지막 장면에는 갤러거가 버린 슈프림단의 뱃지를 발견하는 걸로 종료된다. 14화에서 아라시와 전투 후 절벽으로 떨어지지만 길랩터가 발톱으로 벽을 잡아 살아남는다. 23화에서 오랜만에 재등장을 하는데, 데스메탈군의 실험대에 놓이고 부작용으로 폭주하게된 야생 랍토르 레인이 계속 폭주하는 모습과 레인의 친구였던 넛츠,토마토 남매의 모습을 지켜보다가 차마 못해 길랩터의 데스블래스트로 레인을 두동강내 사살해서 고통을 덜어준다. 그리고 죽은 레인을 안쓰럽게 쳐다보고[2] 아라시와 결투를 벌이다가 패배해 퇴각한다. 이걸 본 아라시가 그에게 의문을 갖게 된다. 갤러거를 상당히 매우 싫어하며 마음에 안 들어하고 있다. 그리고 무슨 사정 때문에 데스메탈 제국에 들어온 듯하다.33화에서 데스보이즈의 작전에 재수없게 휘말려 오니기리와 솔트와 함께 동굴에 갇히게 되었는데 이때 조이드의 화석을 보고 오니기리보다도 조이드에 대해 전문적인 지식을 보여주었다. 또한 그의 조이드인 길랩터와 만나게 된 계기또한 밝혀졌는데 과거 어렸을적에 물에 빠졌을때 길랩터가 구해준계기로 함께 파트너가 되었다.[3] 41화에서 직접 등장하진 않았지만 고고학자인 칼.K에 회상을 통해 그의 부모님은 데스메탈 제국 소속의 과학자였음이 밝혀졌다. 42화에서 그의 부모님은 데스메탈 제국에게 살해당하였으며[4] 드레이크는 살기 위해 억지로 데스메탈 제국에 입단했던 것임이 밝혀졌다. 즉 자신의 부모와[5]를 죽인 철천지 원수에게서 억지로 일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47화에서 아라시와 한번더 맞붙는다. 이때는 데스 블래스트 상태에서 강화 강제해방기까지 써가며 분투했으나 와일드 라이거와 아라시를 쓰러뜨릴수가 없었는데다 길랩터도 한계에 도달하면서 데스메탈 키가 박살난다. 그렇게 다시 패배한채 길랩터보고 어디든 가버리라고 일갈했으나 그럼에도 다시 라이거와 대치하는 길랩터를 보고 녀석의 본심을[6] 깨닫게 되고 그 순간 길랩터의 데스메탈 키 삽입구가 박살남과 동시에 조이드 키가 생성되었다. 이후 처음으로 길랩터를 파트너라 부르고는 본능해방 와일드 블래스트에 성공한다. 이후 아라시와 다시 싸우게 되는데, 호각으로 대결을 펼치면서 해가 지도록 싸웠다. 싸움이 끝나고 아라시 일행이 찾아와 망신창이가 된 아라시와 드레이크를 발견하였는데, 아라시의 말로는 조이드로는 승부가 안나자 조이드에 내려서 주먹싸움까지 했다고.. 이후 아라시가 너도 우리 일행이 되라며 프리덤단 배지를 건네주지만 받지 않았다. 하지만 와일드 블래스트를 한 이상 더이상 데스메탈을 배신한거나 다름 없었기 때문에 이후로는 프리덤단과 같이 지내게 된다.
49화에선 갤러거를 만나지만, 배신의 대가로 길랩터와 함께 고문을 당한다. 이후 아라시가 찾아와 그를 구해주지만, 결국 데스렉스의 강제해방키가 갤러거의 손에 들어오게 된다.
최종화에선 아라시와 함께 갤러거와 대치한다. 종국에는 데스 렉스에 붙잡혀 잡아먹힐 위기에 처하나 아라시가 데스 렉스를 분화구로 밀쳐내면서 목숨을 구한다. 에필로그에서는 아라시와 헤어지면서 프리덤단 배지를 받게 된다.
[1] 이때 와일드 라이거나 쫓으라고 자마스에게 전하는데 사실상 아라시의 은인이 되었다. 만약 그런 명령을 내리지 않았다면 아라시의 고향 마을은 데스메탈에 의해 쑥대밭이 되었을 테니까.[2] 과거 백색 길랩터를 잃은 어린 시절의 자신의 모습과 겹쳐보여 그런 듯 하다.[3] 당시 드레이크와 길랩터가 처음 만낫을때는 길랩터가 흰색이었으며 개조로 인해 빨간색이 된것으로 추정되었으나 42화에서 자세한 내막이 밝혀진다.[4] 락교의 말에 의하면 갤러거가 아량을 배풀어 특별히 강력한 전류로 처형했다고 한다.[5] 자신의 친구였던 백색 길랩터, 사실 동일개체라 여겨졌던 적색 길랩터와 백색 길랩터는 다른 개체였다. 보다 자세한 설명은 길랩터의 항목을 참고.[6] 자신의 친구였던 백색 길랩터의 죽음을 그저 지켜만 봐야했다는 자신의 나약함에 대한 죄책감, 원수를 갚기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힘을 기르겠다는 마음.